[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광운대학교 스마트융합대학원 관광외식산업학 석사 출신이자 주식회사 율현의 황윤주 이사가 ‘오래가는 외식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실전 컨설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황윤주 이사는 다수의 외식 브랜드 실무 경험과 점포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권 분석부터 메뉴 전략, 인건비·원가 관리, 온·오프라인 마케팅까지 외식 창업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설계한다. 특히 숫자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손익 구조 분석과 상권 특성을 반영한 매출·비용 시뮬레이션을 통해 “어디서부터 위험요소를 줄여야 하는지”를 먼저 짚어주는 것이 강점이다.

주식회사 율현의 황윤주 이사가 제공하는 외식 창업 컨설팅은 ▲예비 창업자 대상 기본 교육 ▲점포 오픈 전 사업성·수익성 검토 ▲오픈 후 6개월 이내 손익 안정화 코칭 ▲리브랜딩이 필요한 기존 매장의 진단 등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 과정에서 실제 창업자가 가장 어려워하는 ▲권리금 및 임대료 협상 포인트 ▲입지·상권별 적정 매출 목표 설정 ▲인력 운용 및 근무 스케줄링 전략 등이 실제 사례와 수치 중심으로 제시된다.

황 이사는 “같은 메뉴를 팔더라도 상권에 따라 팔 수 있는 가격과 감당해야 하는 비용 구조가 완전히 달라진다. 그 차이를 이해하지 못한 채 시작하면, 장사가 잘돼도 돈이 남지 않는 상황이 반복된다”라며 “창업 전 한 번은 객관적인 사업성 진단을 통해 자신의 구상과 시장 현실의 간극을 확인해 보시길 권한다”라고 조언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 창업자를 위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리뷰 관리, 배달 플랫폼 전략, 네이버·인스타그램 기반의 기본 브랜딩 방법을 1:1로 코칭하며, 실제로 한 분식점의 경우 메뉴 사진과 리뷰 대응 방식을 개선한 뒤 3개월 만에 재방문율과 객단가가 모두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향후 황윤주 이사와 주식회사 율현은 예비 창업자와 기존 점주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강연, 실전 워크숍, 1:1 클리닉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점포 오픈 전·후를 함께 관리하는 ‘장기 동행형 컨설팅’ 모델을 통해, 단기 매출 상승에 그치지 않고 “버티는 구조, 이기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는 구상이다.

외식 창업에 도전하는 이들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만큼, 현장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실무형 컨설턴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황윤주 이사가 만들어갈 외식 창업 컨설팅의 행보가 치열한 시장 속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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