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최근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이 기업 경영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건물 관리 분야에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의 일환으로 ‘창문 단열필름 시공’이 주목받고 있다.
3M 총판 한신그레이스는 사무실과 상업시설에서 발생하는 냉·난방 에너지 손실의 상당 부분이 창문을 통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순한 관리 문제를 넘어 기업의 에너지 효율성과 직결되며, 결과적으로 ESG 평가 지표와도 연결된다. 업계에서는 단열필름이 가장 실질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해결책으로 꼽히고 있다. 단열필름은 여름철 외부 열 유입을 차단해 냉방기의 과부하를 막아주고, 겨울철에는 실내 난방열의 손실을 줄여준다.
이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 절감뿐 아니라 냉난방 기기의 수명 연장과 유지보수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운영비 절감과 건물 가치 상승으로 이어져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에 기여한다.
더 나아가 단열필름은 직원 복지와 건강 보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무실 창문을 통해 유입되는 자외선(UVA)은 피부의 탄력을 떨어뜨리고 주름을 촉진하며, 각막염, 백내장 등 안구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며, 장시간 창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는 눈의 피로와 시력 저하로 직결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된 3M 단열필름 프레스티지 모델은 240겹에 달하는 나노 다층 구조를 적용해 금속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도 뛰어난 자외선 및 열 차단 성능을 발휘한다. 이 다층 구조는 빛의 파장을 정밀하게 제어해 여름철에는 태양열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겨울철에는 실내 열 손실을 줄이면서도 실내 채광은 자연스럽게 유지한다.
특히 금속 반사로 인한 전파 간섭이나 외관 왜곡이 없어, 고급 빌딩과 주거 시설에서도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자외선 차단은 자산 보호 효과로도 이어진다. 고급 인테리어, 진열 상품, 예술품, 문서가 변색되거나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특히 백화점, 갤러리, 사무실 등 자산 가치가 큰 공간일수록 단열필름의 역할은 더욱 두드러진다.
프리미엄 단열필름 브랜드인 3M 필름은 다양한 제품군과 글로벌 인증을 기반으로 건물의 특성과 목적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총태양에너지 차단율(TSER), 가시광선 투과율(VLT), 외부 반사율 등 주요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수 있어, 단순한 냉난방비 절감을 넘어 탄소 저감과 ESG 보고서 개선까지 가능하다.
업계 전문가들은 “단열필름은 이제 사치품이 아닌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투자”라며, “전 세계적으로 2050 탄소중립(Net Zero) 목표가 강조되는 가운데, 창문 단열필름 시공만으로도 탄소배출을 줄이고 ESG 평가를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3M 단열필름은 기술적 신뢰성과 글로벌 인증을 갖춘 솔루션으로, 규제 대응은 물론 투자자와 소비자에게 ‘탄소 저감형 기업’이라는 확실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 한신그레이스(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