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제작 등 참여형 목공체험 코너도 마련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센터장 김종태)는 올해 개장 20주년을 맞아 지난 4월 성황리에 끝난 상상목공체험행사에 이어 9월 8일부터 9월 10일까지 3일간 경기도 여주시 농산로 90에 위치한 중부목재유통센터에서 하반기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국산목재제품을 지역주민 및 일반 고객에게 할인 판매하고,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생활가구를 직접 제작(DIY) 해보는 목재·목공체험 행사가 포함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1997년 설립된 중부목재유통센터는 우리나라에서 벌채된 원목을 대단위로 취급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국산목재 생산 및 유통 시설로 제재, 건조
400㎜×1,200㎜×12M 제조 가능 낙엽송 사용, 국산목재 활성화 기여전라북도 김제시에 위치한 전일목재산업(대표 김병진)이 구조용 집성재 생산을 시작했다. 전일목재산업은 2016년도 산림청으로부터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소로 선정되면서 대단면 집성재 생산라인을 설치해 최근 생산 가동을 시작했다.전일목재산업에서 생산 가능한 구조용 집성재 규격은 가로 400㎜×세로 1,200㎜ 정도의 두꺼운 제품까지 생산 가능하며, 길이는 약 12M까지 제조가 가능하다.이로써 전일목재산업은 원목 제재에서부터 건조, 집성, 프리컷까지 구조용 집성재 생산에 필요한 전 과정의 설비 라인을 갖춰 중목구조 자재 전문 공급 회사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전일목재산업 김병진 대표는 “수입산 구조용 집성재의 경우 수종
지령이 550호를 넘어선 장구한 세월 동안 목재산업에 관련한 정책, 문화, 인물, 등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주는 정보지로서의 역할과 분석 보도로 산업계에 방향을 제시해 주며 문화계를 선도하는 전문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온 한국목재신문 윤형운 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한국목재신문 창간호를 받아본 적이 있는 저로서는 그때부터 느낄 수 있었던 목재 사랑의 마음을 아직도 느끼고 있으며 이후 100년까지 계속 남아있기를 기대합니다.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저로서는 목재 관련 업종 중 어렵지 않은 업종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시기에는 업종간의 화합의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며칠 전, 관련 단체 워크숍에서의 산림청 발표를 보며 목재수급정책에서도 변화가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요즈음 날씨가 폭염과 폭우가 동반 또는 반복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규칙한 계절 8월에 창간되어 18주년이 되는 한국목재신문에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모든 국민들은 새로운 정부에 거는 기대가 매우 높습니다. 목재업계 역시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선공약의 하나로 산림청의 1년 예산을 현재 2조에서 2배로 늘려 4조로 확대하여 산림정책을 수행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그러면, 목재산업계의 오랜 숙원사업들이 이행될 수 있을 것입니다.미국을 비롯한 세계는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고 있는데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들은 자유무역주의에서 보호무역주의로 무역거래 기조를 바꾸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자원이 부족하여 수입을 하여야 하는 국가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부딪혔습
▶ 한국에서 서서히 주목 받고 있는 중목 구조. 이제 중목 구조를 통한 집 짓기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을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모으고 있다. 기둥과 대들보를 사용해 지진에 안전하고 튼튼한 구조, 프리컷을 이용한 시공 기간 단축 등 중목 구조가 가진 매력은 건축주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이에 한국목재신문 18주년 창간호를 맞아 우리나라의 중목 구조 시장을 선도하는 어벤져스 7개社를 소개해 본다. 정밀 가공으로 승부한다!월간 2,000㎥의 원목을 수입하는 전일목재산업은 한옥 및 목조건축의 치목 등 다양한 모양의 제품들을 3D CAD, CAM과 연계해 현대화된 프리컷 설비를 이용함으로써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공정관리를 통해 다양한 목재
한국원목생산업협회, 천안에서 워크샵 개최 한국원목생산업협회(회장 원택상)는 지난 7월 20~21일까지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2017년 전국 원목 생산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샵 시작전 전범권 산림산업정책국장의 목재수급 유공자 4명에 대한 포상도 있었다.전범권 국장은 축하 인사말을 통해 “현장에서 땀을 흘리는 분들을 직접 만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고 또 국제적 분위기가 기후 변화 대응으로 정책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목재는 그 어느 때보다 소중히 생각해야 할 자원”이라며 “새 정부가 균형 발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원목 생산업에 계시는 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워크샵 첫날 주제는 ▲친환경 벌채 필요성 및 방법(김원수 산림청 목재산업과 과
엠제이이엔지와 MOU 체결, 국산목재 활용도·부가가치 UP국산목재 이용 촉진에 관한 제도 시행 요구가 잇따르는 가운데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주)엠제이이엔지(대표 이명준)는 지난달 21일, 국산 목재제품 개발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국산목재 이용 촉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엠제이이엔지는 토털 인테리어 시공과 바닥재 시공을 전문으로 목재 마루를 생산하는 전문 기업이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산목재 이용 촉진을 위한 상호 협력 ▲국산 목재제품 개발 및 실용신안 공동출원 ▲국산목재 사용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홍보 협력 ▲시설 및 공간 공동 활용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협약식에 참석한 산림조합중앙회 윤관중 경영상무는 “국산목재의 명가인 산림조합과 ㈜
17년 개장한 인천 체험장, 철골콘크리트 구조 52억원 조성연간 이용객 수 지역별 편차 커… 산림청 “국산재 이용할 것”전국 목재문화체험장 19곳중 오로지 목구조로만 지어진 건축물은 52%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본지가 산림청에 요청한 목재문화체험장 질의 자료에 따르면 인천, 용인, 화천, 양양, 인제 등 전국 19곳에 목재문화체험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건축 면적은 작게는 531㎡부터 크게는 8,454㎡ 규모로 대부분 2층 이하의 구조물이 대부분 이었다. 이중 철골콘크리트와 목재를 결합한 건축은 6~7여곳인데 반해, 목구조로만 지어진 체험장은 총 10곳으로 나타나 목재문화체험장의 목구조 건축 비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목재문화체험장의 연간 이용객 수가 적게는 600명부터 많
8월 14일까지 예선 접수총 20점 작품에 상장 및 상금국내산 목재로 만드는가구·공예품·소품 출품 가능국산목재의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수요 창출 및 다양한 목재제품의 생산 기술 개발·보급·소비 확대를 위한 ‘2017 대한민국목공예품대전’이 개최된다.목재문화진흥회가 주최하고 미디어우드가 주관하며 산림청이 후원하는 ‘2017 대한민국목공예품대전(Korea Wood Craft Award 2017)’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예선 접수는 오는 8월 1일~14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koreawoodcraft@daum.net)을 통해 서면으로 접수하며 예선 이후 본선 접수는 오는 9월 18일~22일 오후 5시까지 실제 작품으로 접수받는다. 품목은 국내산 목재로 제작한 목재제품(
국산목재 활성화 위해 제도 시행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간벌재를 이용한 제품을 인증하는 제도를 다음 달 중순에 시행할 예정이다.지역 간벌재란 지역 내에서 나무를 잘 자랄 수 있도록 간벌한 목재이며 지역 간벌재 이용 제품은 지역 간벌재를 60% 이상 사용한 목재제품이다.간벌재를 산림에 방치할 경우 산림재해의 위험성을 가중화시킬 수 있어 간벌재가 발생한 지역에서 잘 활용할 수 있다면 안전 확보와 자원 활용이 가능하다.임진원에서는 지역생산 목재가공제품 이용 장려와 국내 목재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 간벌재를 이용한 제품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를 운영한다. 지역 간벌재 이용 제품의 인증은 신청·접수, 서류 검토, 현지조사, 종합평가 순서로 진행한다.
산림 자원 12배 늘어도 국산재 이용은 16%노후화된 목재 설비가 경쟁력 떨어 뜨려지난 40년간 산림 자원은 12배 증가했으나 목재 자급률은 여전히 16%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국산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 좀 더 다양하고 적극적인 정책의 시행이 요구되고 있다.지난 14일 충청남도 주최로 충남 예산 리솜 스파캐슬의 로즈마리 홀에서 열린 ‘3농 혁신대학 목재산업 육성과정 운영계획’ 워크샵에서 전범권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 국장의 특강에서 위와 같은 내용이 발표됐다. 현재 목재업계에 국산 목재 활용도가 낮은 것은 익히 알려져 왔던 사실이나,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표하고 국산재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대책을 제시한 것은 환영받을 만한 일이다.계속된 전범권 국장의 특강에서는 산림을 이용한 목
플라스틱 재료 대체할 대안으로 떠올라일본 중부의 목재 관련 기업이 일본 국산재를 사용한 신상품을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나고야목재社는 기후대학과 공동 개발한 압축목재를 활용해 음질이 좋은 스피커 박스를 시험 제작했다. 목재 가공 기업 에스우드(기후현 카가미가하라시)社는 편백의 간벌재를 이용한 가구나 완구 등의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새로운 제품의 개발은 임업 등 지역 산업의 부흥과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나고야목재社는 주로 국산목재로 만든 압축목재 악기재를 올해 안에 판매 개시할 예정이다. 음질이 좋은 스피커 박스나 일렉트릭 기타를 시험 제작했으며 스피커 박스는 높이 40㎝의 정오각형의 모양이다. 상부에는 스피커가 끼워져 있는데, 역으로 된 원뿔 모양의 뚜껑에 소리가 360도 반사돼 방안에 소리가
신원섭 청장, 제6차 산림계획 공청회 개최신원섭 산림청장이 지난 14일 서울에 위치한 산림비전센터에서 ‘제6차 산림기본계획(2018~2037년)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 주린원 산림정책연구부장의 ‘국내외 산림동향과 전망’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석형 회장, 국토 대장정 기원제 참석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지난 16일 오는 9월 개최를 앞둔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열린 성공 기원제에 참석했다. 이석형 회장은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의회사무처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남균 원장, 제재목 등급구분 교육 개최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월미문화관에서 제재목
세종대 건축공학과 겸임교수장진희 스튜디오 모쿠 소장초등학생인 딸은 항상 학교를 가기 싫어한다. 학교생활에는 별문제가 없지만, 교실 환경이 불편하다는 것이다. 필자가 어렸을 때 생각하면 학교 환경이 많이 좋아진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지만, 화장실이 좀 깨끗해진 것 외에는 30년 전 내가 어릴 때 다니던 때의 공간구성과 마감은 거의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바닥은 마루이지만, 철근 콘크리트 벽 위 수성페인트, 천정은 암면 텍스로 일반 건물의 가장 저렴한 사양의 환경이다. 뇌의 발달과 신체적 변화가 가장 왕성한 시기에 생활하는 공간이 좀 더 따뜻한 질감의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구성되어야 하지 않을까?일본은 학교시설 설계에 지역주민, 교육전문가, 건축가 등이 참여한다. 90년대에 들어서는 오픈 클래
韓·日 국토 68%가 산림, 목재 자급률은 日이 2배 더 높아전년대비 5~6배 이상 국산재 사용률 외재 앞질러우리나라는 국토의 68.4%가 산지인 나라로 산림이 국토의 68.5%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에 이어 산림이 세계 4위로 풍부한 나라다. 이러한 장점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목재 자급률은 지난 2016년 기준 16.2%로 매우 저조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그러나 가까운 나라 일본만 보더라도 상황은 180° 돌변한다. 일본의 경우 2010년부터 시행된 공공부문의(지자체) 목재이용 촉진법과 자국산 목재를 사용하도록 하는 제도의 시행으로 수입재보다 국산재의 이용률이 압도적으로 높다. 지진이 잦은 나라이기에 콘크리트보다 나무를 사용한 목조건축을 선호하는 문화도 목재업계 발전에 크게 기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사유림 생산량 90%… 주로 ‘보드용’, ‘펄프용’, ‘장작·목탄’ 위주용도별 ‘제재용’과 ‘단판용’ 등 고부가가치 용재 비율 낮아 대안 필요벌채 부정적 인식 강해… 적극적 산림경영 유도, 임도시설 확충 필요2016년 우리나라의 목재 자급률은 16.2%로 나타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국내산 원목 자급률은 57.2% 수준이다. 본지가 산림청에 요청한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목재 자급률은 16.2%로 2015년 491만㎥ 대비 0.1% 증가했다. 이중 원목 자급률은 57.2%로 2015년 대비 0.7% 증가했다.상대적으로 각국의 목재 자급률을 보면 일본은 28%, 오스트리아 100%, 독일 87%인 것에 비해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16%대에 머무르고 있어
목재 건조에 썼던 단재 바이오매스로 전환제재 및 가공 기업 중국목재(히로시마 현 구레 시)社는 지난달 29일, 구레 시 내의 공업 용지에 목재의 건조장과 국산목재의 제재공장을 신설했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구레 시와 토지계약을 체결해 약 29억 엔으로 297,520㎡를 빌리게 됐다. 6월 이후에는 본사공장에서 바이오매스 발전설비를 증설하겠다는 사실도 함께 발표했다. 이 회사는 비용 절감이나 발전 사업에 의한 수익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해당 회사는 목조주택의 골격을 이루는 대들보나 기둥 같은 구조재를 만드는 대기업으로 12월에 구레 시 내의 공업용지 ‘니가타 마리폴리스’에서 목재를 건조하는 장소를 마련했다.주택 목재에 적합한 침엽수 ‘미송’을 북아메리카로부터 수입해 본사 공장에서 기둥이나 대들보로
현재 우리나라의 목재산업 현주소에 대한 생각은?국내 목재산업은 아직 1차 생산과 2차 제조·가공에 머물러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열악하고 부족한 상황인 것이죠. 특히 최근에는 국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집안 실내장식은 물론 목공 기반 취미생활에 이르기까지 목재산업의 외연이 확장돼 국내 목재시장 규모가 연 35조 원에 달하지만 국내 자급률이 16%대에 불과한 것은 불행한 현실입니다. 국내 목재산업 활성화와 자급률 제고를 위한 방안 마련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공공기관의 국산 목재 우선 구매가 필요한 이유는?국내 목재시장 규모가 연 35조 원 규모로 크게 늘어났지만 국내 자급률은 16%에 불과할 정도로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는 것은 큰 문제입니다. 이에 현행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은 지
법 개정 후 목조건축 착공 늘어일본은 기둥이나 대들보 등의 구조자재에 목재를 사용하고 있다. 주택 이외의 용도의 목조 건축물이 증가하고 있다.학교나 공공 시설을 시작으로 공장이나 창고, 빌딩이라도 목조를 사용해 건축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철골 구조나 철근 콘크리트 구조와 비교해 화재나 지진에 약하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고성능의 건축자재나 목재의 장점을 끌어내는 공법도 발전해 보다 건축이 쉬워졌다. 일본도 자국의 국산목재 이용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향후 주택을 제외한 다양한 분야에서 목조건축물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농림수산성, 임야청(우리나라의 산림청에 해당)이 만든 2015년도의 ‘삼림 임업백서’에 의하면 주택이 아닌 목조건축물의 증가는 2010년에 ‘공공건축물 등에 의한 목재 이용 촉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