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우징은 지난해 6월 공사를 시작해 9월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635㎡ 규모의 지상 2층 목조주택을 완공했다. 건축면적 97.35㎡, 연면적 156.25㎡로 지어진 이 목조주택은 차량 2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도심 내 주차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창조하우징은 시흥시 정왕동 오이도와 시화방조제로 연결된 대부도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방향으로 건물을 배치해서 전면 조망에 주안점을 두고 설계했다. 2층에는 특별히 발코니를 구성해 가족들이 둘러앉아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을 줘 우아하고 세련되게 꾸몄다.특히 이 목조주택은 상향식과 하향식 보일러를 설치해 1층과 2층을 별도로 제어할 수 있도록 했고, 최근 고유가 및 경기한파 등의 여파로
KS하우징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양평군 국수리에 건평 132㎡ 규모, 지평리에 165㎡ 규모의 목조주택을 완공했다. 국수리에 있는 목조주택은 경량목구조 방식의 2층 주택으로 은퇴한 부부의 노년을 위해 설계됐다. 콘크리트 전원주택에서 살아본 적 있는 건축주는 겨울철 실내 공기가 너무 추워 생활이 불편했던 때가 많아 다른 어떤 것보다 따뜻한 실내공간이 마련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1층은 건축주 내외가 살고 2층은 결혼한 자녀들이 가끔씩 집을 찾아오거나 가까운 지인들의 방문이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특히 2층은 새로 신축해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꿔 설계했다. 목조주택에 관심이 많았던 건축주는 목조 전시회와 박람회 등에 주기적으로 참석해 여러 회사들과 접촉하던 중, 목조건축물 5-STAR 품질인증에
노바건축은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에 3세대 다가구형 단독주택 ‘여현재(餘賢齋)’를 설계했다. 여현재는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에서 살기를 희망하는 40대 초반 부부의 집으로, 공사기간은 지난해 5월 시작해 11월에 완성됐다.여현재의 설계자인 이기정 씨와 노바건축 강승희 소장의 아이디어가 복합된 목조건축물 여현재는 공간의 수직·수평적 배치를 통한 생활영역의 확장이라는 모토아래 세대별 공간의 단순 수직적 적층을 벗어나, 수평적이고 수직적인 적층으로 계획해 모든 세대가 대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도록 했고, 각 세대에서 느끼는 심리적 생활영역을 실제 공간보다 더 넓게 느끼도록 하는 것을 건축 계획의 주안점으로 삼았다.여현재의 구조는 2"×6" 규격재를 이용한 경골목구조 방식을 적용했고, 1층과 2층의 세대간
소라개발은 지난해 12월 말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에 대지면적 500㎡, 518㎡, 588㎡ 규모의 3세대 목조주택 ‘유수암 2in1 house’ 를 완공했다. 천장과 지붕 사이로 흐르는 공기가 자연적으로 순환할 수 있도록 온도 감응식 환기장치를 설치해 여름에는 냉방을, 겨울에는 보온효과를 극대화했다. 또 에너지 감축을 위해 Low-E 열반사 단열재를 이용한 이중단열 장치를 구축해 기존의 목조 주택보다 두 배 가까이 향상된 단열 성능을 갖췄다.특히 제주도는 지리적 특성상 여름 태풍과 해륙성 바람 등 자연적 요인을 많이 받는데, 구조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트러스의 각 부재마다 허리케인 철물을 설치해 제주 지역의 자연적 특성을 고려해 설계했다.유수암 2in1 house는 2층으로의 출입이 내부에
더존하우징은 최근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에 연면적 223.1㎡(68평형)규모의 현대식 모던스타일로 친환경 고급전원주택을 완공했다. 이번에 설계된 전원주택은 주변에 펼쳐진 자연경관과 더불어 날마다 새로워지는 삶의 공간으로 변모해가고 있어 전원주택 건축주의 지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언제든 누구나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수영과 찜질, 바비큐파티 등 전원생활을 만끽할 수 있도록 모든 야외활동이 가능하도록 꾸몄다.특히 더존하우징이 수주한 전원주택의 건축특징은 모던하면서도 자연과 어울림이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주는데, 부지의 크기 또는 건축주의 취향에 따라서 디자인을 변경해가면서 조경으로 공간활용을 할 수 있어 더욱 다양한 설계가 가능하다. 또 저렴한 유지비를 고려한 친환경 소재 및 설
나무와좋은집은 최근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목조건축물을 설계했다. 대지면적 896㎡, 연면적 총 160.40㎡로 내부마감재는 페인트 도장과 실크벽지·원목마루를 사용했으며, 외부마감재로는 스타코플렉스, 스페니쉬 기와, 고벽돌을 사용해 지어졌다.이 집은 고즈넉한 언덕 위에 위치해 전망이 매우 우수한 곳으로 주변에는 산이 있고, 가운데로 논과 마을이 형성돼 있으며, 집 앞 마당에는 잔디를 넓게 심어 집 주변으로 보이는 자연의 푸르름 덕분에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건물 옆쪽에는 데크를 내고 지붕을 덮어 건물 외관의 균형미를 살렸으며 건축주가 자연을 벗삼아 차를 마실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도 마련했다.설계 단계에서부터 공사진행 및 완료까지 건축주와 나무와좋은집이 서로 의견을 주고 받으며
내외건장(대표 박동수)은 경기도 용인시 운학동에 단독주택 6세대를 설계해 현재 2세대가 완공됐다. 총 3,380㎥면적으로 지어진 프리미엄 패시브하우스 ‘내외 운학 그로브’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삶의 여유를 함께 느낄수 있도록 지어진 고품격 하우스로,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편리함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3~40대 부부들과 자녀를 가진 부모님들을 타깃으로 지어졌다.내외 운학 그로브의 특징은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주택단지를 설계하겠다는 것을 모토로 총 6세대, 각각 지상 2층으로 설계됐다.내외 운학 그로브 단지내 주택들은 방문객이 집안에 들어서면 거실이 탁 트여 있어 시원하고 상쾌한 개방감을 주고, 2중 유리로 설치된 독일식 창호로 단열성이 매우 높아서 고급스러움과 함께 실내의 따뜻함을 주며, 특히 2층 높
■ 스튜가이엔씨, 공주한옥마을 알밤판매장 준공 공주한옥마을 2차공사 일부인 알밤판매장이 준공됐다. 스튜가이엔씨(대표 최원철)는 건평 35㎡로 착공한지 2달 반만에 지난 12월 19일 공주한옥마을 내 알밤판매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스튜가이엔씨는 개별 숙박동 열동도 지붕을 씌운 상태로 공정율 50%를 보이고 있어 내년 3월 완공된다고 전해 왔다.■ 내외건장, 양평과 용인 5-star 인증실사 받아내외건장이 시공 중인 양평현장 제40호와 용인현장 제41호에 대하여 지난 12월 12일에 1차 실사를 받았다. 경량목구조 2층의 단독주택으로 이원열 부회장, 최규철 본부장, 김각경 소장이 참석해 구조에 대해 실사했다.
제주 삼나무로 친환경 집을 지어 화제다. 일제강점기부터 식재되기 시작한 제주 삼나무가 국립산림과학원 난대림연구소(소장 변광옥)에 의해 테스트 하우스를 짓는데 구조목과 내장재로 이용됐다. 이 삼나무는 서귀포시 한남시험림에서 70년 이상 자란 것으로 알려졌다.연구소는 19일 현지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제주도에서 식재된 삼나무림은 3600ha에 이른다. 삼나무는 수형이 곧고 생장이 빠른 특성을 가진 수종으로 습기에 강하고 치수변형도 적어 건축재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제주시는 삼나무를 30~40년 전 방품림으로 많이 심었으나 대다수의 과수원이 문을 닫게 되면서 방풍림으로서 삼나무의 인기가 예전만 못해 활용 방안을 고민해 왔었다. 삼나무는 피톤치드를 많이 내뿜어 삼림욕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와 동시에
산림청이 '폐자원 및 바이오매스 에너지 대책' 실행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림탄소순환마을’은 산촌지역에 풍부한 산림바이오매스와 목재를 이용해 화석연료를 대체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등의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마을을 말한다.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 펠릿 등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난방시설을 개선하고 주택 단열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또한 공공시설의 목조건축 리모델링과 산촌 주민교육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일대의 봉화솔빛탄소순환마을은 이 사업의 첫 번째 대상지로 선정돼 에스케이임업(대표 박인규)와 시스홈씨엔엘(대표 이국식)이 주택부분시공을 맡아 올 6월에 착공해 11월에 준공했다.신축된 가구 수는
2011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의 심사에서 선정된 준공부분 작품을 위주로 시설물의 특징과 의미를 되짚어 봤다. 2011년 8월 1일 이전 준공된 국내 목구조 건축물, 혼성 구조물, 목재를 활용한 리노베이션 건축물, 목재를 활용한 인테리어 및 조경시설물 등의 제분야를 대상으로 한 준공부문에서는 ‘장원재사/Jang Won jae sa(강승희 作)’가 대상을 수상했다. 본상에는 ‘그래프트 /GRAFT 4(박진호 作)’ 1작이 선정됐다. 이 밖에 ‘한양통나무건축 사옥(社屋)(지호진 作)’, ‘對面軒(대면헌)-마을정자 겸 버스(주대관, 허길수 作)’, ‘숲속의 숲(곽대원 作)’의 특선 3작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17일 오후 2시 Coex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진행된다. 준공부분 대상
경민산업은 최근 일산 서구 대화동에 ‘고양 문화원사’ 공사에 참여해 그 동안 쌓아왔던 대형 목조구조물 노하우와 최첨단 기계가공 장치에 의한 정밀도 높은 현대식 가공방법을 동원해 아름답고 단아한 멋스러움을 간직한 ‘고양 문화원사’를 지었다. 마치 대목장이 수년을 거치·치목해 만든 작품을 본 듯한 정성과 기품이 느껴지는 건축물이다.금성종합건축사무소가 설계한 이 건축물은 철근콘크리트와 구조용집성재 및 일반 전통목구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형 건축방식으로 1,468㎡에 이르는 건축면적으로 지어졌다. 연면적은 2,315㎡이고 대지면적은 20,158㎡이다.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지어졌으며 최고높이가 10.2m에 달한다. 2010년 3월에 착공돼 올 9월에 완공됐다. 1년 6개월에 완성된 전통건축물이다. 이 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