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를 생각하는 건축 전문 사회단체인 ‘저탄소녹색건축기술포럼(Low carbon Green Construction Technology Forum)’이 지난 6월9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국내외 패시브하우스 건축가를 초청해 ‘제1회 패시브하우스 특강 및 워크샵’을 개최했다. 패시브하우스 등 녹색건축의 기술발전과 수요창출에 힘쓰고 있는 모든 녹색건축관련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특강에는 100여 명에 가까운 인원이 모여 패시브하우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유럽 패시브하우스 선진이론과 국내 시공사례 컨퍼런스’를 대주제로 기획된 이번 특강에서는 ▲독일 주재 홍도영 건축가의 ‘패시브하우스의 원리와 이해’ ▲서충원 세린에너피아 소장의 ‘패시브하우스 국내사례’ ▲이성근 패시브
Competition공모전은 실력 있는 인재가 업계에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가장 빠른 등용문. 최근 굵직한 건축 관련 공모전의 개최 소식이 비슷한 시기에 전해져 업계 종사자 및 건축 전공 학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대 건축자재기업 ‘라파즈 그룹’의 한국법인인 한국라파즈석고보드(대표이사 프레드릭 비용)는 건축물의 혁신과 새로운 아이디어 적용을 위해 ‘2011 Passive 공동주택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건축설계사무소에 종사하고 있는 건축설계사, 대학(원)생 그리고 개인 등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기간은 6월1일부터 7월29일까지다. 디자인 작품 제출기한은 7월30일부터 8월31일 오후 6시까지 마감이다.응모접수는 한국라파즈석고보드 공모전 홈페이
Competition공모전은 실력 있는 인재가 업계에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가장 빠른 등용문. 최근 굵직한 건축 관련 공모전의 개최 소식이 비슷한 시기에 전해져 업계 종사자 및 건축 전공 학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단법인 목재문화포럼에서 주최하는 ‘2011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이 8월29일부터 9월2일까지 작품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계획 부문과 준공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계획 부문은 목구조·목조친환경 디자인 등의 공법과 재료의 특성을 충분히 활용한 미발표 창작물이어야 하며 응모 자격은 건축 및 관련분야 설계업무 종사자와 대학(교) 및 대학원 건축, 실내디자인, 조경, 임산물관련학과 재학생에 한한다. 1차 작품계획안 심사를 통과한 작품에 한해 10월7일 치러지는 2차 공개 심사
신명산업의 디자인 가구 브랜드인 ‘S&N’에서 도시적인 세련미를 갖춘, 공간 활용을 최대치로 끌어낸 시스템 가구 ‘엘레강트-Ⅱ(elegant-Ⅱ)’를 출시했다. 기존의 ‘엘레강트-Ⅰ’이 서랍의 면과 손잡이에 가죽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었다면, ‘엘레강트-Ⅱ’는 독일의 훈증무늬목 중 ‘Larch(라치)’ 수종을 사용해 천연의 무늬목이 갖는 화려한 패턴과 컬러를 제품의 디자인으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엘레강트-Ⅱ’는 기존 제품이 갖고 있던 문제점을 보완해 한 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완성시켰다. 기존 제품의 거울 장이 터치 방식으로 문을 오픈하는 형태라 지문에 취약하다는 점을 개선, 스틸 손잡이를 면에 부착했으며, 이를 오픈시키면 3면이 거울로 구성돼 한 층 드라마틱하면서도 정돈된 파우더 공
원목마루 전문업체 혜종건업(대표 이호곤)은 무색·무취한 천연 재료를 도장한 친환경 원목마루 ‘타비스(Tabis) 3㎜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타비스 3㎜ 시리즈’는 231년의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유럽 원목마루업계의 선두업체인 ‘벰베(BEMBE)’의 신제품으로 기존 타비스 제품보다 저렴한 실속형(기존 ‘타비스’ 제품의 2/3 가격)으로 출시됐다.이 제품은 기존 원목두께(기존 4㎜)보다 1㎜ 얇은 원목두께 3㎜와 핀란드산 자작나무합판 6㎜ 두께를 사용해 제작됐다. 특히 ‘타비스 3㎜ 시리즈’는 독일 벰베사 특유의 식물성 천연 코팅방법이 적용됐으며 일반마루와 달리 매끄럽지 않고 표면을 보면 볼수록 고급스럽고 자연스러운 천연 원목의 질감을 그대로 느끼게 하는 제품으로 35종류의 수종과 5종류의
2011-2012 시즌을 ‘스마트 스타일(Smart Style)’로 문을 연 재현하늘창의 아트월·등박스는 심플함과 다양한 콘셉트 그리고 차별된 소재로 승부한다.제품은 주거공간의 동선에 따라 필요한 제품들을 다양하게 소개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했으며 고가에서 중저가까지 제품군의 가격 차등으로, 시판제품의 장점인 다양한 가격대를 선보여 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특히 시판업체에서는 다루기 어렵던 지사제품을 제품화해 선보인 점과 거실과 주방에만 국한됐던 아트월이란 개념을 침실로 확대시킨 점 또한 타사와 구별되는 점이다. 또한 기존 데드 스페이스용 콘솔 이미지월의 경우 생산공정상 직선에 한정된 디자인만이 가능했던 것을 재현은 곡선으로 전환해 선보였다. 손쉽게 여러
한솔홈데코는 공간과 공간 사이를 자연스럽게 나눠 장식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파티션 단조를 출시했다.기존의 칸막이들이 꽉 막힌 파티션이나 통유리를 이용하는 단순한 시공 방식이었던 것에서 벗어나,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공간의 미적 감각을 강조했다. 주로 거실과 식당 사이의 벽 혹은 현관 출입구 부분에 설치하는 한솔참도어 파티션 단조는 골드와 블랙 펄, 앤티크, 워시오크, 블랙으로 다양한 디자인과 칼라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단조만으로도 설치가 가능하며, 강화유리로 마감 처리하도록 해 안전성에도 역점을 두었다. 총 16가지 디자인으로 모던, 앤티크,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플라워, 클림트 명화를 재해석한 디자인 등 공간의 콘셉트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한솔홈데코 관계자는 “단조로움을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한옥의 멋과 우수성을 제대로 설계할 수 있는 한옥설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기관으로 명지대(수도권)와 전북대(비수도권)를 최종 선정하고 지난달 7일 협약을 체결했다.지난 5월 17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두 기관에 인력양성에 소요되는 교육비용 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선발된 교육생은 전액 무료로 교육을 받게 된다.교육은 한옥설계 교육을 희망하는 건축사(건축사시험 응시자격자 포함)를 대상으로 6개월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교육생의 현업 종사를 고려해 평일 야간반과 주말 종일반으로 운영될 계획이다.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교육기관은 6월 중으로 교육생 모집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교육기관별로 각각 40여 명씩 선발했으며 교육은 이달부터
외장시스템 전문업체 하나강구조 김상곤 대표는 최근 SK건설, 삼성물산, 한화건설 등 대형건설회사를 대상으로 ‘외장시스템 신공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건설회사 강의에서 김상곤 대표는 ‘외장시스템 신공법’ 중에서 오픈조인트 공법과 볼트조립식 외장시스템 신공법에 대해 주로 설명했다. 하나강구조는 최근 공장제작과 현장시공에서 용접을 완전히 배제하고 볼트만으로 조립하는 신공법 신제품인 ‘볼트조립식 스틸 백 프레임 시스템(Steel Back Frame System)’을 국내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기존의 트러스 공법은 수직 및 수평부재 간에, 또는 파이프와 브라켓 간에 용접을 실시해 상호 연결함으로써 용접 시 휨 현상 등 많은 문제점이 제기돼왔다. 김상곤 대표는 “이번에 하나강구조에서 개발한 ‘스틸
목조건축자재 전문 공급회사 삼익산업에서 국내 최초로 기와지붕 전용 빗물받이(Rain Gutter System) ‘Gutter T120’을 출시했다.삼익산업이 새롭게 선보인 ‘Gutter T120’은 ‘Gutter Σ90’의 후속모델로서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삼익산업 측은 “Gutter T120은 고기능성 측면과 주택외관을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까지 고려된 신개념 브랜드”라고 소개했다. ‘Gutter T120’은 특수한 형태로 제작돼 배수구통(Outlet)으로 떨어지는 빗물 양을 최소한으로 억제할 수 있다. 또한 청결한 처마를 유지할 수 있게 함으로써 주택외관을 돋보이게 해준다. 특수 수지로 제작돼 기후 및 극심한 온도변화에도 전면과 설비 부품이 부식되지 않아 제품 자체의 색 바램, 더
이탈리아산 최고급 원목마루 ‘리스토네 조르다노’를 수입, 판매하고 있는 수입건축자재 전문업체 하농(대표 이정빈)은 이탈리아 최고급 아트 모자이크 타일 브랜드 ‘씨치스(SICIS)’를 한국에 론칭, 지난 5월19일 강남구 역삼동에 아트 갤러리를 오픈하며 국내시판에 들어갔다.씨치스는 과거 소수 장인들의 손길에만 의존해 희소가치가 높은 모자이크를 현대적 감각과 생산시스템 체계화에 성공한 이탈리아 최고급 모자이크 브랜드로 본사는 모자이크의 기원인 이탈리아 라벤나(Ravenna)에 있다. 모자이크는 천연 미네랄 사용, 까다로운 공정과정, 수공예 등 고가의 생산비용이 드는 제품으로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여러 모자이크 브랜드들이 지금은 인도, 중국 등 원가 절감이 가능한 나라들로 제조를 옮긴 실정이다. 씨치스만이 유일
신명산업의 디자인 가구 브랜드인 ‘S&N’에서 나무 소재의 재질감을 극대화한 3000㎜ 높이의 붙박이장 ‘Arcadia(아카디아)’를 제안한다.현재 국내 주거공간의 평균 층고는 2300㎜인데 최근 들어 3000㎜까지 높아지는 추세로, 같은 평형대라도 층고가 높으면 집이 더 크게 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처럼 층고가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가구의 높이 또한 그에 맞춰져야 하겠지만, 일반 가구 제품들은 치수가 규격화돼 있어 제작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S&N가 내놓은 오더 메이드 가구 ‘아카디아’는 비규격 자재의 사용으로, 국내에서는 희소성 있는 규격인 3000㎜ 높이까지 가구 디자인이 가능해, 높은 층고의 시원스런 공간감을 받쳐줄 수 있다는 특색을 가진다.웅장함과 단아함을 동시에 자아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