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10월 24일(화) 산림과학기술 출연 연구개발 사업으로 「국산 목재의 난연성, 내후성, 흰개미 내성 및 항곰팡이성 향상 처리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목재는 환경 친화적 건축 재료로 각광받고 있으나, 불에 약하고 썩기 쉽다는 인식으로 인해 사용에 제약을 받아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북대학교(연구책임자 박희준 교수)는 ㈜가온우드(대표 김영윤)와 함께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의 ‘목재자원의 고부가가치 첨단화 기술개발(R&D)’사업 지원으로 ‘옥외용 국산 목조건축 부재의 기능성 목재 처리기술’을
목재공학·임산공학 전문학술단체인 한국목재공학회(회장 오세창)와 국내 유일 펄프·종이연구 학술단체인 한국펄프종이공학회(회장 김진두)가 2023년 추계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10월 26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대구 인터불고엑스코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며 두 공학회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한 것은 설립 이래 처음으로 양측은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뜻을 모으고 본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강대식 국회의원, 홍원화 경북대 총장,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 원장, 김진두 한국펄프종이공학회 회장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10월 20일(금)부터 인터넷으로 목재제품 시험성적서를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하였다고 밝혔다.기존에 목재제품 시험성적 확인을 위해서는 진위여부 확인 시스템에서 발급번호, 식별번호를 입력하여 확인하거나 성적서 하단에 위치한 QR코드를 인식하여 해당 성적서의 시험 결과만 조회가 가능하였다.그러나 목재업계의 성적서 및 통지서의 온라인 발급 요청이 쇄도하면서 목재제품의 빠른 유통과 통관을 지원하고자 성적서 결과조회 뿐만 아니라 PDF 형태의 사본 성적서 출력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지난 19일 강원 고성군 내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현장에서 ‘제20회 임업기능인 경진대회’를 진행했다.임업기능인 경진대회는 산림청 주최, 산림조합중앙회 주관으로 매해 임업기능인의 작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직업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열리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기능인영림단을 대표하는 7개팀, 총 27명이 참가해 목재수확, 기계톱 분해결합, 맞춤 절단, 정밀 절단, 가지치기 5개 종목에서 작업 정확도 및 신속도 등을 평가받았다.평가 결과 ‘부여국유림관리소’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최우수상은
일본의 목공기계산업은 국산재의 이용과 함께 발전하고 있다. 합판, 제재, 바이오매스 산업의 기계장비들이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으며 생산성 향상, 품질 향상, 노동력 감축, 안전성 향상을 위해 각종 센서와 로봇이용, 이미지 분석을 통한 자동화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 새로운 공장을 짓는 것보다 설비나 장비를 혁신화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다.코로나 이후 그동안 개발된 제품을 알리고자 수많은 출품회사들이 나고야의 포트 메세나고야(Port Messe Nagoya) 제1전시관과 옥외전시관에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군산에 위치한 신영목재가 가을 시즌 동안 일본에서 수입한 최상급 편백나무와 삼나무 보유 재고분과 편백, 삼나무 방염·난연·준불연 목재도 동시에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한다고 밝혔다.㈜신영목재의 ‘노블우드’는 편백 난연 (준불연) 내장재로, 2022년 말 혁신제품으로 지정됐으며, 2023년에는 대한건축사협회 추천 건축자재로 선정된 제품이다. 신영목재는 현재 산학연 콜라보 R&D로 대학교와 협력해 더욱 향상된 신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김성수 상무는 “신영목재 홈페이지에서는 보유재고의 다양한 종류와 규격을 확인할 수 있
본지에 합판 을판에 “ KS 보통 합판 준내수 E01급 침활혼용 8.5X1220X2240 MADE IN INDONESIA 성창기업(주) 230811”이라고 표시된 인도네시아산 합판이 허위표시라고 익명의 제보가 최근에 접수됐다.이 인도네시아 합판은 생산시기가 2023년 8월 11일이다. 8.5mm는 주로 내장용으로 쓰이는 일반합판(OP)이다. 업계의 확인된 말로는 “인도네시아는 KS합판 인증공장이 없다”고 한다. 현재 KS 인증 합판공장은 중국 1개, 베트남 2개뿐이다. 수입업 계는 “8.5mm 합판은 주로 알비지아로 만든 합판이고
린이목업협회 송강회장은 린이목업전시회에서 이장성 대한목재협회 전무에게 양 협회간 교류발전을 위한 업무협력을 요청했다.린이목업협회는 이번 제12회 린이목업전시 행사를 위해 한국 목재기업인 10명을 제반 경비를 제공하고 초청해 린이시 목재 기업체 9곳을 방문하고 전시회 중 국제 목재 기업간 비즈니스 매칭 대회에 참여하게 하는 등 린이 목재기업의 수출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대해 대한목재협회 이운욱 회장은 “린이시는 판상재 도시답게 합판, OSB, MDF, 집성재 생산이 발달했고 이들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기초 목재가공기계들이 함께 발
녹색경영을 실천하는 그룹 지이티코퍼레이션은 러시아의 목재 자원을 이용해 제재목과 펠릿을 제조하고 유통하는 기업이다.지이티코퍼레이션(대표 권상현)은 러시아 시베리아산 안가라파인(사스나, 시베리아소나무)을 벌채해 현지 직영 공장에서 제재와 건조가공을 거쳐서 건조 제재목 상태로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안가라파인은 우리나라 금강송과 DNA가 99% 일치할 만큼 재질이 유사해 우리나라의 금강송을 대체하는 고급 소나무 수종이다.지이티코퍼레이션은 러시아 현지 공장 CLT용 기계등급머신을 사용해 등급을 표시하는 제품관리를 해오고 있다. 지이티코퍼
나고야의 포트메세나고야(Port Messe Nagoya) 제1전시관과 옥외전시관에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관람객 2만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일본 최대 목재가공산업 종합 전시회인 ‘일본목공기계전’이 개최됐다.사단법인 일본 목공기계공업회 주최로 열린 이 행사는 해외업체 10여 개를 포함해 150여 개 목공기계 관련 회사가 출품을 했으며, 10월 3일부터 7일까지 5개의 세미나가 동시에 개최돼 일본의 목재산업의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이번 전시회는 합판관련 기계과 제재관련 기계, 펠릿 또는 바이오에너지
패닉, 공포, 절망이라는 단어가 시장에서 지배적이다. 올해는 고사하고 내년 전망도 매우 불투명하다는 의견이 우세해 목재업계는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기약 없고 희망 없는 버티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동절기가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이다.국토부가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을 발표했는데 전년대비 3.8%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공공부분은 전년 동기에 비해 8.1%가 증가했으나 민간부분은 42.1%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수도권은 전년 동기 대비 42.3%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24.7%가 감소해 수도권의 건설공사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직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지급대상자의 연간 종사일수 기준을 완화하는「임업ㆍ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하 ‘임업직불제법 시행규칙’)」일부개정령을 10월 16일 공포ㆍ시행했다고 밝혔다.개정 내용은 임업직불금 지급대상자가 직전 연도 지급대상 산지에서 종사하여야 하는 연간 종사일수를 종전 90일 이상에서 60일 이상으로 완화하는 것이다.개정된 규정은 2022년 임업직불제를 첫 시행하는 과정을 지켜본 결과, 수산업 직불금 등과 비교해 종사일수가 과도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