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의 신항 확충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인천항 및 부산항 등 일부 항만에 편중되고 있는 원목 및 목제품 등 수입물동량 정체에 대한 목재산업의 물류비 부담도 다소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해양수산부(장관 김호식)는 2003년도 주요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물류중심국가 구축을 위한 첫 단계로 부산신항·광양항 등 항만시설을 조기에 확충하고 배후부지의 물류기능 강화 및 항만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며, 해운세제, 등록제도를 개선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한다고 밝혔다.해운·항만산업은 우리나라 수출입물동량의 99.7%를 항만과 해운을 통해 처리할 정도로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근간산업으로 발전돼 왔으며, 2001년 현재 항만물류산업은 연간 8억9천만톤의 물동량을 처리하고 GDP의 5.4%를 점유하는 추
해양수산부의 신항 확충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인천항 및 부산항 등 일부 항만에 편중되고 있는 원목 및 목제품 등 수입물동량 정체에 대한 목재산업의 물류비 부담도 다소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해양수산부(장관 김호식)는 2003년도 주요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물류중심국가 구축을 위한 첫 단계로 부산신항 · 광양항 등 항만시설을 조기에 확충하고 배후부지의 물류기능 강화 및 항만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며, 해운세제, 등록제도를 개선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한다고 밝혔다.해운 · 항만산업은 우리나라 수출입물동량의 99.7%를 항만과 해운을 통해 처리할 정도로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근간산업으로 발전돼 왔으며, 2001년 현재 항만물류산업은 연간 8억9천만톤의 물동량을 처리하고 GDP의 5.4%를 점유
인테리어 내장재의 대표자재인 강화마루판을 대량생산하겠다는 발표는 이미 올해 7월 8일에 있었던 터이고 2003년 5월까지 지금의 3배 규모로 키우기 위해 건평 4천여평의 대지위에 첫 삽을 뜨게 된 것이다.동화기업은 이번 강화마루공장의 증설이 완료되면 년 120만평인 지금의 생산규모에서 년 360만평으로 훌쩍 뛰게 되며, 합판마루 생산규모 100만평을 합해 국내 최대 목질바닥재 생산회사로 자리매김을 확실히 하게 된다.신용수 기자 systree@woodkoera.c.kr
한솔포렘(대표 유명근 www.hansolforem.co.kr)은 시장진입 3년만에 100만평 판매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일 강화마루 300만평 생산 체재에 본격 돌입학기위하여 한솔포렘은 마루판 생산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전북 익산 공장에서 테노나 설비를 확충하는 등 200만평 증설을 위한 시작을 알리고 지난 1일 기공식을 가졌다. 한솔포렘은 연간 300만평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내년 5월 완공할 예정이며 올 상반기부터 시작한 미국수출을 확대하고 중국 및 유럽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파트 등 주택 건축허가 면적과 건설 실적이 몇달째 내리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6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월 주거용 건축물 허가면적은 367만8천㎡(111만평)로 지난해 9월의 452만1천㎡(137만평)에 비해 18.6% 감소했다.주거용 건축허가 면적은 5월까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최대 127.7%까지 늘었으나 6월 17.4% 줄어든 뒤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지난 9월 주거용 건축물의 착공면적도 292만5천㎡(88만평)로 17% 줄었다.반면 상반기 주택경기 호황에 힘입어 1-9월 누계 허가면적은 3천972만4천㎡(1천202만평)로 지난해 동기대비 23.3%, 착공면적은 3천77만1천㎡(931만평)로 26.3% 증가했다.폭발적으로 늘었던 주택건설 실적도 꺾였다.주택건설 실적은 지난해와
국내 무니목업계 최대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상명목재(대표 강지순)가 마루판용 핫 프레스를 지난 10월19일 도입했다고 밝혔다.이번 핫 프레스는 10단으로 가공 가능한 크기는 90㎝×210㎝로 월 2만평의 생산이 가능하다.마루판용 핫 프레스 설비의 도입으로 상명목재는 특수목으로 가능한 모든 아이템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급원목은 로타리와 슬라이스 각 두 대에 의해 부가가치가 높은 무늬목으로 생산하며, 무늬목의 재단도 수요에 맞게 가구를 비롯, 마루판, 미장, 인테리어까지 가공이 가능하게 됐다.재단된 무늬목은 미장용 핫 프레스와 마루용 핫 프레스의 설비의 분리로 더욱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됐다.원목중 재단이 불가능한 것은 제재설비에 의해 특수목 제재목으로 가공이 가능하다. 상명은 공장의 설립이후 꾸
목재산업을 비롯한 제조업의 새로운 진출처가 열렸다.그동안 국내에서는 인력부족과 생산원가 인상 등으로 제조업의 생산거점 해외이전이 진행돼 왔으며 그가운데 중국은 진출 대상국으로 인기있는 지역 중 하나다. 산업단지공단 이효진 이사장과 중국 단둥시 차이쯔후 서기관이 지난 5일 ‘단둥 한·중 산업협력 시범공단 조성’계약을 체결하면서 목재업체를 비롯한 국내 제조업체들의 단둥진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단둥 한·중 산업협력 시범공단은 우선 1단계 사업으로 단둥지역 동항경제개발구내에 28만5,000㎡(8만 6,000평) 규모로 금년 10월말에 착공해 2003년 8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며, 향후 입주수요를 감안해 총 100만㎡(30만평)까지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이 1단계 사업에는 의류, 전자 뿐만아니라
한솔포렘(대표 유명근·www.hansolforem.co.kr)이 대대적인 강화마루 증설에 나선다.한솔포렘은 전북 익산공장의 강화마루 생산 능력을 현재 100만평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300만평 수준으로 늘리기 위해 지난 1일 증설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이번 증설은 모두 55억원의 사업비로 세계 최대 규모의 마루판 제조 전문 설비업체인 독일 벰호머의 전 자동 최첨단 시스템을 내년 5월까지 설치하는 것으로 마루판 생산량이 200만평 늘어난다.새로 설치할 마루판 생산 설비는 단차 직각도 직선도 및 가공면 등 가공 정밀성도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본드형 강화마루의 가공은 물론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본드를 사용하지 않고 조립에 의해 시공이 가능하도록 제조된 무본딩 강화마루를 동시에 생산한다.
목재기업인 동화기업(www.dongwha.co.kr 대표 승명호)이 최근 국내 건설업체와 잇따라 대규모 목질바닥재(강화마루 합판마루) 납품계약 을 성사시키고 있다.이 회사는 지난 8월 현대산업개발의 평촌 아이스페이스 현장에 원목 마루를 공급키로 계약을 맺은 데 이어 하반기 들어 목질바닥재를 중 심으로 롯데건설, 한라건설 등에서 총 6만평(약44억원) 규모를 수주 했다.동화기업은 이번 수주 외에도 5~6개의 건설사와 신규 목질바닥재공사 계약수주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주규모는 10만평이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목질바닥재 제품은 원목마루, 합판마루, 강화마루 등으로 구분되며 이 가운데 목재 부스러기를 이용해 원목의 느낌을 살리는 강화마루가 가격이 저렴해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이 회사 강신도 전무는 "마루
지난 7월 3일 1군 건설업체 한라건설과 대규모 목재 바닥재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의정부 현장에 공급량 7,400평 수주금액 5억1,000만원으로 유수업체와 치열한 경쟁 끝에 동화기업은 우수한 바닥재 품질과 디자인, 철저한 사후관리 실적이 높게 평가되어 이런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지난 6월에는 SR개발 방학동 현장에 1만4,400평 약 10억원의 수주액을 올려 동종업계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와 함께 롯데건설 송파 현장 102세대에는 23억원의 목창호 공사도 성공리에 수주해 각 건설사 특판공사의 메카로 그 저력을 보였다. 한편 동화기업은 최근 강화마루판공장의 추가증설 결정으로 년간 강화마루 360만평, 합판마루 100만평의 국내 최대 목질바닥재 생산회사로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됐다.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