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월16일부터 ‘친환경건축자재품질인증제’ 시행한다고 발표했으며 산림청 또한 오는 7월 ‘목재 품질인증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목재산업에 더 없이 반가운 일이다.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될 것이다. 순간의 혼선보다는 장기적인 발전 시점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위기의 목재산업이 전망 있는 산업으로 박차고 오를 기회가 온 것이다. 환경부는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 시행령을 발표하면서 실내공기질 기준을 턱없이 낮춰 변화를 시도하는 목재산업에 찬물을 부었으나 이 ‘친환경건축자재품질인증제’의 실시로 보완을 한 것으로 평가한다.공기청정협회가 건자재를 수거해 5개의 지정 검사기관 또는 대학에 검사를 의뢰 판정된 수치로 클로버 마크를 부여한다는 게 요지다. 누가 주체가 됐건 그것은 크게 중요한 사안
실내공기질법 목재분야 합리적 대안마련 목표실내공기질관리법 시행에 따른 목재분야의 공동 대응을 위한 ‘(가칭)목재실내환경협의회’가 발족, 오는 9월 창립대회를 가질 예정이다.지난달 10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산림청 산림과학원 및 관련단체 대학 업체 등 24명의 실무책임자들이 모인 가운데, 최근 업계 최대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대한 목재분야 공동 협의체를 구성키로 하는데 합의했다.이에 따라 ‘(가칭)목재실내환경협의회’를 구성, 초대회장에 충남대 이화형 교수를 추대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협의회는 앞으로 환경부 ‘오염물질방출 건축자재’의 사용규제와 한국공기청정협회 ‘친환경건축자재’ 인증제 관리체계 및 시험방법의 문제점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 연구 협의를 통해 보다 합리적인 대안을
"천연 소재인 목재가 환경문제의 타깃이 되고 있다.”환경과 목재를 두고 누구나 내뱉는 말이다. 공장이 들어설 때 환경오염이 우려된다는 소문만 들리면 주민반대와 환경단체들의 제재가 빗발치기 때문이다.정부정책, 학계, 매스컴이 삼위일체가 돼 환경의 중요성을 외치면서 이러한 현상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환경부가 지난달부터 시행한 다중이용시설등에 관한 실내공기질관리법이나 실내공기청정협회가 내 놓은 친환경건축자재인증제도 등에서 목재 내장재 등을 들먹이는 일이 이를 뒷받침 해준다.물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는 사회적 기본권 범주에서 정당한 것들이다.그러나 이러한 권리행사로 선의의 피해자가 있음도 알았으면 한다.목재산업이 오늘날 환경의 적으로 표현되지만, 실제로 목재산업은 피해자다. 환경오염의 주범처럼
포름알데히드 방출값 시험기관마다 ‘제각각’실험 결과의 신뢰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건축자재품징인증제에 대한 그간의 문제제기가 사실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청정협회에 대한 관리감독 의무가 있는 환경부에서 인증사업을 유보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목소리다.최근 한 관련업체에 따르면 같은 제품에 대해 공기청정협회를 비롯한 국내 5개 관련기관에 실험을 의뢰한 결과, 결과치는 물론 제품마다의 등급 경향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업체에서 의뢰한 결과에 따르면 포름알데히드 수치의 경우 ㄱ기관은 A제품이 높게 나타난 반면, ㄴ기관은 같게, ㄷ기관은 A제품이 낮게 나타나는 등 도무지 신뢰할 수 없는 결과를 얻었다는 설명이다. 실제 실험결과 아크릴변성계 제품에 대
산림청 주축 범목재계 협의체 결성 주장목재계가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키 위해서는 산림청을 축으로 하는 관계 학계 업계의 힘을 한 곳에 결집, 단일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야 한다는 목소리다.업계에 따르면 산림청 산림과학원이 관련제도와 규격을 정비하고 그에 따른 분석·평가 및 시행을 담당해야 한다는 주장이다.또 관련 대학에서는 방법 및 기준의 이론적 검토와 친환경 대체 물질을 연구해야 하며, 업계는 협회를 중심으로 공정기술 및 양산성 검토, 정보 및 기술교류 등을 각각 담당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여기에 한국목재공학회에서 기초연구 테마를 선정하고 기반 및 단위 기술을 검토해야 하며, 목재기술지원단을 구성해 업체의 애로기술 접수 및 기술의 지원·이전을 맡아야 한다는 것.이와 같은 목재 관련 협의체
한국공기청정협회 관리·감독친환경건축자재 품질인증제가 2월16일부터 시행됐다. 이 제도는 일명 새집증후군으로 실내 건축자재에서 방출되는 화학물질로 인해 고통받을 수 있는 여건을 개선해 보려는 시도로 합판과 벽지 목재 패널 등 일반자재와 페인트 접착제 등이 해당된다.인증등급은 오염물질이 방출되는 정도에 따라 최우수 우수 양호 일반1 일반2 등 5단위로 한다. 최우수의 경우 네입 클로버 5개, 우수는 4개, 양호는 3개 등의 순으로 등급이 표시되며 오염물질대상은 포름알데히드(HCHO)와 휘발성유기화합물(TVOC)이다. 최우수는 TVOC인 경우 일반자재와 페인트 0.10미만(단위mg/㎡.h), 접착제 0.25미만이며 HCHO인 경우 일반자재와 페인트 0.03, 접착제 0.06미만이다. 우수는 TVOC인 경
LG화학이 친환경마루 ‘나무와 돌’을 개발 오는 3월부터 시판한다.이 마루자재는 천연원목과 맥반석으로 만들어 맥반석 원적외선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도와 인체에 이롭게 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 소음이 적어 조용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고 표면원목의 특수가공으로 내수성이 강하다. 구들장 원리로 보온성이 뛰어나며 열손실율도 낮다. 수종은 오크, 체리, 비치, 앨더, 메이플, 월넛, 레드버치 등이다.LG화학 이주홍과장은 “이 제품은 친환경건축자재 인증을 획득하고 일본에서도 친환경자재로 공인된 고품질 마루자재”라며 “품질은 물론 가격에서도 경쟁력이 있어 소비자에게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종호 기자 jhkim@woodkorea.co.kr
친환경건축자재품질인증제 시행과 관련 산림청이 지정인증시험기관은 물론 심의에서 아예 배제돼 충격을 주고 있는데…2월16일부터 시행되는 친환경건축자재품질인증제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감독과 심의를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주관하게 됐으나 산림청은 아예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 한 목재인은 목재관련 합판과 파티클보드, MDF 등의 인증은 당연히 산림과학연구원 등에서 주관해야 하는데도 산림청에서는 아예 모르고 있으니 모두 허수아비가 아니냐고 한마디. 또 이와 관련 우리 목재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와 연구원 업계 대표 등은 각성해야 한다고 일침.
주제: 친환경 건축자재 품질인증제 시행부제: 한국공기청정협회가 관리감독 친환경건축자재 품질인증제가 2월16일부터 시행됐다. 이 제도는 일명 새집증후군으로 실내 건축자재에서 방출되는 화학물질로 인해 고통받을 수 있는 여건을 개선해 보려는 시도로 합판과 벽지 목재 패널 등 일반자재와 페인트 접착제 등이 해당된다. 인증등급은 오염물질이 방출되는 정도에 따라 최우수 우수 양호 일반1 일반2 등 5단위로, 최우수의 경우 네입 클로버 5개, 우수는 4개, 양호는 3개 등의 순으로 등급이 표시되며 오염물질대상은 포름알데히드(HCHO)와 휘발성유기화합물(TVOC)다. 최우수는 TVOC인 경우 일반자재와 페인트 0.10미만(단위mg/㎡.h), 접착제 0.25미만이며 HCHO인 경우 일반자재와 페인트 0.03, 접
한국공기청정협회는 친환경건축자재 인증제도를 위한 공청회를 오는 24일 개최한다.환경 및 보건 등의 문제로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실내 공기질 관리법'의 내년 5월 시행을 앞두고 실내외 건축자재의 친환경 자재로써의 인증제도를 만들기위해 이번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인증사업의 추진위원회는 그 동안 실내공기질관리법의 관련된 연구를 거듭해온 서울시립대의 김신도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다.이날은 환경부 생활공해과 장재두과장의 취지와 배경에 대한 발표로 시작돼 품질인증제도의 운영규정과 건축자재 시험방법들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할 예정이다.등록신청은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받으며, 홈페이지(www.kaca.or.kr)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장소는 일산의 한국건설기술연구원(www.kict.re.kr)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