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둔갑 합성목재
LG하우시스가 아파트 발코니·목조주택·상업용 테라스 등에 적합한 하우스 데크재인 합성목재 우젠(WOOZEN)을 판매하고 있다. 우젠은 천연목재와 비슷한 외관과 강도를 가지면서도 내변색성, 치수안정성, 내곰팡이성 등의 물성이 대폭 보강된 제품이다. 또한 목재 장선 사용시, 스크류 시공이 가능해 목재와 동일한 방법으로 시공할 수 있어 목재 시공자에 대한 편의성 및 기존 인력에 대한 재교육 없이 즉시 현장에 적용 가능하다. LG하우시스 우젠 관계자는 “국내 직접생산으로 수입산에 비해 안정적인 수급 및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고, 연중 가격 변동폭이 큰 고급 천연목재에 비해 적정 재고만으로도 운영이 가능해 일반 목조주택자재 전문점에서도 쉽게 제품을 취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목재회사에서 출발해 조경업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자리를 잡아온 기업이 있다. 1980년대에 설립돼 현재까지 이르고 있는 한수그린텍이다. 업계에서는 한수목재로 더 유명한 이 회사는 3대째 내려오는 목재에 대한 노하우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목재방음벽을 개발하는 등 업계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자처해 왔다. 조경 업계의 트렌드를 이끌고자 노력하고 있는 한수그린텍의 이창형 부장을 만나, 현재 조경 시설물 업계의 트렌드에 대한 이모저모를 들어봤다.3대째 이어져 온 조경업의 명맥한수 그룹은 한수그린텍, 한수종합조경, 한스케이프, 한수농원까지 총 4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조경업체다. 회장 선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3대째 유지돼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취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동위기업(대표 전경탁)이 국내 최초로 천연 합성오일을 이용한 고강도 방부성 목재를 개발했다. ‘천연목재 개질강화’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동위기업이 새롭게 개발한 ‘파마인우드(Pamain wood)’는 함침 주입탱크에 서든옐로우파인을 적재한 뒤 함침 주입탱크에서 진공처리 후 천연 합성오일을 주입해 가압한다.이후 건조 후 적재해 출고되는 파마인우드는 천연 합성오일이 함침돼 고강도 방부성 목재로 재탄생되고 있다.동위기업은 하드우드 수종들이 무분별하게 벌채되면서 천연목재의 희소성이 높아지자 생육속도가 빠르고 리사이클이 좋은 서든옐로우파인을 이용해 새로운 형태의 목재 판재를 개발했다. 서든옐로우파인에 천연 오일을 함침한 파마인우드는 천연목재의 고질적인 단점이었던 유지관리를 개선한 획기적인 기능성을
지난 몇 년간 친환경, 웰빙 트렌드에 의해 자연주의 공간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아진 열기가 실내 뿐 아니라 아름답고 쾌적한 주거 외부 공간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 건자재 업계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LG하우시스의 친환경 합성목재 브랜드인 ‘우젠’의 경우 2006년부터 국내 생산을 도입해 기존 중국산 제조·기술에 머물렀던 시장을 국내기술을 통해 제조함으로써 합성목재의 품질을 한 단계 더 높이는데 기여했다. LG하우시스 우젠 제품들의 가장 큰 특징은 목재의 단점인 변색과 갈라짐 등의 하자가 발생하지 않고, 폐목질자원과 재생플라스틱을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소재로 유해한 가스나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한 목재와 비슷한 역학적인 성능과 질감을 갖춘 자재이면서,
국내 합성목재 관련업체 50여곳이 모여 최근 중소기업청에 협동조합 설립인가신청을 냈다. 가칭 한국합성목재공업협동조합은 지난 8월 22일 중소기업청에 설립인가신청을 제출한 상태이며, 현재 등록 및 검토중인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발기인 대표로는 세종시에 위치한 이데크의 한문수 대표로 돼 있으며 협동조합으로 신청한 50여곳의 회원사 가운데 40여곳은 국내 생산업체, 5곳은 원료공급자, 나머지 5곳은 예비 합성목재생산업체인 것으로 확인됐다.합성목재협동조합을 신청한 그린우드 이현철 부사장은 “중국산 저가의 합성목재가 국내에서 많이 유통되면서 국내 제조사들이 피해를 입고 있지만, 이에 대해 조달청 등에 민원을 제기하거나 시정요청할때 개인차원에서는 한계가 있어 조합을 설립했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합성목재
합성목재의 KS인증 시험방법이 추가로 신설된다. 최근 정부의 ‘손톱 및 가시 처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합성목재와 관련된 KS인증 규격서인 ‘KS F 3230(목재 플라스틱 복합재 바닥판)’이 오는 9월 중 지식경제부를 통해 개정할 예정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술표준원 에너지환경표준과 박현영 연구원은 “현행 KS F 3230에는 WPC의 수분 흡수율 시험방법은 시험온도 100도에서 5시간 침지 후 무게 변화가 8% 이하여야 한다고만 규정돼 있었지만, 앞으로는 상온(20℃)에서 28일간 물속에 침지하는 방법을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고, 특별한 이의가 없다면 9월 안으로 개정 예고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렇게 된다면 KS인증 시험방법이 두가지가 되므로 합성목재 KS인증 시험방법이 완화되면 조달시장
돌아온 합성목재
조경시설물을 전문으로 설계 디자인하는 나루환경디자인(대표 최상돈, 김영권)이 목재를 시설물 곳곳에 이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나루가 주로 사용하는 소재로는 와우비치와 미송 방부목이다. 공공시설물에서 철재나 알루미늄재·금속재의 사용 비율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목재는 다른 재료들보다 가장 친환경이라는 점에서 나루는 목재의 비중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나루가 사용하는 와우비치는 내구성이 좋을 뿐 아니라 목재의 질감이 그대로 살아나 외관이 확 살아나는 장점을 갖췄다. 또한 STL 각관, 강판, AL-Casting 등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철재를 사용했고, 진회색 계열의 스테인 도장을 해줌으로써 목재 및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뤘다.목재시설물에는 ‘기골’이라는 것이 있는데, 힘을 유지하
LG하우시스의 친환경 합성목재 브랜드 우젠(WOOZEN) ‘하우스데크’가 캠핑장 데크로 설치돼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캠핑족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장소인 인천 스카이72 글램핑장 캠핑데크에 적용된 LG하우시스 우젠 ‘하우스 데크’는 올 초 출시된 목재 유통 전용 제품으로 발코니, 목조주택, 상업용 테라스 등에 적합하다. 특허를 획득한 표면처리 공법으로 실제 나무와 같은 자연스러운 질감과 색상을 구현해 글램핑장에 어울리는 느낌을 잘 살리는 동시에 주변 자연 경관과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글램핑은 ‘글래머러스(Glamorous)’와 ‘캠핑(Camping)’을 조합한 신조어로 최상급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캠핑장에서 호화로운 캠핑을 즐기는 새로운 트렌드로 이러한 고급 캠핑장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
인천과 군산 등 과거 제재소는 전국에 많이 등록돼 있었으나 전후세대를 지나 목재가 다른 대체재로 바뀌면서 국내 목재산업이 점차 하향길로 접어들고 있다. 인천은 특히 항구접근성이 좋아 원목을 바로 들여와 제재 후 각 산업으로 사용되는 제재목을 생산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가구 제조사와 건축 회사 및 조경 현장에서 목재를 대체해 NT패널, 합성목재가 등장하면서 목재 산업의 설 자리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 인천에서 제재소를 운영하고 있는 A사 관계자는 “10인 이상 한국인을 고용해야 10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데 제재소 규모가 작다보니 외국인 근로자를 더 고용하고 싶어도 제재소 규모 때문에 쉽지가 않다. 결국 인력난이 설비 투자와 같은 발전의 기회를 놓치는 이유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996년 창립된 금진목재(대표 민승홍)는 창립 이래 가압식 방부공장 설립, 목재 건조장 설립, 한옥재 가공라인 설립, 고주파 건조기와 중·고온 건조기 설립, 프리컷 가공라인 설립까지 생산기술의 발전과 함께 사세를 확장시켜 왔다. 이러한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조경재, 전통한옥부재, 목조건축부재의 가공에서도 앞선 기술력을 선보이며 시장에 기여해 온 금진목재의 민승홍 대표를 만나 업계의 이모저모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최근 업계에서 외래종을 들여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국내 제재소에 의뢰하는 양이 줄어든 것 같은데 영향은 없나? 수입재를 사용하는 사람은 예전부터 많았기 때문에 그것이 제재소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수입재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
화성 물류창고에서 이뤄지는 One-Stop 시스템슁글, 사이딩, 징크 등 모든 자재를 한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한양특수산업. 주택이 지어질 때 가장 중요한것은 어떤 자재를 사용해 집을 완성했느냐 인데 24년간 주택자재를 공급해 온 한양특수산업에서는 주택 흐름에 맞게 자재 역시 흐름에 맞게 공급하고 있다. 처음에는 경기도 광주와 화성 두곳에 물류 창고를 마련해 공급했지만 한곳에서 모든 것을 공급하자는 생각에 현재는 화성에 물류 창고를 중축 이전해 모든 자재를 한곳에서 살 수 있도록 고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간편한 시공 자랑하는 에코온돌매트한양특수산업에서 취급하는 방열판 제품인 ‘에코온돌매트’는 건축주들도 만족도가 뛰어나지만 시공자 입장에서도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 특히 30평형 주택을 기준으
LG하우시스가 천연 목칩과 친환경 수지로 구성된 ‘우젠 네이쳐’를 선보이고 있다.우젠 네이쳐는 차세대 고강도 합성목재로 기존의 WPC 제품보다 목섬유(wood fiber) 함유량을 높인 WFC(Wood Fiber Composite) 제품이다. 분말 형태의 목분과 합성수지를 절반씩 사용하고, 섬유형태의 천연 목칩을 70% 이상 사용해 제품 강도와 지지 하중을 2배 이상 향상시켰다. 특허를 획득한 표면처리 공법으로 목재의 자연스러운 질감을 구현하며 곰팡이나 벌레로부터 피해가 적고, 햇빛이나 비에 의해 탈색되거나 갈라짐 같은 변형이 거의 없다. 또한 국제산림관리협의회가 부여하는 ‘생산·인증(Chain of Custody, CoC)’을 획득해 생산 및 유통에 이르는 철저한 관리시스템을 도입, 미국 등 선
멀바우를 전문 가공·유통하고 있는 서원상협(대표 박인서)에서 ‘멀바우 온돌 후로링’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서원상협에서 판매중인 온돌 후로링 제품은 MDF나 합판에 무늬목 또는 필름을 붙인 바닥재가 아닌 순수 목재만을 사용해 실내 음이온 방출, 습도 조절은 물론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치수안정성이 뛰어난 멀바우로 제작된 바닥재로써 하자없이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하다.서원상협 관계자는 “특히 온돌구조에 적합하도록 지난 7년간 건조·양생과정을 반복적으로 실험, 설치해 제품의 내구성이 좋고, 합성목재의 약 50%에 해당하는 경제적인 가격 책정으로 학교나 아파트, 일반주택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서원상협: 032-773-8601)
합성목재의 국가표준(KS) 명칭은 WPC(Wood Plastic Composite)를 직역한 ‘목재 플라스틱 복합재 바닥판’으로 한때는 국내에서는 합성목재(合成木材)’로 불리기도 했으나, 이는 올바른 명칭이 아니다. WPC는 북미나 유럽에서 건축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고 기존의 목재 시장을 점점 대체하고 있고 내구성과 가공성 및 미생물에 대한 저항이 우수해 옥외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WPC는 데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난간, 외벽 및 마루판 등의 시장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WPC는 천연 목재의 단점을 보완해 유지 및 보수가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고 일부 업체에서는 사용 후 재활용을 하기도 한다. 실제로 LG하우시스에서는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들을 수거해 재활용을 하고 있다. 이번 자재백화점에서는 ‘W
고열처리 목재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미래 지향적인 제품으로 뛰어난 내구성이 확인된 친환경 재료로써, 오랜시간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목재로 다시 재활용이 가능하며 목재 폐기물이나 부산물로도 재생이 가능하다. 또한 우리나라와 같이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 변화에 강한 내구력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열처리 목재가 주목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일명 ‘써모우드’라고 불리며 국내 시장에는 수년전부터 유럽산 완제품이 유입됐지만, 지난해부터 국내 제조업체들이 크게 늘어 고열처리목재 시장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학술적으로 고열처리 목재는 150~280℃의 열을 일정시간동안 가함으로써 온도와 열처리 시간에 따라 색이 짙어지고 치수안전성이 향상된다. 고열처리 목재는 모든 천연 목재에 적용이 가능하며 형상이 그
상아목재(대표 유만길)에서 러시아산 낙엽송 데크재를 선보이고 있다. 방부목과 합성목재가 점령한 조경시장에서 최근 낙엽송 데크재가 루키로 떠오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낙엽송 데크재는 고급스러운 옐로우골드컬러의 목재 재색과 특유의 짙은 나이테가 시각적으로 돋보여 내츄럴한 인테리어를 원하는 공간에 적합하다. 특히 낙엽송은 세포가 치밀해 강도가 좋고, 내구성이 좋아 수년간 사용이 거뜬해 디자인 변경 주기가 빠른 도심의 상업공간에서 방부목 대체품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데크로드나 목조주택의 데크 시공시에도 굳이 방부처리를 하지 않고 올바른 시공방법과 스테인으로 정기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수년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상아목재 유만길 대표는 “상아목재가 공급하는 낙엽송 데크재는 함수율 12%에 철저히
이번 346호에서는 조경용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끝으로 걸어서 현장속으로 마지막 편 입니다. 옥외에 시공되는 조경용재에서 천연목재 사용이 늘고 있습니다. 그동안 조경공사는 ‘지자체’가 직접 도시공원을 조성하거나 생활공간 조성을 주도해 왔다면, 신 정부에서는 ‘국토부’라는 중앙정부 차원에서 도시공원 조성을 시행하려 하고 있는 만큼 조경시장에서 천연목재의 비중은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조경용재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 제 10 편 _ 방부목, 리기다, 낙엽송 첫 번째 모습은 산책로에 사용된 경계목이고 두 번째 모습은 숲속에 시공된 목교의 모습입니다. 최근 등산로 계단목, 화단 울타리에 천연목재 사용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천연목
LG하우시스가 친환경 합성목재 브랜드 ‘우젠(WOOZEN)’을 출시, 아파트 발코니·목조주택·상업용 테라스 등에 적합한 하우스 데크재를 판매하고 있다. 우젠은 목재 유통을 위한 전용 제품으로써 천연목재와 비슷한 외관과 강도를 가지면서도 내변색성, 치수안정성, 내곰팡이성 등의 물성이 대폭 보강된 장점이 있다. 또한 목재 장선 사용, 스크류 시공이 가능해 목재와 동일한 방법으로 시공할 수 있어 목재 시공자에 대한 편의성 및 기존 인력에 대한 재교육없이 즉시 현장에 적용 가능하다. LG하우시스 우젠팀 관계자는 “하우스 데크 제품은 국내 직접생산으로 수입산에 비해 안정적인 수급 및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고, 연중 가격 변동폭이 큰 고급 천연목재에 비해 적정 재고만으로도 운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