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관리 위해 간부급 전원 소집산림청 소속 27개 국유림관리소 소장들과 5개 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이돈구 청장(사진)과 김남균 차장 등 산림청의 간부들이 모두 모여 국유림 경영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대규모 현장토론회가 10일 오전 강원도 홍천군 홍천국유림관리소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국유림정책 강화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농림부장관에게 올해 업무보고국립산림과학원 구길본 원장(사진)은 지난 3일 수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 사무실에서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게 올해 업무를 보고하고, 그간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성과 전시를 했다. 북부지방청, 민북지역 국유림관리단 신설북부지방산림청(청장 윤영균, 사진)은 보전과 이용이 조
12개 사이트로 분산돼 있던 산림청 관련 홈페이지들이 하나로 뭉쳤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2월부터 대표 포털 웹사이트(www.forest. go.kr)를 전면 개편해 관련 웹사이트 12개를 하나로 통합하고, 스마트 시대에 걸맞게 모바일 홈페이지(m.forest.go.kr)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산림항공본부 등 산림청 6개 소속기관의 홈페이지와 임산물수출입통계, 산불정보 등 업무관련 웹사이트 6개가 단일창구로 일원화됐다. 산림청 웹사이트를 찾는 국민이 한 번 방문으로 산림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민원도 원스톱으로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산림청은 이미 지난해 대국민서비스 통합 및 개선을 목표로
지난 1월 27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최근 난연목재의 신기술을 개발한 박희준 교수(전북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주거환경학과)를 초청해 ‘난연목재의 최근연구 동향’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세미나를 통해 박 교수와 국립산림과학원간의 최근 연구결과와 차후의 연구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이날 세미나에서 난연목재의 미흡한 부분이 지적됐다. 대단위 목조주택 시장 확대 및 안전관리 요구 증대로 인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약제개발 및 기준 정비 등 관련 연구와 정책 개발이 미흡한 것이 문제점으로 꼽혔지만 실내 약제처리 방식 방염기준은 국민안전을 위해 강화돼야 할 것이라고 참석자들이 입을 모았다.세미나 이후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는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한 개발기술의 보급 및 상용화 추진을 돕고, 국산 잣나무
이돈구 산림청장이 지난 3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 사무실에서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게 올해 역점 추진 업무를 보고했다. 이날 이 청장은 FTA에 대응할 임산업 경쟁력 강화,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촉진, 국제 산림협력 강화 등 주요 핵심과제를 상세히 설명했다.
산림청이 목제품 품질관리 일제 점검 계획을 밝히고 지난 1월 말부터 전국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각 지방산림청은 관할지역내의 방부목 업체를 직접 방문해 품질표시 시행여부와 방부목 샘플 채취를 진행했다. 이에 산림청은 단속 10일 전 업체에 품질관리 점검을 사전에 통보하고 단속기간에 한국목재보존협회와 공동으로 단속을 실시했다.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 6일에 인천의 영림목재와 정해방부산업, 7일에 삼익산업을 방문해 품질표시 단속과 샘플을 채취해 국립산림과학원에 방부성능 평가를 의뢰했고, 중부지방산림청은 관할 내의 방부업체가 1곳으로 확인돼 2월 2일에 충남 보령시 청소면 대흥우드산업에서 품질표시와 샘플검사를 실시했다. 서부지방산림청에서는 행복홈우드테크, SK임업, 대현우드
“숲이 희망이 되는 나라 실현에 노력”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지난 27일 오전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전국 16개 시·도 산림담당 국장 및 과장, 지방산림청장, 산림조합중앙회 임원 및 이사조합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산림관계관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 이돈구 산림청장은 “숲이 희망이 되는 나라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북부청, 친환경 캘린더 제작·보급북부지방산림청(청장 윤영균)은 제8회 아름다운 산림사진 입상작 및 입선작을 담은 친환경 캘린더를 제작해 보급했다. 윤영균 청장은 “상단 용수철 제거로 비용 및 자원절약과 함께 휴양문화보급에도 기여하는 1석3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친환경 캘린더 제작 의의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구길본 원장은 지난달 12일 친환경 병해충 방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국내 농약전문회사인 동부한농(대표 우종일), 생물적 방제 회사인 동부세레스(대표 양성승)와 친환경 산림해충 방제 기술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이번 MOU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은 생리활성물질과 천적곤충을 이용해 친환경 방제 연구에 집중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하는 기술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동부한농은 산림병해충 방제 제품 생산을 늘려 독성이 적은 살충제와 미생물을 이용한 생물농약 개발을 담당하고, 동부세레스는 산림병해충 방제가 가능한 천적곤충과 성페로몬의 조사 연구 및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국립산림과학원 방제기술팀 박일권 박사는 “이번 협약으로 저독성 살충제와 생물농약, 천적곤충에 대한 곤
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박찬규)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소장 정태욱)는 지난달 28일 코엑스홀에서 2012 서울국제건축박람회 기간 중 친환경 저에너지 주택·목조건축 세미나를 개최했다.20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목조건축협회 박찬규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택문화센터 송재승 원장의 ‘경제적인 목조건축 설계 및 표준상세 해설’, 한국목조건축협회 최규철 본부장의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제도’, 캐나다 주택청 올리버드레룹의 ‘Green Building and Inno vation’, 한국패시브건축협회 최정만 회장의 ‘저에너지 건축기술, 패시브 건축’ 및 기타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송재승 원장은 “경제적인 친환경 목조주택을 짓기 위해서는 외부마감을 내구성
지난 1월 26일 한국임업진흥원은 현판식을 갖고 새출발을 선언했다. 이날 한국임업진흥원의 개원을 축하하는 개원식과 현판식, 임업인신년인사회가 개최돼 이돈구 산림청장,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 구길본 국립산림과학원장 등 200여 명의 관계자 및 업계종사자들이 참석해 임업진흥원의 첫 걸음을 축하했다.
산림청, 산림정책 지원 팍팍!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올해 산림정책자금 지원규모를 906억 원으로 대폭 늘리고 이를 집행할 때의 각종 규제사항을 폐지하는 등 산림정책자금 지원규정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사업별 융자비율은 70%에서 80%로 상향 조정됐다. 중부산림청, 목재생산 계획 초과달성중부지방산림청(청장 홍명세)은 2011년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이용 및 국산목재자급률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 목재생산 계획량의 124%인 6만2천㎥의 목재를 생산·공급했다고 밝혔다. 중부지방산림청은 관계자는 “2012년에는 맞춤형 임목부산물자원화사업과 친환경벌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임도 등 산림기반시설을 확대해 목재자급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북부산림청, 사유 입목 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 목재가공과에서는 지난해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2012년도 목재가공산업분야의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목재 산업 현장의 연구수요를 파악하고자 지난 5일 신임 명예연구관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신임 명예연구관에는 대양산업 임광현 대표, 영림목재 이경호 대표, 성원목재 이수일 대표, 한국합판보드협회 정하현 이사, 한국폐목재재활용협회 유성진 이사가 선정됐다.현재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분야 연구는 ‘친환경·NT융합 목재가공·이용기술개발을 위한 실용연구’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목재접착연구, 나노신소재연구, 목재보존연구, 간벌재 고도이용연구 및 폐목재 재활용 등에 관해 수행해 왔다.이번 간담회에서 ▲친환경 접착제 ▲나노셀룰로오스 분리막 ▲난연목재 ▲방부목재 야외 장기 모
2012년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가 흑룡의 해인만큼 그 힘찬 기상이 국민과 산주, 임업인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합니다. 지난해 저희 국립산림과학원은 조직변동 등 대내외 많은 변화 속에서도 산림과학기술 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습니다. 현장의 실용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고객간담회를 개최했으며, 독일 연방농림수산연구원 등 세계 굴지의 산림연구기관과 공동연구양해각서를 체결해 우리 국가연구기관의 세계화를 위해 앞장섰습니다.올해는 리우환경회의 개최 20주년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대내외 경기침체로 인해 올해 임업기술 개발에도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관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과 보다 잘 소통하고자 ‘천년 전을 보면서 오늘을 생각하고 백년 후를
지난 1월1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이 새해를 맞이해 비전, 슬로건, C.I를 새롭게 발표했다.가장 눈에 띄는 C.I는 연구의 꽃을 피운다는 의지를 상징하고 있다. 불규칙해 보이지만 정교한 자연의 규칙성을 피보나치 수열의 과학으로 해석해 자연과 첨단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고 산림과학원 측은 설명했다.또한 ‘살아있는 숲, 숲은 과학이다’라는 슬로건과 ‘천년 전을 보면서 오늘을 생각하고, 백년 후를 준비한다’라는 비전을 통해 녹색미래를 선도하는 산림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이에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는 “새 옷을 입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국민, 임업인, 산주 여러분께 감동을 주는 연구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2012년 새해의 설레임이 가시지않은 1월, 한국임업진흥원이 오는 26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한솔교육빌딩에 위치한 청사에서 현판식을 갖고 문을 연다고 알려왔다.임업 및 산촌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제29조의2규정에 따라 설립되는 한국임업진흥원(KoFPI)은 특수법인으로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업무와 인력이 이관됐다.알려진 바와 같이 한국임업진흥원은 목재·목제품 등 임산물 품질인증관련 업무와 특별관리임산물(산양삼 등)의 품질관리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이미 지난해 8월부터 임업진흥원 준비위원단(단장 백을선)을 꾸려 임업진흥원 설립을 준비해왔고, 11월 중 국립산림과학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임업진흥원 설립관련 직원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현재 한국임업진흥원 원장을 포함한 전 직원들의 인사는 고시되지 않았
2011년 목재업계 최대의 축제인 제1회 목재산업박람회가 지난 12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렸다.지난해까지 ‘우드樂페스티벌’과 ‘아이방꾸미기전시회’가 각각 매년 6월과 12월에 개최됐는데 올해부터는 목재산업 축제를 확대 및 통합해 목재산업과 건설·토목 분야 종사자 뿐 아니라 청소년 및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와 학술인들의 토론회 등 다양한 구성으로 3일간의 축제가 열렸다.행사기간 첫 날인 16일에는 이돈구 산림청장을 비롯한 산림청의 공무원과 생산자, 소비자, 학자 등 전문가들이 모여 ‘제1회 목재의 날’행사도 개최됐다.업계에서는 영림목재, 경민산업, 와이엘, 한국로버트보쉬, 형제산업, 에스디 등 굵직한 목재업계와 관련 산업계의 대표기업들이 참가해
제주 삼나무로 친환경 집을 지어 화제다. 일제강점기부터 식재되기 시작한 제주 삼나무가 국립산림과학원 난대림연구소(소장 변광옥)에 의해 테스트 하우스를 짓는데 구조목과 내장재로 이용됐다. 이 삼나무는 서귀포시 한남시험림에서 70년 이상 자란 것으로 알려졌다.연구소는 19일 현지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제주도에서 식재된 삼나무림은 3600ha에 이른다. 삼나무는 수형이 곧고 생장이 빠른 특성을 가진 수종으로 습기에 강하고 치수변형도 적어 건축재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제주시는 삼나무를 30~40년 전 방품림으로 많이 심었으나 대다수의 과수원이 문을 닫게 되면서 방풍림으로서 삼나무의 인기가 예전만 못해 활용 방안을 고민해 왔었다. 삼나무는 피톤치드를 많이 내뿜어 삼림욕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와 동시에
산림청이 '폐자원 및 바이오매스 에너지 대책' 실행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림탄소순환마을’은 산촌지역에 풍부한 산림바이오매스와 목재를 이용해 화석연료를 대체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등의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마을을 말한다.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 펠릿 등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난방시설을 개선하고 주택 단열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또한 공공시설의 목조건축 리모델링과 산촌 주민교육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일대의 봉화솔빛탄소순환마을은 이 사업의 첫 번째 대상지로 선정돼 에스케이임업(대표 박인규)와 시스홈씨엔엘(대표 이국식)이 주택부분시공을 맡아 올 6월에 착공해 11월에 준공했다.신축된 가구 수는
2010 밴쿠버올림픽 빙상 경기장 ‘리치몬드 올림픽 오벌’은 우리에게도 낯익다.하지만 이 오벌이 목재로 만든 집성재와 우드웨이브 패널 신공법으로 지어졌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오벌은 경간이 100m에 달하는 14개의 대형 집성재 아치로 구성된 지붕 구조와 V자 모양의 목재웨이브 패널이 빼어난 멋을 자랑한다.올림픽이 끝난 지금도 실내 스포츠센터로 각광받고 있다.우리나라는 국제사회에서 인정하는 조림 성공국으로 ㏊당 125㎥의 입목축적을 보이며 산림자원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 예로부터 강원도 금강소나무는 궁궐 등의 최고급 한옥재로 쓰였다.어느 대목장은 “나이 들어 저물어가는 나무를 보면 그 나무를 다시 살리고 싶은 충동에 휩싸인다”고 했다. 나무를 베어 잘 말리고 켜서 기둥이나 대들보로
지난 8일 인천에 위치한 영림목재(대표 이경호)에서 목재산업계와 업계의 대표 연구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과의 만남이 이뤄졌다.한국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회장 이전제)의 주최로 연합회 회원과 국립산림과학원의 원장과 담당연구관들을 초청해 ‘목재산업분야 정책고객 간담회’를 개최했다.참석자들은 영림목재의 생산현장을 견학 후, 회의실에서 산림과학원의 연구 성과를 보고하고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임업경제동향에 대한 체계적인 자료 보급 ▲구조용집성재의 국내 기준강도 필요성 ▲국립산림과학원의 국제공인 검사기구 가입 ▲공주 한옥의 SBS 취재의 허점 및 홍보 부족 ▲평창올림픽을 맞이한 목조주택의 대응 ▲기후변화에 따른 조림수종 개발 변화 ▲산림과학원의 특허권 사용 ▲국산재의 순환적 이용과 조림에 대해 논
목재진흥관련 단독 법안(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 상임위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국목재공학회(회장 이전제)는 4년 전부터 특별위원회를 두어 마련한 ‘목재산업진흥법안’을 기초한 새로운 법안을 황영철 의원을 비롯한 박준선, 김성수, 정해걸, 정양석, 권영진, 윤석용, 윤영, 이한성, 조진래 의원 10인의 명의로 11월 15일 국회에 발의(의안번호 13863)된 상태라고 밝혔다.산림청(청장 이돈구)도 12월 1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목재 관계자들을 초청해 설명회 및 공청회를 가졌다. 그러나 이 법안은 아직 국회 해당 상임위 소위원회에서 심의절차를 거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가 공전됨에 따라 상임위소위원회 심의와 상임위 통과가 미뤄졌고 이에 따라 법사위에도 상정하지 못해 올 해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