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목재 ⅩⅠ증시 퇴출서 재상장까지 7년간의 고생경규환 리바트 사장은 가구업계의 ‘디지털 경영자’로 불린다. 서울 서초동 그의 집무실 컴퓨터에 달린 화상캠이 그 증거이다. 그는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외국과 지방 실무자들을 컴퓨터로 호출한다. 이른바 ‘온라인 화상회의’다. 이를 위해 리바트의 대리 또는 과장급 이상의 250명 직원 컴퓨터에는 ‘화상캠’이 달려 있다. 화상캠이 있는 대신 리바트에는 종이결재가 없다. 1997년부터 ‘전자결재 시스템’을 시작했으니 벌써 10년이 넘었다. 경 사장은 “해외지사에서도 사장결재까지 2시간이면 끝난다”고 말한다. 기안 작성부터 팀장, 임원단계를 거쳐 사장결재까지 며칠씩 걸리던 전례에 비하면 초스피드의 의사결정인 셈이다. 이런 ‘IT경영’도 ‘기업경영은 어차피
일본 농림수산성 임야청이 지난달 27일 2012년도 목재 수입실적을 발표했다.이는 재무성 무역통계를 바탕으로 발표된 것으로, 목재 전체를 비롯한 주요 품목의 수입액을 지역별 및 주요 수입국별로 집계한 자료다. 과거 3년간의 수입 실적과 비교한 최근의 목재 수입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12년 목재수입 총액은 지난해보다 4%가량 줄어든 9,549억엔으로 나타났다. 이는 4년 연속 1조엔을 넘어서지 못한 액수다. 수입국 1위는 중국으로 1,465억엔을 수입했으며 전체 수입량 15%를 차지했고 주요 수입품목은 합판, 적층재 등 이었다. 특히 중국은 6년 연속 수입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뒤로는 말레이시아, 캐나다, 인도네시아, 미국이 차례로
목재보존처리야 말로 가장 적극적이고 확실한 목재의 수명연장 방법이다. 목재의 수명을 5~10배 늘려주는 보존처리야 말로 꼭 필요한 곳에 반드시 처리해야할 사회적 책임과도 같은 것이다. 목재를 보존처리하면 벌채량을 줄여 목재자원의 낭비를 막고 시설물의 유지 및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크게 줄이게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매년 외국으로부터 수입해 오는 2천만 입방미터에 달하는 막대한 목재수입량을 줄이는 데 가장 효과적 수단이 목재보존이다.목재보존처리는 건조처리와 병행되기 때문에 생산비용이 당연이 늘어나게 되나 처리에 의해 늘어나는 수명으로 인해 경제성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보존처리가 고시대로 되지 않아 부적합 처리상태가 돼 빨리 썩게 되면 오히려 경제성은 커녕 환경부담을 수반하는 골치덩어리가
대한목재협회는 최근 강원선 태원목재 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강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목재회관의 건립’, ‘목재이용확대를 위한 홍보’, ‘유사 협·단체와 통합’, ‘목재전문인력 양성기관 인정’ 등의 주요사업에 나서겠다고 했다. 또한 북항부두 하역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강회장의 취임을 통해 그동안 침체됐던 협회의 활동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유의 친화력과 추진력으로 협회의 위상을 넓히고 목재사용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하지만 협회가 발전하려면 대한목재협회의 정체성의 문제를 짚어볼 필요가 있다. 이는 장기적 발전을 위해서도, 타 협회와의 협력 관계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대한목재협회는 항운노조의 불법하역료 지불협상을 위해 설립된 바 다름없는 역사
해외의 목재산지는 계속 일본을 세계에서도 중요한 시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많은 주택에서 구조재에 목재를 사용하는 국가는 일본과 북미로서 일본의 신설주택용에서 시장 점유율을 획득하는 것은 특히 원목과 구조용 제재, 구조용 집성재, 구조용 합판 등을 공급하는 해외 산지에 있어서 중요한 시장전략이 되고 있다. 가격, 품질, 공급의 3가지 안정성을 고려할 때 일본 국산재는 아직 안정감이 부족해 일본의 목재·건재 수요자에 있어서도 해외로부터의 목재·건재 공급에 많이 의존하지 않으면 사업을 유지해 나가기 어렵다. 확실히 수입량은 피크시기에 비해 절반 정도 감소했지만 일본의 외재수입과 교체된 중국이 세계 최대의 목재수입국으로 된 것도 영향을 미쳐 목재 무역에 있어서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감소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오
캐나다 BC주로부터 침엽수 목재에 대한 중국으로의 수입이 올해 약간 감소했으나 그 수요는 세계 어느 나라들보다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중국이 도시화를 위해 2013년까지 주택을 계속해서 짓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중국은 9개월 동안 침엽수 목재의 540만 입방을 수입했고 전년동기와 비교할 때 약 1.5%가 하락했지만 전반적으로 중국의 목재수입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IBC 월드마켓의 마크케네디는 “중국의 부동산 시장이 최근 다시 살아나고 있고 캐나다 목재의 품질이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어 좋은 나무는 중국이 가져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캐나다 목재의 중국 수입은 새로운 정부와 사회 주택에 대한 지원으로 채택돼 북미 목
영림목재(주) XI● 2007년 신복산업, e-라이브러리로 개명영림목재 이경호 사장은 2007년 11월 1일, 신복산업을 ‘e-라이브러리’로 사명을 개명했다. 신복산업의 서재가구 브랜드명인 ‘e-라이브러리’가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급속히 확산되자 회사 이름을 ‘e-라이브러리’로 개명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2008년 ‘e-라이브러리’는 125년 전통을 가진 독일의 서재가구 전문업체인 파센社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의사와 변호사, 검사, 판사, 작가 등을 타깃으로 만들었던 고급 서재가구를 넘어 학교나 기업, 공공기관등의 도서관용 서재가구 시장 진출을 노렸다. 독일의 파센社는 철저한 주문 방식을 통해 재고를 안고 가지 않는 회 사로 유명한데 ‘e-라이브러리’도 독일 파센社의 주문 생산방식 노하우를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의 합판문제를 논의하는 3국 합판합동 회의가 지난 9월 18일 동경에서 개최됐다. 합판생산국 모두 원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제조비용에 적합한 합판시황이 형성되지 않고 있음을 우려했다.합판회의는 3개국 4개 단체(일본목재수입협회, 일본합판공업조합연합회, 인도네시아합판협회, 사라왁 목재협회)로 구성돼 현재의 합판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가격결정은 일절 행하지 않았다. 오가와 마사루 일본목재수입협회장은 “대지진으로부터 l년 반이 경과했고, 복구는 어느 정도 이루어졌지만 방사선이나 폐기물처리 등 아직 과제가 많이 남아있다. 신설주택착공 수는 약 80만 호이며 소비세 증세도 있어 당면은 견실할 것으로 보이지만 엔화가치 상승과 유럽경제의 혼란으로 부정적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수입되는 캐나다산 소나무속(pinus spp.) 및 잎갈나무속(Larix spp.) 제재목으로서 열처리된 목재의 검역기준(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고시 제2012-138호)이 개정됐다. 이번 검역기준 변경에 따라 과거 캐나다에서 수입됐던 제재목이 고열건조처리(KD) 유무와 관계없이 수피는 ‘길이에 상관없이 너비 3㎝미만 또는 너비가 3㎝이상일 경우 하나의 수피 면적이 50㎠ 미만’이어야했다. 하지만 지난 8월 16일자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구 식물검역원)에서 발표한 고시에 의하면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제재목이 열처리증명을 받은 경우 전체 표면적의 1/3이상의 수피가 부착된 제재목을 포함하는 화물은 폐기 또는 반송 조치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캐나다로부터 목재
○ 국산 침엽수 합판■국내시황 - 거래 정체감 지속국산 침엽수 합판은 6월에 이어 7월에도 여전히 거래가 적다. 8월 휴가철이 끝날 때까지 거래 정체는 지속될 것이고 수요 감소도 예상된다. 더구나 건설사 17개 업체를 구조조정 한다는 발표가 있은 후 대리점들은 확실한 건설업체가 아니면 납품을 자제하고 있다. 그러나 합판 재고는 늘지 않고 있다. 합판 메이커들이 생산량 조절을 확실히 하고 있으며 앞으로 휴가철을 맞아 10일 이상씩 휴동이 예상되기 때문에 수요는 감소하고 있으나 재고는 늘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국내가격 - 약보합시장이 살아나고 있지 않지만 합판 메이커들은 가격을 내리지 않고 있다. 예년 같으면 재고가 많아 가격을 내려서 물량을 풀곤 했지만 금년은 안팔려도 좋으니 가격은 고
다시 한 번 몰아친 환율상승에 목재 수입업자들이 긴장에 떨고 있다. 지난해 9월 1193원까지 치솟았던 환율이 보름간 1150원 이상 유지에 결제일을 피할 수 없었던 유통업자들은 하루사이에 차 한대 값을 환차손으로 날려버렸다는 무용담이 업계를 주름잡았었다. 헌데 1년도 안된 현재, 환율이 1달러당 1180원대(5월 24일 기준 1184원)를 넘어가면서 목재수입상들이 긴장 속에서 연일 쏟아져 나오는 경제뉴스에 주목하고 있다.실제로 목재산업은 90%가 수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환율 변동에 수입상들은 민감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목재산업 구조가 가격에만 치우쳐 있는 시장이다 보니 이러한 환율상승폭을 쉽게 제품가격에 반영하기도 어려웠었다.젤코바하우징의 남영걸 대표는 “머나먼 유럽의 위기가 하루만에 이렇
한국과 칠레간의 우정이 산림분야에서도 빛을 발했다. 지난 1962년 국교를 맺은 한국과 칠레가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산림협력 확대를 다짐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산림청은 지난 5월 9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칠레 농무부와 한국-칠레 산림분야 양해각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돈구 산림청장과 루이스 마욜 보우촌 칠레 농무부 장관이 참석해 서명했으며 양해각서는 산림자원 개발·투자, 임산물 가공·무역, 재조림 및 산림관리, 산림재해 방지, 산림생태계 보전 등 양국간의 전반적인 산림협력을 규정하고 있다.칠레는 우리나라가 최초로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나라로 양국은 활발한 교역을 벌여왔다. 또 산림자원이 풍부하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이 지역 국가 중 가장 매력적인 산림협력 및 투자 대
목재수입을 전문으로 하는 성화기업(대표 선문주)은 최근 에스토니아 공장에서 자작 제제목을 직수입해와 한국에 본격적인 판로 개척에 나선다. 자작 제재목은 자연스러운 무늬결이 그대로 나타나고 다른 원목이 어두운 색을 갖고 있는데 반해 자작 제재목은 밝은색의 원목으로 가구재나 차량재, 선박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또한 눈매가 적고 갈라짐 현상이 없기 때문에 고급 가구재와 고급 장식용재로 주로 쓰이고 고급주택에 계단재로 사용된다. 자작 제재목은 착색과 도장에서 하도정도로 마무리 할 수 있고 착색이나 스테인 작업을 1~2회만 하고도 깨끗한 마무리를 할 수 있다. 규격은 25/47㎜×150㎜×2800/3000이며, 성화기업은 별도로 자작 집성판재도 보유하고 있
일본목재수입협회에 따르면 2011년의 주요 목재 수입량은 원목이 전년대비 보합세를 보였으나 제재품은 6.5% 증가해 모든 지역에서 전년수준을 상회했다. 동일본 대지진으로 일시적인 자재 패닉과 엔화가치 상승에 의한 수입비용 저하, 주택수요의 회복을 배경으로 약간 증가했다. 북미재의 원목 및 제재품과 유럽재의 제재품이 835만㎥가 수입돼 전체 수입재(원목, 제재품)의 72% 정도를 차지했다.러시아재 원목은 34만4000㎥로 5년 연속 감소했다. 피크였던 2004년에는 592만2000㎥였으나 7년간에 걸쳐 17분의 l로 감소했다. 일찍이 남양재 원목 수입이 도태된 적이 있지만 러시아재의 수입 추이는 이를 초월한 급속한 변화로 보여진다.수입재는 남양재, 러시아재, NZ재의 뒤를 이어 북미재가 도래했지만 지금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목재수입 전문업체 성화기업(대표 선문주)은 최근 에스토니아 공장으로부터 자작 제재목을 직수입해 한국에 본격적인 판로 개척에 나섰다. 한국으로의 자작 제재목 수입은 성화기업이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 국내에서 제재하는 것이 아니라 제재와 건조를 해서 수입한다.선문주 대표는 “자작 제재목은 자연스러운 무늬결이 그대로 나타나며 다른 원목이 어두운 색을 갖고 있는데 반해 이번에 수입한 자작 제재목은 밝은색의 원목으로 가구재나 차량재, 선박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며 “자작 제재목은 눈매가 적고 갈라짐 현상이 없기 때문에 고급 가구재와 고급 장식용재로 주로 쓰이고 고급주택에 계단재로 사용된다”고 강조했다.자작 제재목은 착색과 도장에서 하도정도로 마무리 할 수 있고 착색
■북미·캐나다 제재목, 미국시장 벗어나 아시아 전환 가속미국·캐나다 산지에 있어서 ‘아시아시장을 겨냥한다’는 말은 이제 현실이 되고 있다. 과거 일본이 세계 최대의 원목 수입국으로서 미국 북서부 연안으로부터 대량의 원목을 수입하고 급격한 엔화가치 상승과 달러가치 하락을 계기로 전문적인 대형 제재공장을 건설하면서까지 일본용을 강화했던 시대가 있었지만, 지금은 중국이라는 확고한 핵을 축으로 일본, 한국과 대만이라는 삼대축이 형성됐다.캐나다의 2011년 1~9월 침엽수 제재수출은 아시아용이 35%까지 급상승했고, 앞으로 약간의 변화가 있다고 해도 미국 캐나다 서부 임산지대의 제재를 비롯한 임산물 수출의 아시아 시장 진출의 기본전략이 될 것으로 보인다.리먼 쇼크 이후 세계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미국의 임산업자와 정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미국시찰단(Bob Lewis단장, Colombia bister)의 방일에 맞춰 일본목재수입협회와 주택생산단체연합회에 의한 미일임산업계 회합이 12월 6일, 미국침엽수협의회 주최로 개최됐다.회합에서는 우선 주택생산단체연합회의 佐佐木宏전무가 ‘동일본 대지진 재해의 개황과 응급가설주택 공급에 대해서’라는 제목으로 동일본 대지진 재해에 있어서의 피해보고에서 응급가설주택의 건설호수가 약 5만 호에 달한다는 것과 그룹홈 등의 가설주택도 건설되고 있다고 보고했다.또 일본의 주택건축 사정으로 장기우량주택제도의 진행과 신성장 전략에 있어서의 중고주택 유통시장과 리폼시장의 활성화가 예상되는 것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대해 미국의 참가기업에서는 신축수요 동향이 변화될 것인지
중국의 목조건축 기준을 정한 국가표준 ‘목구조 설계규범’ GB 50005(이하 설계규범)가 현재, 개정작업의 마지막 단계를 맞이했다.최근 개정위원회의 주요 책임자 3명이 일본을 방문해 개정 내용과 중국에서의 앞으로의 목재수요에 대해 해설했다. 그 가운데 일본의 삼나무, 편백, 낙엽송에 대해 강도구분의 확정과 강도설계지표에 포함시키는 작업을 추진하는 것과 특히, LVL의 기준과 규정 제정이 중시되는 것과 아울러 일본의 중소단면 집성재를 사용한 단독주택과 프리컷(Precut) 가공이 중국에서도 앞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 등이 기재돼 있다.개정위원회의 주요 책임자인 王永推, 楊學兵, 周淑容의 3명이 최근 동경도내에서 개최된 국산재 수출지원 심포지엄에 참석해 이 설계규범을 설명했다.설계규범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의 합판문제를 다루는 ‘3개국 합판합동회의’가 최근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에서 개최돼 현재의 합판시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참가 각국은 중국산 합판의 공급능력과 품질에 우려를 나타냈으며 말레이시아 측은 일본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요구한 품질, 환경문제, 지속 가능성을 중국에도 공평하게 요구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합판회의는 3국 4개 단체(일본목재수입협회, 일본합판공업조합연합회, 인도네시아합판협회, 말레이시아합판생산자협회)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의 합판정세와 전망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가격결정은 일절 피했다.논의의 대부분은 중국의 합판의 염가물량공세로 국제 합판시장 진출에 관한 것이었다. 일본측은 중국산의 입하가 증가했으나 품질문제로 JAS가 표시
최근 환율이 걷잡을 수 없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목재 수입업체와 제조업체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USD는 지난 8월1일 1049원, 9월1일 1062원으로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9월22일 기준 1193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장을 마감해 당장 결제를 앞둔 목재수입업체들은 한숨만 내쉬며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최고치를 기록한 9월22일 이후, 1170원 대에 머물고 있지만, 두 달 전인 1049원과 비교해 봤을 때 1달러 당 121~144원 정도 상승했다. 이는 약 10~12%가 상승한 셈이다. 이처럼 환율 상승시기와 결제시기가 맞물린 상황에서 업체들은 환율 상승으로 인한 손실을 고스란히 떠안고 마는 것이다.목재업계종사자 A씨는 “리먼브라더스 사태보다 시장상황이 급격하게 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