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3월 월간 가격동향 요약2022년 3월은 러시아의 경제제재로 러시아의 스프루스 제재목 공급이 끊기고 벨라루스를 비롯한 유럽국가에서 수입되는 스프루스 원목과 제재목 등 침엽수재 공급이 연쇄적으로 문제가 되는 가운데 시장은 긴장 속에 매우 복잡한 흐름이다. 국내 스프루스 제재목은 한달 사이 40%나 올랐다. 다른 미송이나 햄록, 칠레송 등 침엽수재는 아직까지 재고나 국내수요 감소로 인해 가격변화 요인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가격반영은 안 되고 있다. 하지만 다음 달부터는 미국, 칠레, 유럽 등의 침엽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수입목재 단가 상승이 심상찮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한 시점이 2월 24일이고 러시아경제제재가 본격화되기 이전인 2월까지의 목재수입통계를 분석하면 거의 모든 품목에서 단가 상승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공급불균형과 기록적인 단가인상이 예견되고 있어 시장의 불안함은 점점 심해지고 있다. 목재업계는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본지가 15개 품목의 수입단가를 전년도 2월과 비교 분석한 결과 목공건축을 제외하고 14개 품목에서 단가 상승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단가상승은 판지류가 5
중국의 오미크론 확산 영향 점점 커진다4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49.5로 경기위축국면에 들어가는 신호가 울린 가운데 동북부 지린성과 남부 광둥성, 상하이 직할시 등 중국 전체 31개 성급 행정구역 가운데 28곳에서 코로나19가 동시다발적으로 확산하면선 누적 감염자가 7만명을 넘어서 중국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중국은 그동안 제로코로나 정책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도시들에서 오미크론이 확산하면서 국지적 봉쇄가 더 잦아지고 있다. 특히 물류의 중심도시 상해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상해를 통하는 고속도로가 봉쇄되면서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국내 목재자급률이 16% 밖에 안 되는 우리나라는 러시아 경제제재와 중국의 오미크론 확산으로 목재수급에 문제가 발생해 코로나19 때 보다 훨씬 심각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히 침엽수재는 수급불안정이 아닌 공급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지는 사태도 예상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의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수입 목재와 목재제품 부족은 건설·인테리어 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78년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원목수출금지로 국내 합판산업과 대형 제재산업이 붕괴되다시피 했고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러시아의 책임을 묻기 위해 미국을 위시한 민주주의 국가와 중립국이 가담해 러시아에 동시다발적인 경제 및 금융제재를 가하고 있다. 러시아의 경제제재로 러시아 은행들의 SWIFT 결제망이 차단되고 러시아산 제품의 EU 수출이 금지됐다. S&P는 러시아의 국가신용등급은 BB+에서 CCC-(디폴트 임박)로 강등했으며 러시아증시는 세계증시에서 퇴출당했다. 러시아는 루블화 폭락을 막기 위해 기존금리 9.5%를 20%로 대폭 상향조정했다. 러시아를 도운 벨라루스도 SWIFT 결제망에서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2월 월간 가격동향 요약2022년 2월은 동절기 수요 감소와 원자재 공급감소 전망에 따라 내리지도 올리지도 못하는 가격추세가 반영되고 있고 러시아 스프루스 제재목이 5.2% 올랐다. 천연데크재와 특수목, 집성판재도 2월에는 가격 변화가 없었다. 전달에 비해 준내수 합판은 1.2~6.6% 인상, 내수합판은 가격변화가 없었다. 파티클보드는 평균 0.9~4.5% 인하, MDF는 22mm가 0.8% 인하했다. 칠레산 제재목은 물량확보가 다시 어려워질 전망이어서 가격인하요인이 어느 정도 있으나 다시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