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의 교리를 기본 이념으로 하는 대승불교 양우종 삼방사에서 올해도 신흥계곡의 자연보호와 지역 주민간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22일 밝혔다.삼방사에서는 사찰 인근 마을인 구재 마을의 특성 상 노인이 많아 일손이 부족한 점을 고려하여 마을 정리와 폐기물 처리에 도움의 손길을 보태고 신흥계곡을 깨끗하게 보존하기 위하여 주기적인 청소와 관리를 진행하는 것으로 환경 보호에 앞장선다.또한 지역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 서비스 지원, 치매예방을 위한 색칠공부, 한자 공부 등을 병행하며 명절이나
2. 썩지 않는 세라믹 목재세라믹 목재는 불에 타지 않을 뿐 아니라 썩지도 않으며 흰개미에게도 강하다. 방부약제의 주입과는 달리 사람과 가축들에게도 무해하고 그 효과도 길어 불연(不燃)목재의 개발이 가져온 획기적인 부산물이다. 목재는 왜 썩을까? 그 원인을 고찰해 보자. 가. 목재의 부후원인목재 부후의 원인을 최초로 밝힌 사람은 독일 임업과학자이자 미생물학자인 로베르트 하티그(Robert Hartig, 1839~1901)였다. 그는 1878년에 목재의 부후는 고등미생물인 균류(菌類)에 의하여 야기된다고 하였고, 또한 이 균류를 목재
전 세계적으로 건축부문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량이 전체 산업에서 배출되는 양의 39%를 차지하고 있어, 2050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건축 부문에서의 저감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목조건축이 탄소중립 목표달성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면서, 여러 나라에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강화되고 있으며, 대형/고층 목조건축물이나 초고층 목조아파트 등의 시장까지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이다.우리나라는 645년 높이 80여m에 달하는 황룡사 9층 목탑을 건립한 세계적인 수준의 목조건축 기술과 문화를 보유하였다. 우리의 탁
천연 식물성 들기름 원료를 이용하여 우리의 전통과 과학으로 특화된 기술로 탄생한 ‘소자유’가 시판에 돌입했다.동화특수산업(대표 김석천)은 그동안 황칠, 옻칠을 개발해 목재보호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개발을 해왔는데 이번에는 천연성분인 들기름을 이용한 보호제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천연 들기름을 이용한 도료는 조선시대에 소자유(蘇子油), 임유(荏油), 법유(法油), 명유(明油)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려왔다. 명유는 들깨를 볶지 않고 짜낸 생들기름을 말하고 소자유는 들깨를 볶아 짜내 기름을 말한다. 조선시대에 의궤에서 단청 처리제로 사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한옥명가(대표 한병홍)는 지난달 21일 열린 2023 올해의 베스트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한옥’ 부문으로 수상했다.한병홍 대표는 전통 사찰과 재실, 한옥, 정자에서부터 이를 응용한 카페, 베이커리, 한옥단지 등 상업한옥시설까지 두루 짓는 도편수이다. 그는 한동규 도편수의 아들로 40년 넘게 한옥 건축의 길을 걸어왔다.경기도 화성 소재의 ㈜한옥명가는 조선시대의 공법을 그대로 구현해 전국 각지의 사찰과 재실, 강화군 한옥단지 및 태안 송암리 주택, 장호원 주택 등을 지어왔다. 그러면서 한옥의 아름다움을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전북 군산시 새만금 일대 군산 경제자유구역(군산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오식도동 한성필하우스가 분양전환에 나선다.총 892세대로 구성되고 지하1층부터 지상 최고 23층으로 지어진 총 12개 동으로 59㎡이하로만 단지를 구성하고 있다. 일부세대에서는 오션뷰 관측이 가능하다.군산 국가산업단지 내 유일한 독점 아파트로 새만금 개발계획의 최대 수혜 아파트로 손꼽힌다. 지자체가 지역발전을 위해 중점을 두는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 등 각종 개발사업들은 해당 지역의 핵심 과제로 손꼽히는 만큼 안정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전북 군산시 새만금 일대 군산 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오식도동 한성필하우스가 분양전환에 나선다.총 892세대로 구성되고 지하1층부터 지상 최고 23층으로 지어진 총 12개 동으로 59㎡이하로만 단지를 구성하고 있다. 일부세대에서는 오션뷰 관측이 가능하다.군산시는 기존의 자동차와 조선업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미래를 선도할 이차전지와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신성장 동력산업 분야의 기업유치로 다양한 성과물을 내고 있다.관광지 접근성 우수한 군산 한성필하우스 단지의 서측에 위치한 비응항은 직선거리 5km에 위치하며,
KT가 다양한 화재 예방 솔루션을 통해 국민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KT 관계자는 “구현모 대표를 비롯해 회사 경영진들이 KT는 화재 예방 솔루션을 통해 국민 건강을 책임져야 한다는 의지가 강하다”며 “현재 KT는 다양한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대표적인 솔루션은 화재감지기 세이프메이트, 소방시설안전, 옥상비상문안전이다. KT 세이프메이트는 화재 조기 감지를 위해 불꽃, 연기, 온도 등 4종류의 화재 원인을 감지하는 특허를 보유한 복합 화재 감지기다. ‘연기’에 기반한 화재 감지기는 180초 이내로 화재를 감지하는 반
케이디우드테크(대표 홍탁)는 지난해 서울 송파구 오륜교회의 신축건물 교육관에 사운드메이트 어쿠스틱 보드패널 음향판을 설치했다.오륜교회의 별관 교육관은 미래의 지도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의 장소로서 중임을 맡고 있는 장소이다. 특히, 지하1층 교육관은 교회 관계자의 특별한 관심으로 미래 지향적인 건축제품인 어쿠스틱 보드패널로 벽체를 완성했다. 어쿠스틱 보드패널을 시공함으로써 마이크의 성능을 더욱 높여주고 연주의 음향효과와 방음효과를 더욱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됐다. 오륜교회 교육관은 쾌적한 세미나와 감화 높은 목회 그리고 찬양을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극동방염 주재성 대표극동방염은 목재방염 전문기업으로 33년 동안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마다하지 않고 부딪혀 온 기업이다. 화재안전에 대한 법규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강화되어온 가운데 극동방염은 방염제와 난연제를 개발하고 후방염 시공방식에서 선방염 시공방식으로 전환하는데 기여해 왔으며, 난연처리를 위해 가압주입식처리기를 설치해 난연목재가공을 해오고 있다. 극동방염은 전시시설물에 들어가는 합판 선방염 가공과 우드블라인드 선방염 가공, 내장재 선방염 가공, 사찰이나 한옥재의 난연가공, 외장목재의 난연가공
다송한옥목재소(대표 장춘덕)가 시공하는 경남 창원 성주사 일주문(一柱門)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한옥의 지붕 모양은 팔작 지붕, 맛배 지붕, 우진각 지붕 3가지로 나뉜다. 이 중에서 팔작 지붕이 가장 많이 시공 돼 있고 그 다음으로 맛배 지붕과 우진각 지붕이 있다. 특히, 사찰의 일주문은 주로 맛배 지붕으로 이뤄져 있다.이 업체는 전통한옥 설계 및 시공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장춘덕 대표(문화재수리기능 제4444호)는 50년 전통건축 외길을 걸어온 한옥장인 ‘대목수’이다. 시공 실적으로는 경남 창원 성주사 설법전, 지장전,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델켐㈜ (대표이사 양승일)은 오토데스크와의 국내 유일 합작법인회사로서 30년간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는 회사다. 한국델켐은 목재시장의 디지털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들어 목재시장에서 CAD/CAM 활용이 높아졌으며 다수의 목재 업체들이 정부지원사업 정책사업을 통해 지원받고 있는 실정이다. 목공방의 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이며 캠핑에 이어 목공에도 취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다.수작업 비중이 높은 업체들도 점차 CNC 조각기를 활용해 가구 제작 및 인테리어 소품
[한국목재신문=이기원 기자]케이디우드테크가 출시한 소리친구 사운드메이트는 영화와 음악 감상을 위한 흡음효과와 디퓨징 효과로 오디오 매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목재음향벽인 사운드메이트는 음향효과뿐만 아니라 숲에서 온 원목을 그대로 사용하여 실내공기를 정화하며, 아름다운 아트월로서의 멋진 효과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을 가졌다.케이디우드테크는 제품 탄생 이유가 음향벽인 만큼 오디오 매니아분들께 먼저 혜택을 드리고자 국내 최대의 오디오매니아 카페인 ‘두근두근오디오’카페에서 ‘사운드메이트 공동구매 이벤트’를 5월 18일부터 2주간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동화특수산업(김석천 대표)은 주택과 문화재 시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쉽고 간편하게 유지관리를 할 수 있는 시공기술은 선보일 예정이다.공기대패라고 명명된 이 특수한 장치는 목분을 매개로 공기압으로 표면을 깔끔하게 처리하는 장치다. 통상적으로 샌드블라스터는 모래를 넣어 강력한 공기압으로 금속표면의 오염이나 페인트 등을 제거한다.하지만 동화특수산업의 에어대패는 목분을 넣어 강한 공기압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목재표면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오염부위나 부후부위를 제거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까다롭거나 불가
◇ 금진팀버이앤씨 민승홍 대표 사찰, 목탑, 전통시설물 등에는 구조재로 목재가 사용된다. 전통목조 시설물을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통해 분석하면 수작업에서 기계화작업으로 가공변화가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전통목구조 부재의 기계가공은 전통치수와 형태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구조용 집성재와는 길이 다르다. 특히 대들보와 기둥의 기계가공은 부재의 자연미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기계가공하기 위해서 특수한 장비가 필요하다. 10년 전 일본 에기 히다까 부재가공기를 처음으로 들여와 수많은 시간과 큰 비용을 들여 시행착오를 거
작년, 세계는 유명한 노트르담 대성당의 나무 첨탑과 지붕이 큰 화재로 심하게 손상되는 것을 공포에 질려 지켜보았다. 그러던 중 불과 6개월 만에 세계문화유산인 일본의 500년 역사를 가진 슈리성이 불꽃이 강풍을 타고 옻칠을 한 목조건축자재 옮겨 붙어 타버렸다.불타는 건물에서 대피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불연질 목재 재료의 수요가 급속히 증가 추세에 있다고 일본의 고성능 섬유 생산업체인 테이진 사는 말하고 있다.기술 주도형 글로벌 기업인 테이진 사는 일본 수용성 무기중합체의 선구자 다이니치 기켄고교(Dainichi Gike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하면 풍기인삼축제라고 뽑을 수 있다. 작년 풍기인삼축제도 관광객 36만 명 동원, 인삼판매 23억 원 등을 기록했다. 올해는 관광객과 판매액의 성장을 예상하고, 국내 최대 건강축제의 명성을 이젠 2021 세계풍기인삼엑스포로 이어가려 한다.그동안 충남 금산군에서만 열렸던 엑스포를 영주에 유치해낸 만큼 풍기인삼의 한 단계 도약을 달성코자 한다. 엑스포 기간 중 한(韓)스타일 박람회 개최, 2021세계보디빌딩 선수권대회 유치 등 행사유치 사업, 엑스포 스마트 인삼존 기반조성, 풍기 주요도로 개설, 인도정비 및 가로등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제재의 품질은 건조에 있다. 아무리 좋은 소나무도 청변이 일어나면 고객은 실망한다. 처음에는 멀쩡해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 청변을 막지 못한다. 이런 저런 청변방지제를 사용해도 깊이 침투하는 청변을 막기는 부족하다. 또 시간이 지나면서 건조 중에 발생하는 할렬을 막기는 역부족이다. 제재목의 색을 유지하는 것은 품질차별의 시작이자 기본이다. 오늘도 동원제재소의 5대의 건조기는 빈틈없이 가동된다.개발정신이 남다른 기술자 출신 최용우 대표71년부터 제재기술자 출신으로 대차, 톱연마, 지게차, 로더 등 제재에 필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지난달 27일 대전시 서구 케이더블유(KW)컨벤션센터에서 수출임업인과 수출지원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임산물 수출확대 워크숍’이 개최됐다.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이 행사는 임업인의 역량을 키워 임산물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 산림청은 수출실적이 우수한 5개 기업 △선창기업 △유니드 △(주)푸드웰 △준호목재 △강문특수목재에 수출탑을 수여했다.그중 은 100만불 수출탑을 수여받은 강문특수목재 강명환 대표를 만나 수상의
공산성의 성벽을 따라 천천히, 역사를 따라 걷는 공주 여행코스는 특유의 호젓한 볼거리와 공주 가볼만한곳들이 자리해 가을 끝의 여행길에 더할 나위 없다. 오늘은 고즈넉한 여행지와 따스한 공주맛집, 그리고 낭만적인 공주 데이트코스로 어울리는 명소들을 알아보고, 가을과 함께 떠나는 11월과 작별하고 시작되는 12월을 맞이해보자.공주의 명물, 랜드마크라고 해도 좋을 공산성은 특별히 화려한 볼거리는 아니지만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에서 거닐기에 좋은 산책코스다. 연인과, 가족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보자. 해가 일찍 지는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