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베트남 산림협력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추진 중인 베트남 닌빈 홍강 삼각주 ‘맹그로브숲 조성’ 사업지에서 2월 7일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와 함께 맹그로브 조림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맹그로브숲은 열대·아열대 해안가 갯벌에 뿌리를 박아 해안지반을 지탱하며 천연방파제로 재해를 예방하고, 조개, 새우, 게 등 어패류의 서식지로서 생물다양성 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최근, 맹그로브숲이 탄소를 빠르게 흡수하고 오랜 기간 탄소를 저장한다는 측면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중요한 탄소흡수원으로 그 가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와 10. 31.(월) 전라북도 교육청(전주)에서 「학교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목제 교실은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 불안정 감소 등에 효과가 있어 산림청, 전라북도 교육청, 목재문화진흥회가 협력하여 학교에 국산 목재 이용, 건강한 학교 조성, 전라북도 생산 목제 제품 이용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이번 협약을 통한 국산 목재의 이용 확대로 우리나라 산림 부문 탄소저장량 증진과 건축 부문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과 10.13(목) 11시 코엑스(서울)에서「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건축물 내 탄소감축 효과가 큰 국산 목재의 활용을 확대하고 국내 친환경 목조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산림청, 국토부, 서울시 및 행복청이 협력하여 제도개선, 선도사업, 기술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한다.본 협약을 통한 목조건축 확대로 우리나라 산림 부문 탄소저장량 증진 및 건축 부문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하고, 목조건축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이개호 국회 농해수위원회 전 위원장안녕하십니까? 한국목재신문 독자여러분! 국회 농해수위원회 위원장 이개호입니다.우선 한국목재신문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목재산업계를 대표하는 신문으로 23년을 변함없이 이끌어 오신 한국목재신문 윤형운 대표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한국목재신문은 목재인의 권익을 지키고 목재산업의 위상을 드높이면서 23년간을 발행해 왔습니다. 한국목재신문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사회의 중요성을 간파하고 시의성 있는 뉴스와 심도 있는 기획기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산림률 62 .6%인 나라의 목재자급률이 15.9% 밖에 안 되는 이유를 산림선진국으로서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우리나라의 총임목축적량은 2020년 기준으로 10억4백만㎥. 1990년 30년 전 2억4천만㎥ 로 지금은 4.1배가 증가했다. 2020년 ha당 임목축적은 166.2㎥. 1990년 ha당 38.4㎥에 비해 4.3배가 됐다. 그러나 목재자급률은 좀처럼 늘어나지 않는다. 최근 3년 동안은 늘기는 커녕 오히려 줄었다. 더 심각한 것은 영급조절에 실패해 20년 이하 수령을 가진 Ⅰ내지 Ⅱ영급 숲이
환경컨설팅 기업 ㈜켐토피아(켐토피아, 대표 박상희)가 SDX CRC (SDX 탄소감축위원회: Sustainable Digital Transformation Carbon Reduction Committee, 이사장 전하진) 출범식 및 제 1회 민간주도 탄소감축 포럼에서 탄소중립 성공 사례 및 실천 방법을 소개했다.SDX CRC의 사업에는 켐토피아 에너지환경 사업본부 이준희 본부장(그린클래스멤버십사업단)과 황윤빈 박사(탄소감축량평가단)가 운영진으로 참여하고 있다.켐토피아의 황윤빈 박사는 포럼에서 플라스틱 대체 생분해 친환경 상품을 개발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스위스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거용 목조건물의 본거지가 될 예정이다. 로켓앤타이거리(Rocket&Tigerli)라는 이름의 이프로젝트는 100미터(328피트) 높이의 타워를 자랑하는 건물을 포함하여 4개의 건물로 구성된다. 이 프로젝트는 취리히 인근에 위치한 스위스 빈터투어에 건설될 예정이다.덴마크 회사인 슈미트햄머라센 건축회사 (SHL)에 따르면 이 디자인은 일광 유입을 최대화시켰고, 현대적이고 고품질의 주택을 제공할 것이라 한다. 또한 회사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 지역의 역사적 맥락에 뿌리를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목조건축의 내화성능에 관련된 포럼이 국립산림과학원 주최로 1월 26일 화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국립산림과학원이 목조건축의 가장 큰 화두인 화재안전과 관련해 최근 연구동향 및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중·대형 목조건축 보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내 목조건축 화재안전 전문가를 초청해 연구 및 정책 추진전략을 세우고자 열렸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안재홍 수석과 호서대 최인락 교수, 국립산림과학원의 김세종 연구사가 발표에 나섰다. 토론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심국보 과장, 서울대 오정권 교수, 한국목재공학회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美 증시 상장된 中 기업들… 정부 지분 안 밝히면 퇴출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뉴욕증시에 상장된 해외기업들이 정부소유 기업이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해야 하고, 3년 연속 상장회사회계감독위원회(PCAOB)의 조사를 거부할 경우에는 상장 폐지할 수 있게 했다. SEC의 이런 조치는 사실상 중국 기업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 중국 루이싱커피가 회계부정으로 투자자에게 수조원의 피해를 입혔음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홍콩기업만 PCAOB의 조사에 협력하지 않았고, 정부소유 기업이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요소수 부족으로 운송대란이 일어나고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가운데 목재산업에도 불똥이 튀었다. 합판, MDF, PB 등 판상 재나 LPM이나 HPL 등의 표면재에 사용하는 요소 원료부족으로 해당업계는 조업단 축이나 중단까지 고려해야 하는 비상 상황이다.문제의 발단은 중국으로부터 수입해오는 요소원료의 부족이다. 요소의 대부분은 중국에서 수입해 온 것으로 중국의 석탄부족이 그 원인이다. 석탄을 건류할 때 나오는 암모니아를 이산화탄소와 반응시켜 요소로 만드는데 중국이 석탄이 부족해 수출을 금지하다시피하면서 목질 판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美, 델타발 일자리 ‘쇼크’ 시장은 ‘덤덤’미국은 코로나19 델타변이 바이러스 여파로 경기회복세가 둔화되면서 8월 비농업부문에서 증가한 일자리 수가 시장 전망치 73.3만개 보다 크게 하회한 23.5만개를 기록했다. 시장은 일자리가 줄었지만, Fed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는 기대에 안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Fed가 테이퍼링을 12월까지 미룰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주목하고 있는 후속 지표는 주간 실업수당 신청 건수와 생산자물가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발표에 이어 패널로 나온 고려대 안병일 교수는 “목재가 탄소를 고정해 이롭다는 것은 다 알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목조건축을 많이 지으면 다른 대안에 비해 어느 정도 우월한가? 경제성 측면에서도 어느 정도 우월한가? 라는 측면에서 봐야 한다. 목조건축을 하면 단가가 높아지는 데 소비자의 입장을 고려해서 목조건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어떤 부분을 어필해야 하는지 연구할 필요가 있다. 목조건축에 인센티브를 주는 것은 장기적 대안이 아니고 전기자동차와 같이 선택되는 어필 과정을 볼 필요가 있다” 고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예상보다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어 세계 각국은 이산화탄소 감축 목표를 제시하고 감축 정책을 시행중이다. 우리나라도 2050년에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위해 산업과 사회전반에 강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한국목재공학회(회장 박병대) 주관으로 열린 ‘탄소중립 2050을 위한 목재분야 정책 포럼’ 1차회의가 8월 11일 수요일 1시 30분부터 화상회의로 개최됐다.이날 목재분야 발표자로 대구대학교 오세창 교수와 연세대학교 김수민 교수 나섰고 충남대 강석구 교수, 고려대 안병일 교수, 서
한국목재공학회 주관으로 열린 ‘탄소중립 2050을 위한 목재분야 정책 포럼’이 8월 11일 수요일 1시 30분부터 화상회의로 개최됐다.이날 목재분야 발표자로 대구대학교 오세창 교수와 연세대학교 김수민 교수 나섰고 충남대 강석구 교수, 고려대 안병일 교수, 서울대 오정권 교수, 미디어우드 윤형운 대표, 경민산업 이한식 대표, 한국원목생산업협회 정월봉 회장, 한국합판보드협회 정하현 상무, 목재문화진흥회 최돈하 부회장이 패널로 나왔다.제1 발표자로 나선 대구대학교 오세창교수는 “탄소중립실현에 공헌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목조건축 확대전략의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 벌채가 토양의 탄소저장능력을 파괴한다벌채를 하면 일시적으로 토양이 가지고 있는 탄소저장량을 낮아지는 건 피할 수 없다. 산사태의 위험성도 높아지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토양의 탄소저장량 상실 때문에 벌채를 하면 안 된다는 식의 발상은 어느 나라에서도 하지 않는다. 밭에 심은 채소는 수확이 끝나면 갈아 업고 다시 심는다. 산림도 벌채 후 식목하기까지 시간차이가 있지만 채소를 심은 밭처럼 다시 푸르러 진다.목재의 소비는 대체가 어려운 측면이 있다. 의·식·주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전 세계 사람들이 살기위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3월 수립된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에 따라 탄소감축 효과가 큰 혁신적인 기초·원천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가칭)탄소중립 혁신기술 개발사업’ 기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참고로 지난 3월 31일, 과기장관회의에서 확정된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은 “기술혁신으로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견인”하기위해 10대 핵심기술을 정한 바 있으며, 현재 각 부처는 관련 연구개발사업을 기획 중에 있다.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가칭)탄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새로운 산림청장이 임명됐다. 9년만의 내부 승진이다.12일 문재인 대통령은 차관급 인사를 단행하고 신임 산림청장에 박종호 산림청 차장을 발탁했다.산림청 내부 인사가 산림청장으로 발탁된 것은 9년 만의 일이다. 박종호 신임 산림청장의 전임인 김재현 청장을 비롯해 이돈구 제29대 산림청장, 신원섭 제30대 산림청장은 모두 교수 출신의 외부 인사다.박종호 신임 산림청장은 수원농림고와 서울대 임학과를 나와 기술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산림청에서 산림자원국장과 산림복지국장, 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한 뒤 20
[한국목재신문=편집국] 최근 국내 경제림 조성을 요청하는 국민청원 글이 올라와 업계 관계자들과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지난 7월 2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우리나라 산에 경제림을 만들어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이 등장했다.청원인 최원철 베스트프리컷 대표는 “우리나라 전체 목재 사용의 90%가 수입에 의존하는 구조에서는 국산 목재 시장의 경쟁력을 키울 수 없다”며 “정부는 하루 빨리 국내 경제림 조성을 추진해 국산 목재 자급률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우리나라는 국토 면적의 약 63%가 임야인 나라로 OECD 가입 국
신임 박종호 산림청 차장이 지난 10월 16일 오전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제29대 산림청 박종호 차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박 차장은 취임사에서 “과도한 형식은 버리고 실리를 추구하는 업무 방식으로 혁신을 추진해 ‘내 삶을 바꾸는 숲, 숲 속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설 계획”이라면서 “사람 중심의 산림정책을 현장에 정착시켜 많은 국민이 숲의 혜택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박종호 차장은 기술고시(25회) 합격 후 28여년 동안 산림자원과장, 주 인도네시아 임무관(林務官), 국제협력과장, 산림자원국장, 산림이용국장, 산림복지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산림 전문가로 산림정책 전반에 능통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림자원과장 재직시
정부는 10월 12일자로 산림청 차장에 박종호(朴鍾虎, 56) 기획조정관을 임명했다. 신임 박종호 차장은 기술고시(25회) 합격 후 28여 년 동안 산림자원과장, 주 인도네시아 임무관(林務官), 국제협력과장, 산림자원국장, 산림이용국장, 산림복지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산림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림자원과장 재직 시 숲가꾸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남북산림협력과 산림자원국장 재직 시에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흡수원법을 제정하여 국가 탄소감축 목표달성에 산림의 기여체계를 갖추도록 노력했다. 산림이용국장으로 재직 시에는 산림복지법 제정,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설립 등을 통해 산림복지의 기틀을 마련했다. 박종호 신임 차장은 “국토·산촌·도시 3개의 공간이 숲으로 이어지는 ‘숲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