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MERICA美 경제 골디락스 진입미국의 지난해 4분기 GDP성장률은 3.3%로 예상치(2.0%)를 뛰어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월 PCE(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는 전년동기대비 2.6%로 낮아졌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돌파하면서,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에, 미국 경제가 최상의 상태인 골디락스(과도한 물가상승 없이 경제가 성장하는 상태)에 진입했다고 보는 시각이 많아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신용카드 미납액이 늘고 있고, 소비여력도 감소하고 있어, 소비지출이 곧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2월 6일(수, 두바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계기로 마리아 수잔나 무함마드 곤잘레스 콜롬비아 환경부 장관, 샴 사쿠루 국제열대목재기구(ITTO) 사무총장과 고위급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고위급회의를 통해 산림청 대표단(단장 임상섭 차장)은 ▲중남미 산림협력 교두보 확보를 위한 한-콜롬비아 산림협력 양해각서 체결 협의, ▲국제열대목재기구와 합법목재교역제도 등 수입목재 합법성 검증체계, 기후위기 시대 열대림 보전의 중요성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콜롬비아는 국토의 약 53%가 산림으로
미국 AMERICA무디스, 美 신용전망 강등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11/10일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로 유지했지만, 향후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했다. 미국의 부채가 국회가 정해 놓은 한도를 넘길 만큼 많은 상황에서 재정적자가 지속되고 있고, Fed의 고금리로 인해 정부의 부채비용 감당능력이 떨어졌으며, 양극화로 인해 부채를 줄이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美 10월 CPI 예상치 밑돈 3.2%미국 10월 CPI(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3.2% 상승했다. 가격 변동성이 큰 에너
미국 AMERICA美 8월 CPI 3.7% 상승미국의 8월 CPI(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3.7% 상승했다. 6월 3.0%로 바닥을 찍은 후, 두 달 연속 증가다(7월 3.2%).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했고, 항공료와 신차가격이 다시 상승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8월 근원CPI는 전년 동월 대비 4.3%로 계속 하락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Fed가 중시하는 근원CPI가 하락하고 있어 9월에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CHINA중국인민은행, 지준율 0.25%P인하중국 중앙은
미국 AMERICA소비자지수 17개월來 최고미국은 1년 이상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주요 경제지표가 오히려 호조를 보이고 있다.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고용, 소득 등 소비자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만드는 지표다. 미국의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9.7로 전월(102.5) 보다 높아졌다. 신규주택 매매도 급등하고 있다. 5월 신규주택 판매는 76.3만 채로 전월 대비 12.2%나 급등했고,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주택매매가 늘면서 내구재(3년 이상 사용하는 제품) 주문도 전월 대비 1.7% 증가했다. 중국 CHINA中, 경기반등
“인니산 마루용 합판에 사용된 갑판의 수종이 ‘특정열대산’이라 하여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관세(5%)가 아닌 일반관세 대상 8%다”라며 세액 약 3%의 차액과 가산세, 가산세 부가세를 청구한 사건이 조세심판청구소송에서 모두 기각됐다. 해당 합판의 96%는 협정관세로 수입해 왔었다. 해당 업계에 의하면 세액경정 및 가산세 등 총금액은 3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건은 ‘특정열대산’이라고 하는 수종에 대한 품목분류 건이다. 특정열대산 수종은 ‘88개 열대산 목재’를 관세율표 부속서에 명기해 두었고 해당란은 표준명과, 지역명
6~8mm 인도네시아산 합판에 대해 협정관세를 배제하는 세액경정 과세를 한 인천세관이 궁지에 몰리고 있다. 인천세관이 과세를 하기 위해 제시한 증거들은 팩트가 아니다. 하지만, 인천세관은 팩트가 아닌 증거들을 내세워 인니산 합판의 협정관세 배제를 결정했다. 인천 세관은 2017년 말부터 업체에 전화를 걸어 해당 합판은 조정(2017년까지)또는 일반관세 대상(2018년부터)이라고 수정신고를 요청했다.이어 인천세관은 과세전통지를 했고 이에 불복한 마루업계가 과세전적부심을 청구했으나 재조사결정이 난후 최종적으로 과세를 통지했다. 마루업계
인천세관이 6~8mm 인도네시아산 합판에 대해 ‘협정관세’ 배제를 이유로 과세를 주장한 한 내용에서 ‘메란티바카우’와 동일한 수종이라는 기존 처분사유를 조세심판청구소송 중 이를 배제하고 “해당물품은 쇼레아속 다크레드메란티다”라고 주장하고 나섰는데 이에 대해 업체는 “전혀 근거 없는 억지 주장이다”고 해 과세권 남용에 대한 비판이 강력히 제기됐다.해당업체들은 인천세관 5년 가까이 해당 ‘메란티다운르바르’ 합판 물품을 ‘메란티바카우’와 동일수종이라 ‘88개 열대산 목재’에 해당하기 때문에 과세해 왔는데 “이제 와서 그 주장을 포기한다는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2022년 12월 21일(수)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에 참여한 청년인재들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은 청년들의 산림분야 해외 직무체험을 통해글로벌 인재 양성과 기업 맞춤형 인력 지원으로 국제산림협력 및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본 사업은 총 16명의 청년인재를 선발하여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인니 산림협력센터, 주인도네시아대한민국 대사관, 이건산업, 무림피앤피, SK임업 등에 파견했다.파견된 청년인재들은 국
인천세관의 갑작스러운 수정신고 요청에 마루제조용 합판을 수입하는 회사는 놀랐다. 2017년도 12월에 모업체는 인천세관의 전화를 받은 이후 수정신고를 하고 업을 접어버렸다. 인도네시아 합판을 처음 수입한 아무것도 모른 업체가 당면했던 상황이었다.2019년 7월경 인천세관은 6~8mm 인도네시아산 합판이 협정관세 대상이 아니라며 일반관세에 해당하는 추가분에 대해 과세전통지를 했다. 인천세관은 마루판을 제조에 쓰는 메란티다운르바르라는 수종의 합판이 메란티바카우와 동일한 수종이어서 협정관세가 아닌 일반관세 대상이라고 세액경정 처분이유를
마루판 제조용 합판이 ‘열대산(4412.31-4011)’이라고 세액경정 과세를 했던 처분청 인천세관이 조세심판 심리에 제출한 의견진술 자료가 엉터리 주장으로 일관하고 교묘하게 가리고 자르는 편집한 논리로 사건의 본질을 가리고 있어 청구인들의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 청구인, 처분청 모두 천연림에서 식별이 어려운 쇼레아속 수종이라는 것 다툼 없어인천세관이나 청구인 모두 해당 메란티다운르바르(학명 Shorea sp.) 수종이 천연림에서 수종 식별이 어려운 수종들이고 쇼레아속에 해당하는 수종이라는 데 다툼이 없다. 인도네시아 정부에 의하면
2016년부터 한·안세안 FTA 협정관세 적용 이후 수입된 마루제조용 합판에 대해 인천세관은 “열대산이 맞다” 마루업체는 “기타열대산이다”라는 논란이 3년간 계속되고 있다. 해당 합판은 관세율표 국내주 1호에 명시된 ‘88개 열대산 목재’인 경우 ‘열대산’으로 분류돼 일반관세(8~10%)가 되고 ‘기타열대산 목재’이면 협정관세(5%) 대상이 되는 사건이다. 이때 품목분류의 기준은 합판의 가장 바깥에 사용되는 단판(갑판)으로 판정한다. 품목분류에 필요한 갑판 원자재 포션은 마루판 값의 2.5%도 차지 안 해열대산(HS 4412.31-
인도네시아 아체주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한국투자자와 현지 산림소유주가 합작법인(NSA)을 설립해 벌목허가가난 산림을 개발하고 수확된 목재를 그들이 세운 제재소에서 가공해 수출하는 사업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벌목한 산림은 팜오일트리를 대대적으로 심을 계획이다.2018년 한국의 투자자인 최찬철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인도네시아 산림소유 주인 아띠 아르완샤(Adi Irwansyah) 회장과 레자 아띠꾸나(Reza Adiguna) 이사 등과 합작한 법인인 NSA(Namu Sawit Ache)를 설립했다. 2019년 기공식을 시작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이탄지에서 살아가는 지역 사람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효과적인 이탄지 복원사업을 추진하고자 9월 5일(월) 인도네시아 남수마트라 페리기(Perigi) 지역에서 마을주민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국제임업연구센터(CIFOR-ICRAF) 전문가를 비롯해 스리위자야대학교(UNSRI) 교수, 마을 촌장, 연구사업 참여 농민, 마을여성단체 대표 등 약 30명이 참석하였다.열대 이탄지(泥炭地·peatland)는 열대 지역에서 식물의 줄기·뿌리와 같은 유기물이 부분적으로 분해되거나 장기간 퇴적된 유기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합판 위에 HPL이나 LPM 표면재를 적층해 마루 형태로 가공하는 강마루는 마루시장의 70% 정도를 차지하며 대부분 공동주택인 아파트에 시공되고 있다. 강마루를 제조하는 합판은 주로 인도네시아산 합판을 사용한다. 강마루를 제조할 때 인도네시아산 합판을 주로 사용하는 이유는 강마루를 제조하는 데 적합한 품질과 공급이 안정적인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펜데믹 이후로 인도네시아 제조사들이 단가가 좋은 미국수출을 선호하면서 한국 수출을 기피하다시피 해 공급부족으로 마루용 합판 가격이 치솟았다. 최근에는 환율마저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인천세관의 마루용 합판 과세결정으로 억울해 잠을 못자는 업체 대표들이 늘고 있다. “탈세 의도가 있는 것도 아니고 명확한 이유도 없이 과세를 추징당해서 억울해 잠이 오지 않는다. 인천세관의 과세권 남용에 치가 떨린다. 의심만 가지고 물증이나 명확한 이유도 없이 과세하는 행위는 제조업체에게는 잔인한 폭력과 같은 것이다”고 마루 회사 대표는 말한다.인천세관이 마루용 합판에 과세를 한 이유는 “메란티다운르바르(종명)는 다크레드메란티(표준명)로 분류할 수도 있으나”라고 하는 인도네시아 산림환경부 연구센터의 답변서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로펌 조세전문 변호사 “입증책임과 절차적 위법하자 있다”이번 사건에 대해 로펌 조세전문 변호사들은 “해당샘플에서 메란티다운르바르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인니 산림환경부의 시험결과와 재조사 답변에서도 인니 무역부는 인니 연구센터의 답변을 첨부해 열대산 목재(메란티바카우나 다크레드메란티)가 아니라고 답변했음에도 명확한 증거와 이유도 없이 내린 과세 결정은 관세법 제118 조 제6항, 제128조 제5항에 위반돼 절차적 위법하자가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해당 업계는 재작년 이 문제로 마루협회는 201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마루용 합판이 열대산목재로 과세통지 되자 마루업계는 조세심판청구를 하기위해 로펌을 선정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마루업계는 “해당합판은 기타열대산 목재가 분명한데 심판청구까지 하게 돼 정말 정신적으로나 비용적으로 힘들다”고 했다.과세통지 과정에서 인천세관은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이 보낸 마루용 수출합판에 대해 “메란티바카우가 하나도 발견되지 않았다”는 수종식별 결과를 담은 공문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런 채 지난해 말에 열린 과세전적부심사에서 “해당 결과는 식별방법이 기술돼 있지 않아 신뢰할 수 없다”고 청구인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납세의 의무는 신성해서 적용의 잣대를 맘대로 해선 안 된다. 관세행정 또한 그러하다. 인천 세관은 마루용 합판이 기타열대산목재가 아닌 열대산목재에 해당한다며 해당회사들에게 부족분 세액(3%)과 가산세 및 부가세를 내도록 통지했다. 충격에 빠진 해당 마루업계는 이번 결정은 인천세관이 명백히 직무유기와 과세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했다. 마루협회는 감사원 심사청구와 조세심판청구를 내는 것과 별도로 인천세관장을 직무유기와 과세권남용으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이라 한다.인천세관은 ‘메란티다운르바르’ 수종으로 수입된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인천세관, 해당 합판 샘플검사서 ‘메란티바카우’라고 7차례 이상 통보, ‘명백한 허위 검증’마루협회는 “인천세관이 수입된 메란티다운르바르 수종의 합판이 메란티바카우와 동일한 수종이라는 각종 검색, 문헌 기록을 근거삼아 인도네시아 임산물연구소 현지출장을 통해 확인 검증했었던 점. 한국에서 1년 동안 합판 샘플 검사를 통해 7차례 이상 ‘해당합판은 메란티바카우다’라고 분석결과를 통보한 점으로 보아 이미 답안을 만들어 놓고 증거를 쌓는 방식으로 결론을 내려고 한 점이 명백하다”고 했다. 분석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