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송관복 기자] 유럽공동체는 2020년 1월 8일 브루셀에서 제8차 유럽목재산업협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EU Green Deal 규정을 정하고 탄소규제 등 친환경 정책과 연계하여 합법적으로 벌목한 목재를 더 많이 사용하고, 2050년까지 세계 최초의 친환경대륙을 만들 것을 천명했다.

PB나 MDF 성분의 40% 정도가 목재 재활용품이므로 판재산업의 혁신을 통하여 사용 범위를 확장하고 리사이클 순환경제의 주요 품목으로 활용할 것을 협의하였다. 아울러 유럽판재산업협회에서는 산학연 연구를 통하여 목재산업 인재를 육성함과 동시에 관련 일자리창출에 이바지하고, 판재산업을 친환경 정책과 연계하여 경제성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파리환경조약에 따라 GHG방출을 줄이는 방안 등 6가지 실천사항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출처=globalwoo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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