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hyperion-intro©Jean-Paul-Viguier-Asso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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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목재신문=송관복 기자]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그린도시생활 계획을 실행하기 위하여 신축되는 정부건축물의 50% 이상을 목자재 또는 식물성 소재 건자재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한다고 지시를 내렸다.

25일 프랑스 정부는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프랑스가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사례로서 신규 정책을 실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줄리앙 디노르망디 도시건축부장관은 지구온난화 추세 해결방법으로서 저탄소정책을 활성화한다고 발표하였다. 정부건축물 신축 시 목자재 50% 의무사용규정을 추진하는 것이며 이 규정은 목재를 비롯하여 짚이나 삼 같은 생분해성자재(straw/hemp)도 포함하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파리시 및 인근 13개 도시에서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목자재 50% 의무사용 신규 규정은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에서 지원하는 모든 건축프로젝트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도 올림픽을 위해 지어지는 신규 건축물에 대해서는 목재사용률을 더욱 높일 예정이라고 한다. 8층 이하의 신축건물은 목재를 100% 사용해야 한다. 프랑스의 지방도시 보르도시에서는 하이페리온 목조타워라는 100% 목조건축 아파트가 신규로 지어질 계획이다. 높이 181피트의 16층 아파트에 98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당분간 프랑스의 최고층 목재건물이 될 것이라고 한다. 출처=globalwoo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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