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에서 특별강연을 하고 있는 영림목재 이경호 회장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특별강연을 하고 있는 영림목재 이경호 회장

지난 9월 4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개원 75주년 기념행사 주간이 있었는데 영림목재 이경호 회장이 초대를 받아 특별강연을 했다. 특별강연에는 배재수 원장, 조재형 부장, 김명길 부장 등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 110여 명이 참석했다.

영림목재 이경호 회장은 영림목재에 대한 소개와 그동안의 대내외 활동 그리고 ‘목재산업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제재 및 기존 목가공 산업의 쇠퇴는 필연이므로 목조건축 관련 사업에 집중적인 연구 및 대대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며, “정부, 시청, 구청 등 공공기관의 목구조 건물 추진이 우선돼야 건축 허가와 등록의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 및 대학교에서 목구조 건축의 인신 변화와 지원책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하면서 “일반 목재기업들의 연구 투자가 미약한 만큼 산림과학원에서 목자재의 이용도를 높이고, 국민들의 목재 이해도를 넓혀 갈 수 있도록 친목재 생활화를 추진하여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산학협동 시 ‘연구를 위한 연구’가 아니라 시장에서 친화적으로 받아들이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제품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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