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 위주의 간판에서 이제는 정부 주도의 입체(돌출)간판으로 추세가 변하고 있다. 또 환경과 복지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나무간판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한 가운데 사인우드(대표 김철진)는 나무간판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미국과 독일식 친환경 수성페인트를 사용해 직원과 소비자들의 건강까지 생각했다. 김철진 대표를 만나 사인우드의 업계 경쟁력 및 향후 나무간판 시장 전망에 대해 인터뷰했다.나무간판 사업을 하게 된 동기?처음에는 ‘나무간판 사업을 해야겠다’ 이런 구체적인 생각은 하지 못했어요. 취미로 사용할 나무가공용 CNC를 만들었는데 CNC로 친구의 간판을 만들어주고 또 가구 전시회 준비, 소품 제작 등을 도와주면서 자연스럽게 ‘아, 나무간판 사업을 해야겠구나’ 결심하게 됐죠.
2008년 이맘 때 남대문 화재가 났을 때 국민들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남대문이 무너져 내리는 광경을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남대문이 불에 타지 않는 목재로 지어졌다면 그토록 허망하게 국보 1호를 잃지 않았을 것이다. 타지 않는 목재! 4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국내 과학자에 의해 그토록 원했던 난연목재가 개발된 것이다.작년 말 전북대 주건환경과 박희준 교수의 친환경 난연목재 개발 소식이 공중파 방송을 타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목재도 불에 타지 않을 수 있다는 연구성과를 발표한 박희준 교수와 그가 개발한 난연목재에 대해 인터뷰했다.최근 친환경 난연목재 개발로 KBS, SBS, YTN 등의 매스컴에 나왔던데 반응이 어떻습니까?국민의 관심이 정말 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옛말에 ‘무식하면 몸이 고생’이라는 말이 있다. 하루가 다르게 출시되는 혁신적인 제품의 등장에 세상이 주목하고 있다. 혁신적인 제품은 삶을 윤택하게 해주고, 일의 효율을 높여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다.네베상사의 스팍스(SPAX)라는 물건이 최근 세상을 놀래키는데 한 몫하고 있다. ‘스팍스’와 ‘키클램프’란 핫 아이템으로 목공·건축인들의 동반자가 될 네베상사의 이협우 대표를 직접 만나봤다.네베상사?네베상사(대표 이협우)는 아웃도어 제품을 취급해 온 회사다. 아웃도어 관련 제품을 전문 취급하던 회사에서 어찌 목공용품을 취급하게 됐을까?이협우 대표는 어린시절부터 부친의 영향을 받아 목공에 조예가 깊다. 자택 1층을 목공 작업실로 꾸밀 만큼 열정이 높았다. 어린시절 부친과 함께 책상이나 의자를 손
졸업하자마자 한국남방개발(코데코)에 취업해 해외산림조사 사업에 뛰어들어 현지 원목개발과 제품생산 및 수출 등 목재의 모든 부분을 섭렵한 남자. 40년의 경력을 가진 해외 산림자원 조사 1세대 선봉장. 밀림을 누비면서 숱한 나날을 야생으로 보낸 남자. 건장한 체구에 매일 산에 오르는 남자. 그는 아직도 해외산림개발 소식에 목이 마르다. 해외산림개발 전문가 한상욱 컨설턴트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왜 서울대 임학과를 가게 됐나?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다. 시골서 자라 산이 친숙했는데 마침 산림청이 개청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막연히 일할 자리가 있을까 해서 임학과에 입학했다.졸업하고 어느 회사에 다녔나?72년 ROTC 8기로 제대하고 코데코(KODECO)라고 알려진 한국남방개발에 입사했
지난 한 해 동안 국내 목조주택시장에 불어 닥친 한파 속에서도 도료시장은 꿋꿋이 버텨냈다. 국내 페인트 기업 중 모 기업이 스테인으로 짭짤한 영업수익을 올렸다는 소문이 들려오는 만큼 국내 스테인 브랜드들도 덩달아 상승곡선을 그려냈던 한 해였다.이에 국내의 스테인 보급 1세대 우드케어(대표이사 정상수)를 방문해 기업의 경영철학과 제품특성에 대해 현장 취재하고 왔다. 국내생산의 자부심을 갖고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우드케어. 정상수 대표는 2008년 목재페인트와 스테인 생산을 시작으로 우드케어를 설립했다. 우드케어는 세라믹스테인을 주 상품으로 오일스테인, 수성스테인, 투명 바니쉬, 세라믹코팅도료 등 친환경 도료를 직접 생산하고 있다.정상수 대표는 해외수입에 의존하던 1990년대에 국내 도료생산업체에서 근
남이 하지 않은 일을 할 때에는 말할 수 없는 시행착오를 겪게 되고 때로는 “무리한다”, “과잉투자다”라는 소릴 듣게 된다. 남이 하지 않은 새로운 시도를 성공할 확률은 미투전략에 비해 매우 낮다. 많은 고통도 따른다.하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결실을 맺으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진다. 오랜 시행착오 끝에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는 한옥부재 기계화 가공과 시공사업을 이끌고 있는 뚝심 있는 남자. 여수 엑스포 한옥호텔 공사에서 그 동안의 축적된 기술과 안목을 맘껏 드러냈다.손해 보더라도 신용을 지켜야 한다는 남자. 다음을 위해 좋은 평판과 손해를 맞바꿀 수 있는 몇 안 되는 긴 안목을 가진 남자. 인터뷰 자체가 껄끄럽다고 한사코 거절해 진행자를 난감케 한 금진목재 민승홍 대표와 여수현장 야전사령실인 컨테
1971년 수입목공기계를 국내로 유통시켜온 회사가 여기 있다. 당당하게 수입목공기계 1세대라 말할 수 있었던 업체 중 40년간 건재하고 있는 한양유니버설(대표 김형준)이 여기 있다. 고객에 무한 책임을 지고자 한양유니버설상사에서 1991년 한양유니버설이란 이름으로 법인을 설립하고, 그 후로 철저한 고객관리로 명품 수입공구를 취급하고 있는 한양유니버설을 방문했다. 왜 한양유니버설에서 취급하는 공구들이 명품소리를 듣는지, 한양유니버설의 명성이 자자한 원인은 뭔지 직접 방문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4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1970년대 우리나라의 합판산업은 감히 최고점에 이르렀었던 시절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한양유니버설상사로 설립했을 그 당시, 일본 가네후사의 로터리 나이프를 수입해서 국내에 유통하
CNC라우터를 구매하고자 온라인 포털에 ‘CNC라우터’를 쳐본다. 두 줄 아래 ‘가람목공기계’가 눈에 띈다. 대다수의 목재업 종사자들에게 가람목공기계를 아냐고 물으면 “아~ 김해에 있는 목공기계업체”라고 단번에 답변이 돌아온다.1983년 공구를 유통하면서부터 목공기계를 취급하게 됐다는 가람목공기계(대표 박태근)는 지난 30년간 공작기계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면서 독자적인 제품을 제작하고, 성능이 우수한 기계들을 국내에 유통하면서 성장해왔다.CNC라우터와 CNC런닝쏘를 대표상품으로 앞세워 슬라이딩 쏘, 자동대패, 수압대패, 각끌기, 샌딩기 등 목공기계와 더불어 안전용품, 페인트를 취급하고 있다.30년의 노하우를 통해 신속하게 고객의 주문에 시원하게 응대하는 가람목공기계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목재문화재의 복원과 수리를 과학적으로 풀어내는 목재보존 스페셜리스트. 그는 대학에서 임산가공을 전공하고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19년간 일을 했고 지금은 경담문화재연구소의 대표로 일하고 있다. 목재보존 분야 박사로서 우리 전통문화에서 가장 중요한 소재인 목재유물이나 건축물의 유지와 보수를 다루는 특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학에서 고고학 강의를 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목재유물의 복원과 수리 대책을 세워가면서 목재유물의 역사학적 인문학적 의미를 파악하고자 고민하는 남자. 목재관련 문화재영역에서 그가 차지하는 위치는 독보적이다. 전통과 과학이 날카롭게 대립하는 이 분야에서 부딪치는 현실적 문제들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어떻게 문화재 보존사업을 하게 되셨나요? 출발이야 소속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제품에 브랜드 로고를 붙인다는 것은 그 제품의 품질에 대해 책임진다는 의미이다. 기업이 자사의 제품을 책임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논리이다. 그러나 목재나 목제품에 한해서만큼은 당연한 논리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한 등급 안에서도 품질의 오차가 날 수밖에 없는 목재의 특성상 제품 하나하나 판매처의 로고를 새겨 넣는다는 것은 목재업체들로서 부담이 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깔끔하게 비닐, 박스 포장까지 한다면? 소비자들로서는 그 품질의 자신감과 고급스러운 디테일에 감동할 것이고 이는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목재업체로서 시도하기 쉽지 않은 브랜드화를 도입한 팀버마스타. 변화와 혁신을 통해 끊임없이 성장해가는 팀버마스타의 김정균 대표를 만나보았다.IMF를 딛고 성공을 향해
올해 역사적인 목재산업박람회가 열린다. 목재인들의 큰 관심 속에서 치러질 박람회는 올 12월 16일에서 19일까지 코엑스전시장에서 열린다. 6월 15일 한국목재신문 창간 12주년 기념 좌담회에서 ‘목재산업박람회’에 대한 의제를 다뤘다. 그때 이전제 회장은 “목재산업박람회의 취지는 여러 목재관련 행사를 모여서 하자는 것이다. 지금까지 목재산업은 품목별, 업종별로 분리가 돼있고 동일 업종 간에도 거의 교류가 없었다. 목재산업박람회를 통해서 교류가 이뤄질 수 있고 더불어 소비자들도 여러 종류의 목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첫 해인지라 기대 반 우려 반의 심정이지만 다른 분야와 잘 매치시켜서 진행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씀하신 바 있다. 또한 “목조건축대전 시상식, 목재인의 밤 등 다
건축자재 전문 취급매장을 둘러보면 노란 라벨이 프린트된 ‘COSMO OIL STAIN’이 눈에 띈다. 코스모 오일 스테인은 성안디앤씨에서 취급하는 페인트 약 20여 가지 중 하나이다.회사이름보다는 제품이름이 더 유명한 그 도료회사의 이름은 바로 ‘성안디앤씨’.코스모 오일 스테인, 루미안, 베네치안 스타코 등 목재용 스테인부터 인테리어 스페셜 페인트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바다건너 온 해외제품이 아닌 국내생산 제품이었다니 가히 놀랄만하다. 도료전문기업으로 제품의 품질과 소비자의 만족도, 시공자의 작업성까지 배려한 성안디앤씨를 직접 방문해 이명수 대표를 직접 만나봤다. 해외제품 유통으로 안목 높여,국내 제조 시작.1990년 설립한 성안디앤씨(대표 이명수)는 미국과 이탈리아에서
지점장 백 명이 은행을 그만두고 사업에 뛰어들어 성공할 확률을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는 것과 같다’라고 하는 말을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듣는다. 그만큼 실물경제는 생각과 다르고 어렵다는 반증일 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타의 바늘귀를 뚫고 나온 지점장’은 바로 나무친구들의 박승익 대표를 두고 한 말이다. 사람들은 그를 두고 ‘걸어 다니는 역사사전’이라 한다. 끈질긴 노력과 도전이 돋보이는 남자다. 등산과 가족여행을 좋아하고 사람들과 잘 어울려 친화력이 높다는 게 그의 강점 중의 하나다. IMF 때 은행지점장에서 황퇴(황당퇴직) 당하고 DIY용 집성재 수입유통 1위의 회사가 되기까지 그가 걸어온 세상 이야기를 인터뷰했다.부모님에 대해아버님께서는 직업군인이셨는데 카츄사에서 상사로 정년 제대하셨다. 아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집성목 수입업체로 군림해있는 인천의 상신목재는 집성목 외에도 MDF, 특수합판, 알비자 서랍재 등을 취급하고 있다.그 중 80%의 비중을 차지하는 집성목은 파인, 스프루스, 레드파인과 같은 소프트우드(Softwood)류와 고무나무, 애쉬, 자작과 같은 하드우드(Hardwood)류 등 다양한 수종을 취급하고 있으며 주로 가구공장들에 원자재로 공급하고 있다. 풍부한 재고, 안정된 가격과 품질이 많은 가구 회사들이 상신을 찾는 이유이다. 정도 경영으로 오늘의 상신목재를 일궈온 하윤규 대표를 만나보았다.위기를 기회로, IMF에 승부수를 띄우다하윤규 대표가 처음 목재와 연을 맺게 된 것은 삼익악기에 입사하면서부터이다. 지금의 경상대학교인 진주농대 임학과 졸업 후 3년간 중학교에서
그는 어릴 적부터 호기심이 유별났다. 문화를 거론하기 어려운 70년 대였음에도 그의 눈은 상류 문화를 직시하고 있었다. 청년기 때 상류문화를 통해 교감했던 의식이 사업을 통해 발현된다. 그가 궁극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문화지향 경영으로 나타났다. 비규격이 일상화 돼 있는 시장에서 정직한 치수와 양을 고집했고 싸구려가 아닌 좋은 자재를 공급하려 남보다 더 많이 뛰어야 했으며 더 많이 설명해야 했다. 고급 가구재, 고급 인테리어재, 목조주택자재, 창호재, 페인트, 정원용품 분야에서 시대를 앞서가는 고급소재선택은 그에게 뜨거운 도전과 혹독한 인내라는 단어를 동시에 벗으로 남게 했다. 엔에스홈, 쉐르보네, 펀앤하비의 창업자이자 문화선도자로써 시대를 앞서가는 박일규 회장을 인터뷰했다.고급 수입 자동차 대여업을
오일스테인 시장의 수입제품 점유율이 95%였던 2000년 경. 여느 회사와 마찬가지로 시작은 미약했지만 오일스테인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한 동우켐(대표 문동훈)은, 최근 충북 괴산에 8600여 평의 부지에 공장과 사무실을 확장하는 등 눈에 띄는 규모 확대로 주목받고 있다. 문동훈 대표는 “동우켐은 국내에서 제조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의견을 재빠르게 제품에 반영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며 회사를 소개한다. 해마다 국내 목재용 도료 시장의 점유율을 확장하며 발 빠르게 달리고 있는 동우켐의 문 대표를 직접 만나봤다. 한 우물만 10년2000년에 오일스테인 제품을 개발하고, 2011년 사업자 등록을 낸 동우켐은 국내 도료업체 중 유일하게 10년간 스테인만을 바라보고 달려온 업체다. 동우켐은 20
언제나 웃는 표정으로 사람들의 얘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는 전형적 외유내강형의 남자. 맨 손으로 어렵게 시작한 사업을 1년 만에 완전히 털어내고 다시 일어서 200명 넘는 직원이 일 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 뚝심을 가진 남자. 목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고 친환경소재에 대한 철학과 소신이 뚜렷한 남자. 남과 다르게 남보다 먼저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남자. 만능 스포츠맨으로 도전정신이 강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태원목재와 우딘을 경영하는 강원선 대표이사와 ‘환경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사업을 하기 전에 했던 일은?반도 상사(현재의 LG)를 6년 다녔다. 주로 원목판매와 제재목 판매를 했다. 토목이나 건축용 원목과 제재목을 파는 영업을 주로 했다.사업을 하게 된 계기는?원치
늘 새로운 것을 발명하고 개발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는 회사가 있다. 낙엽송 합판부터 시작해 낙엽송 엔틱마루, 낙엽송 컬러루바, 자작합판콤비 그리고 신제품 고재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틈새시장에서의 입지를 곤고히 다져온 에이스임업은 목재를 원자재 그대로가 아닌, 2차 가공을 통해 새로운 스타일의 제품으로 재창조해내는 것이 주특기다. 늘 “목재에도 패션감각이 따라야 한다”고 외치며 제품 개발에 여념이 없는 에이스임업의 하종범 사장을 만나보았다.국내 낙엽송 합판시장 80% 점유인천 한진중공업 제3보세창고에 위치한 에이스임업은 2006년부터 낙엽송 합판을 유통을 시작해 현재 국내 낙엽송합판 물량의 80%를 점유하고 있다. 처음 유통을 시작할 때만 해도
서강대, 외대, 서울대, 카이스트, 와세다대, 중앙대, 고려대, 성균관대, 세종대의 대학이나 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을 다 다녔다면 누가 믿겠는가? 그는 우리 업계에선 마당발로 통한다. 이번엔 목재업계를 넘어서 전국구로 진출했다. 높은 친화력과 리더십으로 국내외 지인이 많아 그들에게 늘 배우면서 스스로를 다듬을 줄 아는 남자. 목재업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기업인으로 최근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직에 오른 남자. 대학특강에 초대되기도 하고 일간신문 컬럼을 연재하는 등 다재다능하고 부지런한 남자. 매사 빈틈없이 차세대 사업을 단계적으로 완성해 가면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영림목재 이경호 대표를 인터뷰했다. 언제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에 선임됐나요?
인터우드의 이남희 대표는 사회 초년 시절 모 대형 목재회사에 6~7년 근무 후 개인 사업을 시작하고자 마음 먹었을 때, 지인의 소개로 남미 현지에서 3컨테이너를 아무 조건 없이 받게 됐다고 한다.IMF, 금융위기 속에서도 움츠리지 않고, 전문적인 시장 공략으로 타 업체와 단가경쟁에서 부딪히기보다 목재 가공 시스템의 발전을 지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젊은 CEO 인터우드의 이남희 대표를 만나 인터우드의 이야기와 제품소개, 그리고 목재시장에서의 전문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소품목 취급으로 전문성 키워연안부두에서 시작한 인터우드는 2002년 8월 법인을 설립하고 1년 뒤 북항으로 터를 옮겨 데크재와 후로링시장에서 손꼽히는 업체로 이름을 알려오고 있다.인터우드의 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