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보석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 말했다. 검은 피부와 반짝이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봐서 ‘흑진주’ 정도로 불러주고 싶다. 브랜드 가구업계에서는 유일한 6년차 대리급 디자이너 김주혁. 2002년 월드컵 전후는 유난히 가구업계가 어려운 때였다. 회사가 어려워지자 이직률도 높아졌고, 인원을 보충하지 않은 곳도 있었다. 이래저래 당시의 동년배들은 업계를 떠났고 그만 남겨졌다.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저보다 5~6살 많은 타사의 과장 또는 팀장급들과의 경쟁이었다. 부족한 점이 많기에 항상 내 손과 발은 분주하게 움직였다. 한눈을 팔 수 없게 하는 기폭제였다.” 의욕과 패기를 앞세우는 신입시절을 보내고, 다듬어져 농익은 노하우를 토대로 한창 업무에 빛을 발할 때가 현재 그의 경륜이다.
대량생산ㆍ고기능성 갖추면 세계 브랜드 도약기회국내 자체생산량에다 수입 물량까지 가세한 마루 공급, 이미 수요를 초과한 현실에서 마루 생산업계는 새로운 판로개척에 당면해 있다. “이제 해외시장 개척에 앞당겨야 할 때”라고 심심치 않게 회자되는 의견들은 요즘 같은 상황에서 힘을 얻고 있다. 더욱이 전혀 없던 해외의 온돌(바닥 난방)형 합판마루시장이 미국과 러시아, 중국 등 겨울을 나야하는 나라에서 반경을 넓혀가고 있으며,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는 제품력이 뒷받침되면 브랜드에는 크게 동요되지 않는 선진 소비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희망을 걸어볼 수 있는 요소다. 유력 해외시장으로 꼽히는 나라는 일정 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미국, 중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약 3~4년 전부터 미국,
창립 54주년 맞은 국내 무늬목의 산역사 ‘동양특수목재산업’ 여기 이 기업 |(유)동양특수목재산업지긋한 연세를 가졌음이 한 눈에 들어온다. 그러나 사물을 바라보는 눈빛은 영민한 광채를 띤다. 일흔이 훨씬 넘게 많은 해를 거듭한 지난날을 회고하면서 “나의 취미는 발명이었다”며 말문을 연다. 언자는 (유)동양특수목재산업의 이필우 대표이사 회장이다. 이달 8월15일은 동양특수목재산업이 창립 54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다.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독자적인 축적된 기술력을 가진 무늬목 전문회사로서, 대한민국 무늬목의 산역사임을 모두가 인정하는 이 회사의 근원적 힘은 ‘발명’이다. 세계 최초 집성무늬목 개발 “대한민국 목재산업 기술력에 자긍심 가지십시오” “소목장들이 전통적으로 사용
이번 157호는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7주년을 기념하고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7년간을 목재산업의 대변지라 주창하며 참 바쁘게 뛰어왔다. 고생한 만큼 생일상 받는 날에 지인들의 축하와 격려가 끊이지 않아야 할 텐데 실상이 그럴지 의문이다.7년의 세월. 목재산업에 종사하는 200만 근로자들의 입을 빌어 그동안 우리가 부르짖었던 정부정책부재, 목제품의 기술혁신, 산업계의 협력과 상생에 대한 노력들이 지금 얼마만큼 그 효과를 보았는가. 우리 목재산업은 기업 스스로의 질적인 성장은 회피한 채 아직도 환율과 원자재가격의 상승, 경기침체로 인한 판매부진 등을 경영난의 이유로 든다. 물론 이러한 것들이 기업의 운영에 손해와 피해를 주고 있음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다.다만 이렇듯 똑같은 외적 환경 속에서도 매
PVC 바닥재의 바통을 넘겨받은 목재 바닥재 시장이 성장기에 진입하는 무렵, 관심은 벽체로 옮겨간다. 벽지를 비롯해 패브릭, 가죽, 대리석 등이 아트 월이라는 개념으로 벽을 장식했다. 벽지를 제외한 기타 소재가 유행에 따라 부침이 있던 것에 비해 벽지는 우리나라에서 벽을 장식하는 가장 전통적이고 보편적인 벽재(壁材)의 대표주자로 행군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가 잊고 지냈던 벽 마감재가 있다. 바로 나무다. 흔히 루버(louver)로 불리는 얇고 긴 형태의 월 패널이 근래의 친환경화와 고급화 물결을 신명나게 타고 있다. 가장 대중적인 벽지와 떠오르는 월 패널, 지금까지 제로섬(zero-sum) 법칙에 있었던 두 소재의 관계를 소상히 밝힌다. 가장 친숙하고, 대량생산 가능시공성도 우수“나무, 페
장 영 남 / 취재부 기자우리의 삶을 구성하는 순간순간의 사태는 원인과 결과의 필연적 개연성을 명쾌하게 정의내릴 수 있는 것보다 없는 것이 더 많다. 그러나 ‘정반합(正反合)’은 어느 현상에 적용시켜도 대체로 그 이치를 따져보는데 꽤 괜찮은 논리적 연결고리를 갖는 것 같다.근래의 인테리어 트렌드를 보면 정반합 논리가 잘 들어맞는다. 약 2.5세기에 걸친 대량생산의 획일성의 반(反)으로 다양성이 떠오르고, 정감어린 손맛을 느낄 수 있는 핸드메이드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든다. 또 산업화라는 미명 하에 융통성 없고 고지식함으로 결부됐던 장인정신이 되살아나 그들을 추앙하고 있다. 뿐만 아니다. 인위성의 반으로 자연성이 각광받고 있다. 천연소재의 단점을 부지불식간에 해결해 유토피아를 눈앞에 두는 것 같았던
(주)세파스는 세계적인 목공기계 업체인 Felder사와 올해부터 Felder사의 한국지사로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의 목공기계를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세파스는 2003년부터 미국의 ‘스페셜라이즈드’라는 자전거를 수입 판매해 단일 품종 판매로는 연매출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업의 다각화를 위해 공기계 수입에 발을 들인 세파스는 현재 Felrder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백덕기 부장이 맡아 하고 있다.국내 DIY시장의 규모가 점차 커지면서 목공기계에 대한 관심 역시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발빠른 국내 DIY공방 업체들은 인터넷을 통해 공구를 판매하기도 하는데, Felder사의 제품은 인지도는 높지만 국내 유통이 되지 않았기에 이번 한국지사는 DIY 마니아들
목재는 태고부터 인간에게 가장 유용하게 사용되어온 재료일 것이다. 목재를 사용하여 인류는 쉼터도 만들고 그 안식처에서 필요한 가구나 생활용품도 만들었다. 지금도 목재는 뛰어난 가공성과 내구성으로 애용되고 있는 재료이다. 그러나 산업화, 공업화가 진행되면서 플라스틱을 비롯한 다양한 재료가 개발되었고, 이들의 대량생산성과 고부가가치는 기존에 목재가 사용되던 자리를 차지하며 가구재로 또는 건축재료로서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발전이 반드시 좋은 것 만은 아니다. 예전에는 만들어 쓰던 물건들, 예를 들면 책상이나 의자들을 더 이상 손수 만들지 않고 공장에서 만들어진 물건을 구입하게 되었다. 공장은 더 많은 물건을 더 빨리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고, 사람들은 이를 열심히 구매하게 되었다. 만드는 즐거
집 평수, 유행하는 트렌드, 기획 상품 등등 가구를 살 때 고려하는 여러 가지 항목들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친환경성’을 띠고 있냐는 것이 관건. 이렇게 복잡한 것이 한번에 해결되는 가구가 있다. 바로 컨츄리 가구이다. 대량화와 산업화까지 철저하게 거부, 자연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봄’에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새집 증후군, 새가구 증후군 등으로 산업화가 집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자연주의’에 대한 갈망이 깊어지기 시작했다. 이는 급변화 하는 사회에 대한 우려와 자연 환경에 대한 염려정도로 해석될 수도 있겠지만 미래 트렌드를 예측하는데 아주 중요한 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단연 가구뿐만 아니라 음식, 자동차, 건축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어 간다. 그중 미래 가구 트렌드와 가장 비슷하게
서울시립미술관은 이 달 1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위대한 의자, 20세기의 디자인 : 100 Years, 100 Chairs’전을 연다.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디자인 미술관 ‘비트라 디자인 미술관(Vitra Design Museum)’ 소장품 전시로 디자인 거장들의 작품들을 선보일 것이다.출품작으로는 찰스 앤 레이 임스, 버너 팬톤, 필랍스탁, 르 코르뷔지에, 프랭크 오 게리,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등 20세기를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의 의자 작품 100여점이다. 비트라 디자인 미술관은 스위스 디자인 가구 제조사인 비트라사의 수입품을 기반으로 설립됐다.1820년대부터 지금까지 수집한 가구는 1800여 점 이상으로 체계성과 전문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특히 이번 전시는 19세기 후반에 나무를
국내 목자재 수요가 부진을 계속하는 가운데 올 한해 러시아연방으로부터의 수입량이 부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 뉴질랜드, 캐나다 등 주요 목재 수출국들이 자국의 목재산업 보호육성을 위해 생산량을 감산하고 유가상승에 따른 해상운임 인상이 자체 수출감소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두드러지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실제로 올해 10월 현재까지 수입된 침엽수 원목의 국가별 수입추이를 살펴보면 총 467만4988㎥가운데 뉴질랜드산이 244만5106㎥로 전체의 53.3%인 반면 러시아 연방산이 126만2441㎥로 전체의 3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0월까지의 수입량과 비교할 때 총 수입량은 488만8979㎥로 올해보다 4.4% 많았다. 그러나 뉴질랜드 산이 차지한 수입량(266만6014
매일 아침 아프리카에서 가젤이 눈을 뜬다.그는 사자보다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죽으리라는 것을 안다.매일 아침 사자 또한 눈을 뜬다.그 사자는 가장 느리게 달리는 가젤보다 빨리 달리지 않으면 굶어 죽으리라는 것을 안다.당신이 사자이건 가젤이건 상관없이아침에 눈을 뜨면 당신은 질주해야 한다.「보스톤 컨설팅 보고서 중」 제재업계는 지금 결단이 강요되는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 지금까지 우리들이 해 왔던 회사내부의 일상적 결정사항들과는 차원이 다른 생존의 문제를 결정짓는 것이다. 새로운 환경에서는 우리들이 지금까지 해왔던 적응방식으로는 생존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각오하여야 한다. 앞으로 전개 될 새로운 환경에서는, ‘큰 것’이 ‘작은 것’을 이기는 그런 환경이 아니다. ‘큰 것’이 ‘작은 것’을
산림조합, 묘지 관리 대행산림조합중앙회는 “추석을 맞아 성묘하고 묘소를 돌보기에 시간적으로 어렵거나 고향을 떠나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벌초 등 조상의 묘소를 돌보는 일을 대행해 주고 있는 각 시ㆍ군산림조합에 문의전화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집중호우나 산사태 등으로 훼손된 묘지나 오랫동안 방치했던 묘지의 복구도 대행해주며, 개인묘소 뿐만 아니라 문중의 선산, 종교ㆍ사회단체의 집단묘지, 공원관리묘지, 공동묘지까지도 관리해준다. 신청은 산림조합중앙회 회원지원부나 묘소가 위치한 시ㆍ군산림조합에 문의 후 계약 하면 된다.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정밀예찰산림청(청장 조연환)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이 지난 6월 경북 안동지역까지 확산됨에 따라 백두대간지역의 확산저지를 위해 지난달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갈림길 앞에 놓인 제재산업이 미래에 대한 시급한 선택을 요구받고 있다. 하지만 잘못 선택된 길은 곧 나락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는 게 업계의 고민이다.경기침체와 함께 잇단 대형제재소들의 등장으로 가격과 유통 등 전방위적 혼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선창산업 제재라인이 본격 가동됨으로써 이같은 혼전은 급물살을 타고 있다.선창산업 제재생산본부에 따르면 약 두 달 전부터 가동이 시작된 제재라인은 하루 평균 400~450㎥의 제재목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총생산능력은 수율 55%의 일산 500㎥ 규모. 때문에 당분간은 공장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지금과 같은 400㎥ 이상 생산을 지속하겠다는 게 선창의 계획이다.업계에 따르면 선창의 이와같은 제재목 생산의 영향으로 제재목 가격이
먼저 창간 6주년을 맞는 한국목재신문의 비략적인 발전을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목재산업의 발전과 목재인들의 권익을 위하여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 목재 분야의 공기로서 외로운 목탁 역활을 하면서 역경을 헤쳐 온 한국목재신문의 노고에 대하여 윤형운사장님과 신문사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통하여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과 경의를 표합니다. 최근에 한국목재신문사에서 펼치는 목재문화운동캠페인 '지구사랑의 길 목재이용에 있습니다'를 너무나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목재이용이 지구환경을 파괴하는 듯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목재산업과 임업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목재이용이 지구환경에 많은 도움을 주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하여 매우 절실히 필요
현재 유통되고 있는 국산 원목의 특징은 대부분이 직경 30cm 이하의 중소경재이고, 소나무, 낙엽송, 리기다소나무, 잣나무 등과 같은 침엽수재가 약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요약된다. 이것들은 낮은 제재수율과 함께 미관성 또한 좋지 않아 절대 다수가 부가가치가 낮은 펄프용재나 톱밥 용재 정도로 밖에 이용되지 못하고 있다. 즉, 우리나라의 임업이 산업화되기 위해서는 제재수율을 향상시켜 낼 수 있는 중소경재의 용도를 찾아내야 하고, 게다가 미관성까지 증진시킬 수 있는 가공기술이 가미되어진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수심기둥재나 원주재로 활용하는 경우가 전자에 해당되는 사례일 것이고, 선질(旋質; Tree Disk 또는 Log Cross Section)의 형태로 가공하는 것은 전자와 후자를 모두
한국형 목조건축 개발에 있어서 ‘기동-보 구조’와 ‘경골목구조’가 혼용된 형태가 돼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값비싼 가격과 시장확보의 어려움이 걸림돌이 될 것으로 지적됐다.국립산림과학원이 최근 목조건축 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한국형 목조건축의 전합한 구조로 ‘기동-보 구조’와 ‘경골목구조’가 혼용된 형태가 70%(이하 복수응답)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 다음으로 지지를 받은 ‘경골목구조의 개량형’은 20%로 1위와 큰 격차를 나타냈다.조사를 맡은 심국보 임산공학부 박사는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기둥-보구조와 경골목구조의 혼합형이 이렇게까지 높은 지지를 받을 줄은 몰랐다”며 “향후 이러한 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구조설계 등 관련사항을 확립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대해 목조주
영림목재 이경호 사장은 지난달 23일 산림조합 목재유통센터 초청으로 목재유통 시장에 대한 동향분석 및 마케팅 전략수립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유통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특강에서 이 사장은 선진국 사례를 들어가며 경영전략과 관련 노하우를 전달했다. 특히 현장에서의 작업능률과 품질관리에 대해 선진국들의 자동화된 대량생산과 자원화 전략 및 중국 베트남 등의 저임금을 근간으로 한 최신기계 설치 및 진일보된 생산방식에 따라 신속히 형성되고 있는 경쟁력 제고에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산재이 활용에 관한 현재의 문제점 지적과 더불어 이에 따른 중장기적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관련 산학연관이 힘을 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서범석 기자 seo@woodkorea.co.kr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를 구분하는 중요한 척도 중의 하나는 바로 대량생산이다. 항상 공급의 부족에 허덕이던 농경사회에서 이 숙원을 풀어준 것이 산업혁명을 통한 대량생산이었다. 비단, 제품의 생산에서뿐만 아니라, 수송에서 부터, 교육, 출판 등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대량 생산은 시대의 견인차였다. 중후장대(重厚長大)를 지향하는 이러한 생산 체제는 항상 공급의 부족에 허덕이는 인류에게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공급은 스스로의 수요를 창조한다”는 세이의 법칙이 말해주듯 수요가 모자라 공급이 주춤거리는 일은 없었다. 그러나 이제 이 산업사회가 그 끝머리에 와 있다. 아니 우리는 이미 다른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그 어떤 품목에 있어서도 공급 혹은 공급능력이 구조적으로 부족한 분야는 이제는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가
북부지방산림청(청장 허경태)은 국산재 간벌목을 원료로한 합판이 이건산업에서 생산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북부산림청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가평에서 생산된 국산 간벌목 합판재를 이건산업에 공급한 뒤 최근 합판제품으로 첫 생산돼 원목 수급안정은 물론 국산 합판 대량생산 시대를 맞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