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4월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하는 ‘2024년 한국목재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하여, 임산자원 이용 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임산공학 연구자들이 모인 가운데, 학제 간 연계와 주요 국가 기관과의 학술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자리가 됐다.특히, 학회에서 수여하는 ‘기술상’에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 이태주 박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 상은 연구와 산업 부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태주 박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모듈러 건축 전문기업 스타우스㈜가 ‘2024코리아빌드’에서 다양한 모듈러 건축물을 선보이며, 행사장을 찾은 이들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다.스타우스㈜는 음압병실부터 화장실, 카라반, 음압병실, 주택 등 다양한 모듈러 건축물을 생산하고 있는 모듈러 건축물 전문기업으로 모듈러 공법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여객선과 조선 및 해양 구조물에 적용되는 캐빈형 모듈을 확대하여 부동산, 이동식 구조물 및 모듈러 주택, 그리고 다양한 상업시설 등을 개발하여 제작 및 설치를 하고 있으며, 최근 더욱 다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수목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 산림생물다양성 증진 등을 위한 ‘제5차 수목원진흥기본계획(’24~’28)’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국제사회는 기후위기와 급격한 생물다양성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를 채택했다. 세계경제포럼은 향후 10년 가장 심각한 위험 3위에 ‘생물다양성 손실과 생태계 붕괴’를 선정한 바 있다.우리나라 또한 미선나무, 제주고사리삼 등 49종의 자생식물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등재되는 등 생물다양성이 약화됨에 따라 산림생물 수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주식회사 본시스템즈가 혁신적인 사이클로이드 감속기를 통해 국내 감속기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감속기는 동력원의 속도를 조절하고 토크(힘)를 증가시키는 중요한 부품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부품이다.국내 기업인 본시스템즈의 사이클로드 감속기는 100% 자체 기술로 개발되었으며, 이 제품은 우수한 내구성과 1단에서 100:1 이상의 높은 감속비 및 토크를 구현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본시스템즈 관계자는 “저희 감속기는 생산성을 높이고 대량생산과 빠른 납기를 가
탄화보드 제조 후 기능성 및 고강성(高剛性)을 지닌 다른 재료를 부착 또는 코팅하여 미관을 개선할 수 있다. 섬유판을 미리 타공(打孔)한 후 탄화하거나 샌드블라스팅(sand blasting) 기법을 적용하여 탄화보드의 표면에 음양각(陰陽刻)을 실시하여 작품화할 수 있다(특허 101164626. 그림 6).밋밋한 섬유판에 목리가 선명한 무늬목(예: 물푸레나무)을 입힌 후 탄화하면 원목의 질감을 탄화보드에 생생하게 부여할 수 있다. 한편 1차 저온 탄화한 무늬목 탄화보드에 수지를 함침한 다음 다시 고온에서 탄화하면 고밀도 탄화보드의 제
미국 AMERICAESG 없애는 美 월가미국의 주요 펀드들이 투자조건 중 하나인 ESG(환경, 사회적 책임, 기업지배구조)를 없애고 있다. 2017년 이후 5년간 시장평균 수익률이 연평균 8.9%인데 반해, ESG펀드의 연평균 수익률이 6.3%로 낮고, ESG 관련 규제가 더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美, 상장사 온실가스 배출 공시 요건 완화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는 기업활동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측정해 2024년부터 공시하도록 할 계획이었으나, 당초 계획을 바꾸어 공시요건을 축소 및 완화하기로 했다. 원자재 조달부터 생산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블라스틱(대표 이규민)이 24시간 사용해도 눅눅해지지 않으면서 100% 자연 생분해되는 ‘대나무 섬유 빨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대나무 섬유 빨대는 폴리에틸렌(PE) 등 미세플라스틱 변환이 우려되는 화학물질의 코팅 없이도 쉽게 눅눅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현재 ㈜블라스틱 빨대 제조 기술은 국내에서 대량생산이 가능해 식당이나 카페에서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는 정부 규제에 소상공인들이 대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 시행 중이다.국내에 유통되는 종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10월, 나노셀룰로오스 대량생산 공정에 관한 특허기술을 상용화하기 ㈜웨어콤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나노셀룰로오스는 나무의 구성성분인 셀룰로오스를 나노 크기로 쪼갠 천연 고분자 물질이다. 이는 다양한 응용 분야로 적용할 수 있는 목질계 신소재이며, 미세플라스틱을 해결할 수 있는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이전한 기술은 그라인더와 고압 균질기 장비를 이용하여 마이크로 크기의 셀룰로오스 섬유를 나노 크기로 분쇄하는 원천기술이다. 나노셀룰로오스가 신소재 응용 분야에 다양하게 적용되는 원료
귀중재에 대하여 예민하고 섬세한 가치 판단을 지닌 목재업자나 소비자의 엄격한 요구에 따라 제품을 대량생산하는 것이란 용이한 것이 아니다. 따라서 설계나 품질 관리의 여러 중요한 장소나 지점에 컴퓨터를 도입하고, 소위 CAD/CAM 시스템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① 나뭇결의 색, 명암, 힘 등 관능적 요구 품질을 수치화한다.② 원재료에서 제품에 이르기까지의 특성을 수치화한다. 원목의 품질, 염색단판의 명도, 채도 등, 공정관리 및 제품의 색조와 목리패턴, 목재의 감촉 등의 항목을 수치화시킨다.③
직경 8~12cm, 길이 7.4m의 갓 벌채해 수분이 많은 푸른 맹종죽재가 특수 제작한 고열처리기에 들어가서 나흘 정도 지나자 갈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짐도 없이 수분 함유량이 5% 수준의 아주 단단하고 완전 건조된 고열처리 맹종죽재로 탄생한다.㈜에이치티 주관으로 ‘고열처리 맹종죽재 및 부산물의 고부가가치화 기술 개발(2023~2025)’을 위해 강원대, 휴인(주), 하청농협와 함께 산림청 산림과학기술 R&D 지원받아 연구를 추진 중이다.우리나라의 대나무림 면적은 약 22,998ha이며, 산림 면적의 약 0.36%를 차지하고 있다. 전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주)큐에이테크(Quantum Advanced Technology, 대표 이현석)는 지난달 21일 2023 올해의 베스트 브랜드 대상 ‘생활용 의료기기’ 부문에 선정됐다.큐에이테크는 아카이브 된 고유 ‘퀀텀’ 데이터를 에너지화시켜 이것을 건강(의료분야), 친환경 농업, 축산업, 수산업, 그리고 산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 및 확보한 기업이다.농업, 축산업, 수산양식업의 경우 인간이 에너지를 얻는 음식의 재료들(채소·육류·어류) 등은 인공적으로 대량생산 하는 과정에서 각종 항생제와 살충제를 사용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국내 목조주택(경골목구조)의 주요 건축부재인 구조용 판상재료의 국산화를 위해 산업계와 협업하여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를 개발하고 대량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국내 보드 제조사인 동화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국산 구조용 파티클보드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여름철 장마 기간이 긴 국내 사용환경에 적합하도록 고내수성으로 제작하였으며, ISO 등 국제규격의 구조 성능을 모든 만족하여 목조주택의 덮개 재료로 매우 우수하다. 또한, 목조주택이 취약점인 흰개미 및 곰팡이에 대한 내구성도 뛰어나다.현재 국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4월 28일(금), 경민산업㈜(연구책임자 이한식)과 “산림과학기술 출연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국산재 파티클보드를 활용하여 건축현장에서 조립·부착만으로 시공을 끝낼 수 있는 ‘중층 건축용 프리패브 전단벽’ 기술을 개발했다”고 전했다.파티클보드는 분쇄된 나무를 판자 형태로 압착한 자재로 간벌목, 폐목재와 같은 미이용 목재 자원을 활용하여 제작이 가능하다. 다만 내구성과 강도가 다소 약하기 때문에 가벼운 소가구의 소재로 이용되고 있다.‘스마트 목조건축 실현을 위한 중층 건축용 프리패브 전단벽시스템 개발’ 과제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소고기를 숙성하는 여러 방법 가운데 빙온숙성법이 주목받고 있다. 0도 이하이면서 고기가 얼지 않는 상태에서 고기를 숙성하는 방법인 빙온숙성은 드라이에이징, 웻에이징 등 다른 숙성법과 비교했을 때 고기의 상태를 유지하면서 맛을 살리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드라이에이징은 고기 표면을 공기중에 노출하면서 수분을 날리며 숙성하는 방법이다. 드라이에이징으로 고기를 대량으로 숙성할 경우 숙성기간에 따라 포화지방 성분이 줄어든다는 단점이 있다. 또 생고기 대비 수율이 4~50% 감소하며 숙성 기간이 길수록 수율은
2. 개질 리그닌의 탄생최근 일본에서는 삼나무를 활용한 획기적인 신소재 ‘개질 리그닌’의 실용화를 향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일본 정부 지원 하에 산학연이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개질 리그닌(改質 lignin, Modified lignin, PEG lignin, Glycol lignin)’은 일본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삼림 자원인 삼나무를 이용하여 세계에서 유일한 환경 적합성을 가진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상당의 바이오 기반 재료이다(Yasuyuki Matsushita. 2015. J. Wood Sci. 61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지난 11월 16일(수) ~ 19일(토) 진행된 ‘2022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 산림과학분야 우수성과를 출품해 금상 2건 등 총 9점이 입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과학기술 기술수요 발굴과 보급·확산, 사업화 등 산림과학기술 R&D 사업 전주기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국립산림과학원의 ‘체세포배발생 및 소괴경 유도를 이용한 천궁의 대량 생산 방법(출원 10-2022-0064144)’이 금상을 수상하였다. 증식이 어려운 수종의 증식문제를 해결하고 바이러스 등 병이 없는 개체의 대량생산을 가능
직경 10cm, 길이 4m의 갓 벌채한 푸른색의 맹종죽재 500개가 특수 제작한 고열 처리기에 들어가 나흘 정도 처리하자 갈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짐도 없이 아주 단단한 상태로 건조됐다. 함수율이 3% 수준의 바짝 건조된 고열처리 맹종죽재로 탄생했다.㈜에이치티에 따르면 ‘대경(大徑) 맹종 죽재의 고열처리 건조기술 개발을 통한 대량생산 및 제품 제작’을 위해 강원대학교와 ㈜나무스와의 공동연구를 추진, 맹종죽재 대량생산 및 제품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 과제는 2022년 산림청 연구개발(R&D) 산림과학기술 실용화 지원 공모 사
프리미엄 수제 원목가구 알렉스뮐러에서 신제품 출시와 함께 추석맞이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베스트 테이블 6종 30% 할인과 더불어 신제품 출시 기념 20% 할인을 이달 18일까지 한정 기간 진행한다고 밝혔다.신제품은 거실장과 소파테이블로 테이블과 세트로 구매 시 30% 할인을 추가적으로 진행하며, 체어 부문도 큰 폭의 할인 특가전을 진행하고 있다.알렉스뮐러는 가구를 만든 제작자가 직접 만든 가구를 고객의 희망하는 특정 일시, 장소까지 완벽한 컨디션으로 안전하게 책임지고 배송하는 단독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직접 방문시에는 원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김포가구단지내 위치한 '김포미선디자인'은 우드슬랩 전시관은 오픈, 다양한 수종으로 제작된 우드상판, 떡판테이블 등을 소비자들에게 40% 오픈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김포미선디자인은 다양한 수종과 사이즈 등의 우드슬랩을 취급하면서도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히고자 주문제작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색다른,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개성 강한 소비자층이 증가하면서 우드슬랩은 그들이 추구하는 ‘특별함’, ‘신선함’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가구중 하나로 손에 꼽힌다. 친환경 원목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양봉산업 활성화와 목재 자원화가 동시에 가능한 산림복합경영 유망수종 찰피나무의 묘목 대량생산 기술을 본격적으로 현장에 보급 및 지원한다고 밝혔다.찰피나무를 포함한 피나무류는 아까시나무를 대체할 수 있는 최고급 밀원수종으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목재는 가구재나 악기재 등 고급용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꽃은 발한, 해열, 항염 등 약용으로도 이용될 만큼 활용도가 다양한 경제수종이다.그러나 자연 상태에서는 건강한 종자 생산이 어렵고 발아율도 10% 이하로 낮아 묘목의 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