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문화진흥회가 지난 2월 23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정기총회에는 약 45명의 관계자들이 참석을 했으며, 목재문화진흥회의 임직원은 지난 2년간 조직을 이끌어준 강호양 초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강호양 회장은 “목재를 업으로 삼고 있는 이들이 많은데, 회장직을 떠나도 많은 이들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국민소득 3만불이 넘는 선진국에서는 국민들이 목재의 가치를 잘 알고, 목재에 대한 감성이 많이 발달돼 있다. 우리나라도 목재문화 안착과 함께 3만불의 시대가 열리기를 기대한다”며 공식적인 초대회장으로서의 마지막 말을 전했다.신임 이전제 회장은 “생활 속에서 국민들이 오래도록 목재를 사용하며, 목재문화진흥회가 본 궤도에 오를
올해부터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고, 산림사업종합자금에 변동금리가 적용되는 등 임업경영을 위한 각종 지원이 강화된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6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산림제도’를 지난 4일 발표했다.먼저, 오는 3월 28일부터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다. 정부 주도의 산림복지 서비스를 민간 산업화하기 위해 산림복지전문업 등록제도가 운영된다. 일일고용 형태로 운영됐던 숲해설가 등 산림복지 전문가들이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 등의 단체를 구성해 등록기준(기술인력·자본금·사무실)을 갖추면 산림복지전문업으로 등록 가능하다. 또한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저소득층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바우처) 제도가 운영되고, 휴양림·치유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산림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2월 29일 10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1대 남부지방산림청장으로 부임한 고기연(48) 청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고기연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강원 양양 출신으로 1994년 기술고시에 합격한 후 1995년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2015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했다.그동안 산림청 내에서 해외자원개발담당관, 산림휴양문화과장, 영주국유림관리소장, 도시숲경관과장, 산불방지과장 등 산림청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산림행정 전반에 대해 폭넓은 이해와 전문지식을 구비했다. 또한, 영주국유림관리소장으로 근무하면서 현장을 풍부하게 경험했으며, 홍조근정훈장 등을 수상한 성실성과 능력을 고루 갖춘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고기연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취임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저지에 총력을 기울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임업진흥원이 보유한 산양삼 품질에 대한 중요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정보 제공은 정부3.0 취지에 따라 정보의 개방·공유를 목적으로 국민들에게 특별관리임산물로 지정돼 있는 산양삼의 잔류 농약 검사결과를 비롯해 산양삼의 주요 효능성분인 진세노사이드 함량, 재배지 토양의 이화학성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기존의 산양삼 정보공개는 잔류농약 검출 유·무만을 제공하던 것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산양삼 품질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시행중인 품질검사에서 무농약으로 합격한 산양삼의 진세노사이드 함량 정보 및 재배지 토양특성 정보 등을 공개해 정보의 폭을 넓혔다. 또한 공개된 정보를 활용해 소비자와 생산자는 산양삼의 유효성분 정보 및 고품질의 산양삼 생산을 위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산불이 연중 발생하고, 피해규모도 대형화되는 등 유동적인 산불변화 추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16년에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2개조(20명)를 2월 1일부터 10개월간 시범운영한다.이는 기후변화로 인해 극심한 가뭄, 건조한 날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발생이 사시사철로 확대되고, 도시지역·야간 산불로 피해규모도 대형화되는 등 산불발생 상황변화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보다 강인한 체력을 갖춘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를 시범운영하게 됐다.‘산불재난 특수진화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북부청은 관할구역을 2개 권역(수도권, 강원영서권)으로 나눠 수도권역은 수원국유림관리소(양평경영팀)에 1개조(10명), 강원영서권역에는 춘천국유림관리소에 1개조(10명)를 배치해 운영
김남훈 강원대 산림환경과학대학 산림바이오소재공학과 교수가 지난 1일 한국목재공학회 2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김남훈 교수는 강원대 출신으로 강원대 산림환경과학대 학장, 농촌사회교육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강원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을 맡고 있다.
한국산지보전협회는 1월 4일, 협회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회장으로 취임한 배정호 신임 회장에 대한 취임식을 개최했다.배정호 신임 회장은 약 40년을 산림공직자로 지내온 산림분야 전문가로, 기획조정실 법무감사담당관,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장, 남부지방산림청장을 지낸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 임시총회를 통해 올해 1월 1일자로 한국산지보전협회 4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산림청이 산림복지국가의 구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수행하고 있듯이, 협회도 산지관리전문기관으로서 산사랑 국민운동과 산지관리 조사 및 연구를 통해 국민적 수요에 부응하도록 한 걸음 앞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협회의 방향성을 제시했다.아울러 이를 위해 정본청원(正本淸原)의 마음가짐으로 근본을
한국목조건축협회 회원사 50여명이 오는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간 일본 동경으로 시찰을 떠난다.이번 투어 일정으로는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스테키 하우징페어에 참관과 더불어 현지의 목조주택관련 기업 및 모델하우스 시찰까지 이뤄질 예정이다.참가자 모집은 협회 회원사를 통해서만 이뤄졌으며 현재 참가자 모집은 모두 마감된 상황이다.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가 오는 1월 27일 오후 4시 30분부터 인천 그랜드CC에서 제4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총회 주요 내용으로는 2015년 결산, 2016년 예산, 2016년 사업계획 발표 등으로 이루어진다.향후 협회에서는 임원회의를 1년에 2차례(상반기, 하반기), 운영위원회는 매월, 확대운영위원회는 분기별 개최할 계획이다.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이 운영하는 춘양목 나무사랑 학교의 ‘천년의 숨결을 되살린다’ 체험 프로그램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창조지역사업에 선정됐다.이에 따라 이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2년간 국비 4억원을 지원받아 목재문화 가치 창출에 나선다.우선 군은 1억4,000만원을 지원 받아 올 초부터 본격적으로 춘양목 나무사랑 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춘양목 나무사랑학교’는 목공예 체험프로그램, 힐링스테이 프로그램, 생활목공지도사 양성, 직업체험 프로그램, 우리집 가구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국비 지원으로 일반인들이 무료 또는 50% 이상 저렴하게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군은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찾기 위한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해부터 전면적으로 시행하는 중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가 지난달 22일 전 국민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결집, 국민 대통합과 평화 통일 기반 구축의 계기를 마련하며 대한민국 국가상징 선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자치부 주관 ‘2015 국가상징 선양평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산림조합중앙회는 역사적인 광복 70주년과 산림녹화 70주년을 맞아 이념, 세대, 계층, 지역간 갈등을 통합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인식, 산업화와 민주화 성공을 국민 모두가 공유하는 나라사랑 실천의 출발점으로 대형 태극기 게양 운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삼전동 산림조합중앙회 청사와 전국 회원조합 및 지사무소가 모두 동참하는 ‘광복 70주년, 산림녹화 70주년’ 대형 태극기 게양 운동을 실천해 전국민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확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소나무재선충병 신고 포상금 제도 정착으로 재선충병 피해목 조기발견과 초기대응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지난해 재선충병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광주 서구를 포함해 12개 시·군·구로 이 가운데 3개소는 지역 주민이, 9개소는 예찰단원이 재선충병 의심목을 발견해 신고했다. 이같은 신고를 바탕으로 감염 여부가 확인되면 산림청 주관 중앙긴급방제대책회의가 개최되고 모두베기 등 적절한 방제가 즉각 이뤄졌다. 그 결과 타 병충해 피해가 누적돼 있었던 군산시를 제외한 11개 시·군·구 모두 추가 피해가 10본 내·외로 초기 대응이 성공적이었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병해충과장은 “재선충병은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소나무 등이 이유 없이 황갈색으로 변하고 우산 모양으로 쳐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