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문을 연 주식시장(상장·코스닥)에서 목재 업종지수가 작년 후반기 대비 큰 폭의 하락세로 출발함에 따라 작년과 같은 신장세 기록이 가능할지 의문이다.지난 1월19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개장일 대비 1월17일 현재 인터넷 업종 지수는 9.25% 올라 업종지수 가운데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한 데 비해 목재·종이업종 지수는 5.77% 하락, 대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목재관련 상장기업들의 주가가 힘을 잃어가고 있는 이유를 지난해 최고수준에 달했던 실적 호재가 4분기 이후 급속하게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국내의 경기 호조 특수를 누렸던 목재관련 상장·코스닥기업들의 동향을 살펴보았다.▲동화기업 - 강화마루 생산 증대, AS우수기업 선정소비자의 기호가 고급화되면서 건장재의 대표품목인 나무
페르고 코리아(주)는 바닥재 전문 다국적 기업인 페르고의 미국 현지법인인 페르고사의 최고재무관리자인 Bill Hodges에 의하면 “페르고사가 로웨스사에 강화마루 ‘페르고’ 제품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로웨스사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아울렛 업체(43개 주, 800개 이상의 점포를 가지고 있음)로, 이번에 공급되는 페르고의 강화마루제품은 모두 로웨스사의 주문으로 만들게 된다.미국의 바닥재 시장의 전문가들은 이번 페르고의 로웨스 입점에 대해 미국 시장에서 각각 2위와 5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스트롱과 호마이카에게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로웨스사의 강화마루 구매분야 매니저 Mark Galchutt는 “페르고는 강력한 강화마루 브랜드와 함께 소비자의 요구에 부흥할 수 있는 제품을 선
한솔포렘(대표 유명근, ww.hansolforem.co.kr)은 올해 업계 최초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산학협동 시공아카데미가 예비 목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면서 관련학과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산학협동 시공아카데미는 한솔포렘의 강화마루 ‘한솔참마루’를 관련학과 학생들이 직접 시공하면서 학교에서만 배우던 시공학에 대한 실습과 함께, 기존에 생소했던 강화마루제품의 활용도를 현업에서 건자재분야와 인테리어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로 응용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시공방법을 배우는 것과 동시에 학점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참여 학생들의 수료 후 호응도도 높은 편이다. 현재까지 지난 5월 원광대 건축공학과 학생들이 처음 교육을 받은 이래, 전북대 건축공학과, 충남대 임산공
인테리어 내장재의 대표자재인 강화마루판을 대량생산하겠다는 발표는 이미 올해 7월 8일에 있었던 터이고 2003년 5월까지 지금의 3배 규모로 키우기 위해 건평 4천여평의 대지위에 첫 삽을 뜨게 된 것이다.동화기업은 이번 강화마루공장의 증설이 완료되면 년 120만평인 지금의 생산규모에서 년 360만평으로 훌쩍 뛰게 되며, 합판마루 생산규모 100만평을 합해 국내 최대 목질바닥재 생산회사로 자리매김을 확실히 하게 된다.신용수 기자 systree@woodkoera.c.kr
한솔포렘(대표 유명근 www.hansolforem.co.kr)은 시장진입 3년만에 100만평 판매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일 강화마루 300만평 생산 체재에 본격 돌입학기위하여 한솔포렘은 마루판 생산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전북 익산 공장에서 테노나 설비를 확충하는 등 200만평 증설을 위한 시작을 알리고 지난 1일 기공식을 가졌다. 한솔포렘은 연간 300만평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내년 5월 완공할 예정이며 올 상반기부터 시작한 미국수출을 확대하고 중국 및 유럽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솔포렘이 합판마루 한솔참마루‘클래식’을 출시했다. 11월 1일자로 출시된 한솔참마루 ‘클래식’은 고전적이며 고상하고 우아한 나무마루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수종은 체리, 매플, 오크, 월넛, 비치 등 5개 종류로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는 수종을 기본패턴으로 채택했다. 한솔포렘은 한솔참마루‘클래식’이 귀족풍의 고급스러운 제품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꾀할 계획이며, 마케팅전략도 소비자들에게 제품에 대한 고급 이미지를 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합판마루의 출시로 기존 강화마루, 참몰딩과 함께 인테리어을 다양하게 갖춘 한솔포렘은 보드회사에서 인테리어 자재회사로의 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현희 기자
보드류와 강화마루 전문 생산업체인 한솔포렘이 11월 1일 "한솔 참몰딩"을 출시한다."한솔 참몰딩"은 참마루를 만든 기술력으로 한솔에서 야심차게 신규출시한 실내 마감 건축자재로 참마루와 함께 시공할 경우 조화로운 실내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강화마루에 이어 몰딩까지 사업영역을 넓힌 한솔은 앞으로 본격적인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한솔 참몰딩"은 천정몰딩 12종, 걸레받이 3종, 코너몰딩 2종, 마감몰딩 1종, 문선몰딩 3종, 평면몰딩 8종 등 40여가지 디자인에 연체리, 진체리, 월낫, 메이플 등 4가지 패턴으로 총 116가지다. 한솔 참몰딩은 표면에 한솔 로고를 기입, 제품에 대한 자신감 및 차별성을 부여해 참마루와 함께 ꡐ참ꡑ이라는 브랜드 이미지 통일을 강조했다.
한솔포렘(대표 유명근·www.hansolforem.co.kr)이 대대적인 강화마루 증설에 나선다.한솔포렘은 전북 익산공장의 강화마루 생산 능력을 현재 100만평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300만평 수준으로 늘리기 위해 지난 1일 증설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이번 증설은 모두 55억원의 사업비로 세계 최대 규모의 마루판 제조 전문 설비업체인 독일 벰호머의 전 자동 최첨단 시스템을 내년 5월까지 설치하는 것으로 마루판 생산량이 200만평 늘어난다.새로 설치할 마루판 생산 설비는 단차 직각도 직선도 및 가공면 등 가공 정밀성도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본드형 강화마루의 가공은 물론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본드를 사용하지 않고 조립에 의해 시공이 가능하도록 제조된 무본딩 강화마루를 동시에 생산한다.
목재기업인 동화기업(www.dongwha.co.kr 대표 승명호)이 최근 국내 건설업체와 잇따라 대규모 목질바닥재(강화마루 합판마루) 납품계약 을 성사시키고 있다.이 회사는 지난 8월 현대산업개발의 평촌 아이스페이스 현장에 원목 마루를 공급키로 계약을 맺은 데 이어 하반기 들어 목질바닥재를 중 심으로 롯데건설, 한라건설 등에서 총 6만평(약44억원) 규모를 수주 했다.동화기업은 이번 수주 외에도 5~6개의 건설사와 신규 목질바닥재공사 계약수주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주규모는 10만평이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목질바닥재 제품은 원목마루, 합판마루, 강화마루 등으로 구분되며 이 가운데 목재 부스러기를 이용해 원목의 느낌을 살리는 강화마루가 가격이 저렴해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이 회사 강신도 전무는 "마루
한솔포렘(대표 유명근)이 인테리어사업 진출을 선언했다.한솔포렘은 우선 10월 몰딩재를 출시하고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등박스와 아트월, 붙박이장, 주방가구 등 토탈 인테리어 제품을 공급키로 했다. 보드류 전문업체인 한솔포렘은 이미 강화마루를 생산 유통하고 있으며 이번 인테리어 사업 진출로 동화기업과 강화마루시장에 이어 인테리어시장에서 또한번 승부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한솔은 소재를 제공해 OEM으로 인테리어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며 유통망은 기존 마루와 보드 유통망 700여곳을 활용할 계획이다. 한솔은 인테리어 사업 진출을 위해 이미 인테리어팀을 신설했으며 내년에 인테리어 부분에서 1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2005년에는 400억원까지 매출을 끌어올릴 계획이다.한편 한솔포렘은 기존 참마루시공교육과
동화기업(대표 승명호)은 ‘동화자연마루’의 2003년 패턴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난 8월19일 인천의 본사 대강당에서 품평회를 개최했다.이번 품평회에는 강화마루인 ‘동화자연마루 Strong’ 36종과 합판마루인 ‘동화자연마루 Natural’ 13종이 선보였다. 합판마루는 패턴의 다양화를 시도 했고 세련된 무늬목을 가미한 신기능성 제품을 함께 보여 이목을 끌었다.동화자연마루 품평회는 목질 바닥재의 시장에서의 동화기업의 발빠른 행보를 시사하고 있다.품평회에서는 30대와 40대 주부와 20대 인테리어 전공학생을 대상으로 소비자 평가단도 함께 참가해 이미를 더 하기도 했다.한편, 관계자는 이번 동화자연마루 품평회를 좀 더 발전시켜 오는 10월경 Trend Fair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장민우 기자 minu@
지난 7월 3일 1군 건설업체 한라건설과 대규모 목재 바닥재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의정부 현장에 공급량 7,400평 수주금액 5억1,000만원으로 유수업체와 치열한 경쟁 끝에 동화기업은 우수한 바닥재 품질과 디자인, 철저한 사후관리 실적이 높게 평가되어 이런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지난 6월에는 SR개발 방학동 현장에 1만4,400평 약 10억원의 수주액을 올려 동종업계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와 함께 롯데건설 송파 현장 102세대에는 23억원의 목창호 공사도 성공리에 수주해 각 건설사 특판공사의 메카로 그 저력을 보였다. 한편 동화기업은 최근 강화마루판공장의 추가증설 결정으로 년간 강화마루 360만평, 합판마루 100만평의 국내 최대 목질바닥재 생산회사로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됐다. 유
국내 보드산업을 선도하는 환경친화기업 한솔포렘이 지난달 말 "인테리어 보드(MDF)"와 "수퍼라이트 PB(Superlight PB)" 두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또 기존 강화마루의 패턴도 4종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인테리어보드는 단일 수종만을 사용해 제조한 MDF로 색상이 밝고 가벼워 취급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절삭성과 칠도장성, 접착성 등 가공성이 우수하다. 가공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그동안 리모델링․인테리어 업계에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테리어보드는 소형가구, 사진틀, 탁자, 건축 및 가구용 몰딩재, 래핑재, 주방가구 및 욕실 소가구, 건축용 실내외 인테리어재, 수출용 제지․제관용 파렛트 상하판, 선물 포장용 목함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기존 MDF보다 실용성은
한솔포렘(대표 유명근) 익산 공장에서 지난 17일 원광대학교 건축공학과 2, 3, 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시공교육을 실시했다. 참마루 시공아카데미는 최근 바닥재 시장에서 합판 및 강화마루의 수요가 급성장하면서 일반인뿐만 아니라 사회 진출을 앞둔 관련학과 대학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8시간동안 실시된 시공 아카데미는 사단법인 한국건축시공학회 회장이자 원광대에서 시공학(마감재)과목을 강의하고 있는 건축공학과 양극영교수와 학생들이 당사에 교육 참가를 희망해 특별 개설됐다. 강의 내용은 회사홍보 VTR시청, MDF·PB·제재목·참마루 등의 소재 소개를 비롯해 참마루 특징 및 장점 소개, 시공 VTR 시청 후 시공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후 수강생들은 "대학에서 이론 위주로만 배워 온 시공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