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아파트 리모델링 시장이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시장을 선점한 포스코건설과 쌍용건설의 수주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재 서울에서는 서초구 한신로얄, 잠원동아, 미도 1차, 광진구 워커힐, 강서구 한강 등에서 리모델링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의 경우 시공사가 결정된 한솔주공 5단지와 매화마을 1단지 외에도 느티마을 3, 4단지, 무지개마을 4단지 등이 리모델링에 나섰다. 포스코건설은 분당 매화마을 1단지, 개포 대청, 목동 신정쌍용, 송파 성지 등 수직 증축 사업장 4곳과 동부 이촌동 현대, 개포우성 9차 등 수평 증축 사업장 2곳을 수주해 총 수주고가 6,857억원에 이른다.쌍용건설도 올해 강동구 둔촌현대 3차, 경기 안양시
하우징
김수현 기자
2016.01.04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