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에서는 목재(solid wood) 또는 목질판상재(예; 섬유판)를 원료로 사용하여 재료 전체를 완전히 탄화(carbonization)하거나 그 표면만을 불로 가볍게 태워(surface charring) 제조하는 4종류의 목재 탄소(wood carbon) 신소재에 대해 알아본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차콜 아트(charcoal art) 작가 2인의 작품과 불에 그슬린 탄화목(yakisugi, 燒き衫)의 자연스런 거친 표면을 조명에 접목시킨 세계적인 건축가이며 디자이너인 구마겐토(隈研吾, Kuma Kengo)의 유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에서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시공자 선정 입찰이 12월 4일로 마감된 가운데, 양사의 제안이 소유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이번 입찰에서 포스코이앤씨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 안산 최초 '더샵' 브랜드인 “더샵 퍼스트원 (THESHARP First ONE)” 추진을 목표로 '최대의 개발이익과 분담금 솔루션'을 제시한 것. 이는 소유주들에게 세대 당 약 7.2억원의 개발이익을 제안, 재건축 사업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이다.재건축 사업에서 소유주의 가장 큰 바람은 바로 개발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2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은평, 서대문, 마포구가 포함된 서울 서북권만 상승세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13일 조사기준 11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7.0으로 지난주(87.6)보다 0.6포인트 내리며 하락세를 지속했다. 특히 서울을 5개 권역으로 나눠보면 은평, 마포 등 서북권을 제외한 4개 권역에서 매수심리가 떨어졌다.강남3구가 있는 동남권 매매지수는 88.0으로 지난주(89.2)와 비교해 1.2포인트 하락하며 가장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으며, 노·도·강 지역이 포
미국 AMERICA무디스, 美 신용전망 강등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11/10일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로 유지했지만, 향후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했다. 미국의 부채가 국회가 정해 놓은 한도를 넘길 만큼 많은 상황에서 재정적자가 지속되고 있고, Fed의 고금리로 인해 정부의 부채비용 감당능력이 떨어졌으며, 양극화로 인해 부채를 줄이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美 10월 CPI 예상치 밑돈 3.2%미국 10월 CPI(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3.2% 상승했다. 가격 변동성이 큰 에너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제주 최고급 리조트 신화월드 내에 위치한 ‘제주신화빌라스’가 분양한다.‘제주신화빌라스’는 제주영어교육도시에서 차로 7분 거리에 있어 가깝고,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고급 커뮤니티시설을 갖추고 있는 콘도미니엄으로, 단지 옆 리조트에는 세계적인 수준의 워터파크와 테마파크가 있다.생활용품부터 명품까지 구입이 가능한 쇼핑 스트릿도 갖추고 있어 도심지까지 이동하지 않아도 도심권에서 누리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뿐만 아니라, 향후 지역상권과의 상생 방안 이행 조건으로 제주신화월드에 만 제곱미터 규모의 창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입시전문 재수기숙학원 용인비상에듀기숙학원이 2025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고교 졸업예정자와 N수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입조기선발반을 모집 중이다.대입조기선발반은 내년 정규반보다 8주 앞선 12월 17일(일) 개강해 8주간 국어, 영어, 수학, 탐구, 한국사 집중수업으로 수능 주요개념을 다지는 대입선행반으로, 수준별 세분화된 반편성으로 진행된다.특전으로는 대입조기선발반 원생 전원 대입정규반으로 무시험 편입이 가능하여 반 편성고사에서 우위선점에 유리하며 입소직후 전 원생 개별 학습컨설팅으로 공부방법을 교정하
하이엔드 원목마루를 위한 트리니티 플래그십 쇼룸이 지난 1일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에 오픈했다. 원목마루 전문 기업 거대마루가 앞서 지난 3년간 원목마루 쇼룸을 운영하며 보완점을 점검 후 리뉴얼 과정을 거쳐 선보이는 공간이다. 트리니티 플래그십 쇼룸에서는 거대마루가 새롭게 제안하는 이탈리안 에스테틱스 라인의 신제품과 그간 경험한 적 없었던 새로운 플로링 전시를 선보인다. ◆ 바닥을 넘어 삶의 가치를 높이는 원목마루 쇼룸 트리니티 플래그십 쇼룸은 높은 천장고와 넓은 공간을 활용한 초대형 디스플레이로 한층 생생하게 원목마루 전시를 완성하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1차 늘예솔마을과 2차 예솔마을의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경기도 가평 전원주택 ‘예솔전원마을’이 3차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여유로운 생활을 원하는 은퇴자 위주로 거래되던 전원주택은 팬데믹을 계기로 인기가 급상승했다. 이어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3040세대 젊은 층에게도 주목을 받으며 똘똘한 한 채로 자리매김했다.그중에서도 가평은 ITX청춘·경춘선과 서울양양고속도로, 46번 국도 등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으로 신속히 이동할 수 있고 GTX-B 노선 연장을 비롯해 남양주~춘천 제2
2. 썩지 않는 세라믹 목재세라믹 목재는 불에 타지 않을 뿐 아니라 썩지도 않으며 흰개미에게도 강하다. 방부약제의 주입과는 달리 사람과 가축들에게도 무해하고 그 효과도 길어 불연(不燃)목재의 개발이 가져온 획기적인 부산물이다. 목재는 왜 썩을까? 그 원인을 고찰해 보자. 가. 목재의 부후원인목재 부후의 원인을 최초로 밝힌 사람은 독일 임업과학자이자 미생물학자인 로베르트 하티그(Robert Hartig, 1839~1901)였다. 그는 1878년에 목재의 부후는 고등미생물인 균류(菌類)에 의하여 야기된다고 하였고, 또한 이 균류를 목재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드베르(DE.VERRE)가 글라스보드 전 제품에 대해 무료 설치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사무용 가구 제조사 드베르는 자체 화이트보드 제품군의 자체 소비자 리뷰 조사 결과, 1점 리뷰 1,216건 중 43.1%인 547건이 배송 중 파손 및 분실 또는 복잡한 조립 과정 등으로 인한 불만인 것을 분석해 고객 만족을 위해 무료 설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드베르(DEVERRE)의 전 제품은 대형 유리가 사용되기 때문에 배송 중 파손 시 부상의 위험이 있어 고가의 가구 전문 설치, 배송 기사
아파트 전용률에 따라 실사용 면적이 달라지면서, 전용률이 높은 상가가 인기를 끌고 있다.전용률이란, 분양면적에서 복도나 계단, 화장실, 주차장 등 공공시설면적을 제외한 실사용 면적이 전체 분양 면적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일컫는다. 전용률이 높은 상가의 경우 임차인이 공간을 보다 넓게 활용할 수 있어 원하는 점포 구성이 가능한데다, 고객 확보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전용률이 높은 상가는 분양가 인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예컨대 전용률 50%에 공급면적이 33㎡인 A상가의 분양가가 3억원이라고 가정할 때, 해당 상가의 전용면적 3.
상가시장에서 주거시설과 주요 기반시설 등을 잇는 길목에 자리잡은 이른바 ‘길목상권’이 인기를 끌고 있다. 풍부한 유동인구와 고정수요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이다.‘길목상권’이란, 지하철역 등 교통시설은 물론 학교, 공원 등 지역 내 주요 기반시설과 주거지를 잇는 길목에 형성된 상권을 뜻한다. 유동인구가 풍부할 뿐 아니라 접근성과 가시성이 좋아 이들을 고정고객으로 확보하기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길목상권에 위치한 상가는 풍부한 유동인구에 기반, 월 매출액도 높게 형성돼 있다. 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 서비스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고
최근 부동산 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학세권’ 단지의 인기는 여전하다. 어린 자녀를 둔 3040세대가 주택시장을 주도하면서 교육환경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학세권 단지는 ‘흥행 보증수표’로 통하고 있다.단지 주변으로 학교가 위치한 학세권 아파트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으로 학원과 독서실 등 교육시설 등이 조성돼 면학 분위기가 좋다. 또 근처에 주점, 퇴폐업소와 같은 유해시설이 들어올 수 없도록 규정돼 학부모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실제로 최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7만8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가까운 위치에 4개의 국제학교가 운영중인 영어교육도시와 같은 교육인프라를 갖춘 ‘제주신화빌라스’의 분양 소식이 전해졌다.볼링장/노래방을 비롯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와 수영장/스파와 같은 뷰티&웰니스 시설 등 도심권에서 누릴 수 있는 생활인프라를 모두 갖추고 있다.최근 부동산 업계는 말 그대로 침체기였다. 1인 2주택자 규제, 기준금리 인상 등 부동산 투자의 입지는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왔다. 하지만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대단지 분양은 상대적으로 감소 폭이 적은 것으로 보인다. 이는 상업·교통·커뮤니티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분양시장이 과열되는 가운데, 재개발 빌라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가 늘고 있다. 치솟는 분양가에도 경쟁이 치열해지자 상대적으로 긴 기간을 투자해야 하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확실하게 새 아파트를 받을 수 있는 ‘입주권’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것이다.‘입주권’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조합원이 집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정비사업은 정비구역 안의 소유자가 모여 조합을 구성하고 새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기 때문에, 결격사유가 있거나 스스로 포기하지 않는 이상 반드시 입주권을 받을 수 있어 내 집 마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최근 싼타페MX5와 쏘렌토 페이스리프트의 출시로 신차 시장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계약 후 오랜 기간 기다려온 고객들은 신차 출고 후 썬팅, 블랙박스, PPF를 시공 받기 위해 카핏 고양 직영점을 많이 방문하고 있다.특히 최근 싼타페MX5,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출시 기념 이벤트가 고객들 사이에 인기가 많다.이벤트 내용은 두 차종을 카핏 고양 직영점에서 신차패키지 시공 시 100만원 상당의 유리막코팅, 가죽시트코팅, 유리발수코팅을 무료로 제공한다.카핏 고양직영점은 신차검수부터 썬팅, 블랙박스, PPF 등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2025년 개통 예정인 102역(가칭) 출입구 바로 앞에 들어서는 ‘푸리마 더 타워’가 분양을 진행 중이다. 해당 상업시설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102역(가칭)에서 도보 1분 이내에 위치한 초역세권 상가로, 역세권 배후 수요와 광역 소비층 확보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사거리 코너 입지의 집객 효과 및 학세권과 슬세권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2024년 입주할 예정인 제일풍경채 검단 1차와는 횡단보도 단 1개를 사이에 둔 가장 가까운 상가에 반경 1Km 내 약 1만 2천 세대 주거수요를 품은 슬세
주택 인허가 물량과 착공 물량이 급감하면서 신규 분양에 나서는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2~3년 후 입주 물량이 감소하는 시점에 입주가 가능하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23년 8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8월 누계 기준 전국 주택 인허가는 21만2,757호로 전년 동기 34만7,458호에 비해 3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착공 물량은 11만3,892호로 전년 동기 26만1,193호 대비 56.4%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공동주택 분양 승인은 9만4,449호로 전년 동기 16만3,714호 대비 42.3%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소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인 가구 증가, 가족 형태 축소 등으로 선호하는 주거환경이 달라지며 소형 면적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를 보면, 올해 9월 수도권 지역(서울∙경기∙인천)의 1인 가구 수는 473만9,972가구로 집계가 시작된 2008년(9월 기준) 306만6,596가구보다 54.56% 증가했다. 동기간 수도권의 4인 가구가 20.89% 감소(217만9,345가구→172만4,033가구)한 것과 대조된다.세대당 인구도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10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9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370가구 대단지로 구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49~74㎡ 6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도시개발 등 정비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앞서 입주한 ‘계양1구역재개발(2,371가구)’, ‘효성1구역재개발(1,646가구)’ 등 정비 사업을 비롯해 효성 구역 도시개발사업(3,988가구)이 완료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