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특별기고 / 미국남부임산물협회 (Southern Forest Products Association, SFPA)세상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건설 환경은 기후 변화 솔루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잠재력이 있습니다. 주택 가용성 위기, 글로벌 기후변화 및 야심찬 탈탄소화 목표 사이에서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미래 세대의 이익을 위해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것입니다.목재 건축은 환경문제에 대한 지속가능한 솔루션 그 자체입니다. 실제로 주거용과 상업용 건축 모두에서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목재문화진흥회 대구교육원(원장 조기현)은 제1회 환경교육주간(6.5∼11)을 맞아 국산목재를 활용한 「탄소중립 환경교육과 나무장난감」 주제로 열린강좌를 6월 8일(수)에 대구교육원(대구광역시 서구 서대구로 177-1)에서 개최한다.탄소중립은 생산활동 과정에서 이산화탄소의 순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것으로, 목재는 구성성분의 50%가 탄소로 이루어져 탄소중립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수입목재의 경우 운송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로 인해 환경부하가 크므로 국내에서 생산된 목재를 사용하는 것은 환경적인 측면에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목재문화진흥회 대구교육원(대표 조기현)은 환경교육주간(6.5∼11)에 개최하는 환경교육박람회(6.10∼11, 세종호수공원)에 참여하여 목재를 이용한 탄소중립 목공체험 콘텐츠인 ‘탄소중립 나무자동차 CZ카’를 선보이고, 플라스틱 장난감을 나무 장난감으로 대체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과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환경부는 환경교육법 제23조에 따라 매년 환경의 날(6.5)을 포함한 1주간을 환경교육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정 첫해로 기념식(6.7, 세종)을 포함한 특강과 강연, 북콘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5월 3일(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 특별행사 ‘지속가능한 목재에 관한 장관급 포럼(Ministerial Forum on Sustainable Wood)’을 개최했다.포럼은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공동주관기관인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사무부총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다. 포럼에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일본, 오스트리아, 가봉 등 6개국의 산림·환경 분야 장·차관이 참석하였다.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목재의 생산 및 이용에 관한 각국의 경험과 정책을 공유함으로써 지금까지 국가적·지역적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아파트 사전점검 대행 업체 '홈체크'가 라돈저감 전문기업 '베터라이프'와 라돈문제 해결를 위해 업무제휴를 했다고 밝혔다.'라돈'은 원자번호 86번의 기체 원소로, 비활성 기체족에 속하는 방사는 기체로 국제 보건 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현재 국내 공동주택 권고 수치는 148베크렐(Bq/㎥)이 기준이다.라돈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서는 48~72시간 동안 밀폐된 공간에서 진행이 되어야 하지만 사전점검 기간 특성상 정밀 측정하기 어렵다.이에 홈체크는 베터라이프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사전점검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KCC글라스(회장 정몽익)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친환경 바닥재 '숲 옥'의 리뉴얼과 SPC 마루 '이지스스트롱' 신규 출시로 바닥재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숲 옥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2.2mm 두께의 가정용 PVC 바닥재로,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20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홈씨씨 인테리어의 대표 바닥재 중 하나다. 마루 제품 대비 이음매 틈새가 적어 오염원의 침투로 인한 오염이나 제품 변형 걱정을 줄여주며 표면에 UV 층이 적용돼 찍힘이나 긁힘에 대한 내구성이 뛰어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식물은 살아가면서 병균 침입이나 곤충이나 동물의 상해에 대응하기 위해 대응 물질을 만들어 낸다. 상해 입은 소나무에서 나오는 송진이나 풍뎅이나 사슴벌레들이 모여드는 참나무의 다당류를 주성분으로 하는 점질물, 고무나 무의 수액 등이 천연휘발성유기화합물의 성분이 된다.자연 상태나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에서 이런 목재의 천연휘발성유기화합물(NVOC, Natural Volatile Organic Compound)이 문제를 일으킨다는 보고는 없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목재내의 천연휘발성유기화합물이 실내 생활공간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지난 3월 16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산·학·연이 모여 최근 이슈가 된 목질판상제품의 TVOC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주제발표는 합판보드협회 정하현 상무가 ‘목질판상제품 산업 현황 및 실내공기질 관련 핵심 이슈’를, 국립산림과학원 박주생 연구관이 ‘목재제품의 폼알데하이드 및 VOC 관련 환경규제 대응 및 연구 방향’을, 경북 대학교 박병대 교수가 ‘목재제품 이용확대를 위한 실내공기질 제도의 합리적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토론 좌장은 충남대 강석구 교수가 토론자는 산림청 목재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프라임 센터 배곧’이 지난 24일 오픈 후 며칠만에 거의 모든 공장 물량을 소진하는 성과를 거두며 추후 분양 예정인 상가 · 기숙사 분양 일정도 함께 눈길을 끌고 있다.프라임 센터 배곧이 위치한 배곧신도시는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에 소재한 경제자유구역으로 기초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최대 규모의 직영도시개발사업으로 꼽힌다.총 면적 490만6990㎡ 규모의 이곳은 계획인구 5만6000명, 계획세대 21,541세대를 수용하는 주택과 더불어 수변입지를 활용한 쾌적성을 갖춘 친환경 자족도시로 계획돼 주목받고 있다. 실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호반그룹(총수 김상열) 레저계열 H1클럽, 서서울CC의 기숙사 신축에서 수열냉난방시스템을 도입한 설계 계획이 화제다. 국토교통부에서 관련 법 개정까지 결정 받았기 때문이다.오는 2024년부터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시공 시 재생에너지건축물 인증이 의무화되고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적용이 대폭 확대되고 있다.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호반그룹의 호반건설이 제출한 46세대 기숙사 신축에 국내 최초 도입하려는 수열냉난방시스템이 관련 법안이 없다는 이유로 현행법 상 친환경주택에 대한 인정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환경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20년 이상 노후화된 수도관이 전체의 33%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낡은 배관은 녹이 슬고 세균이 번식해 각종 유해물질로 가득해져 정수장에서 아무리 깨끗하게 정화해도 소용이 없어진다.실제로 국내에서 발생한 ‘깔따구 수돗물 유충’ 사태도 조사 결과 노후화된 수도관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이에 노후 수도관 교체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개인으로는 샤워기헤드를 필터샤워기로 변경해 수도관으로 인해 발생한 각종 입자성 부유물질을 제거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환경부가 환경표지인증 관련 일부 목재 제품에서 폼알데하이드 측정 방식을 그동안 사용돼 왔던 데시케이터법을 배제하고 소형챔버법만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에 나섰으나 목재관련 기관과 단체를 비롯한 업계의 반발에 부딪혀 ‘일년 유예’라는 답변을 1월 28일 협단체로 보내왔다.본지는 에 이 문제를 다뤄 폼알데하이드 측정을 소형챔버 법으로 일원화하는 문제점을 지적해왔다. 환경부는 지난해 11월 실내용 바닥 장식재 등 목재제품의 폼알데하이드 방출량 측정 방법을 ‘소형챔버법’으로 일원화 하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목재산업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의 혜택과 보호를 받고 있는가? 10년이 된이 법은 목재이용 확산이나 진흥을 했다기보다 목재제품 품질표시제를 의무화해 범법자를 양산하고 설익은 합법목재 증명을 갑작스럽게 의무화해 업계를 힘들게 했다. 이들 제도가 필요치 않다는 말이 아니다. 목재업계로서는 지켜서 득이 될 거라는 기대보다는 비용지출만 늘리고 지키는 자와 지키지 않는 자의 갈등의 골만 깊게 했다. 목재이용법에 의한 품질표시 의무제도는 8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정착되지 못했다. 국민이 알지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사단법인 한국식물분류학회(회장 현진오, 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장)는 한국식물분류학 발전에 기여한 학자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죽파식물분류학상’을 제정하고 2022년 2월 10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제53회 정기학술발표회 개회식에서 제1회 죽파식물분류학상을 시상한다.식물분류학자 이우철 교수(1936년 출생, 전 강원대학교 교수)의 아호 죽파(竹波)를 따 제정한 ‘죽파식물분류학상’은 우리나라 식물분류학 분야에서 최초로 제정된 학술상으로 이우철 교수와 가족이 사단법인 한국식물분류학회에 기증한 기금을 바탕으로 만들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환경부는 목재의 정유성분인 천연향(천연휘발성유기화합물, NVOC)을 실내공기 오염물질로 규정하고 2017년도부터 시행한 ‘목질판상제품’의 총휘발성유기화합물 (TVOC) 기준치를 올해 1월 1일자로 0.8 → 0.4mg/㎡·h로 낮췄다. 그러자 국산 침엽수로 만든 중밀도섬유판(MDF) 마저 기준치를 넘을 수 없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목재가공·유통업계 전반에 발등의 불이 떨어지게 됐다.그동안 TVOC 규제 수치에 둔감했던 목재업계는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0.4mg/㎡·h라는 기준치가 정유성분의 향이 있는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친환경시대·탄소중립시대라 해서 목재산업의 기회가 왔다고 마냥 반가워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 목재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벽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높은 벽 때문에 우리에게 들려오는 신호는 점점 멀어진다. 높아진 벽은 하루아침에 쌓인 결과가 아니다.아파트 건설에서 거푸집 합판이 급격하게 줄어든 지 10년도 넘었고, 내장재로도 목재사용이 현저하게 줄었다. 데크 시장에서도 방부목 사용량은 반토막이 났고 그 자리는 목재플라스틱복합재로 대체가 됐다. 마루판 시장이 그나마 선전하고 있었으나 건설사의 지나친 경쟁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라돈저감전문기업 베터라이프는 전문 라돈인테리어 브랜드 ‘베터하우스’를 2022년 새롭게 런칭한다고 밝혔다.라돈인테리어란 라돈저감시공과 라돈관제시스템이 합쳐진 신개념 라돈저감 솔루션으로 건축자재 등에서 발생하는 라돈을 페인트, 벽지, 실리콘 등으로 1차 저감한 후 아파트 내 설치된 전열교환기를 베터라이프 관제시스템과 연동하여 기준치 이하로 관리해 주는 공법이다.또한, 저감시공 후에도 48시간 연속측정을 시행함으로써 라돈저감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보고서로 받아볼 수 있으며, 저감효과가 없을 시 시공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매트리스 전문 자몬스가 이베이 ‘설 빅세일’ 행사를 통해 ‘바닥 접이식 토퍼 매트리스’ 특별 할인 및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1월 25일까지 지마켓 및 옥션을 통해 진행되며, 최대 6만원 할인과 함께 제품 구매 시 방수 속 커버부터 겉 커버, 보관용 결합벨트까지 모두 사은품으로 무료 증정하고 있다.더불어 베스트 구매평으로 추천 시 템퍼 베개를 증정한다.3D 입체 패턴과 국내 최대 밀도인 25kg으로 꺼짐 현상이 최소화된 바닥 접이식 매트리스 제품으로 네이버쇼핑 누적 판매수 20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목재이용법)’에 의하면 제재목, 방부목재, MDF, PB, 목질바닥재 등 15개 목재제품이 대통령령에 규정돼 있고 목재이용법 제20조 제1항 및 2제2항에 따라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에 의해 의무적으로 품질표시를 해야 한다. 품질기준은 대부분 산업표준화법의 한국산업표준(KS)과 일치시켜 관리되고 있다.하지만 환경부의 실내공기질관리법상의 ‘목질판상제품’과 환경표지 인증에서의 ‘성형목재’의 정의는 용어만으로도 목재업계에 큰 혼란을 주고 있다. 목질 판상제품은 세계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환경부가 올해 1월 1일부터 합판, 파티클보드, 섬유판 등으로 2차가공한 제품으로 규정한 ‘목질판상제품’의 TVOC(총휘발성유기화합물) 규제치를 0.8 ㎎/㎡·h(2017년)에서 0.4 ㎎/ ㎡·h(2022년)로 낮추면서 국산 침엽수로 제조한 MDF도 기준미달이 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소나무, 편백, 낙엽송, 삼나무 등은 국산 침엽수를 대표하는 수종들로 만든 벽장재, 천정재, 가구 등은 이 TVOC 기준을 통과할 수 없게 된다.심지어 공기청정협회의 단체표준인 친환경최우수등급이나 주택법의 친환경 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