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대전고속도로 신풍휴게소에 반가운 건물이 들어섰다. 공업화 공법으로 지은 전기차 충전 휴게소가 국내 최초 목조로 세워진 것이다. 앞으로 공공시설부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목조건축물이 많이 지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하지만 목재산업 자체는 최악의 불황 속에 빠져있다. 콘크리트 건설의 의존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계에 봉착한 콘크리트 기반 건설산업은 목재산업을 동반 추락시키고 회복할 기약조차도 없다. 2016년 약 1만5천동의 목조 건축물이 지어져 목재산업의 새로운 성장의 엔진이 생기는 것인가 기대했지만 2017년 포항지진으로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PSI컨설팅(대표 정재창)과 (사)한국인력개발학회(회장 전정호)가 공동으로 대한민국 기업·공공기관 조직 현장의 리더십 실태와 글로벌 수준 파악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리더십 실태조사는 2년마다 진행되며, 2018년, 2021년에 이어 올해 3회째 진행되고 있다.지난 2021년에는 조직의 전략적 이슈 및 준비도, 리더십에 대한 인식과 개발활동, COVID-19에 대한 조직의 대응에 대해 1,634건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리포트를 발표한 바 있다.올해 2023년에는 국내 조직 현장의 리더십 인식 및 개발 현황
당진대전간고속도로 신풍휴게소에 전기차 충전 목조 휴게라운지 EVning(이브닝)가 3월 14일 개장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전기차 라운지 사업은 전기차 운전자에게 충전 및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전기차 라운지 사업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한국고속도로공사와 (주)서창은 국내 최초로 전기차 운전자를 위해 충전과 휴게 및 업무를 할 수 있는 휴게라운지를 기획했다. 특히 이 라운지는 목조 공업화 공법(OSC)을 적용하여 전 지구적 추세인 탄소제로 정책에도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온라인쇼핑몰 전문 개발사 카이먼이 최적화 개발에 필수 요소인 쇼핑몰 분석 및 벤치마킹 서비스, 능동적 유지보수 표준 프로세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카이먼은 다양한 업종의 대형 쇼핑몰을 완성한 오랜 경험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솔루션, 능동적인 유지보수 프로세스를 가동하여 고객사의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운영 효율성 및 쇼핑몰의 안정화를 높인다.특히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쇼핑몰을 분석하고 업종별 선두기업의 벤치마킹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제시하고 있다.또한 고객 중심의
KT가 노키아, 메가존클라우드와 AWS의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방식의 프라이빗 5G(5G 특화망) 사업 개발을 위해 손을 잡는다.KT와 노키아, 메가존클라우드는 AWS와 프라이빗 5G 사업 전략 수립과 관리 솔루션 개발, 클라우드 네트워크 기반시설 구축 및 운영 등을 위해 힘을 모은다.세부적으로 고객이 쉽고 빠르게 디지털전환(DX)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AWS 클라우드에 기반을 둔 ▲엔드투엔드(End-to-End) 프라이빗 5G 서비스 플랫폼 구축 ▲프라이빗 5G용 클라우드 전용 장비 개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확대
콘크리트 철골 시대는 가고 목조시대는 오는 것일까? 가능성이 전혀 없는 말은 아니다.산림자원이 부족해 세상의 모든 콘크리트 철골 구조물을 대체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기후 변화를 대응하기 위한 피할 수 없는 건축의 움직임이라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다. 많은 일들이 하루가 다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대규모, 대형 건축물을 목조로 지으려면 소재의 신뢰가 확보돼야 한다.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매스팀버다. GLT, DLT, NLT, CLT, MPP 등의 공학목재소재는 판재나 단판을 접착제나 다월 또는 못으로 접합하는 방식으로 강하고
목조건축물이 많은 나라는 목재산업이 강하다. 미국, 유럽, 일본이 그렇다. 우리나라도 주거의 형태는 수천 년 동안 목조였다. 목조건축이 기반인 나라가 전쟁을 거치면서 황폐화된 산림으로부터 목재 조달이 어려워지자 목조건축의 기반이 상실됐고 콘크리트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전후 72년이 지난 우리나라에서 지금 목조주택이나 구조물은 여전히 마이너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14년 약 1만 5천 여동의 목조주택이 지어져 붐을 일으키나 했으나 그 시점을 지나면서 국내의 건축 착공 전체 동수가 낮아지면서 목조도 같은 운명에 빠졌다. “종사자의 기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여행 인플루언서 체험단 플랫폼 포포몬이 삼겹살 외식프랜차이즈 브랜드 마장동 김씨와 전략적 마케팅 제휴를 실시한다.포포몬(위더스콘텐츠 대표 하인덕)은 여행 인플루언서 체험단 플랫폼으로 여행, 맛집 카테고리의 인플루언서들이 활동하며, 브랜드의 상품을 무료로 협찬받고 자신의 SNS, 블로그, 유튜브에 리뷰를 올리는 거래를 도와주는 플랫폼이다.인플루언서의 리뷰를 통해 기업은 자신의 브랜드를 노출하고, 모델, 사진작가의 섭외 비용없이 상품을 협찬하는 것만으로 브랜드의 홍보이미지&영상을 만드는 등 적은 비용으로 기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대표이사 남궁범)이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예방 지능형 CCTV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22일 밝혔다. CCTV에 AI기술을 접목해 대형 사업장의 추락을 비롯한 빈발하는 사고를 예방하는 에스원의 중대재해 예방 지능형 CCTV 솔루션은 ▲'안전환경 SVMS(Smart Video Management System)'와 중소 사업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근무자 부주의 사고'를 예방하는 ▲'SVMS 안전 모니터링' 등이다. 에스원은 기존 대형 사업장 중대재해 예방용 '안전환경 SVMS'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이론, 실무교육,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한 경험 축적을 통해 복지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학교법인 서울디지털대학교가 출자 설립한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에서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전문 교육과정이 개강된다.이순환 운영본부장은 "지난 12년간 다양한 사회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인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최고 교수진이 사회복지 관련 필수자격증 취득, 실습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탄탄한 인맥 형성 등을 통해 자격증 취득
산림청은 2조7천억 원의 예산을 쓰는 정부 조직이다. 임업을 위한 조직이다. 임업은 주로 용재를 생산해 소득을 올린다. 산림에서 생산된 용재는 목재산업에서 국민이 필요한 다양한 제품으로 가공·생산돼 소비된다. 산림청의 기본 미션은 임업과 목재산업에 있다.하지만 현실은 임가의 소득이 요원하고 양질의 국산목재 공급과 이용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대부분의 목재가공업에 종사하는 분들은 국산재는 공급 안정성이 없고 가공해도 이익이 적다고 기피한다.우리 산림은 조림한 지 50년이 지났고 산림에는 약 10억㎥의 임목축적량이 있지만 목재산업의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 조기취업형 계약학과가 지역 학습자 및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1인 라이브 채널 관리자 양성과정’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1인 라이브 채널 관리자 양성과정은 20명 정원에 3차수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40대 이상의 경력단절 여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과정은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대한 트렌드 분석, 라이브 커머스 채널 만드는 방법, 상품 등록법, 라이브 커머스 스피치 등 실무 맞춤형 교육을 교육생들에게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한편 명지전문대학 조기취업형계약
미국 AMERICA美 ‘中반도체 제재’ 日·네덜란드 동참미국은 지난해 10월 첨단 반도체와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미국산 장비를 중국에 수출하지 못하도록 한 바 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안보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일본과 네덜란드의 정상들과 만나 첨단 반도체 장비의 대중국 수출을 차단하기로 했다. 중국의 군사력 증강을 막기 위해서는 네덜란드의 ASML과 일본의 니콘과 도쿄일렉트론 같은 기업들이 첨단 반도체 장비를 판매하면 안 되기 때문이다. 챗GPT 월 1억명 사용… AI 대혁명미국의 AI(인공지능)기업 ‘오픈AI'가
1991년, 독일 남부 울름 지역의 목수협동조합(carpenters' guild)은 목재 건축 분야에서 막 시작된 컴퓨터 시대의 이점을 활용하기 위하여 약 30여명의 조합원들이 ‘ABBUND-ZENTRUM ULM GmbH’를 공동으로 설립했다. 설립 목적은 목재 건축에서 목수의 손이 반드시 거쳐야 한다는 것으로 기계와 컴퓨터와 사람이 상호연결을 통해 목재 건축시장의 모든 것에 대해서 고품질 솔루션이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는 독일 남부지역의 많은 목공 및 목재 건축 회사들에게 프리컷팅 서비스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2교대 작업으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9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에서 ‘산림청장 및 산림조합장 환담회’와 ‘산불방지지원본부 현판식’을 열고 산림 발전·재난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환담회에는 남성현 산림청장과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최준석 사업대표이사 및 회원조합장 등이 참석해 산림정책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어진 산불방지지원본부 현판식에서는 산림청과 전국 산림조합이 산불재난으로부터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방지지원 공조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그간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 분야
합판산업을 살리는 생존전략우리의 합판산업을 살리기 위해 3가지 전략을 제시해 본다.첫 번째는 국산화 전략이다. 글로벌 공급 망에서 수입 공급되는 원목이나 베니어 등은 국제 정세영향을 받기 쉽다. 자원안전보장 관점에서 보면 무조건적 수입재 의존은 바람직하지 않다. 현대사회는 변동성·불확실성·복잡성·모호성 시대라 한다. 국제정세 변화에 따라 가격급등, 소재고갈 등 반복되는 사태가 닥칠 우려가 많다. 전 세계는 자국자원을 무기화하는 등 전략적이며 자국 자원보호정책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합판 원재료를 100% 수입 의존하
SPC(회장 허영인)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파리바게뜨가 논산의 청년농부들이 키운 딸기를 활용한 상생 케이크 2종을 선보이며 3년 연속 상생 행보를 이어간다.파리바게뜨는 지난 2021년 2월 논산시와 행복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논산 딸기를 수매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허영인 회장은 단순한 농산물 구매를 넘어,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한 좋은 제품을 개발해 중장기적으로 우리 농산물의 꾸준한 소비에 기여하기 위한 상생경영 모델 구축을 강조해 왔다. 이번 제품 출시는 허영인 회장이 강조하고 있는 상생경영의 일환이다.특히, 지난해부터는
미국 AMERICA“금리 5% 이상 오래유지” 또 선 그은 연준미국의 CPI(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지난해 8월 8.3%, 9월 8.2%, 10월 7.7%, 11월 7.1%에서 12월에는 6.5%로 계속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가상승세가 둔화되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지난해 말 3.88%에서 1/9일 3.54%로 떨어졌고, 금융시장에서는 Fed가 피벗(방향전환)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Fed 인사들은 단기간에 피벗은 없고, 5% 이상의 금리를 오랜 기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1년간 미국의 기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e편한세상 시티 평택고덕이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현장은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최고 55.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현장은 청약과 선착순계약으로 현재 40%까지 분양된 상황이다. 이 중 24타입은 분양이 완료됐으며, 30타입은 마감에 임박했다.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은 나이 및 거주 지역·청약통장 유무에 상관없이 미계약 세대에 대한 동호수 선택이 가능하다.해당 단지는 원룸 및 1.5룸 위주로 구성되며 가장 위층인 24층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022년 숲치유 지원사업 추진 결과’를 통해 지난해 코로나19 방역과 대형산불 대응에 헌신한 의료진과 방역 인력, 산불진화 인력 등 총 3,885명이 산림치유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의료진 및 방역 인력의 소진관리와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작년 경북‧강원지역에 대형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산불진화대, 경찰, 소방 등 재난대응 인력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현재까지 약 8,378명이 참여해 지원을 받았다.2022년 지원사업의 수혜자는 감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