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틀·문짝 전문 생산업체 대현종합목재(주)(대표 임승환)가 5월말 중소기업 우수제품 인증인 GQ를 획득했다.건마크 인증과 GQ 인증 이후 대현종합목재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도전할 계획이다. 대현의 임승환 사장은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지정되면 해외인증도 획득할 생각입니다. 이제는 내수시장에서 치열하게 다투지 않고 수출시장을 개척해야 될 때입니다.”라며 대현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지난 5월말 쾰른 박람회에 참가해 150여개 해외업체들과 활발한 상담을 가진 대현은 앞으로 전체매출의 30%를 수출할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이달말 경 중국측과 144세대분 랩핑도어와 문틀을 공급계약이 예정된 상태며 이후 유럽과 중국이 대현의 주 수출시장이 될 전망이다.한편, 대현종합목재는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한국표준협회(상근부회장 유영상)가 선정하는 2003 신기술으뜸상(Technology Frontier Award) 최우수상으로 대기업 부문에 (주)에넥스의 ‘유브이스페셜’이, 중소기업 부문에 동양목재의 ‘플로어링 블록’이 각각 선정됐다.신기술으뜸상은 혁신적인 기술과 우수한 품질로 국민 생활의 편익을 증진시키고, 기업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상품을 선정, 발표하는 제도로 기술혁신성, 상품경쟁력(품질경영시스템), 성장예측, 고객만족도 4개부문 20개항목으로 평가된다.이번 심사에서 중소기업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동양목재의 ‘플로어링 블록’은 지난 12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우수제품 GQ로 선정된 바 있다.동양목재의 플로어링 블록은 기존 플로링 보드의 장선과 멍에 시공체계를 벗어나 미생물 서식공간을 제공하지 않아 위
목질바닥재 전문기업인 동화기업(대표 승명호)이 지난 18일 신촌 세브란스 병원의 소아암환자 부모를 위한 쉼터 ‘환아의 집’ 재건축 행사에 동화자연마루를 제공하고 한겨울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이번 쉼터제공은 SBS ‘스타도네이션 - 꿈★은 이루어진다’ 제작진이 뜻을 모았으며, 바닥재, 벽지, 보일러 의 시공자재와 인력을 통해 10여개 업체의 따뜻한 정성이 한곳에 모여 이뤄졌다.승명호 대표는 “아직도 우리 주위엔 불우한 이웃들이 많다”며 “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으로 그 역할을 다하는 동화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동화기업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아낌없는 희망을 주는 나무로 그 역할을 성실히 해나가는 기업이 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장민우기자 minu@woodkorea.co.kr
2003년 산림예산이 확정 발표되면서 목재업계에서는 목재이용과를 설립하며 목재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산림청의 발표에 의문을 던지고 있다. 2003년 산림 예산이 지난해 대비 3.7% 증가한 7,672억7,300만원으로 확정됐다. 이 가운데 목재 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은 총 275억원으로 전체 예산 중 3.58% 수준으로 미미했다. 세부적으로는 폐목재 구입자금이 109억원으로 확대됐고 보드류 생산 시설 확중을 위한 자금도 60억원이 배정됐다. 또 안정적인 목재공급기반 확보를 위한 해외조림, 육림비로 106만원이 지원된다.이외에 국산재 확보를 위한 경제수 조림 비용으로 227억원이 투입된다.그나마 지원되는 예산도 국내에 6∼7개에 불과한 합판보드 생산업체와 해외조림 능력을 갖춘 보드, 펄프, 제지회사 이외에는 지
조선목공 2년연속 최고… 제재공, 인력부족여파 3위 도약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발표한 2003년 제조업 평균 노임(일급)은 3만2,107원으로 지난해 2만9,445원보다 2,600원가량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목재관련 제조업 종사자의 평균 노임은 3만6,857원으로 전체 제조업 평균보다 14.8% 높게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목재관련 제조업 평균 임금은 3만2,648원보다도 12.9% 인상된 금액이다.목재 직종 중 가장 노임이 높은 직종은 지난해와 같이 조선목공이었으며 4만6,000원으로 전체 190개 조사직종 중 9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노임이 가장 높은 직종은 6만813원을 기록한 전기기사였다.조선목공 다음으로는 목재건조기계공이 4만667원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목재관련 직종 중 가장 상승폭이 컸던 제
사회변화와 노동시장의 수요에 재빨리 대응할 수 있는 것이 전문대의 특징이다. 2003년도 전문대학 입시를 앞두고 새로 개설된 건축리모델링인테리어과(양산대학), 건물 관리과(정인대학) 등 이름만 들어도 특색있는 학과들이 신설돼 입시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건축리모델링인테리어과는 건축리모델링 시장의 급격한 확대를 반영해 탄생한 과다. 디지털디자인, 공간디자인, 건축계획 및 설계, 구조, 리모델링인테리어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예술과 공학적인 양 측면을 모두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목적으로 세워졌다.건물관리과는 미국의 공인 건물관리사 제도를 학문적으로 도입한 신설학과다. 건물관리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설립 목표로 졸업생들은 건물관리용역이나 자산관리, 아파트관리 업무를
한솔포렘(대표 유명근, ww.hansolforem.co.kr)은 올해 업계 최초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산학협동 시공아카데미가 예비 목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면서 관련학과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산학협동 시공아카데미는 한솔포렘의 강화마루 ‘한솔참마루’를 관련학과 학생들이 직접 시공하면서 학교에서만 배우던 시공학에 대한 실습과 함께, 기존에 생소했던 강화마루제품의 활용도를 현업에서 건자재분야와 인테리어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로 응용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시공방법을 배우는 것과 동시에 학점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참여 학생들의 수료 후 호응도도 높은 편이다. 현재까지 지난 5월 원광대 건축공학과 학생들이 처음 교육을 받은 이래, 전북대 건축공학과, 충남대 임산공
목재 전문기업인 동화기업(www.dongwha.co.kr 대표 승명호)은 중국건축자재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7일부터 3일동안 사원 36명을 시장조사단으로 파견했다.특히 이번 시장조사단은 과장이상 간부급 사원은 한명도 없고 모두대리급 이하 젊은 사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중국에서도 가장 큰 시장으로 손꼽히는 베이징과 상하이의 건자재시장을 꼼꼼히 파악하고돌아왔다.동화기업은 최근 청년중견사원제도를 도입해 젊은 사원을 핵심인재로키우자는 데 주력하고 있다. 청년중견사원제도는 현재 대리 주임급직원들 가운데 10명을 뽑아 업무에서 빼주고 교육지원을 확실하게 해주겠다는 취지에서 도입됐다.중국시찰단으로 나간 직원들은 선정대상자들이며 이번 시장조사건은10명을 뽑기 위한 선정과정의 하나이기도 하다. 희망자들은 시장조사결과를 바
이건산업(주)(대표 이경봉·www.eagon.com)은 지난 9월말 분리했던 국내합판마루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주)이건마루 지분의 일부를 올 12월 말까지 매각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경봉 사장은 30일 “컨설팅업체를 통해 (주)이건마루 지분 일부의 매각작업을 진행 중이고, 은행 연기금 창투사 등 10여개사가 투자의향을 보여 왔으며, 우선협상대상자를 골라 12월 말까지 매각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이 사장은 이로써 지난 1년간 전임직원의 단합된 의지로 추진한 강도높은 구조조정과 (주)이건마루 일부 매각을 통해 지난해 305%에 달하던 부채비율이 150%대로 대폭 축소돼 지난해 말부터 추진된 1차 구조조정작업이 마무리된다고 설명했다.이건
중소제조업의 평균 가동률이 4개월 연속 하각하며, 하반기 경기위축세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목재-나무 업종의 경기는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영수)가 중소제조업 15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평균가동률조사, 4일 발표자료에 따르면 '2002년 9월중 중소제조업의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은 전월(72.4%)대비 0.2% 하락한 72.2%로 나타나 지난 6월 이후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업종별로는 목재 및 나무제품(3.6%p)을 포함한 화학제품(2.6%p), 음식료품(2.4%p), 의료/광학기기(2.4%p) 등 소수 업종만이 상승세를 보인것으로 나타났고, 금속산업은 대체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70.0%)에 비해 중기업(76.7%)의 가동
“구청 목공소에서 만든 나무제품 구할 수 없나요.” 서울시 서초구청이 산하 목공소에서 못쓰는 나무로 만들어 무료 로 공급하는 각종 의자, 안내간판, 화분 등이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다.지난 2000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서초구청 목공소는 최근까지 구청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나무제품과 지역에서 사용하는 목제 품 등 1만개 이상의 원목 제품을 만들었다.관내 곳곳에 설치된 나무의자, 나무계단, 등산로 안전기둥, 각종 안내간판, 화분 등 이 이곳에서 생산된 제품들이다.전국에서도 부자동네로 꼽히는 서초구가 이처럼 목공소를 만들어 각종 목제품을 제작하게 된데는 녹지가 많은 지역적 특색이 크 게 작용했다.공원녹지가 관내 면적의 62%를 차지하고 개발제한 구역(그린벨트)만도 52%가 넘는다.이 때문에 태풍 등으로 넘어지
목재산업을 비롯한 제조업의 새로운 진출처가 열렸다.그동안 국내에서는 인력부족과 생산원가 인상 등으로 제조업의 생산거점 해외이전이 진행돼 왔으며 그가운데 중국은 진출 대상국으로 인기있는 지역 중 하나다. 산업단지공단 이효진 이사장과 중국 단둥시 차이쯔후 서기관이 지난 5일 ‘단둥 한·중 산업협력 시범공단 조성’계약을 체결하면서 목재업체를 비롯한 국내 제조업체들의 단둥진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단둥 한·중 산업협력 시범공단은 우선 1단계 사업으로 단둥지역 동항경제개발구내에 28만5,000㎡(8만 6,000평) 규모로 금년 10월말에 착공해 2003년 8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며, 향후 입주수요를 감안해 총 100만㎡(30만평)까지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이 1단계 사업에는 의류, 전자 뿐만아니라
내 용 : 외국인 산업연수생 활용신청 안내 1. 신청기간 : 2002. 10. 7일(월) ∼ 10. 12일(토) 2. 신청장소 : 중앙회 본부 또는 각 지회 3. 신청자격 ㅇ 생산직 300인 이하 중소제조업체 ㅇ 공장등록 업체 ㅇ 숙박시설 보유 업체 ㅇ 산재·건강보험 가입 업체 ㅇ 연수생 관리자교육 이수업체(선정후 별도안내) 4. 신청방법 : 직접 또는 우편접수(접수기간내 도착분에 한함 ) 5. 신청서류 ㅇ 연수업체추천신청서〔www.kfsb.or.kr(외국인산업연수정보망→정보자료실)에서 다 운받아 활용] ㅇ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 ㅇ 전월분 종업원 급여대장 사본 1부(원본대조필 도장 날인) ㅇ 선정기준 증빙서류(연수업체추천신청서 참조 ) ※ 공장등록증 사본 및 숙박시설증빙자료는 연수업체로 선정된후 계약
가구 및 목제품 생산 중소기업이 밀집한 인천지방에서는 KS(한국표준규격)를 받기 위해 표준협회가 정한 각 시험연구원에서 고비용의 부담과 이동거리상 많은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있는 실정이다.인천지방 중소기업청(청장 신승주)에서는 이를 해소하려는 취지로 인천 지역의 특화 산업인 가구 및 목재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제품의 품질향상과 수출증대 및 신제품개발에 의한 기술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중기청의 가구종합시험실 등 보유중인 시험·분석 연구설비 630여종을 지역 중소기업에 전면 개방 했다.가구종합시험실에서는 옷장, 사무용책상, 가정용 주방용구(물버림대, 조리대, 가스대), 주택용 보통침대(매트리스 포함), 사무용 의자 등의 내구성 및 물성(목재의 함수율)의 시험, 평가가 가능하며 개방설비의 이용은 사전 예
국내 검역 무사통과도 문제중국이 지난 2월부터 열처리인증을 받은 한국산 목재포장재만 수입을 허용키로 한 이래 2월부터 7월까지 300여건이 불합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포장재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중국발 상하이저널은 중국 상해시 검역국이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동안 한국산 목재포장재 4,000건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포장증명과 실제포장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228건, 해충이 발생한 포장재가 38건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해충이 발생한 38건 중 열처리증서가 있는 경우가 24건으로 전체 해충발생 포장재의 63%로 높게 나타났다. 열처리증서가 없는 경우는 14건이었다.농림부 식물검역소는 열처리인증을 받고자 하는 업체를 직접 방문해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인증을 내주고 있으며 현재까지 158개의 업
뉴질랜드가 목재가공업 진출에 용이한 지역으로 분석되고 있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오영교)에 따르면 우리나라 목재 가공업의 환경규제 및 인력난 등을 감안할 때 산림자원이 풍부한 뉴질랜드내 목재가공업 투자전망이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국내에서 소비되는 목재의 50% 가량이 라디에타파인(뉴송)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뉴질랜드 내에서 직접 제재소를 운영할 경우 운송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업체들이 뉴질랜드로부터 원목을 수입할 경우 운송비가 전체비용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나아가 이러한 원목의 가공과정에서 35%정도는 폐기물로 버려지고 있어 뉴질랜드 내에서 1차 가공만 해 국내에 반입하더라도 적게는 운송비의 35%를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반면 현재 국내에서는 제재업이 환경
병무청이 병역특례업체 지정기준을 강화함에 따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영수)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가중시킨다고 지적하고 이를 완화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병무청은 내년부터 산업기능요원 수가 8,000명으로 지정업체의 수 15,300여개에 절반 수준으로 인원 부족현상이 예상되자 병역특례 지정업체 신청자격을 기존 종업원수 5명 이상에서 30명이상으로 대폭 강화했다.중기협은 병역특례업체 신청자격 강화로 인력부족률이 상대적으로 심한 소기업들이 신청조차 못하게 됐다며 형평성 문제를 들어 불합리한 처사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 이번 신청자격 요건강화조치가 충분한 여론수렴 과정과 유예기간을 두지 않고 올해부터 당장 시행하는 것은 소규모 기업들의 어려운 현실을 외면한 처사라고 주장하며 관계부처에 재검토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