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필(必)환경 시대가 도래하면서 목조건축물이 주목받고 있다.이에 (사)한국건축정책학회(회장 강부성)는 지난 4일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2회 목조건축정책포럼’을 통해 목조건축물에 대한 높이‧연면적 제한 폐지와 어린이집, 노인돌봄시설 등의 생활SOC 시설을 목조건축으로 지어야한다고 주장했다.‘목조건축 활성화’를 주제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윤관석(더불어민주당), 박덕흠(자유한국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와 강부성 한국건축정책학회장 등 건축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윤관석 의원은 인사말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정부가 내년 22조30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하는 사회간접자본(이하 SOC)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3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건설회관에서 건설업계 및 정부 관계자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민주당이 건설업계 건의사항 등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국회 국토교통위 간사인 윤관석 의원, 정부에선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 업계에선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이 대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자유한국당 강석진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은 지난 14일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한국입업진흥원이 진행한 인도네시아 목재 바이오매스 조림사업에 대한 사업성 문제점을 지적하고 재발방지책 마련을 촉구했다.인도네시아 목재 바이오매스 조림사업이란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글릴리시디아'라는 현지 나무를 조림한 뒤 신재생 에너지 원료인 목재팰릿으로 가공하는 사업이다. 산림청이 강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임업진흥원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출연금 25억 원과 국고보조금 42억 원을 합한 총 68억 원으로 집행한 인도네시아 목재바이오매스 조림사업의 수익은 0원이다.강 의원은 “인도네시아 목재바이오매스 조림사업은 이미 벌기령에 도달했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자유한국당 강석호 의원(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군)은 14일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봉화군 산림사업을 위한 봉화국유림관리소 신설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 산림청 숲 가꾸기 및 임도 사업 등의 경북 지역 예산이 홀대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국유림관리소는 산림 보호를 위해 산불방지 및 진화, 산림환경보호 단속 및 산림정화, 산림병해충 방제, 수해복구 및 산림재해 예방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또 산림자원의 조성 및 육성을 위해 조림, 숲 가꾸기 등과 관련된 업무수행과 함께 임산물의 생산 및 이용을 위해 목재 및 기타 임산물(송이, 수액 등) 생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현재 봉화군은 영주국유림관리소가 관장한다. 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의성군, 예천군이 포함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4월 29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림청과 자유한국당 강석진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목재문화진흥회가 주관했다.이날 행사에는 지방자치단체 목재문화체험장 관계관, 목재 관련 단체 담당자 및 목재 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강석진 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재현 청장의 환영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이어 목재 문화 관련 전문가들이 국산 목재의 우수성 및 목재 문화 활성화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하고, 참석자들이 목재문화체험장 활성화 방안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발제는 ▲충북대학교 한규성 교수의 ‘목재 문
유통체계 개선 및 국내 목재 생산비용 절감 위한 강력한 대책 필요 “임산물유통정보시스템, 생산자·소비자에게 유용한 정보 게재하라”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국정감사가 10월 15일 서울 국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국감에서도 역시 목재산업에 대한 질의는 여전히 부족했다. 올해 국정감사의 중심 현안은 산림속 태양광 패널 설치 문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목재펠릿 환경 문제, 퇴직 공무원들의 산하기관 근무 등이 주된 화두로 떠올랐다. 침체돼 있는 목재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국산 목재 사용 장려를 위한 대책 마련은 단지 국회의원들의 질의 순서 및 목록에 몇 줄의 문장으로만 남았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은 최근 7년간 목재 자급률 제고를 위한 예산은 매년 증가하지만 국내 목재 공급 현황은
목재 산업 활성화 책임질 새로운 공법지난 7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목재산업박람회에서 CLT(Cross-laminated timber)로 만든 목구조와 목조건축물이 화제였다. 차세대 목조건축 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CLT는 목재 사용률의 획기적인 증가와 튼튼한 내구성으로 고층 빌딩도 지을 수 있어 해외에서는 이미 CLT를 활용해 건축한 건물 사례가 많다.우리나라 역시 CLT 기법을 널리 보급해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해당 목조건축물에서는 한국형 CLT 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위한 산학협력 합동 양해각서 체결식도 함께 개최됐다.선창산업과 남원산림조합, 충남대학교와 우드빌더스가 함께했으며 해당 체결식에서는 선창산업과 남원산림조합은 앞으로 해당 업무협약을 통해 서로 C
안상수 의원, 목재이용법 개정안 공청회 개최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이 지난 10일 목재이용법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상수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청회를 통한 문제점 개선으로 목재산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재현 청장, 포항 지진 피해지역 점검김재현 산림청장이 지난 15일 발생한 포항 지역 지진으로 인해 산지에서 땅밀림 현상이 관측돼 주민대피 및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여진 등으로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 15일 18시 25분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주민 대피를 요청했다. 류광수 차장, ‘정원정책 1000일 플랜’ 발표류광수 산
■등급구분사 권한 확대와 지정 취소 법적 근거 마련등급구분사에 대한 권한 확대와 체계적으로 정립된 구조와 부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개최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목재이용법)’ 일부개정법률안 관련 공청회에서는 개정안에 대해 현재 육안에 의한 일부 판단만이 가능한 제재목 등급구분사의 품목 별 판단 범위를 넓히고 관련 부서를 조직해 계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주를 이뤘다. 이날 공청회는 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 주최로 김재현 산림청장과 김헌중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장상식 충남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김영석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 전무, 김승태 대한목재협회 전무, 손석규 한국임업진흥원 실장, 이규명 산림청 사무관,
김재현 산림청장이 부임한지 3개월 만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조합중앙회에 대해 국정감사를 지난 17일 오전 10시, 대전에 위치한 정부청사에서 개최했다.이날 국정감사의 중심 현안은 올해 초 여러 차례 발생해 많은 피해를 남겼던 산불과 산불 진압을 위한 노후화된 헬기 등 화재 방재 시스템 개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목재펠릿 환경 관련 문제 등이 주된 화두로 올랐다.그러나 작년과 재작년에 이어 여전히 목재산업은 찬밥 신세에 불과했다. 침체돼 있는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국산 목재 사용 장려를 위한 대책 마련은 단지 국회의원들의 질의 순서 및 목록에 몇 줄의 문장으로만 남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전보다 신재생에너지인 목재펠릿에 관심이 쏠린 부분이
공공분야 국산재 사용 높이는 법안 필요성 언급▶1면 이어집니다.■공공기관 국내산 목재 사용 저조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위원은 17개 시?도와 산림청 산하기관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국내산 목재 사용량은 3만 6,397㎥(141억원)에 그쳤다고 발표했다.이 중 국산재는 겨우 34%에 불과해 여전히 공공기관 부문의 국내산 목재 사용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산림청은 공공기관이 국내산 목재 활성화에 힘을 실을 수 있도록 공공분야에서 국산목재를 활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안을 마련 중에 있으나 법안의 발의와 통과, 제대로 된 정착까지 얼마만큼의 시간이 걸릴지 미지수인 상태다.국내 목재업계는 점차 침체돼 가는 상황에서 산림청이 17개 시도를 비롯한 중앙 부처 등에 국산목재 사용
밀양시, 건축조례 개정해 ‘규제 완화’밀양시는 중소기업과 상공인 등 산업 종사자가 느끼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규제완화를 골자로 건축조례를 개정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기존의 건축물 등에 관한 특례 보완, 이행강제금 비율 조정,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대지 공지 기준 완화 등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탄력적으로 운영하던 이행강제금을 최소 기준인 100분의 60으로 통일했다. 건폐율을 초과해 건축한 경우 100분의 80에서 20을 낮췄으며, 용적률을 초과해 건축한 경우는 100분의 90에서 30을 낮춰 시민과 기업 체감도 향상에 중점을 뒀다. 또 정해진 기간 내에 무허가 축사를 적법화하는 경우 대지 공지 기준 적용을 제외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내진설계 건축물,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소 둘러봐자유한국당 권석창 의원(제천·단양, 왼쪽 두번째)과 김재현 산림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목재 공급 중심지’로 떠오른 제천을 찾아 지역 목재산업의 현주소와 발전 가능성 등을 점검했다. 김재현 신임 산림청장은 지난 9일 충북 제천시 대량동 ‘영창목재상사’에서 자유한국당 권석창 의원과 박인용 제천시 부시장,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조성’을 위한 설명회·정책 간담회를 가졌다.최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목재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과 접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이번 간담회 자리에서 권 의원은 김 청장과 업계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제안한 목재산업의 경쟁력·활성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토론을 벌였다. 또
김재현 청장, 충북 제천 목재산업 현장 방문김재현 산림청장이 지난 9일, 충북 제천시 영창목재를 방문했다.목재산업 현장을 둘러본 김 청장은 권석창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및 충북지역 목재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목재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석형 회장, 산림사업 발전방향 토론회 개최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지난 8일, 장흥군 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이 지역 산림조합장들과 산림청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사업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산림청의 향후 산림사업 분야 추진방향과 효과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김남균 원장, CEO 청렴 특강 개최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이 지난 7일 임업진흥원
자유한국당 권석창 의원(제천·단양, 왼쪽 두번째)과 김재현 산림청장(오른쪽 두 번째)은 ‘목재 공급 중심지’로 떠오른 제천을 찾아 지역 목재산업의 현주소와 발전 가능성 등을 점검했다.김재현 신임 산림청장은 지난 9일 충북 제천시 대량동 ‘영창목재상사’에서 자유한국당 권석창 의원과 박인용 제천시 부시장,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조성’을 위한 설명회·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목재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과 접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이번 간담회 자리에서 권 의원은 김 청장과 업계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제안한 목재산업의 경쟁력·활성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토론을 벌였다. 또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조
(사)한국산림과학기술단체연합회는 지난 13일 오후 1시에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2층 대회의장에서 제19대 차기 정부에게 바람직한 미래 산림정책의 방향을 제안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 토론회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앞서 각 정당의 정책위원회 소속 의원을 초청해 정당별 산림정책의 비전을 살펴보고, 차기 정부에게 미래 산림정책 방향을 제언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는 각 정당의 산림정책 비전을 발표하는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학계 및 임업계의 산림과학자와 전문가들의 정책제안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이용 및 보전을 위한 산림정책, 산림을 활용한 복지 정책, 민주화, 도시화된 사회 속에서 효율적이고 정의롭게 산림생태계서비스를 생산하고 향유하기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체제
목조주택 시공사들“소규모 건설업 면허 제정돼야”85㎡ 이하의 건축물에만 건축주가 직접 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법률안이 발의돼 소규모 건축물 시공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월 24일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 외 국회의원 9인(국민의당 이찬열, 조배숙, 황주홍,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서형수, 윤후덕, 윤관석, 김현권·자유한국당 김현아)은 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현재 제41조 건설공사 시공자의 제한에 따르면 661㎡를 초과하는 주거용 건축물과 495㎡를 초과하는 주거용 외의 건축물은 건설업자가 해야 하는 것으로 명시돼 있다. 이는 연면적 661㎡ 이하는 건설업자가 아닌 건축주 직영공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발의안의 내용에 따르면 건설업자가 시공할 수 있는 연면적 66
5만㎡ 미만 도시공원에 수익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민영공원제도’가 추진될 전망이다.민간의 공원 조성 활성화를 위해 민영공원 제도 도입을 담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박찬우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이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에는 ‘제21조의3(도시공원 부지에서의 수익시설 설치 등에 관한 특례)’을 신설하고, 민간공원추진자가 자기 소유의 토지에 도시공원을 설치할 경우, 공원시설과 함께 국토부장관령으로 정하는 수익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지자체가 설치 및 관리하는 도시공원에 도지사가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한 사항은 조례로 정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