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는 인체에 유익한 피톤치드, 터르펜류 등의 휘발성 화학물질을 방산하여 피로회복과 쾌적함을 느끼게 하는 생리적 활성효과를 가져온다. 목재는 받은 열을 90% 이상 원적외선으로 방출하는 원적외선방사물질로서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조직재생능력을 증가시켜 주는 최고의 재료이다. 목재는 가공하기 쉽고 가벼우면서 강도가 크다. 동일질량당 강도는 저탄소강의 2.6배이다. 뿐만 아니라 자연적인 목재의 무늬는 눈의 피로를 방지하고 깊은 느낌을 주며 신체와 건강을 위하여 흰쥐실험에서 가장 우수한 재료임을 증명하였고 학교교사에도 최소한 내부벽재 및 바닥재만이라도 목재로 한다면 생리적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경증권거래소의 바닥재는 오랜 검토 끝에 목재바닥재로 결정되어 지금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건설교통부령 제 241호(건축물의 피난 ·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의 제 3조 8항에 보면 기타 건설교통부장관이 인정하는 것으로서 한국건설연구원의 품질시험에서 그 성능이 인정된 것은 내화구조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목구조도 원칙적으로는 한국건설시험연구원의 품질시험을 거쳐서 내화구조로 사용할 수 있으나 실제적으로는 매번 건축이 시행될 때마다 시험을 실시하여야 하므로 비용 및 시간의 측면에서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국가 표준 규격인 KS F 1611이 제정됨으로써 이제는 목구조의 1시간 내화성능을 각 기업이 매번 건축을 시행할 때마다 별도의 시험을 실시하여 입증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KS F 1611에서 1시간 내화성능이 인정된 구조와 동일한 재료 및 공법으로
목조건축의 내화성능을 법적으로 인정받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한 결과 이번에 기술표준원에서 KS F 1611(경골 목구조 벽 및 바닥/천장 시스템의 내화성능)이 최종심의 통과됨으로써 그 동안 노력한 결과의 결실이 열리기 시작하였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아직까지 목조건축공법의 내화성능에 관련된 모든 문제가 완전하게 해결되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첫 단추는 끼었다고 할 수 있으며 다음 단계인 완전한 법적인 내화성능의 인정이라는 목표를 추구할 수 있는 전진기지를 확보한 셈이다.현재 건축법 제 40조 및 건축법 시행령 제 56조에 의하여 2층 이상의 공동주택인 경우에는 건설교통부령이 정하는 내화구조로 건축하여야 한다. 건설교통부에서는 건설교통부령 제 241호(건축물의 피난 ·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
IMF 경제위기로 침체되었던 목조건축 시장이 경제 상황의 개선과 함께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는 사실은 목조건축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매우 반가운 일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목조건축 시장의 발전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기뻐만 하기에는 시장상황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은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목조건축 시장은 주로 단독주택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전원주택이라는 이미지가 굳어져가고 있다. 단독주택에 전원주택이란 도시 외곽에 넓은 땅을 가지고 전원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주택 유형으로서 그것만이 목조주택의 전부로 인식되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이러한 인식이 개선되지 않는 한 우리나라의 목조건축 산업은 곧 한계에 도달하고 더 이상의 발전을 기대하기는 어렵게 될 것이다.
목조건축물 유지관리 주제로 열띤 토론한국목조건축연구포럼이 목조문화재의 올바른 보존 및 전승과 한국 목조건축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목조건축물의 유지관리"를 주제로 지난 14일 제3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흰개미의 방재대책(이동흡 임업연구원 연구관) ▲목재의 표면처리 · 도장으로 내후성 향상(오코시 마코토 일본삼림총합연구소 박사) ▲문화재 보존정책의 방향(국림문화재연구소 김봉건 소장) ▲일본 목조문화재의 해체조사 방법(무라타 겐니치 일본문화청 건조물과) 등이 발표됐으며 송인호 서울시립대 교수, 이종신 충남대학교 교수, 명지대학교 강사, 박문재 임업연구관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한국목조건축포럼은 2001년 12월 발족한 이래 두차례의 학술대회와 23회의 연구세미나를 개최했으며 한국 고유의
북부산림청(청장 허경태)은 이달에 충남대학교 산림자원학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 실습은 교육인적자원부의 공·농·사·수산업과 관련 전공과정의 학생들이 이수하여야 할 과정으로 관내 홍천국유림관리소에서 숲가꾸기 사업, 휴양림 업무, 임도시설 사업 등을 현장 실습한다.북부산림청은 이번 현장 실습에서 새로운 국유림 영림계획에 의한 산림조사 및 영림계획 수립 과정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며 숲가꾸기 사업지 현장 실습, 휴양림 현장 업무 등 학생들이 직접 실연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북부청은 매년 충남대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해오고 있다.
한국목재공학회는 국내 임산공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아래와 같이 외국 저명 교수를 초청하여 특별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래 -1. 초청강사 ◇ 성명 : 김문규 교수(Moon G. Kim) ◇ 소속 : Department of Forest Products, Mississippi State University2. 강연일시 및 장소 ◇ 1차 강연회 - 일시 : 2002. 9. 26(목) 14:00 - 16:00 - 장소 : 임업연구원 산림과학관 회의실 - 강연 제목 : 목질보드 제조용 요소수지의 최근 동향 ◇ 2차 강연회 - 일시 : 2002. 9. 27(금) 9:30 - 10:30 - 장소 :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업과학기술센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