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유용만)과 지난달 23일 충남대학교에서 성과공유 및 산학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임업 및 임산업의 발전과 우수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교육·연구·기술에 대한 정보교류 및 임업 6차산업화를 위한 성공사례 공유·전파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현장실습에 관한 프로그램 설계 및 운영, 융복합 사업의 국내외 사례 조사 및 분석, 임업분야 융복합형 산림비즈니스 개발, 임업 및 임산업 연구성과의 현장적용 등이 포함돼 있다. 향후 6차산업화를 위한 심포지엄 공동개최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공동 프로젝트 및 협력과제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김남균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
지난 7월 24일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한국목재보존협회(회장 김병진) 주최로 ‘목재법관련 방부목재 품질규격 개정(변경)에 관한 간담회’가 열렸다. 협회 김병진 회장을 필두로 20명이 참석한 간담회에는 전국 방부목재 생산·유통 업체가 모여 현황 공유를 한 뒤, 이사회를 개최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예비비 변경 건, 2015 상반기 주요 업무 보고 건, 코리아우드쇼 참여 건, 신규회원 영입 건, 기타 안건을 협의했다.
목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경호)는 지난 7월 24일 충남대학교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국내 방부목 생산업체중 15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방부목이 조달 MAS참여를 위한 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협동조합 관계자는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의거 당조합 소관 중소기업자간경쟁제품인 방부목을 조달청 MAS(다수공급자계약)에 참여하기 위해 국내 방부목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이날 간담회를 통해 잠정적인 결론으로 조달청 MAS등록시 직접생산확인 증명서와 함께 단체표준이나 KS규격을 따라야하는 조달청 방침에 따라 방부목 규격은 KS F3026(바닥데크용 가압식 방부처리 목재)으로 결정했다. 그에 따른 2차 간담회는 향후 9월에 목재공업협동조합 회의실에
“구조용 OSB, 북미 기준 따라달라” VS “까다로운 품질 규정은 안 된다”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제품 중 ▲난연목재 ▲목재 플라스틱 복합재(WPC) ▲배향성 스트랜드보드(OSB)의 규격과 품질기준 고시(안) 마련을 위해 관련 전문가와 관계부처, 협회, 단체 등을 초청해 지난달 7월 23일 공청회를 개최했다.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에서 만들어진 고시(안)는 6월 초 관계부처와 협회 및 단체를 대상으로 의견조회를 거쳤으며, 산·학·연의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외 산업 현황과 주요 규격의 검토를 통해 작성됐다.하지만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산업계의 관계자들은 이날 공개된 내용에 대하여 일부 수정을 요청하는 모습을 보였다.논쟁이 된 부분은 바로 OSB와 WPC였다. OSB의 고시(안)에 대해 국
한국목재신문이 5월부터 시작하고 있는 ‘올바른 목재제품의 정착’을 위한 연중 캠페인이 독자 여러분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캠페인 운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고 있다. 한국목재신문은 불량한 목재의 유통을 근절하고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목재제품의 유통 시장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난 5월 4일 신문부터 계속해서 캠페인 광고를 게재하고 있다. 본지는 불량한 목재제품의 유통을 막고자 연중 캠페인 ①번 ‘1㎜의 양심-치수가 줄어든 만큼, 시장의 크기도 줄어듭니다’ 라는 구호를 시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연중 캠페인에 대한 포스터를 발매해, 각 협단체와 회사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1. 한국펠릿협회 한규성 회장: 정말 멋있는 캠페인 입니다. 작은 비양심 하나에
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장길완)는 지난달 26일 서울 외교센터에서 제 1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협회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주요 심의 안건으로는 ▲신임 회장 인사 및 2015년 협회 임원 소개 ▲2014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2015년도 사업계획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 6대(2011~12년)와 제 7대(2013~14년) 회장을 역임한 박찬규 회장과 제 8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장길완 회장의 이·취임 인사가 있었다. 박찬규 회장은 지난 4년간 한국목조건축협회를 이끌어오면서 협회 발전에 누구보다 앞장섰으며, 여러 기관 및 업계와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협회 발전을 위해 음과 양으로 열심히 일해왔다. 이에 박찬규 회장은 협회를 잘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지난 1월 27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한국산림인증제도(이하 산림인증제)의 도입을 위해 ‘한국산림인증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날 발족된 한국산림인증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산림인증제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의 의사결정 기구로써 국·공·사유림을 대표하는 정부·지자체·사유림 단체, 산·학 연구계, 환경·노동·소비자 단체 등 17명의 이해관계자로 위원이 구성됐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이 위원회를 통해서 우리나라 산림의 지속가능성 증진과 현장단위에서의 적절한 이행을 실현시키기 위해 국내 현실에 적합하고 국제 산림인증제도와 상호 연계 가능한 한국산림인증제도의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한국임업진흥원 김남균 원장(위원장)과 충남대학교 김세빈 교수(부위원장)를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2014년도 산림분야 청년 고용박람회(일자리 한마당)’를 지난 9월 25~26일까지 양일간 충남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충남대 야외광장에서 SK임업, 한솔홈데코, 이건산업,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조합중앙회, 사방협회 등 총 23개 기업·단체가 구직상담을 진행했으며, 대덕홀에서는 기업설명회가 진행됐고 산림공무원 시험요강과 합격비결 등 강연이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비교적 정보교류가 적었던 산림분야의 일자리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해 산림관련 전공 학생들이 취업·창업·전문직 등 다양한 산림분야 일자리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목재·바이오매스·해외산림개발·조림·산림컨설팅 등 다양한 산림분야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8월 10일부터 5일간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세계목조건축대회(WCTE) 2014 대회에 참가해 쟁쟁한 경쟁국가들을 물리치고, 2018년 세계목조건축대회(WCTE 2018)를 서울에 유치하는 쾌거를 거뒀다. 세계목조건축대회의 한국 유치는 국내 목조건축 뿐만 아니라 국내 목재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더불어 2018년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피겨·쇼트트랙 경기장이 목조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세계목조건축대회 유치는 더 큰 의미를 가졌다고 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윤영균 원장을 만나 대회 유치의 이모저모에 대해 인터뷰를 나눴다.2018년 세계목조건축대회 유치에 성공한 것을 축하드립니다. 이 학술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게된 소감은? 국립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4 KOFURN(한국국제가구 및 목공기계전시회)의 공식세미나로 2014 한국가구학회 국제학술세미나 및 국제교류전(이하 세미나)이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외 및 우리나라의 목재·가구업계를 이끌고 있는 리더들이 모여 현재의 산업현황과 미래의 전망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이었다.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윤여항 한국가구학회장, 김희겸 경기도행정2부지사, 양해채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이 차례로 축사와 인사말을 전했다.세미나의 특별강연 첫번째 시간에는 인도네시아의 람풍대학교의 와휴 히다얏 교수가 ‘인도네시아 목제품의 현주소’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에 대한 우려로 인해 다시 주목받고 있는 목재의 가치를 설명하면서 현재 목재산업이 인도네시
이제 목재산업을 위해서 우리 공학자들은 궁리하고 생각하여야 한다. GDP가 높아질수록 삶은 윤택해지고 삶의 방식 또한 다양해진다. 그렇게 누릴 수 있는 삶의 형성과정에서 목재는 과학으로도 끝나서도 안되고 공학으로 끝나서도 안된다. 우리의 제자들과 우리의 목재공학도들이 복지사회의 친환경산업인 목재산업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산업을 위한 목재산업공학의 학문 범위로 나아가야 한다. 필자는 목재산업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다. 산업에서 산전수전을 겪으며 느끼고 배운 것이 있다. 과학이 아닌 산업에서 느낄 수 있는 공학의 마인드로 배워야 속한 산업도, 본인도 Long-run 할 수 있다는 것이다.요즘의 대학에서는 특성화라는 것을 많이 이야기한다. 우리 목재전공자들의 특성화란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앞으로는 목재
우리의 산림으로부터 얻어진 목재는 항상 무엇을 위한 용도로 개발되어질 준비를 하고 있다. 목재가 무엇으로 개발되어지는 것은 항상 그러했듯, 원리를 파헤치듯, 한가지의 가정위에 여러 방법을 이용하여 얻어진 광범위한 지식 체계인 과학(科學;Science)으로부터 실제 목적에 지식을 적용하기 위해 필요한 판단력, 문제에 대한 본래의 해를 생각해내는 상상력, 그리고 새로운 장치나 공정의 성능과 비용 등을 예상하는 능력이 요구되는 학문인 공학 (工學; Engineering)으로 발전해 왔다. 사전적인 의미로 목재공학과 목재과학의 차이는 무엇일까?과학자가 ‘아는 것’에 중점을 둔다면, 공학자는 ‘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고 한다. 구글링에서는 “과학은 자연 법칙의 물리적 세계의 움직임과 구성에 대해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충남대학교 강석구 교수(사진)가 지난 4월 18일 개최된 2014년 한국목재공학회 학술대회에서 ‘조재명상’을 수상했다. 조재명상은 임업연구원(現 국립산림과학원)의 초대원장인 故조재명 원장의 뜻을 기린 상으로 목재공학인이 수여받을 수 있는 명예로운 상이다.이 상은 국내 목재관련 연구 및 산업부분에 기여한 공이 큰 목재공학도에게 수여되는 상으로서 강석구 교수는 2011년부터 충남대에 임용된 뒤 산림청 목재이용위원회 전문위원, 국산재고도이용센터장, 충남대 중소기업협력센터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충남대의 환경소재공학과(구 임산공학과) 강호양 교수(사진)가 목재문화진흥회 회장으로 추대됐다.지난 2월 11일 서울 국립산림과학원내에서 개최된 ‘목재문화진흥회 발기준비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발기인과 회장이 확정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목재문화진흥회 정관심의를 진행했고, 이후 회장직에 충남대 강호양 교수와 서울대 이전제 교수를 후보로 놓고 무기명투표를 진행했다.투표결과 회장으로 추대된 강호양 교수는 “앞으로 목재문화진흥회가 해야할 일이 많다. 그간 목재산업이 발전한 것에 비해서 우리나라 국민들이 느끼는 목재에 대한 인식이 잘못된 부분도 많고, 고쳐야 할 부분도 많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역할을 우리 목재문화진흥회가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목재문화에 대한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통해 선진국 수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광릉시험림은 우리나라 근대 임업연구가 시작된 곳이다. 이곳 광릉시험림이 올해 100주년을 맞이해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우리나라 산림자원조성 역사와 미래’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 심포지엄은 충남대학교 권기원 명예교수의 특별강연 ‘우리나라 산림자원 조성의 새로운 100년’을 시작으로 산림생산기술연구소 김석권 소장의 ‘광릉시험림과 임업시험 연구’ 등 ▲산림정책분야 ▲양묘분야 ▲조림분야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국립산림과학원 윤영균 원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산림녹화 과정과 그 노력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런 활동들은 국민 행복 증진·산림자원의 가치 극대화를 이끌 ‘미래 행복 숲’을 준비하는 첫 걸음으로 산림
목재 제품의 품질표시가 2015년까지 전품목 확대를 앞두고, 목재 제품 품목마다 규격마련에 대한 업계와 학계간의 마찰이 크다.이 가운데 국내에서 제조되는 마루판의 규격마련과 시장의 공익성을 위해 지난 6월 25일 (사)한국마루판제조자협회가 대전정부청사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발족을 알렸다.협회의 설립 준비기간동안 한국마루판제조자협회의 임시회장에는 충남대학교 강석구 교수가 맡고 있으며 현재 정회원 3개社, 준회원 10개社, 특별회원 15명으로 구성돼 지난 6월 17일자로 산림청으로부터 인가받은 뒤, 현재 등기 진행중에 있다. 창립총회에서는 충남대학교 이화형 교수가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현재 마루판과 바닥재는 목재제품 중 유일하게 공산품으로 취급돼 이를 위해 마루판 제품에 대한
지난해 6월, 처음으로 톱과 망치를 들고 목공교육에 입문했던 충남대학교 교수 목공동호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들을 뽐냈다.충남대학교 교수 목공동호회(회장 성세진 교수)는 지난 5월 2일부터 7일까지 대전 MBC M갤러리에서 ‘우리나무 작품전 - 제1회 CNU 교수 목공동호회 전시회’를 개최했다. 동호회 회원들은 현재 충남대학교에 재직중인 교수들로 지난해 6월부터 산림청 예산지원으로 실시된 2012 목공지도자 양성교실에 참여했던 이들이다. 특히 이 목재 교육은 한국목공교육협회(회장 강호양)의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목공명장 제갈재호씨의 지도 아래 목공 이론 교육부터 가구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가공과정을 익혀왔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강호양 회장은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산 낙엽송, 잣나무 등을
김용하(사진) 제27대 산림청 차장이 지난달 22일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신임 김용하 차장은 기술고시 18회 출신으로 지난 1986년 산림청과 인연을 맺은 이래 국립수목원장, 해외자원협력관, 산림자원국장 등 산림청의 요직을 두루 거친 산림행정 전문가다. 국립수목원장 재직 당시 광릉숲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하는데 기여했고, 해외자원협력관 때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출범에 기여하고 양자협력국가 확대를 통해 해외산림개발 임지 확보추진 등 대내·외 업무추진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했다.특히 차장 취임 직전 산림자원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우리나라 산림정책 목표와 추진방향을 정하는 최상위 계획인 ‘제5차 산림기본계획’ 변경, ‘산림분야 일자리 종합대책’,
목재는 인류 초기부터 우리의 삶과 밀첩하게 사용되어 왔음에도, 정작 대단위적인 산업화가 되지 못했다. 그 원인중 가장 크게 손꼽히는 것은 바로 제재목의 규격이었다.한 토지에서 자라나는 나무들 중 어느하나 같은 크기의 것을 찾기 어렵다. 때문에 나무의 규격은 언제나 들쑥날쑥했다.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목재산업의 성장을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검토위원회를 모집해 지난달 15일과 28일 두차례에 걸쳐, 제재목의 규격 및 품질 기준 정비작업에 착수했다.지난달 15일에 개최된 제1차 회의에서는 ▲제재 규격 ▲침엽수 구조용 제재 규격 ▲데크용 목재 판재 규격으로 나눠져 있는 현재의 기준을 산업부문에서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일원화하는 방안에 대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동섭)에서는 지난달 30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합판, 섬유판, 파티클보드의 품질인증을 위해 이화형 충남대학교 명예교수 외 13명을 심의위원으로 위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목질판상제품 품질인증심의위원은 합판, 섬유판, 파티클보드의 인증심사 등 목재산업의 품질향상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