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손꼽히는 목재보존관련 전문가로 알려진 충남대 이종신 교수가 기술표준원에 제출한 한 연구보고서가 논란이 되고 있다. 논란의 원인은 바로 H2 등급의 예외 규정.지난 12월 5일 기술표준원이 발주한 한 연구보고서가 완성돼 제출됐다. 기술표준원 주력산업표준과의 담당자는 “지난 12월 5일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에 적합한 건축용 목재의 이용 효율성 증대에 관한 연구’로 제출된 보고서가 있다. 이 보고서는 충남대학교의 장상식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적혀 있으며 이종신 교수와 오세창 교수 및 연구보조원 2명의 이름으로 제출됐다”며 “현재는 이 연구보고서에 대해서는 어떤 내용인지 공개할 수 없다. 접수된 연구보고는 검토 이후 개정 예고를 하게 될 텐데 이 때 이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반영해 수렴과정을 거쳐 최종
기술표준원은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에 적합한 건축용 목재의 이용효율증대에 관한 연구’ 과제를 주어 충남대학교 장상식 교수의 연구책임자로 된 보고서를 12월 5일 받았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는 제재목, OSB, 경골목재, 방부목재에 대한 KS 개정의견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술표준원은 보고서를 검토해 KS 개정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개정된 안이 나오면 개정예고를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통해 최종안으로 심의를 받게 된다. 그런데 이 보고서의 한 부분에서 다루었던 방부목 개정안에 대해 업계와 보존협회 관계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방부목 관련 연구는 충남대 이종신 교수에 의해 진행됐다. 협회 회원들은 이 교수가 현재 한국목재보존협회 회장의 직책을 맡
목재법 개정 이후 효과적인 목재 이용을 위한 정보제공 및 국산재의 고부가가치 이용연구를 기반으로 한 국내 임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국산재고도이용센터가 설립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7일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소강당에서 ‘제1회 국산재 고도이용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국산재고도이용센터는 충남대학교 환경소재공학과 강석구 교수가 센터장이며 충남대 환경소재공학과 강호양 교수, 장상식 교수, 이종신 교수, 서영범 교수, 성용준 교수와 산림환경자원학과 김세빈 교수, 김준우 교수가 소속해 있으며 7개의 연구부서와 1개의 자문기구로 운영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100여명이 넘는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국산재 이용의 현황과 관련정책을 공유하고 최신 일본의 국산재 이용현황과 산학연이 연계된
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박찬규)는 지난 15일 협회 고문단과 회장단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박찬규 회장의 인사에 이어 협회 현황보고를 하고, 차기회장 선임에 관해 자문을 구했다. 장상식 고문(충남대학교), 이경호 고문(경민산업), 이정복 고문(리부라더스), 이경호 고문(영림목재), 이정현 명예회장(머릿돌), 박찬규 회장(엔에스홈), 이원열 부회장(협회)이 참석했다.
한국합판보드협회(회장 고명호)가 지난 7월 19일 인천 소재의 선창산업 대회의실에서 ‘합판보드 현지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일본의 섬유판 시장과 국내 목질판상재료 동향을 주제로 일본 타쿠신 주식회사(대표 타이라 히데오)의 기술부장과 충남대학교 강석구 교수, 국립산림과학원 서진석 박사가 일본과 국내 시장 및 기술 발표와 함께 국내 목질판상제품의 품질관리 대책에 관한 종합토론시간을 가졌다.
한국목재공학회(회장 배영수)에서 지난 6월 14일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내의 소회의실에서 2012년도 제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최근 통과된 목재법과 관련해서 학회 차원에서 그에 따른 준비사항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상임이사회에는 배영수 회장, 상임이사 등 약 15명이 참석했다.
충남대학교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소장 정태욱)는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2012 목조건축 한마당’을 오는 7월 2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개최한다. 목조건축 한마당은 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박찬규)와 충남대학교 장상식 교수가 2주일 동안 직접 이론 및 시공실무 지도할 예정이다. 목조건축 한마당 개최 기간동안 참가자들과 함께 50평 규모의 2층 목조주택을 시공하고, 지어진 건축물은 대전지역 장애인들의 복지홈(사회복지법인 대전밀알)에 기증함으로써 이론 및 시공실무 교육과 더불어 봉사활동도 함께 이뤄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원은 40명으로 선착순 접수이다.
지난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대구컨벤션센터의 전국의 임학도들이 모인자리에서 한국목재공학회 총회 및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양일간 이사회 및 총회, 포스터 발표 및 구두발표가 진행됐고, 이번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지난 상임부회장이었던 강원대 배영수 교수가 한국목재공학회장직을 맡게됐다. 이어 상임부회장에는 충남대학교의 장상식 교수가 맡게됐으며 이날 총회에는 이돈구 산림청장, 구길본 국립산림과학원장, 이동섭 한국임업진흥원장, 남성현 남부지방청장 및 명예회원을 비롯한 200여명 이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정기총회 이후에는 시상식이 진행됐는데 총 6명의 목재인이 상을 수여받았다. 학술대상에는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최인규 교수, 학술상에는 국립산림과학원 김광모 박사, 기술상에는 신대림제재소 이명옥 대표와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여가시간이 늘어나면서 목공을 향한 국민들의 관심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일부 대학에서 진행되는 목공교육에도 일반인, 학생, 교수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등 목공의 인기는 그야말로 대단하다. 하지만 늘어나는 목공수요에 반해 목공을 접하려는 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은 미흡한 실정이다. 인프라 측면에서 매우 낮은 단계에 머물러 있다.5년 전부터 이런 수요를 예측하고 목공교육을 통한 ‘노작’을 실현하고 있는 단체가 바로 한국목공교육협회다. 목공지도사를 배출하고 전국에 목공교육원을 세우는 작업을 하고 있는 한국목공교육협회 회장이자 충남대학교 교수인 강호양 회장과 인터뷰했다.한국목공교육협회는 언제 발족됐나?5년 전에 발족했습니다. 목공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하고 목공을 접하는 사람들
이곳은 충남대의 한 실험실이다. 톱과 망치를 들고 분주한 손놀림으로 몰입하고 있는 이곳의 열혈 목공인들은 바로 충남대학교의 교수들이다. 어찌하여 교수들은 분필이 아닌 톱과 망치를 들고 이곳에 모이게 된 것일까? 그 까닭을 물어보기 위해 대전에 위치한 충남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담았다.지난 3월 24일 토요일 오전 9시. 강의실 칠판 앞에 서야할 교수들이 강의실로 속속들이 몰려와 자리를 잡고 오늘의 선생님을 맞이한다.지난 3월 초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충남대의 교수들이 이곳 강의실로 모여든다. 컴퓨터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의과대, 임학과의 내노라는 교수들이 이곳에서 바로 목공을 배우고 있다.목공의 명인인 우드워킹아카데미 제갈재호 선생의 강의와 지도하에 11명의 교수들은 톱으로 나무를 자
인테리어 내장재와 외장재로 최근 주목받는 열처리목과 한국전통목가구의 기법이 만나 섬세함이 돋보이는 가구로 태어났다.경상대학교의 문선옥 교수는 오는 12월1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위치한 박은민갤러리에서 열처리목재로 제작한 가구를 전시회를 개최한다.수분 취약성을 보완한 열처리목재를 사용해 원목가구의 치수불안정을 최소화했고, 고온(160~230℃)에서 처리하는 과정에서 목재부후균이 좋아하는 영양물질이 감소돼 균류 및 충류가 목재내부에서 번식하는 것을 막아줘 내부성 및 내구성이 높아졌다.특히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09년부터 산림청 프로젝트였던 산림과학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충남대학교 강호양 교수가 개발한 열처리목(참나무, 물푸레나무)을 사용해 문선옥 교수가 디자인과 제작·감독을 겸했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우리 정부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을 제정, 녹색건축물 보급을 위한 실행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목조건축 산업은 지속가능한 사회 이행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부여받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우리나라와 유럽 등의 대형 목조건축 설계와 시공 등 진보된 기술과 철학을 공유하고 산업체와 대학, 연구기관, 정부가 함께 목조건축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지난 9월1일 ‘제 2회 공업화 목조건축 국제 심포지움’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구본길 산림과학원장과 이전제 한국목재공학회장, 박찬규 한국목조건축협회장 등을 비롯한 목재 및 목조건축 관련 인사 150여 명 가량이 참석해
이돈구 산림청장, 서부지방산림청 첫 방문이돈구 산림청장(사진)이 지난 7월12일 서부지방산림청을 처음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조중, 특화품목전문지도 활성화 간담회 개최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 사진)는 지난 7월15일 중앙회 대전청사에서 특화품목전문지도원 및 임산물 유통 관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물유통분야 지도기능을 강화한 생산자 소득증대 방안 및 임산물유통사업소와 임산물생산자간 직거래 등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특화품목전문지도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과원, ‘북악의 나무와 풀’ 도감 발간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 사진) 도시숲연구팀은 서울의 전형적인 도시 숲인 북악산의 식물정보를 알기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경호)이 지난 9월29일 인천시 남동공단 소재 영림목재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금번 임시총회에서는 ‘제품 생산시설과 전문업종 면허를 가진 조합원사들의 특성을 살려 이들을 중심으로 운영분과 위원회를 설치’하고, ‘각 분야의 조합원들이 폭넓게 조합운영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임원의 정수를 현재 15인 이내에서 20인 이내로 확대’하는 등 정관 개정을 진행했다.또한 필요 시 조합 사무실을 회의장으로 사용 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해 조합원사에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이외에도 목재가공업체들에게 선진국의 목재 산업 동향과 변화추세를 파악하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0월24일부터 3박4일간 일본 미야자키현 목재 산업 현장 견학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2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는 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이정현)의 주관으로 ‘일반인을 위한 목조건축 세미나’가 개최된다.한국목조건축협회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소장 정태욱)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충남대학교 장상식 교수가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의 목조건축’을, 주택문화센터 송재승 원장이 ‘경제적인 목조건축 설계’를, 스튜가이엔씨 김갑봉 대표가 ‘목조건축 품질인증’을, 건축사사무소 탑 최정만 소장이 ‘저에너지 건축기술?패시브 건축’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알루미늄상자와 목질재료상자의 밑바닥을 가열한다고 가정하자. 밀폐된 상자 뚜껑에는 물을 채운 유리병을 매달아 놓는다. 이 때 어느 상자에 들어 있는 병 속의 물 온도가 높아질까? 일본의 많은 연구자들이 원적외선 사우나 반복치료(60℃, 15분)가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피부나 조직에 영양분을 원활히 공급하고 관상동맥내피기능을 개선시키고 고혈압, 비만, 당뇨, 고지방 혈증 등 생활방식과 관련한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연구논문을 발표하였고 심장부정맥의 치료나 젖분비 등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논문을 발표하였다. 대패질한 오크재의 복사율이 90%라는 것을 슈미트가 1927년에 많은 물질의 복사율을 비교하는 데이터를 보고하였는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목재나 목질재료가 상온에서 원적외선을 90% 방
지난달 26일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목재공학회의 주최로 열린 ‘대단면 목재 건조 및 열처리 기술’ 워크샵에서는 다양한 건조기술과 적용사례가 발표됐다. 워크샵은 마이크로파 및 고주파진공을 이용한 대단면 목재의 건조기술은 물론, 열처리 기술을 이용한 탄소화처리 등 새로운 목재건조기술에 대한 발표와 함께 건축문화재 목재부재의 결함 현황과 문제점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충남대학교 강호양 교수가 발표한 ‘열처리기술을 이용한 탄소화처리목재’는 최근 국내 시장에서도 조금씩 선을 보이고 있는 ‘열처리목재’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강호양 교수는 “일반적으로 ‘열처리목재’라고 부르고 있지만, 실상은 ‘탄소화처리목재’라고 불러야 할 것”이라며 “’탄소화목재’는 재색이 검게 변하는 것 외에는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소장 정태욱)는 지난달 14~15일 양일간 (사)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공동으로 2009 건축구조기준에 따른 목조건축물 구조설계 워크샵을 개최했다. 금번 워크샵에서는 경골목구조의 수직하중 저항구조와 수평격막구조(전단벽, 지붕 및 바닥격막 등)의 설계 및 보와 기둥 설계, 하중산정에서부터 경골목구조의 설계범위 체크 리스트, 지붕, 벽, 바닥 등 각 부위별로의 단계별 설계 과정을 강의했다. 특히 이번 워크샵은 캐나다우드에서 후원해 충남대학교 목구조연구실에서 개발한 ‘Workbook 구조설계 엑셀프로그램’을 이용,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10년 2월 1일 제 241호]
10만 명이 넘는 사망자와 300만에 이르는 피해자를 낳은 아이티 강진은 매그니튜드 규모 7.0에 달했다. 매그니튜드 7.0은 주지진으로 가옥전파와 교량파괴, 산사태, 지각균열 등을 일으킨다. 매그니튜드 규모 1.0의 강도는 60톤의 폭약(TNT)의 힘에 해당하며, 규모 1이 커질 때마다 에너지가 31배씩 커진다. 계산하면, 이번 아이티 지진에는 60톤 폭약의 약 9억 배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규모인 것이다. 이번 지진규모는 중국 쓰촨성 지진규모 7.8나 고베 지진규모 7.2에 비해 작지만, 매그니튜드 범위로 보면 같은 수준 안에 들어있다. 이들 지진역시 수만에서 수천 명의 사상자를 낸 것으로 기록되는데, 아이티 지진이 이들보다 상대적으로 피해가 컸던 것은 건축물의 내진설계 문제로 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제 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COP15)의 기조연설에서 2012년 제 18차 COP 유치의사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는 앞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도국으로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목재산업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의지에 부합하는 저공해 산업으로 이러한 기회를 살려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목재보존처리산업 분야에서는 그동안 불량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여 공급함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외면과 불신을 받아왔으며, 급기야 합성목재에의해 시장을 잠식당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러한 위기를 탈출하고자 한국목재보존협회에서는 회원사들을 중심으로 고품질 보존처리목재 생산을 위한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