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무역협정 추진 동향 □ 발효된 무역협정 1. 남아공-EU FTA ○ 지난 ’99. 11월 체결된 TDCA(Trade, Development and Cooperation Agreement)를 통해 FTA 발효(2000.1.1.) ○ TDCA는 FTA와 같은 무역자유화 외에도 정치·경제·사회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포함하고 있는 포괄적 협정 ○ EU와의 FTA 협정에 따라, 남아공은 2000년부터 12년 동안 EU 수출품의 86%, EU는 10년에 걸쳐 남아공 수출품의 95%에 대해 수입자
산림예산규모 작년 비해 9.5% 증액 목재이용가공지원 사업, 116억 원 강화 도시숲 조성 및 관리, 430억 원 투입2008년도 산림예산 규모는 총 1조3187억 원으로, 작년(1조 2040억원) 대비 9.5%가 증가됐다. 최근 5년간 임업·산촌분야 재정규모는 연평균 12.7%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산림청 예산규모는 농림예산(12조 1336억원)의 10.9%에 해당되고, 정부예산의 0.6%에 해당되는 규모다. 2008년도 예산은 산림이 갖고 있는 경제·사회·생태환경 등 다양한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되면서,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특히 제5차 산림기본계획(2008~2017) 시작년도의 차질 없는 정책추진을 뒷받침하게 된다. 첫째, 산림의 다양한 기
미상의, 美-말련 간 FTA협상 촉구 The New Straits Times Online에 따르면, 미국 상공회의소(the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Amcham)가 미국과 말레이시아의 FTA협상을 가능한 신속히 종결시키기 위해 양국을 촉구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양국은 지금까지의 다른 FTA협상과 마찬가지로 이번 협상의 결과로 많은 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막대한 외국의 직접 투자(FDI)를 포함해 FTA협상 이후 생겨날 대규모의 무역은 물론 미국에 의해 결정될 FTA의 규모 제한은 무역과 투자사회의 신뢰가 기대된다. 또 새로운 협정은 각국이 더 나은 시장으로의 진출, 더 나은 일자리와 고품질 제품의 공급, 더 나은 서비스와 낮은 가격이라는 이익을 기대케 한다. 양국 F
“한국, 산업재 시장 전망 밝다”메트렉스코리아, 호주 하인팀버 초청·내년 한국시장 전망 메트렉스 코리아(대표 고윤우)는 최근 호주 협력사인 하인팀버(HYNE TIMBER) 관계자를 초청해 내년도 시장을 전망했다. 1864년 설립된 하인팀버는 오랜 역사와 함께 자국에서 구조재 생산으로 명성을 쌓은 업체다. 한국시장에는 3년 전부터 메트렉스 코리아와 협력해 산업재(포장재) 위주로 선을 보이고 있다. 한국 거래처 방문과 내년 1/4분기 시장 분석 차 내한했다는 하인팀버의 데이비드 말레이(David Marlay)마케팅 본부장은 “세계적으로 한국은 역동적인 시장이다. 한국은 이미 아시아 무역시장에서 큰 규모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러한 점은 산업재가 쓰이기에 더 없이 좋은 조건이다.
산림청, FTA 임산물 대응전략 내놓아지난달 22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자유무역협정시대의 임산물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임업 각계 원로들과 주요인사들이 모여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주최 측인 한국산림과학기술단체연합회 신동소 회장과 국립산림과학원 정광수 원장의 개회사와 축사로 시작해 다섯 명의 주제발표로 이어졌다. 첫 번째 발표자인 산림청 국제통상협력팀 최수천 팀장이 ‘FTA시대에 대응하는 임산물 정책방향’을 주제로 산림청의 대응전략을 발표했고, 이를 이어 각계 인사들의 대응방안이 발표됐다. 목재업계에서는 한국합판보드협회의 이종영 전무이사가 ‘FTA시대에 대비한 합판 보드류 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최수천 팀장은 “한국은 미국, 캐나다 등과 FTA협상을 함
현실과 거리먼 폐목재 재활용 정책 정부가 2012년까지 폐목재의 재활용율을 66%까지 높이겠다는 발표가 있은 뒤 일부에서는 “이번에도 그 구체적인 방법보다는 ‘계획이다’라는 말뿐인 것 같아 확실한 기대는 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환경부는 폐목재 재활용률이 66%까지 늘어나게 되면 연간 20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환경부가 내놓은 재활용 확대 방안은 건설폐목재의 유해성 정도에 따른 등급 구분과 등급별 재활용방법을 세분화하는 관련 제도의 개선, 숲가꾸기 사업과 임목부산물 수거로 일자리 확대, 폐가구 등 생활폐목재의 원료 및 연료 사용, 폐목재 재활용설비 등 환경보전시설에 투자하는 경우 세액공재 확대, 재활용 기술 개발의 R&D투자 확대 등이다.
FOCUS PEOPLE - ① 서승진 산림청장 국내외적 산림수요 느는 ‘지금이 목재융성시기’지난해 산림청은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ㆍ국가청렴위원회의 청렴도ㆍ반부패 청렴대책 추진ㆍ국무조정실의 공직기강 확립 등의 평가에서 정부부처 가운데 처음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청렴 산림청’이라는 명예를 안았다. 특히 서 청장이 부임하고 1년이 지난 후의 일이라서 그 의미는 더 깊었다. 30여 년간 오직 산림행정 한 길만 걸어와 외모마저 듬직하고 과묵한 ‘산’을 닮은 제26대 서승진 산림청장. 그는 청렴 관료인이자 합리적이고 빠른 결단력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0년 산림가치 100조’라는 산림비전을 내걸고 있는 서 청장의 ‘목재이용정책’에 대해 들어봤다. 목재산업발전을 위해 어떤
日, 인니와 FTA 합판 이외 품목 시장 개방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아베(安倍)수상은 8월20일, 유도요노 대통령과 회담하고 FTA를 포함한 경제제휴협정(EPA)에 서명했다. 이로써 일본에 의한 EPA체결은 8개 국가가 된다. 인도네시아와의 FTA는 빠르면 내년 봄에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임산물 관세는 이미 서명·발효돼 있는 말레이시아와 동일한 내용이다. 합판 이외의 목재제품은 발효 후 즉시 철폐되며 제재목, 집성판, Flooring 등에서 무관세가 된다. 합판은 발효된 시점에서 4년째에 재협의 한다.교섭 관계자에 의하면 인도네시아 측은 강경하게 합판시장 개방을 요구했다. 인도네시아는 합판공급 대국이지만 최근 원목공급 면에서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었다. 경쟁국인 말레이시아에 밀리고 있어
토지도 법도 중요한 자원이다최병길 한국종합목재(주)최근 한국경제인연합회가 조사한 설문에 따르면 향후 3년 이내에 경제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예상했으며, 현 경제상황에 대해 응답자의 76.2%가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또한 응답자의 77.1%는 우리나라가 경쟁국대비 기업하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그 이유로 “경직된 노사관계와 고임금(31.9%), 높은 땅값과 물류비용등 고비용 부담(28.1%), 과다한 정부규제(22.6%)를 들었다고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기업을 하는 사람들은 충분히 공감하고도 남을 것이다. 예전에 한 외국의 기업인이 ‘자금을 투자하는 대신 한국에서 부지와 허가를 책임지라’ 해서 반대로 ‘차라리 이쪽에서 자금을 투자할 터이니 외국회사로 하여금 부지와 인허가를 책임지
加, “한국은 아시아서 가장 중요한 시장”켄 차관보 목건협 방문 “최대한 협조할 것”캐나다 외교통상부 차관보인 켄 선퀴스트가 지난 달 25일부터 27일까지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갔다. 3일간의 일정 중 켄 차관보는 마직막 날인 27일 주한 캐나다 대사관의 미쉘 라꾸르씨에르 참사관, 이희송 상무관과 동행해 한국목조건축협회를 방문했다. 이날 켄 차관보는 협회로부터 한국목조건축시장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뒤 캐나다 목재를 수입하는 국내 업체를 견학 하는 등 시장상황을 파악했다.협회 측에서는 이경호 회장과 강원선 태원목재 대표, 황태익 전문위원, 주대현 전무가 참석해 켄 차관보에게 한국목조건축시장의 성장현황과 잠재성을 강조하며 캐나다의 적극적인 대 한국 수출을 권장했고, 수출 목재의 품질을 개선해 줄
산림청, “한미 FTA…제대로 지켰다”합판, 섬유판, OSB 등 민감품목 장기철폐로 충격 최소화“체질개선해 경쟁력 강화해야”, “중국·인도가 더 큰 문제”산림청은 지난달 13일 임산업 관련 협단체 인사들을 초청해 ‘한미 FTA 협상결과 및 대책’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 20일에는 일부 추가적 내용을 공개하며 기자간담회를 실시하기도 했다.산림청은 협상결과에 대해 스스로 만족하고 있었다. “그간 체결된 여타 FTA에 비해 양허수준이 높은 편이지만, 우리측 민감품목은 대부분 10년 이상 장기철폐로 타결해 충격을 최소화하고, 미국 측의 관세는 대부분 즉시철폐로 타결했다”는 것이 산림청의 의견이다.이번 협상에서 우리측 목재류 협상대상은 246개 품목으로 민감품목(OSB, 섬유판, 합판 등
목재전용 항만공단 개발이 바람직…건설 폐목재 재활용 정책 마련돼야 대한민국의 국민적 자긍심인 산림녹화 성공신화를 계승하고, 합판수출과 가구 악기산업에서 질주했던 주식회사 한국목재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되찾아 목재산업 강국으로 부활하는 것, 이것이 지속성사회를 실현하려는 지구환경시대에 가당치도 않는 꿈같은 목표 설정일까. 더군다나 산림분야에서 조차 도시민 삶의 질 향상과 재난방지사업으로 목재와 목재산업에 대한 행정집중도와 우선순위가 뒤떨어진 상태다. 한 산업이 시장경제와 글로벌경쟁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민간기업 투자의욕이 살아나도록 전략적인 정부지원이 전제되어야 한다. 정부의 재정지원 우선순위는 다수 국민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공공성이 큰 사업이다. 21세기 들어 에너지와 환경만큼 공공성이
산림청, 목재업계 현안 해소 나섰다 산림청, “목재산업발전 기여할 것” 협단체, “목재 정책 활성화에 기여” 산림청이 목재업계의 현안 해소와 장기발전과제 수립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2월7일 산림청 목재이용팀이 관할하는 9개 협단체가 인천 선창산업 회의실에서 구길본 산림이용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 행사는 최근 FTA협상과 기후협약에 따른 국내외 목재산업환경변화와 산업용재의 안정적 공급, 정책자금요구에 대한 불만표출 등 목재관련 업계의 현안에 대해서 산림청이 업계와 정기적 간담회를 통해 상호정보공유와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제도개선과제를 발굴해 산림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림청 구길본 산림이용본부장, 이종건 목재이용팀장,
원목가격지수 상승 지속뉴질랜드에 있어 원목생산 수익의 척도가 되는 원목가격지수(Agri-Fax Price Index)는 11월 중 톤당 78.5 (뉴질랜드)달러에 달함으로써 8개월째 연속적인 상승을 나타냈다. 뉴질랜드 북섬의 가지치기한 원목(pruned log)의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지수가 상승한 것은 수출 원목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했기 때문인데, 일 예로 한국에 수출되는 KS Grade 원목의 경우 수출가격이 ㎥ 당 US$ 109까지 뛰었으며 현재 수출업체들의 실제 계약가는 115달러까지도 치솟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금후에도 원목수출 전망이 매우 밝아, 당분간은 원목가격지수도 상승을 지속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뉴질랜드 임업계, 중국과의 FTA 부정적 최근
캐나다와 미국간의 오랜 목재 분쟁 끝에 협상안을 발표하고 BC주의 반대에 부딪혀 또 다시 분쟁이 시작되는가 싶더니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국제통상법원(U.S. Court of International Trade, CIT)이 캐나다 측의 주장을 받아들임으로써 양국의 협상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캐나다 CBC뉴스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패널이 “미국이 캐나다산 수입목재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라고 판정한 이후에도 이를 무시하고 관세부과를 지속했다. 하지만 이번 미국 국제통상법원의 판결에 따라 더 이상 지속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미국은 2004년 11월 이후 캐나다로부터 징수한 세금 12억 달러를 돌려주는데 합의했으며, 2002년 5월부터 2004년
올 여름 영화계를 보고 있노라면, 아이가 손에는 사탕을 들고 젖은 기저귀의 급급함을 어쩔 줄 몰라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결정을 못하고 있는 상태인 것처럼 느껴진다. 스크린 쿼터 축소를 둘러싸고 갑론을박이 한창인 이즈음에, 관객몰이를 하고 있는 ‘한반도 출생의’ 영화 2편 와 의 흥행이 너무나 다각도로 해석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 배경들과 연계하여 이번 호에는 를, 다음 호에는 을 들여다보겠다.에 대한 20자 평을 쓰라고 한다면, ‘현 시점에서 제작이 가능한 한반도용 영화’라는 표현이 적절하겠다. 우선 영화 제작에 엄청난 금액을 투자하는 것이 가능한 요즘 영화계 제작 경향의 흐름을 잘 만났기에, 초호화 캐스팅과 그래픽 제작 및 해상 장면의 연출 등이 가능했다. 영화의 내용 역시 그러하다. 일본이 독
우리나라의 임업정책이 지금껏 벌거벗은 산지의 녹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이례적인 성과를 거둔 것이 자명한 사실이며 지금부터는 경제적으로 가치 높은 임산자원을 조성하고 이를 산업체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임업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때임을 서 청장은 강조하고 있다.그는 또 “우리나라 임산자원의 가치 상승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산재의 가격경쟁력 약화와 높은 인건비 등의 산림경영애로는 시급히 해결해야할 우선과제”라며 “이와 함께 국가의 사유림 대리경영을 통한 산림의 자원화 노력 증대, 도시 숲 조성과 개방을 통한 국민의 공유 등 다양한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지난달 16일 본 지와 가진 단독인터뷰에서 취임 후 처음 언론을 통해 동정을 밝힌 제 26대 서승진 산
미국 상무부는 최근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의 권고에 근거하여 미국시장용 캐나다산 침엽수제재의 수입관세율을 재검토하고 세율을 0.8%로 NAFTA에 제시했다. 현재 미국시장용 캐나다산 침엽수제재의 세율은 상쇄관세와 반덤핑관세의 합계가 20.2%이다. 그러나 미국 상무부가 제시한 수입세율이 앞으로 미국시장용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캐나다측은 계속해서 현행의 관세를 지불하지 않으면 안 된다.이번에 미 상무부가 제시한 새로운 관세율 0.8%는 미국 국내법으로는 1% 미만의 경우 제로로 간주되고 있기 때문에 캐나다는 사실상 수입관세가 제로인 셈이다.그러나 0.8%라는 수입세율은 NAFTA에 대해 제시한 것으로 미국 정부로서의 최종적인 결정이 행해질 때까지 미국시장에 출하되는 캐나다산 침엽수제재는 계속
○…“언제 목재시장이 좋았던 적이 있었나요”. 모 업체를 방문 불경기가 나아질 조짐이 보인다는 화제를 꺼내자 돌아온 퉁명스런 답이다.1차산업으로 정부와 소비자 관심의 사각지대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업계 관계자들은 사업을 계속할지, 말아야 될지 하는 원론적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하지만 목재경기에 대한 넋두리가 체념으로 그친다면 목재업계의 앞날은 밝지 않다. 다행히 이어진 대화에서 낙관도 비관도 아닌 신중론의 입장에서 발전을 위한 몸부림을 느낄 수 있어 돌아서는 발길이 편했다.이제 곧 세밑이다. 목재업계 종사자 모든 분들이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보내고 즐거운 일만 기다리고 있는 새 해를 맞기를 기원한다. FTA, 강 건너 불구경○…300만 농민이 움직이고 있다. 200만 임업인은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