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 인근에 국내 최고의 시설과 규모를 갖춘 ‘위시스 목공 아카데미’가 문을 열었다. 즐겁고 재밌는 목공(Fun&Happy woodworking)이란 슬로건을 표방하고 있는 위시스 목공 아카데미(대표 나승대)는 즐겁고 안전한 목공 교육과 체험을 통해 목공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이곳 교육장은 200평의 작업실에 이탈리아의 명품 목공 브랜드 미니맥스를 중심으로 한 기계룸 2곳과 최대 100명이 동시에 목공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워커룸을 구비하고 있다. 부대시설로는 이론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실, 휴게카페 등 커뮤니티센터를 별도로 갖추고 있다.목공 아카데미에서는 창업 예정자를 위한 창업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정규
누구나 한번쯤 집에 있는 가구들을 버리기엔 아깝고 사기엔 부담스러웠던 적이 있었을 것이다. 이에 돈 한 푼 들이지 않아도 깔끔하고 멋지게 헌 가구를 새롭게 바꿀 수 있는 재활용목공 아이디어를 소개한 ‘재활용목공 인테리어’의 저자 이담, 김근희 작가에게 여러 공간에서부터 다양한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구 만드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DIY 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부부가 같이 그림을 하고 또한 집이 곧 작업실이다 보니 수납할 물건들이 늘 많이 있다. 여러 물건들을 용도에 따라 수납하려면 작은 공간까지 알뜰히 이용하는 수납 아이디어가 절실하다. 그러나 작은 공간에 딱 맞는 기성가구는 구하기가 어려워 작은 수납 선반 정도를 스스로 만들기 시작했고, 작은 것부터 만들다 보니 내 집의 동
포르투갈 리스본의 EU 의장국 회의실, 프랑크푸르트의 카리카투라 박물관, 베니스 비엔날레 50주년을 기념하는 이탈리아관의 A12 건축가 그룹의 파빌리온….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유럽에서는 프리미엄 보드로 알려진 컬러에코보드(Color Eco-board)로 벽체와 회의 테이블 및 바닥을 시공했다는 것이다.1998년 파리국제가구박람회(Salon du Meubles de Paris)의 한 섹션인 파리 국제 원부자재 박람회에 출품해 신상품 도입 부문과 기술 혁신상을 수상함으로써 화려한 신고식을 치룬 ‘컬러에코보드’. 컬러에코보드는 참신하고 혁신적인 제품이다. 보드에 다양한 색상을 일정하게 구현하기 위한 유럽인들의 혁명적인 발상에서 탄생한, 소위 ‘IT업계의 애플 아이폰과 비견할 만한 제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이곳은 래티스 코너. 매장 한 켠에 다양한 디자인의 원목 라티스 제품이 전시돼 있다. 구입을 원하는 제품은 인근에 있는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구매가 가능하다. ◀45㎝길이의 졸참나무 장작개비가 한묶음씩 묶여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고 있다. ▶조경용 기둥재는 길이별, 수종별, 가공처리별로 품목이 전시돼 있다.◀JAS 인증 품목에 대해서는 소비자들의 식별이 쉽도록 성인 손바닥만한 크기의 스티커를 제품마다 부착해둔 모습이다. 인증라벨에는 세부적으로 품명과, 규격, 폼알데하이드 방산량, 원산지, 제조사, 수종명 등이 표기돼 있다.
한 때 목공방은 은퇴 후 실버창업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전문적인 지식없이 단순히 맹목적인 소득창출만을 바란 몇몇의 도시인들은 금전과 시간만 허비한 채 조용히 가게문을 닫는 곳도 무수히 많다.이러한 과오를 범하지 않고 안정적인 공방창업을 준비하려면 어느 곳의 도움을 받아야 할까?대게 ‘프랜차이즈’라 하면 무언가 패키지로 묶여 금전적으로 불필요한 것까지 떠안은 채 사업을 시작해야 한다고 오해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이 없고, 발품 팔아 밑바닥부터 시작하기에 목공은 그리 녹록치않다. 때문에 프랜차이즈화된 공방을 통해 교육받고,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며 목공방 운영을 시작하는 목공방 대표들이 많다.국내 최대의 목공방 프랜차이즈인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30회 MBC 건축박람회에서 눈에 띄던 한 부스가 있었다. 회사의 전직원이 박람회에 모두 나와 분주히 제품을 설명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점점 목공이 전문화되고 매니아층의 형성이 두드러지면서 자연스레 목공에 관련된 기계와 부자재들에 애착을 보이는 유저들이 점차 증가하면서 에스디상사 역시 그 성장세를 이번 박람회를 통해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이날 박람회장에서 직접 손님들에게 제품을 설명하던 나승대 대표는 “예상외의 관심에 미리 준비해놨던 팜플렛이 박람회가 끝나기도 전에 동이나 버렸다”라며 “목공에 대한 열기와 더불어, 점차 좋은 목공기계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나승대 대표가 강추한 ‘
일본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DIY 강국이다. 실제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손재주가 좋다지만, 일본 역시 손재주에 있어 뒤지지 않으며 특히 굳건하게 풍겨나는 장인정신에 엄숙하기까지하다. 이에 이번호부터 일본의 DIY 현모습을 연재로 풀어보려 한다. 슈퍼비바홈센터(1)일본에는 우리나라에 없는 쇼핑센터가 있다. 이름하여 ‘홈센터’라 불리는 곳. 홈센터는 집을 꾸미거나 수리하는 등 하우스 DIY와 관련된 전문 쇼핑몰로 주거지와 밀집한 곳에 자리잡고있다. 우리나라사람들에게 일본 홈센터라면 ‘도큐핸즈’나 ‘조이풀혼다’가 널리 알려져 있지만, 가장 일본스러운 홈센터를 방문하기 위해 일본 현지인에게 물어물어 슈퍼비바홈센터를 직접 방문해봤다. 방문한 매장은 일본의 수도인 동경의 외곽에 자리한 ‘슈
국내 최초로 DIY족을 위한 박람회가 지난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학여울 SETEC에서 개최됐다. 제1회 2012 DIY&REFORM SHOW는 DIY산업에서의 첫 박람회로 박람회가 개최된 4일간 약 1만2천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공구, 자재, 소품, 판매업체 등 약 110여개의 업체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박람회를 공동주최한 한국DIY가구공방협회 오진경 회장은 “첫 박람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과 업체들의 관심에 뜨거운 반응을 엿볼 수 있었다”라며 “전시 위주의 부스보다는 체험부스를 대폭 늘려 방문객들이 눈으로만 즐기는 박람회가 아닌 체험을 통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해 반응이 더 좋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람회장 내 곳곳에서는 DIY 및 핸드메이드 체험이 가능했고,
목공 DIY 산업이 성장하면서 손수 제작된 수제주문가구들이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제부터 소개할 가구들은 가구잡지에서 뻔하게 등장하는 흔해 빠진 가구들은 아니다. 수제가구업체들이 쉽사리 언론이나 미디어를 통해 홍보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블로그를 꾸미며 제품의 제작과정을 공개하고, 그간 흘린 땀을 함께 보여주며 소비자와 소통의 창구로 신뢰를 쌓아나가고 있다. 수제가구의 손 때 뭍은 정성에 누군가는 위로받고,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 줄 것만 같은 느낌은 수제가구를 직접 접해보지 않은 이상 쉽사리 느끼기 어렵다.여자 마음은 여자가 잘 알지by gyo과거 IT 업계에서 근무했던 by gyo의 주인장 박현주 씨는 목공 수제가구에서 찾아보기 드문 여성인력이다. 반제품으로 조립과 페인팅으로
생필품, 먹거리 등의 농산물 판매전문매장인 고양시 하나로마트에 목공DIY상설체험장이 오픈했다. 국내 토종 목공방 체인점인 내가 디자인하고 내가만드는 가구(대표 오진경, 이하 내디내만)이 고양농협하나로클럽에 목공체험장을 조성했다. 목공체험장으로는드물게 쇼핑센터에 위치해있지 만, 그에 반해 넓은 실내에서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목공을 즐길수 있도록 꾸며졌다.기본적으로 목선반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실력에 따라 초급과 중급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DIY 가구 교육사 2급 자격증과정 또한 마련돼 있다. 직장인들이나 주부를 위한 주 1회 수업인 동호회 과정도 운영되며 아동, 청소년, 단체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내디내만은 고양농협하나로클럽내 목공체험교실 오픈 기념으로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
지난 6월 중순경, 찌는 듯한 무더위가 시작됐음에도 전국 각지에서 플라스터 마감 교육을 듣고자 이곳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펀앤하비로 몰려들었다.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펀앤하비(대표 박준철)에서 진행된 이번 스페셜 페인팅 교육에 EIFS·KOREA의 김대현 대표를 강사로 모시고 ‘아크로 플렉스’ 제품 시연과 함께 교육이 진행됐다.EIFS·KOREA의 김대현 대표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외단열과 스페셜페인팅, 에이징 전문가로서 실제 경기도와 인천 등지의 목조주택을 전문시공하고 있다.이번에 펀앤하비에서 마련된 스페셜페인팅 교육을 통해 교육 첫날에는 펀앤하비에서 취급하는 플라스터의 종류 설명과 함께 실제 김 대표의 시공사례를 설명했고, 교육 둘째 날에는 플라스터 제품 실습을 겸하며 아크로 플렉스 및
요즘 강남 한복판을 가든, 부산 변두리를 가든 커피숍의 목재앓이가 엄청난 파급속도로 번져나가고 있다. 특히 대형 프렌차이즈 커피숍들의 인테리어에 목재가 속속 등장하며 다양한 가공으로 목재의 질감을 극대화한 제품들이 시공된 커피숍들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인테리어 추세와 더불어 최근 개방형 커피숍은 천연데크와 연결감 살리며 목재 인테리어와 외부를 꾸미며 통일감을 주는 사례도 늘고 있다.목재라는 소재는 눈에 피로감이 없으며 기분을 안정시켜주는 장점이 있어 커피숍 뿐만 아니라 상업공간 인테리어 소재로 안성맞춤이다. 더불어 브라운 컬러와 목재 고유의 무늬결은 어떠한 인공제품으로도 따라할 수 없는 천연소재로 삭막한 도심 속 목재인테리어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최근 무늬결을 강조하기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