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건축 시장에 불어온 고급화 바람 덕에 최근 마루업계가 활기를 띠고 있다. 고급 바닥재 원목마루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원목마루는 주로 강남구 청담동, 한남동 일대에 조성된 고급빌라에서 선호해온 바닥재다. 일반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는 분양가가 높아질 것을 우려해 원목마루보다 대부분 강마루를 사용해 왔다.이번 정부 들어 부동산 시장 전반에 대한 규제와 올해 민간택지까지 확대 적용된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고가의 신축 아파트가 등장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미 분양된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지난 몇 년간 인테리어 시장을 강타했던 헤링본 패턴에 이어, 올 2019년 하반기의 원목마루 인테리어 트렌드는 ‘광폭’이 아닐까 싶다. 인테리어 시장에서는 통상적으로 가로 길이가 100mm, 세로 길이가 800mm를 넘는 규격의 마루를 광폭마루라고 한다.광폭마루가 우리나라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으나, 서구권 인테리어 시장에서는 이미 몇 년 전부터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다. 타 국가에 비해 광폭마루가 한국 인테리어 시장에 늦게 진입했던 까닭은 온돌식 난방 때문이다. 한국의 온돌식 난방은 마루 단판의 수축과 팽창에
한국목재신문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마루업계의 구심점 사단법인 한국마루협회 박용원입니다. 1999년 8월 1일 목재업계의 대변자가 없던 불모지에서 한국목재신문이 창간되어 어려운 시기도 있고 불황기도 있었던 지난 20년을 한결같이 목재업계를 대변하면서 꿋꿋이 버티어온 한국목재신문의 노력에 우리 협회 회원사 일동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긴 세월을 함께 해 오신 한국목재신문의 윤형운 발행인 겸 편집인과 임직원 및 기자 여러분에게도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한국목재신문은 임업 및 목재산업에 대한 애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전국 각지를 발로 뛰면서 목재의 생산, 수입, 가공, 유통. 이용에 이르기까지 정확하고 충실한 내용의 보도와 다양한 정보 전달 및 정부정
기재부 “마루판은 덤핑방지관세 부과요건 미충족 사유로 부과 제외”마루업계 “맘고생 엄청 심했다. 합리적 결정 내려준 기재부에 감사”[한국목재신문=윤지원 기자] ‘관세폭탄’으로 불리며 마루업계의 초미의 관심사였던 단판두께 2.5mm 미만의 중국산 무늬목치장마루(이하 원목마루)의 덤핑방지관세 부과가 철회됐다. 기재부는 ‘마루판은 덤핑품목조사 대상이 아니어서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할 수 없다’ 고 관련 민원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밝혔다.본지는 7월 9일 기재부가 이와 같은 결정을 통보했다는 사실을 취재도중 확인하였다. 9개월을 끌어오던 초미의 관심 사건이 일단락 된 것이다. 마루업계는 “원하는 완벽한 답은 아니지만 덤핑방지관세를 면하게 돼 급한 불을 끌 수 있어 그마나 다행이다”는 입장이다.
정연집 피앤케이코리아 대표는 우드 아카데미를 이끌며 목공을 하는 우드워커들에게 목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3년차가 된 이 모임은 목우회라는 이름의 작지 않는 네트워크로 성장하며 국내 목공인들의 가치와 수준을 높이는 훌륭한 매개로 자리 잡았다. 이런 쉽지않은 프로젝트의 시작은 어떻게 이루어진 것일까. 우드 컬렉션을 정리하며 국내에 아직 없는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진행 중인 정연집 대표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었다.종종 우연한 시기에 예기치 못한 일이 찾아온다. 서울대에서 임산공학을 전공한 정연집 대표는 목재해부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강사로 일하며 십여 년 넘게 학교에 있었다. 그러다가 페르고를 만나게 됐고, 마루업계로 뛰어들었다. 그때가 1997년이었다. 글로벌 기업인 페르고 사의 바
(주)하농(대표 이정빈)의 이태리 본사인 리스토네 조르다노가 2019 살롱 델 모빌레(Salone del Mobile) 페어 기간을 맞아 아레나 형태의 신개념 쇼룸을 오픈했다. 리스토네 조르다노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이태리 친환경 고급 원목마루 브랜드다. 이탈리아의 유명 건축가이자 산업 디자이너인 미켈레 드 루끼가 디자인한 계단식 구조의 공간이 로마 시대 원형극장을 떠올리게 하는 곳으로 건축가들과 인테리어 업체 및 디자이너는 물론 쇼룸을 찾는 일반 고객까지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플로링에 관한 상담 뿐 아니라 전반적인 트렌드와 인테리어 그리고 일상적인 이야기까지 모두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이번 조르다노의 쇼룸 오프닝 세레모니 또한 새로운 공간 특성에 맞게 일반적인 테이프 커
최근 목재업계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는 관세평가분류원이 마루 완제품을 합판으로 분류한 사안이었다. 그 동안 두께 2mm 단판으로 만들어진 마루를 다층 파아케트 패널이나 다른 품목으로 신고해 왔던 대부분의 ‘원목마루’ 수입 업체는 이번에 마루를 ‘그밖에 합판의 활엽수치장합판(4412.33-5000)’으로 판정받으면서, 중국산인 경우 27.48%의 관세를 더 내야하는 황당한 상황에 놓였다. 문제는 업체 대부분이 이미 관세를 판매 원가에 반영해 납품을 한 상태라 이번 판정으로 추가 관세를 낼 만큼 여력 있는 회사가 많지 않다는 것. 이는 업체의 존립 자체를 흔드는 심각한 사안이 됐다.이에 마루업계는 ‘목재이용법’에 의한 국립산림과학원 고시 ‘목재 제품의 규격과 품질 기준’ 부분을 살펴 대응하고자 했고,
‘원목마루도 합판이다’ 관세평가분류원 판정으로 관세 추징에 반덤핑 관세까지 조정관세 10%, 반덤핑관세 17.48% 해당, 업계 초비상 비상대책회의 연달아 열어 해당업계 가칭 ‘수입원목마루협회’ 결성에 나서 관세문제 공동대응에 나선다 한국합판보드협회, “중국산 원목마루는 중국산 합판 반덤핑제소 대상 아니다” 2017년 인천세관 FTA부서에서 원산지 증명 검증을 확인하던 중 개별적으로 원목마루수입업체들을 불러 10%의 조정관세로 자율신고토록 권고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원목마루를 합판으로 보고 10%의 조정관세를 요구한 것이다. 원목마루수입을 오래 해 온 C회사는 품목분류심사를 신청해 바로잡고자 했으나 두 번의 판정 모두 ‘2.5mm 이하의 단판이 붙여진 원목마루는 합판이다’라는 판정을
안녕하십니까? 8월 무더위가 기승입니다. 목재업 종사자 여러분들 무더위 건강 유념하십시오. 사단법인 한국마루협회 박용원입니다. 뜨거운 여름과 유례없는 경기 불황을 목재업계와 함께 이겨내고 있는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19주년을 지면을 통해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 1999년 8월 1일 창간해 19년이 넘는 동안 불황기를 포함해 인고의 세월을 목재산업계와 함께 견디어 주시고 노력하여 주신데 대하여 협회 회원사들과 함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한국목재신문은 목재산업체의 시황과 전문성을 살린 취재를 연속 보도해 오면서 저희 업계 현안인 수입 합판 및 대판 시황을 기사화 하여 주셨습니다. 마루 원자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면서 해외 산지 시황, 가격, 환율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한국목재신문은 주간지로서 국
(사)한국마루협회 박용원 회장한국목재신문 독자 여러분과 많은 목재산업 관계자 여러분. 한국마루협회 박용원 인사드립니다. 다사다난했던 2017년 한 해가 저물고 2018년 무술년 한 해가 시작됐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각 가정과 회사에 행복이 충만한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본 협회는 2012년 발족해 암흑기와 같았던 국내 마루 시장에 파란 신호등을 켰습니다. 국내 마루 제조사들이 모여 한국 마루 시장의 오피니언 리더 역할을 시작했고 산림청 및 해외 정책의 변화속에서 단합된 목소리를 내는 소통창구 역할로서 그 소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국내 마루 생산과 유통을 하고 있는 업체들이 모여 ‘한국마루협회’를 결성한지 벌써 6년이 흘렀습니다. 지금까지 한국마루협회에 보내주신 뜨거운 격려와
1999년 창간 이래 2017년 오늘날까지 18년이란 세월 동안 목재업계를 위해 전국 각지를 발로 뛰고, 땀 흘린 노고에 한국마루협회 및 회원사들과 함께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합니다. 언제나 목재 업체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주고, 산림청 등 정부기관과 목재 업체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면서 때론 잘못한 부분은 잘못했다 따끔한 질타도 서슴지 않았던 한국목재신문이 있었기에 지금의 목재산업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18년이란 짧지 않은 세월 동안 목재업계는 실로 다양한 풍파를 겪어왔습니다. 한국마루협회 역시 처음 설립 당시 4개에 불과했던 회원사가 어느새 9개로 늘어났고, 마루를 제조하는 업체가 곧 입회를 준비 중에 있으며 마루업계를 위하여 노력하는 협회가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질고
국내 마루업계에서 다양한 디자인 시도로 인정받고 있는 구정마루가 이번 시즌 제안하는 것은 기존의 내츄럴 마루에 칼라를 더해 개성 있고 활기찬 공간을 만들어 보는 것이다.신제품 구정마루 ‘칼라맥시강’의 경우, 상업공간에서 많이 보았던 빈티지 스타일을 고급스러운 고강도 HPM으로 마감해 색감은 돋보이고 리얼한 목재 질감도 그대로 표현되도록 했다. 나무의 내츄럴함에 눈길을 끄는 포인트 색상을 더해 에너지를 불어넣자는 구정마루의 ‘Color on Floor’ 제안은 개성을 표현하는 칼라가 더해져 새로운 방식의 마루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세련된 그레이톤과 베이직한 화이트를 바탕으로 입체적인 나무 질감이 돋보이면서도 포인트 컬러로 특징을 살렸고 차별화된 7.7(T)×125(W)×1,200(L)㎜의 광폭
마루 전문 제조 회사 켐마트 코리아(대표 권호연)의 노바 디자인 플로링은 1월 14∼17일 학여울역 세텍에서 진행한 제40회 MBC 건축박람회에 참가해 ‘프리미엄 원목 마루’와 ‘친환경 접착제’를 선보였다. 켐마트 코리아의 노바마루는 노바 원목(木)마루, 수(秀)마루, 강(强)마루 등이 있다. 그중 국내 생산중인 노바 원목 마루는 천연 원목 특유의 자연스러운 질감과 나무의 촉감을 구현한 마루로 포르말린 방산량 E0 등급을 받은 친환경 제품이다. 현재 노바 원목 마루는 총 4가지 시리즈로 한국의 전통색조, 한옥과 기와, 황토 등을 연구해 건강을 생각한 한옥식 마루와 유럽의 감성컬러를 개발해 인테리어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유러피안 마루 등이 있다. 노바 수마루는 노바만의 기술력으로 탄생한 차세대 온돌마루로 기존의
동화기업 주식회사 XX창업주 승상배 회장(2)동화기업은 1985년에는 국내 최초로 MDF 공장을 짓고 목질 판상재 업계의 선두주자로 나서기 시작했다. 1996년에는 강화마루 공장을 건설하고 MDF로 온돌마루를 만들어 마루업계에 진출했으며, 강화마루 공장은 후일 동화자연마루의 모태가 됐다.2000년에는 역사깊은 대성목재를 인수해 보드류 사업의 시너지효과를 얻었으며 2003년에는 동화기업을 지주회사 체제인 동화홀딩스로 전환하고 국내외 자회사 7개 회사를 총괄하게 했다. 동화홀딩스 체제로 전환한 2003년부터는 국내외 MDF 공장을 인수하기 시작했다. 2003년 6월에는 말레이시아 Golden Hope社 MDF 공장을 합작회사 형식으로 인수했으며, 2005년 8월에는 뉴질랜드 레이오니아社 MDF 공
패션에도 유행이 있듯, 마루시장에도 유행이 있다. 지금은 바야흐로 강마루 전성시대. 그 한가운데에서 스타코리아(대표 한창수)가 국내 100%의 기술력으로 제품에 승부를 걸었다. 합판의 생산부터 합판과 필름의 접착, 홈가공, 포장까지 국내에서 일사천리로 스타코리아에서 ‘STAR(스타)강마루’를 생산해내고 있다. 스타코리아의 사훈은 없지만 ‘첫째는 품질이오, 둘째는 공급 능력, 셋째는 단가로 시장에 건강한 강마루를 공급하겠다’것이 강마루업계 신흥주자인 스타코리아의 마음가짐이다. 강마루 업계 최초로 6㎜ 제품을 출시하면서도 품질 10년을 보장하는 스타코리아의 한창수 대표를 만나 귀를 기울여봤다.강마루업계의 신흥주자인천 서구 석남동 인근. 근래에 못 보던 파란색 물류창고가 대로변을 밝히고 있다. 파란 구
한국의 목재업계는 어려운 가운데에도 많은 발전을 하여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발전을 해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그 과정에 한국목재신문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선도적인 일을 도맡아 하여 목재업계의 발전을 이끌어 온데 대하여 목재업계의 일원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발전 하시기를 기원하오며 목재업계의 크고 작은 일을 적극적으로 대변하여 목재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앞장 서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한국 마루협회는 회원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상호 교류를 통하여 마루업체의 발전과 마루가격 안정을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업체간의 자의적으로 결성한 모임입니다. 우리 마루업계는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품질을 개선하여 국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데 그
최근 국내 마루 업계들이 중국산 저가 강화마루의 공세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기존제품을 업그레이드한 마루들을 선보이며 제품군들을 다양화해 나가고 있다. 강화마루 업체들의 품목 다변화에 대해 일각에서는 “대기업의 시장 독식”이라는 곱지 않은 시선을 보이고 있는가 하면 다른 한쪽에서는 “품목의 다변화가 국내 마루 바닥재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국내 메이저 기업 중 하나인 동화자연마루는 국내 강화마루 중 유일하게 E0 등급의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크로젠 E0를 최근 출시했고, LG하우시스도 긁힘이나 찍힘에 강한 강화마루 ‘포르테’를 선보였다. 가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한샘도 그동안에는 강화마루 중폭 위주로 판매를 해왔지만 최근에는 다
올해 마루와 몰딩 등 실내내장 인테리어 업계의 영업 구조에 있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1990년대 초 정부가 주택 200만호 건설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택 건설 붐이 일자 국내 마루와 몰딩, 가구 업계는 아파트와 주택에 들어가는 대규모 물량을 공급하는 특판이 주를 이뤄왔다. 주거용 바닥재를 보더라도 PVC(장판) 판매가 줄고 목질 바닥재 즉 강화마루와 합판마루는 크게 성장했다. 특히 아파트 신축 시장을 겨냥해 시판보다는 특판이 전체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는데, 일례로 국내 대표 마루 전문 기업의 경우 특판과 무역부문이 1990년대 급격하게 상승해 회사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 사례가 있었다.하지만 한창 상승했던 주택 건설 붐이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주택시장의 과열을 막기 위해 정부가 다양한 주택
건설경기 침체로 마루시장이 전체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에서도 강마루만은 눈에 띄는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강마루는 합판에 HPL을 붙인 제품으로 합판마루처럼 본드로 접착시공을 하는 마루이다. 합판마루처럼 열전도율은 좋으면서 표면강도는 강화마루만큼 높여 두 자재의 장점을 다 갖춘 마루로 불린다. 이러한 장점을 기반으로 강마루가 최근 공기업과 건설사들의 채택이 증가하면서 시장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시판시장을 중심으로 꾸준히 점유율을 높여오던 강마루는 최근 특판시장에서 합판마루를 대체해가고 있다. 2007~2009년까지만 해도 10%대의 성장률을 유지해오던 강마루는 2010년 하반기부터 30% 이상 성장률을 기록했다.시판시장에서도 역시 강마루는 선전하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 ‘강마루’에
기술표준원이 마루에 대한 친환경 규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기표원은 지난 9월29일 기술표준원 회의실에서 관련업계와 만나 ‘목질바닥재 안전기준’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기표원은 목질바닥재의 친환경 수준을 E0급으로 엄격히 제한하고, 내년 2012년 7월 본격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기표원은 12월 중 안전기준안을 고시하고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2012년 7월부터는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마루업계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물론 정부가 기준안을 마련한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정부의 기준안이 지나치게 높고 형평성에 어긋나는 점이 있다는 지적 역시 나오고 있다. 특히 E0급 마루는 동화자연마루와 한솔홈데코만이 생산하고 있어 나머지 회사들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