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제품 원자재 가격 급등, 공급 불안정업계, 가격반영 안 돼 속 탄다남양재 폭등, 피앤지 상승, 북미재 안정, 러시아산 소나무 수급 어려워뉴질랜드 원목은 4월 C&F 기준으로 KI 등급이 연초 입방미터 당 84달러에서 8월 91달러 10월 104달러로 약 24% 상승했다. 상승원인에 대해 “뉴질랜드가 중국과 인도 쪽에 많은 양을 수출하면서 한국시장의 의존도가 약해졌기 때문이며 또 이런 상승세는 지속적일 것”이라고 뉴송 제재소 관계자는 말했다. 러시아산 소나무도 연초 중경목 1등급이 106달러였으나 10월에는 135달러까지 올라 약 27% 상승했다. 중국, 인도, 아랍과 중동의 수요가 늘어나 산지가격이 계속 오르는 추세다. 국내 러시아산 소나무 제재소는 공급마저 부족해 생산차질을 겪고 있
지금 마루업계의 눈은 ‘원목마루’에 고정돼 있다. 동화자연마루가 최근 고급 이탈리아산 원목마루 BERTI(베르티)를 런칭했고, 성창과 한화종합화학, 이건리빙, 풍산마루, JK마루, 아름마루, 은강목재 등도 무늬목 두께 2㎜ 이상의 원목마루 출시를 마친 상태다. LG화학은 출시준비 중인 걸로 알려져 있다. 이 시장형성에 선봉역할을 한 하농 조르다노를 위시해 플로라코리아 등 1세대 명품마루 수입업체들은 요즘 영업전선에서 부쩍 상승탄력을 받고 있다. 남은 것은 원목마루시장 뿐 국내 실내 바닥재의 새로운 지평을 목질계 바닥재는 지난 10여년의 세월 동안 그 사용량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지금은 합판마루와 강화마루 모두를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해본 시점. 합판이든 강화마루든 한 라이프사이클을 보내고 교
1천만평의 마루가 1년 동안 소비되는 시장을 두고서 마루업계는 부가가치 높은 원목마루시장진입에 온갖 신경을 곤두세우고 전략을 짜고 있다. 합판마루와 강화마루를 접해 본 소비자들이 이제 한 사이클을 순환하면서 자연스럽게 고급마루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점차 구매가 늘어나는 추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 한다. 그러나 합판마루와 강화마루가 부가가치를 상실하고 더 이상 매력적인 시장이 아니게 된 데에는 지나친 업계간의 경쟁이 주요인으로 작용함을 부인할 수 없다. 이 시점에서 원목마루시장에 대해 한 번 짚고 넘어가야 할 때다.합판마루의 전철 밟아서는 안돼첫째, 무차별한 가격경쟁을 막을 방안이 있는가? 둘째, 하자관리에 자신이 있는가? 셋째, 한국표준을 어떻게 할 것인가? 다섯째, 품질인증
자린고비가 천장에 매달아논 굴비를 바라보며 위안 삼았던 모습은 요즘 합판마루업계가 원목마루시장을 바라보고 있는 형국과 유사하다. 이제 바라볼 시장은 원목마루뿐이지만, 섣불리 달려든 결말은 잘해야 한 끼 식사만 배부른 결과를 가져온다. 원가상승률 100%…건설사 나몰라 합판마루시장은 이미 레드오션에 빠져들었다. 올해 4월말부터 오르기 시작한 마루판용 합판이 9월 초를 기점으로 740불까지 올랐다. 과열공급으로 인한 시장의 악재는 차라리 그리운 옛이야기다. 합판가격이 이대로 연말까지 올라 800불선 대를 상회할 것이라는 타당성 있는 예측에 업계는 살얼음판 위를 걷는 심정이다. 원자재가격 폭등만큼 큰 문제는 하나 더 있다. 이미 건설사에 납품하기로 결정된 물량이다. 계약을 파기할 수도 있지만, 시
온돌마루 전문기업 (주)JK마루는 기술보증기금에서 ‘벤처기업인증(제 20060200148호)’을 지난 9월11일 받았다. JK마루가 받은 벤처인증서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제2조의2’ 규정에 의한 인증. JK마루는 합판마루의 취약점인 마루표면을 강화하는 HPC기술을 개발, 마루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합판마루 시장이 재도약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왔음을 인정받았다. 김평기 사장은 “이번 벤처기업인증은 신기술 개발에 노력해온 JK마루뿐만 아니라 온돌마루업계에 주는 공식적인 축하인증으로, 업계에 기술경영을 촉발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며 “향후 온돌마루업계도 IT산업 못지않은 고도의 기술 집약사업이 되며, 이런 기업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인증 소감을 밝혔다. JK마루는 ‘차별화
미국, 중국, 일본 등의 실내 바닥재 시장. 방대한 소비력과 왕성한 구매력을 갖추고 있어, 새로운 판매 창구를 찾는 국내 마루업계에게 군침 도는 시장이 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안정적인 해외수출의 실마리는 산재된 업체들의 ‘힘 모으기’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본다. 풍산마루 김삼길 사장은 “국내소비에 맞춰진 생산 시스템으로 덤벼든다면, 품질이 우수하더라도 계란으로 바위 치는 꼴이 될 것”이라며 소비량을 맞출 수 있는 생산력에 키를 뒀다. 윈앤윈우드 특판사업부 박용호 상무 역시 “굵고 가시적인 해외수출 성과를 기대한다면, 브랜드력은 필수다. 그러나 국내 마루업체는 중소기업형태로 많은 홍보비용을 투자할만한 여력을 갖고 있지 못하다”며 힘 모으기의 필요성을 재차 드러냈다. ‘의기투합’의 방법론과 얻
하루가 다르게 치솟아 오르는 원자재 가격과 낙타 마늘구멍 통과식의 최저 입찰제로 인해 합판마루업계의 경영구조는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또한 성숙기에 접어든 목질 바닥재 시장에서 기존과 질적으로 차별된 제품은 빅 히트를 예감할 수 있는 다음 타석이 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업체는 생존과 번영을 위해 대체로 두 가지 유형에서 답을 찾고 있다. 하나는 타사와 비교해서 소비자의 마음을 단방에 휘어잡을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고, 두 번째는 정해져 있는 파이 외에서 벗어나 다른 파이도 찾아보는 것이다. 크레신산업은 두 마리 토끼를 겨냥한 케이스. 최근 출시한 엑스트라우드는 세계 3대 건자재 유통업체인 할스테드社와의 제휴로 개발된 제품으로 2004년 1월 미국시장에서 첫선을 보였다. 올해 6월에는 점
요즘 합판마루 생산업체의 하루하루는 힘겹다. 2000년에 접어들면서 생산량이 많게는 5배 이상 증가된 공급과열현상을 보이고 있고, 마루판용 수입합판가격은 올 초 비교 최대 50%까지 육박한 700불(US달러, 7.0~7.5㎜×3×7ft)선대로 올라 숨통을 조이고 있다. 또 합판마루의 단점을 개선한 신종 상품개발로 합판 마루를 대체하는 기타 목질 바닥재가 출시돼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현재 합판마루 생산업체는 어림잡아 25~30여 곳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OEM 등 유통하는 회사까지 포함하면 그 숫자는 헤아리기 어렵다는 게 업계 관련자들의 말이다. 친환경주의 트렌드에 따라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지만, 문제는 건설사의 최저입찰방식이다. 합판마루업체의 주요 고객은 이들 건설업체. 신·개축된 아파트에서
올해 마루시장은 시장 파이의 확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메이저 및 마이너 업체의 다양한 아이템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친환경원자재를 사용한 기능성 제품과 나무결의 자연미를 강조하는 디자인이 소비자의 시선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국내외 마루 생산·유통업체를 상대로 2005년 트렌드 및 마케팅 전략을 조사한 결과 대형 건설사와 일반소비자들은 친환경건축자재인증제품 또는 인체의 건강에 유익한 기능성과 보편적이지 않고 독특한 색채의 디자인을 마루 제품의 구매 요건으로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 마루바닥재 생산·유통업체도 신속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이 같은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강화마루의 메이저 업체들은 생산성 향상과 함께 다변화 되는 소비자
한국목재신문 woodkorea에서 전망하는 국내 마루업계의 2003년 전망과 2004년 전략에 관한 내용입니다. 주요 내용은 - 2003년 한국마루산업 생산규모 5천 3백원억- 2003년도 마루전망 밝지 못해- 2004년 마루전략은 대량생산과 다품종 소량생산- 강화마루 생산캐퍼 커져 DIY시장과 수출시장 개척해야 - 합판마루 고전예상 일부 강마루와 후판마루생산 전환 일부 사업 접을 듯- 서로 경쟁하기 보다는 화학바닥재 시장 잠식이 중요한 과제
작년 한해도 마루판 업계는 뜨거웠다. 신생기업과 기존기업의 설비투자 등으로 많은 발전이 있었고 전체 시장 또한 계속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합판 마루업계에 약간은 뒤늦게 뛰어든 업체가 있다. 숲속마루란 이름의 대나무 마루판 위주의 합판마루를 생산하려 하는 대한마루의 참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25년 가까이 유리공업을 하고 있는 전북 김제의 대한유리공업이 대나무 마루판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시점에서 공장을 찾아가 보았다.유리공업에서 마루판공업까지대한마루의 생산자인 김철형 대표이사는 현재 대한유리공업의 대표자다. 그런 그가 마루판 공업을 손대게 만든 것은 마루판 제품과 같은 주문형이 아닌 재고형 제조업의 매력과 본인의 구상에서 나온 대나무 마루판의 아이템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제가 올해로 유리
성창기업을 빼놓고 부산의 목재산업을 논할 수 있을까? 아니 성창을 제외하고 대한민국의 목재산업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일 것이다.성창기업(대표 정해린)은 국내 목재기업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1916년에 설립됐으니 그 역사만 무려 85년이 넘는다. 설립초기부터 성창기업은 목재만을 고집해온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한창 목재산업, 특히 합판산업이 호황이었던 시기부터 지금까지 합판을 생산하고 있고 국내에서 최초로 온돌마루판을 개발, 선보이기도 했다. 국내 목재산업의 역사와 온돌마루 생산의 역사를 동시에 지닌 부산 다대동 성창기업에서 젊은 성창맨들인 건재영업부 이만현과장과 기술연구소 김용출 대리를 만나 성창의 마루 생산과정을 소개받았다.성창기업은 오래 전부터 목제품 수출기업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이전
94년 4월 문을 연 한솔포렘 익산공장은 한솔포렘이 목재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일익을 담당해온 곳이다. 현재 MDF와 강화마루 생산이 한창인 익산공장에서는 함부로 버려지는 목재가 거의 없다. 원목을 박피한 후 발생하는 피죽과 제재과정에서 나오는 톱밥까지 익산공장에 들어온 이상 모두 제각각의 역할을 부여받는다.한솔포렘 익산공장에서 목재의 새로운 변화를 지켜보았다.한솔포렘 익산공장은 타 목재회사와 달리 톱밥이 날리거나 입구부터 원목이 쌓여있는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9만3,000평의 넓은 공장 부지를 갖춘 익산공장은 단일생산라인으로는 세계 최대 MDF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다. 하루 700㎥, 연간 25만㎥의 생산이 이뤄진다.대부분의 목재기업이 수입산 목재 사용량이 많지만 한솔은 국산재와 폐목재를 활용하고 일
33년 동안 오로지 한길을 걸어온 기업, 유신메라민은 국내 표면재의 역사를 간직한 회사다. LPM, HPM 등 가구, 인테리어 분야에서 사용이 많은 표면재를 주로 생산하는 유신은 일본, 베트남, 터키, 홍콩 등으로의 수출 시장 개척에도 앞장서고 있다.비닐보다는 친환경적이고 무늬목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가구소재로 오랜 인기를 누려온 LPM, HPM이 이젠 합판마루의 표면재로도 대두되고 있다. 유신메라민에서 표면재의 기능성 향상과 마루표면재로의 HPM의 가능성을 들어보았다.69년 유신 호마이카란 상호로 을지로에 첫 둥지를 튼 유신메라민은 83년 공장을 설립하면서 유통뿐만 아니라 제조까지 그영역을 넓히게 됐다.국내 LPM, HPM의 역사가 40여년인 것을 감안하면 유신은 그 역사의 중심에 서 있다. 표면재 분야
합판대판가격의 상승과 소비부진으로 마루업계는 생산원가를 줄이는 방법찾기에 고심하고 있다. 마루재 시장가격은 작년에 비해 10%정도 떨어져 있는 상황이지만 가격경쟁은 더욱 치열해져 업체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예전에는 사용하지 않던 자투리 원목도 가공해 마루판용 무늬목을 생산하고 있으며, 체리 등 고급수종의 생산을 줄이고 그에 비해 저렴한 자작 등의 수종으로 건설업자와 소비자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마루판용 무늬목의 두께를 0.5㎜에서 0.35㎜로 줄임으로서 생산원가를 평당 3천원 정도 하락시켰다. 0.35㎜ 무늬목은 국내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무늬목의 결점에 대한 A/S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변색이나 색상 차이의 우려가 있다. 그러나 업체의 관계자는 하자발생의 원인은
건자재 유통의 대명사인 논현동.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을 하는 업체들로 붐비는 이곳은 가격보다는 품질위주의 유통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몇년전부터 건설사나 인테리어 시 기본사양이 된마루바닥재도 이 지역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중 하 나다. 마루 유통에 노하우를 지닌 업체들을 만나기 위해 두번째로 논현동 자재거리를 찾았다. ▶ 리드마루(주) / 장천익 대표 차세대 마루 ‘포르테’유통 임박 ( Tel : 02-548-1906 )합판마루부터 강화마루, 원목마루까지, 리드마루를 찾아가면 다양한 마루를 한눈에 볼 수 있다.98년 설립된 리드마루는 유럽산 원목마루 ‘하로’와 일본 합판마루 ‘TO. 오가사와라’그리고 신개념 강화마루인 ‘포르테’를 주아이템으로 하고 있다.국내에 마루가 도입되던
마루바닥재, 이젠 "선택" 이 아닌 "필수" 88년 성창기업 첫 생산…90년대 후반부터 인기 급상승우리의 바닥문화는 해방 후 50여년 가깝게 비닐장판으로 불리우는 PVC 바닥재가 선도해 왔다. 그러나 10여년 전부터 온돌용 목재마루가 개발되면서 점차 PVC바닥재 시장을 잠식해 가기 시작해 지금은 새로운 바닥문화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했다. 목재바닥재가 최근 인기를 얻는 것은 친환경적 건축 자재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와도 맞물려 있다. 아파트 거실에서 이제 필수사양이 돼 버린 목재바닥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알아보자.지난 5월 목재 전문 컨설팅 회사인 WIT컨설팅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해 국내 마루시장 규모는 4,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58만세대분 880만평으로 전체 바닥재 시장 1조 6,000
“마루시공 시 처음과 중간, 마지막까지 시공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집중하는 것이 하자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마루시공 노하우에 대한 쏘네마루 정창섭 대표의 답변이다. 정대표는 마루업계에서 정직한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정 대표의 이러한 성격은 마루시공 등 회사 경영에서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 마루시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시공 환경이 조성됐는지 확인한 후 시공하는 것이다. 즉 현장 시공자는 공사 물량과 자재 환경 등을 모두 파악하고 시공해야 한다는 말이다. 가볍게 생각할 수 있으나 간과하기 쉬운 대목이다. 대형 건축업자들이 입주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마루시공의 특성을 알지 못한 채 무리하게 입주날짜를 발표하고 마루시공을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런 과정에서는 아무리 좋은 기술과 정성을 다해서 시공해도 효
과감한 경영혁신을 통해 유통구조의 개선과 품질혁신을 이뤄내고 있는 골드뱅크는 이를 통해 발생되는 이익을 소비자에 돌리는 정직한 기업이다.욕심을 부리지 않는 기업이 있다.99년 설립된 골드뱅크는 건실한 운영과 거래·품질을 위해 생산량을 재고 부담이 없을 정도로 제한하고 있다.생산할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현금으로 거래를 하기 위해 무리한 물량을 생산하지 않음으로써 재고부담에서 벗어난 것이다.타 업체들이 야간까지 공장을 돌려가며 물량을 생산하고 재고를 확보하는 것과는 이례적인 모습이 아닐 수 없다.골드뱅크는 월 5,000평 정도로 소량을 생산하고 있지만 꾸준한 연구와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일고 있는 현금거래에도 누구보다 적극적이다. 무리하게 은행돈으로 원자재를 구매해 재고
마루판 수입유통으로 시작된 우드뱅크는 마루업계에서는 후발주자이지만 국내 중소 마루업계에서 해외진출의 불을 당긴 기업이다.우드뱅크는 올해를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원년으로 전망하고 있다.수입유통회사에서 온돌마루 전문 기업으로 재 탄생한 우드뱅크가 브랜드 이미지 마케팅을 토대로 공격경영을 선언했다.하루 8시간 생산을 기준으로 한달 평균 15,000평의 마루판을 생산하는 우드뱅크는 특판보다 내수유통시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수도권 중심의 유통망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단계에 돌입했다. 생산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과감한 구조조정도 감행했다. 서울 사무실을 폐쇄하고 공장중심의 경영·유통체제를 갖춘 것이다.우드뱅크는 유럽이나 일본에 비해 다소 뒤늦게 활성화된 국내 마루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해외수출의 발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