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목재 이용에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조림한 지 60년이 됐으면 목재산업이 필요한 목재를 공급해 줘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코로나가 만연할 때 수입 목재의 공급이 어려워지자 국산목재에 대한 대안을 찾는 기업이 많았다. 하지만 공급부족으로 대안이 되지 못해 원망을 샀다.한편에서는 지금 이시간도 국산목재가 없어서 아우성이다. 보드공장, 펄프공장, 펠릿공장, 발전소가 그렇다. 모두 원목이나 부산물을 칩으로 만들어 사용하는 곳이다. 발전소용 칩을 제외하고 목재이용 방법 중에 가장 싼 값에 원목을 사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탄소중립 시대에 적합한 친환경 소재인 목재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가치를 높이기 위해 관련 분야의 유망 특허 기술을 담은 「목재이용분야 연구성과의 산업화 모음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자료집은 최근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이용분야 국유특허권의 기술이전 현황과 2012년부터 개발한 국유특허권 중 실용성과 미래가치가 높은 유망 특허 기술을 엄선하여 수록하였다.자료집에는 관련 산업계가 국유특허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유특권의 개요, 등록 및 처분 절차를 함께 수록하였으며, 관련 특허의 상세정보에 관한 문
우리나라는 국산 원목을 사용한 합판을 한 장도 만들지 못해 국내 산림자원의 이용에 심각한 왜곡을 발생한다는 지적이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국산 원목 이용은 제재 용도로 15% 정도이고 대부분의 국산 원목은 섬유판과 펄프로 이용되며 나머지는 연료재와 장작 등으로 이용 되는 실정이다.국내에서 합판 생산을 위한 국산 원목 이용은 없다고 보아야 한다. 일본이 자국의 소재를 제재 63.8%, 합판 19.5%, 목재칩 16.6%로 이용하는 것(표1)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를 보여 산림선진국이라는 말이 무색하다. 2021년 기준으로 일본은
기후변화는 가뭄이나 홍수, 대형 산불로 식량 위기를 앞당겼고 바이러스는 보건 환경을 위협했다. 지구는 여전히 뜨거운 몸살을 앓고 있는 중이다. 건축재료 생산과 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대규모의 목조화는 이미 세계적인 추세가 됐다. 건축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이산화탄소 감축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자국산 목재 이용이 매우 중요하다.우리나라는 2021년 약 450만㎥의 목재가 생산됐으나 제재로의 이용은 12.6% 남짓이다. 나머지는 부숴서 펄프나 중밀도섬유판을 만들거나 펠릿이나 발전소 연료로 사용된다. 20
1. HS 품목분류 결정사례지난 편에서는 특정 형태로 제작된 목재 마루판에 대한 품목분류 사례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이번 편에서는 원목으로 만든 ‘무전력 우드스피커’의 품목분류 사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사례는 2017년 관세평가분 류원의 품목분류 결정사례입니다. 2. 무전력 우드스피커 분류사례(관세평가분류원 결정사례, 2017년)1) 물품 설명- 무전력으로 음폭을 확장시키는 스피커로 스마트폰을 거치대에 장착하면 스마트폰의 소리가 내부로 들어가 나무로 만들어진 공명의 원리로 소리를 증폭시킴.- 일반적으로 전기
◇ Krono 그룹 스페인에 4억 유로 투자세계 최대 목질패널 제조사인 크로노스팬(Kronospan)은 스페인 카탈루냐 토르토사 (Tortosa) 지역에 현지 가구 산업을 위한 신규 공장건설에 4억 유로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이 지역의 가장 큰 외국인 투자 중 하나가 될 것이며 목재 공급, 물류, 유지 보수 및 서비스 분야에서 185개 이상의 직접 일자리와 약 1,500개의 간접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Kronospan 스페인 회사의 전무 이사인 Javier Macicior는 “이번 투자는 순환 경제의 원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현재 수입마루판은 단판두께 2.5㎜ 이상의 제품만이 HS 4418(건축·목공)의 파케이패널(parquet panel)로 분류돼 유럽 0%, 중국 4.8%, 아세안 0%의 FTA 협정관세를 적용받는다. 하지만 단판두께 2.5㎜ 미만이고 합판소재를 사용하는 마루제품들은 합판으로 품목 분류돼 일반관세가 아닌 조정관세 10% 대상이 된다. 마루판으로 수입되지만 합판 관세를 내고 있다. 문제는 6㎜ 이상의 합판은 조정관세 (10%)의 대상이 되고 대부분의 합판은 덤핑방지관세(10% 이상)의 대상이기도 하다.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본지도 몇 차례 보도를 한 사안이지만 마루재의 합판품목분류로 합판의 탄력관세가 부과되는 사안이 개선되지 않아 업계의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2019년 중국이나 유럽 등 나라에서 마루제품을 수입하던 회사들에게 날벼락과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대부분 5% 협정관세를 내고 수입했던 마루제품에 대해 세관이 관세청 품목분류위원회에서 품목분류결정에 의해 ‘합판(HS 4412)’으로 분류됐으므로 이 마루제품은 합판품목에 해당하는 10%의 조정관세에 해당하고 일부 제품들은 중국산 제품이므로 중국산 합판에 부과하는 17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1996년부터 발간된 『임업경제동향』을 2022년 봄호부터 14개 단기소득임산물, 석재류 및 산림서비스 산업 동향 분석을 추가하여 『산림산업경제동향』으로 확대․개편하였다고 밝혔다.밤 잣 대추 떫은감 호두 표고버섯으로 기존 6개인 단기소득임산물 품목에 은행 복분자딸기 송이버섯 목이버섯 더덕 고사리 도라지 취나물 산양삼 감초 오미자 구기자 초피 및 분재 등 14개 신규 품목을 추가하여 총 20개로 확대하였다.석재류인 가공석 및 원석의 수급 분석과 산림복지서비스업 및 산림탄소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2022년 5월 월간 통계 동향 요약2022년 5월 목재류 수입 누계를 집계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금액기준으로 17.3%가 증가해 4월달 증가치 보다 2.2% 높아졌다. 대부분의 목재제품의 수입금액이 전년동월 누계보다 증가했다. 10% 이상 금액이 증가한 품목은 8개 품목이었다. 총목재류 수입액은 베트남이 1위를 차지했고 전체 금액의 16.7%에 달했다. 5월 원목 누계단가는 전년동월 누계에 비해 17.0%, 제재목은 14.1%, 합판은 16.8%, MDF는 18.0%, PB는 8.4% 인상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2022년 5월 월간 통계 동향 요약2022년 5월 목재류 수입 누계를 집계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금액기준으로 17.3%가 증가해 4월달 증가치 보다 2.2% 높아졌다. 대부분의 목재제품의 수입금액이 전년동월 누계보다 증가했다. 10% 이상 금액이 증가한 품목은 8개 품목이었다. 총목재류 수입액은 베트남이 1위를 차지했고 전체 금액의 16.7%에 달했다. 5월 원목 누계단가는 전년동월 누계에 비해 17.0%, 제재목은 14.1%, 합판은 16.8%, MDF는 18.0%, PB는 8.4% 인상돼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