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手를 만나다 2007 박연규ㆍ이양선 2인전오는 8월17일까지 서울 삼전동에 위치한 ‘아틀리에 수(atelier 수)’에서 ‘나무, 手를 만나다 2007 박연규ㆍ이양선 2인전’이 펼쳐진다.이번 전시는 가람가구학교 출신의 두 작가가 스투디오를 오픈하고 처음 갖는 전시로, 박연규ㆍ이양선 작가는 “가구는 긴 인생을 함께 하는 또 하나의 반려자이기에 고민하고 또 고민해 정성을 다했다”며 “아직 배워야할 것이 더 많으니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 기다린다”고 업계 관련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전통의 재해석’ 컨셉에서 디자인된 이번 작품들은 애쉬, 레드오크, 월넛을 주요 수종으로 주로 다탁과 테이블, 좌탁, 장식장, 다기장 등 가정용 가구 부문에서 선보여진다. 이중 직물에서 모티브를
셀락코리아, ‘프로방스’ 판매 돌입 DIY용 천연 셀락 바니쉬 출시셀락코리아(대표 이남훈)가 천연곤충수지 셀락을 주성분으로 하는 DIY용 우드스테인 바니쉬 ‘프로방스’를 올 초 상품화하고 전국 DIY목공방에서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다. 프로방스는 목재 코팅제의 최고봉인 셀락 바니쉬의 고기능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인체 무해의 천연 안료를 사용해 20여 가지의 표준색을 유지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라크(Lac)라는 0.5㎜ 곤충으로 만든 셀락은 미국 FDA에서 인증한 인체 무해성 천연수지로, 목재 사용 시 내구성을 월등히 높이면서도 나뭇결은 그대로 살려 고급악기 및 가구의 코팅제로 사용돼 왔다. 목재에 대한 부착력이 매우 우수해 도막이 벗겨지거나 물어 젖어도 부풀지 않으며 자외선
등받이에 각도 준 2인용 벤치 What’s the material? 목재_DIY공방에서 가장 널리 사용하고 있는 스프루스는 국내 유일의 인테리어용 집성판 생산업체인 경방기업에서 샀다.접착제_미국 타이트본드(Titebond)사 제품으로 미국 식약청에서 승인한 목재전용 무공해 본드다. 적은 양으로도 접착력이 매우 강하고 건조속도가 빠른 점이 특징이다. 나무와사람들에서 판매하고 있다. 마감재_스테인은 독일 리보스(Livos) 사의 천연오일스테인을 썼고, 비니시는 나무와사람들에서 구입한 미국 맥클러스키(McCloskey)사의 ‘McCloskey Polyurethanet Varnish’를 사용했다. 목재 전용 초강력 무독성 코팅제로 기존 유성 및 수성 페인트 위에 모두 사용이
DIY 인들을 위한 세계적 명서 ‘목재 도장 가이드’ 발간가 한국목재신문사에 의해 지난 달 발간됐다. 는 가구회사에서 28년간 도장 전문가로 일하고 15년간 런던시립대학에서 목재도장을 강의한 이 분야 최고의 권위자 마이크 알렌(Mick Allen)에 의해 집필되고 국민대 임산공학과 엄영근 교수가 번역한 것으로, 목재도장에 관한 지침서로는 국제적으로 가장 많은 판매 부수를 자랑하는 의 최신 개정판이다. 이번 책자는 새로운 마감 재료의 처리 방법과 가구 리폼에 관한 내용이 풍부한 사진 및 삽화와 함께 구성돼 현장에서 실질적인 목재도장지침서가 될 수 있도록 편성됐다. 재면의 조정과 요(凹)부 및 긁힌 자국 제거에서부터 프랑스 광택제·왁스·기름도포, 석회 처리, 분무 도장 및 도막의 균열 효과 모사에
가구는 인간과의 대화6월 우연히 만난 미국 하드우드 스투디오 퍼니처 아티스트 ‘로젠 소머슨’ㆍ‘류수현’ㆍ‘김성수’공방가구 또는 아트 퍼니처로 불리는 스투디오 퍼니처에 대해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한국의 6월, 공교롭게 우리는 3명의 스투디오 퍼니처 디자이너를 만나게 된다. 미국 로젠 소머슨 교수는 6월7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AHEC의 12번째 동남아시아 및 중국 컨벤션에서 ‘퍼니처 디자인’에 대해 발표했다. 협성대 가구디자인학과 류수현 교수는 6월14일까지 15일간 세 번째 개인전을 갤러리K에서 가졌다. 또 6월19일 한국조형예술원 강남교육원에서는 본원 김성수 교수가 ‘사람과 나무사이전’을 개최했다. 이들은 서로 단
천연곤충수지 셀락과 레드오크로 만든 콘솔 ●제작공방 및 디자이너 유니크마이스터(www.uniquemeister.com) 김홍국 실장 ●사용 및 협찬된 자재 셀락코리아의 프로방스 및 쉐르보네의 리베론, 조광종합목재 미국산 레드오크 “건조속도가 매우 빨라 붓이 가구 위를 날아다녀야 한다. 광택과 내구성 또한 매우 우수한데 나뭇결을 그대로 살려준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만약 하루 안에 가구를 완성하고 싶다면 적극 추천한다.”
DIY창업 시 손재주 믿을 것 못 된다한국의 DIY산업 구조는 ‘특이함’을 갖는다. 그 특이함이란 필요에 따라 스스로가 만들어 사용하는 것보다, 제3자가 주문한 것을 금전적 거래관계로 제작해주는 ‘업(業)’의 형태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그들은 제품이 아닌 철저히 ‘상품’을 만들어야 한다. 가구제작에 필요한 기술을 기본으로 디자인, 경영, 홍보, 영업, 판매, 상담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움직이는 기업체와 같은 능력이 겸비돼야 한다. 강습생 교육에 있어서도 교육자로서의 자질을 갖춰야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그들의 이상형은 ‘만능 멀티 플레이어’인 셈이다. 창업 후 1년, 20~30% 폐업ㆍ10~20% 고전 대부분의 요식업 프렌차이즈처럼 일대
2007광주건축박람회에 ‘내디내만 광주 운남 목련점’ 참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07 광주건축박람회에 내디내만 광주 운남 목련점이 참가한다. 내디내만(www.my-diy) 오진경 대표는 “주최 측으로부터 참가 제의를 받았다. 광주 전라권은 특히 DIY 공방수가 매우 적고 규모 또한 작은데, 주5일제 근무, 웰빙 등에 힘입어 DIY산업이 사회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시대적 흐름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고 참가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 광주 운남 목련점은 단순참가 형태에서 벗어나 DIY의 순수성을 살린 전시로 진행한다.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는데, 선반 및 탁자 등 직접 가구를 제작하고 페인팅해 가구제
‘자작합판 가공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대붕실업 러시아산도 판매 건축 및 인테리어 사무소, DIY공방에서 요즘 자작나무합판은 매력 넘치는 신참 수종이다. 그런 만큼 사용자 입장에서는 가격, 등급, 용도별 사이즈, 마감법, 판매처 등에 대한 궁금증이 속속 유발된다. 자작나무합판 가공에 대한 궁금증은 대붕실업(대표이사 조준희)에서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요즘 이 회사는 자작나무합판 구입처로서의 명성뿐만 아니라 가공 해결사로도 활약을 떨치고 있다. 올해로 5년째 핀란드 자작나무합판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대붕실업은 최근 러시아 자작합판도 적극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밝힘으로써 ‘국내 자작나무합판시장의 메카’로서의 이미지 쇄신을 선언했다. 대붕실업은 이 시장 초창기부터 핀
브리스톨ㆍ포터스 한국 총판 칼라스펙 ‘듀랄’로 상호 바꾸고 DIY시장 노크 가구리폼 및 벽체용 호주산 코팅제 브리스톨(Bristol)과 포터스페인트(PORTER’S PAINTS)의 국내 총판 칼라스펙이 ‘듀랄(주)’로 상호를 바꾸고 본격적인 DIY산업에 뛰어든다. 브리스톨, 포터스페인트, 포터스홈데코 3개 사업부로 내부를 재정비하고 브리스톨과 포터스페인트를 포터스홈데코라는 창고형 매장에서 대중을 상대로 집중 선보인다. 또 포터스페인트는 시장 확대의 일환으로 가격을 낮추고 소량 판매 및 방문 교육 등도 기획하고 있어 DIY공방에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이달 말 일산에 오픈 되는 90여 평의 포터스홈데코에서는 듀랄의 코팅제를 비롯해 목재, 벽지, 데코시트, 각종 인테리어 소품 등
|DIY공방 긴급습격 | 같은 취미…이미 우린 ‘동무’ DIY동호회 우드워커 제1회 정기모임 그렁그렁 끓어오르던 하늘의 눈물이 결국 커다란 울음을 터트리고 한 두 방울로 애써 마음을 가라앉히는 토요일 정오 쯤, 의왕시 ‘우드워커공방’을 찾는 약도로 겨우 빗방울을 피하며 힘들게 찾아들어선 그곳. 서서 자장면을 먹는 몇몇 사람들과 눈이 마주친다. “미리
우리고목과 미국산 하드우드가 빚어낸 현실적 가구 김소영 아트퍼니쳐전 소재로는 우리나라 고목에다 미국산 하드우드를 접목시키고, 하늘, 땅, 구름, 새, 계절, 시간, 캐나다 인디언들의 그림문자 등의 전통적이며 토속적인 디자인 언어가 동반됐음에도 현대적이고 여성적인 섬세함을 느낄 수 있는 가구. 글로벌 사회에서의 코스모폴리탄적 뉘앙스를 다분히 풍기면서도 그 안에서 작가의 디자인 정체성을 강인한 생명력으로 이끌어내 차세대 아트 퍼니처 아티스트라는 명성을 얻은 김소영 작가의 개인전이 서울에서도 열린다. 5일간의 부산 전시일정을 마치고 오는 6월27일부터 7월3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김소영 작가의 4번째 전시로, 3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준비해온 작품들이 선보여진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