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건축 동향2015년 이후국내 건설투자증가 둔화 예상과거 3 년간 OECD 국가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건설투자가 초기경제성장단계에서는 경제성장과 함께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나, 일정소득수준이 지나면 감소하는 특징을 보이는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역시 OECD 다른국가평균과 비슷하게1인당GDP가1만2천~1만3천달러까지는 소득 수준상승과 동시에 건설투자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이후 시점부터 감소하는 패턴을 보인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OECD 국가들의 평균적인 건설투자비중에비해 건설투자비중이 다소높은 특징을 보였는데, 특히 1인당 GDP가 1만달러부터 1만5천달러사이에서 건설투자비중이 급격하게 상승했다. 그러나, 1인당GDP가 1만5천달
목재·플라스틱 복합재(WPC): 건축재료 현재 압출공정에 의해 제조된 WPC는 건축재료 산업의 주요 소재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또한 목질재료와 플라스틱의 조합기술은 WPC 시장의 빠른 성장을 유도하고 있다. WPC가 건축재료 시장에서 각광을 받는
품질인증·소비자 홍보 등 대책 시급 사용 지침 교육 … 관공서부터 시작해야시장에서 흔히 ‘방부목’이라 불리는 보존처리목재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한없이 추락하고 있다. 최근 한 언론에서는 ‘방부목재 사용이 전면 금지되면서…’라는 멘트를 넣은 보도로 목재 보존업계의 빈축을 사고 있다. 더구나 이는 방부목을 대체할 소재로 WPC를 소개하는 기사여서 업계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ㄱ 보존업체 관계자는 “타소재에 대한 홍보성 기사도 좋지만 방부목에 대해 사실과 다른 보도를 해서는 안된다”며 “언론도 언론이지만 방부목이라는 용어로 모든 보존처리재를 대변하는 것도 문제가 있고, 이에 따른 홍보가 미비하다는 점은 업계의 문제”라고 말했다. 현재 보존처리 약제 중국 내에서 생산과 유통이 전면 중단된 것은 방부목
녹색산업에서새로운대안을 찾자 상상을 초월하는세계경제위기속에서말 만 난무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은 나오지 않 고있는가운데남북경협사업과관광사업중 단이라는 어두운 뉴스는 국민을 가슴을 더 무겁게 짓누르고 있다. 일순간 시계바늘이 거꾸로 돌아간다. 경기하락의 깊은 늪은 여 러방면에서발목을잡고놓아주지않는다.유가는 떨어졌지만환율의인상으로인해 원자재를수입하는산업들은더욱치명적인 상황을 맞고 있다. 내수부진의 골이 깊어지 면서가격을올려야함에도불구하고수요가 떨어져인상가격으로판매가불가능한상태 다. 목재업체 여기저기서 안고 있는 딜레마 이자가장풀기힘든숙제가됐다.목재산업은 원자재 해외의존도가 커서 고 환율에견디기어려울뿐만아니라내수부진 으로벼랑끝상황으로치닫고있기때문에쉽 사리 대안을 찾기 어렵다. 덩치가 클수록 위 험도커지는작금
아프리카-유럽 구매력 없어 감산 이어져 인니·말련-원목, 가구, 합판 등 가격 폭락 세계 경제 위기의 여파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이미 국내시장에서 겪었듯이 경기악화에 의한구매력 하락으로 업체들의 재고 부담은 날로 늘고있다. 말레이시아의 경우 1990년대 아시아경제난을 겪은 이후 목재가격이 최저치로 감소했으며, 인도네시아는 루피화 약세에 의한 가격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양국 모두 목재업체들의 감산과 감원을 면치 못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목재 제재업과 가공업 분야에서만 오는 3월까지 30~50%의 중소기업들이 문을 닫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연말까지는 이 분야 종사자의 70%가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미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가구산업은 미국 주택
환율 인상으로 추석 이후에도 기대할 수 없어 “경기가 안 좋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8월경기는정말너무하다싶 을 정도였다”고 ㄱ 목재업체 관계자 는 말했다. 그의 말처럼지난 8월 목 재업경기는바닥을치고있었다. 목조주택자재유통을하는ㄱ업체 관계자는“지난해 우기로 인해 피해 를 많이 봤지만 그래도 전년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는 않았다. 그런데 올 해는 날씨로는 작년보다 나았는데 실적은 영 말이 아니다. 내수부진을 실감하는 때”라고 말했다. 그는“유 가가 조금 떨어져서 나아지려나 했 는데환율이최근 또오르고있어추 석 이후 경기가 나아질 거라는 기대 는 아예 하지 말아야 할 것 같다”고 심란해했다. 한편 자재 수입상들은 내수부진의 영향과 함께 공급에 대한 문제도 안 고 있다. 부산의 ㄴ 목재수입상은 “최근 미송
뉴송·소송 수입 “설자리 없는 추락 장세” 본지의 원목가격 조사에 의하면 뉴송과 소송의 국내판매가 변동 곡선은 지난 봄부터 만나 현재까지 ㎥당 15만 원(才당 500원) 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계절적 인자가 무시된 거래가의 증감은 올해 더욱 극명해 지고 있다. 특히 소송의 경우 지난해 전문가들은 올 봄을 기점으로 가격이 폭등할 것이라는 분석했으나, 작년 12월과 올 1월을 제외하면 변동이 거의 없는 상태다. 오히려 봄으로 접어들면서 낮아진 경향도 보이고 있다. 산지의 가격변동이 있음에도 국내 여파가 거의 없는 점을 두고 업계관계자들은 뉴송이나 소송 모두 국내재고량이 많아 발생하는 결과라 했다. 이는 표면상으로는 국내 판매가에 영향을 주지 않고 있지만 제재소의 경우 판매부진과 마진감소
美 시애틀서 한국 목재상 2명 헬기 추락사지난 2일 워싱턴주 키티타스카운티 이스턴 인근 산악 지대에서 원목 수입을 위해 시애틀을 방문한 부산의 원목수입업체 신송의 대표 송현길(44)씨와 서흥종합목재 대표 이시영(45)씨가 타고 있던 헬기가 추락해 사망했다. 헬기에는 조종사 미나카타 게이코(42)와 목재업체 포어마크 포레스트 마케팅 대표 로버트 해거맨(64)씨 등이 타고 있었으며, 현장을 둘러보고 돌아오던 중 사고를 당했다.
화려한 볼거리, 그러나…영화관에는 매일 많은 영화들이 관객을 기다린다. 그러나 그 많은 영화 가운데 보고 싶은 영화가 딱히 없는 시기가 있다. 요즘이 그런 시기다. 그런 때에는 영화를 보러 간다는 것에 별다른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엄청난 예산을 펑펑 써 가면서 만들어진 영화가 오히려 쉽게 막을 내리고 저예산의 영화라도 잘 만들어진 준수한 영화는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라도 롱런하는 예들이 심심치 않게 나타나는 것을 볼 때, 영화의 완성도는 그만큼 중요하다. 특히나 요즘의 관객들은 보는 시선이 예전에 비해 매우 날카로워져 있기 때문에 비주얼만 강하다고 해서 그 영화가 잘 되었다고 말하지 않는다.현재 우리 나라의 극장가를 휩쓸고 돈 벌이의 거미줄을 톡톡히 친 가 위의 후자에 속하는 영화다.
한국형 목조주택 기본 요소를 찾아라!지난 달 27일 국립산림과학원 내 테스트하우스에서는 목조주택 관련 업체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형 목조주택’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산림과학원은 특히 설문을 통한 한국형 모델 정립과 보급을 위해 글로벌리서치의 관계자를 초청해 의견을 모았다.이날 토론회는 한국형 목조주택의 실현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테스트하우스에 대한 재평가를 통해 ‘진정한 한국형이 무엇인가’와 ‘한국형 목조주택의 보급’에 대해 논하는 자리였다. 토론회에 앞서 산림과학원의 박문재 박사는 “북미와 일본, 유럽과 같이 이미 목조주택 문화가 자리잡은 경우 그 나라만의 공법이 엄연히 존재한다. 우리의 경우 전통방식과 북미의 경골목구조 방식이 사용되고 있지만, 모두 시대적, 정서적으로 현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가 업종별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8월의 기업경기동향지수에 따르면 전체 업종 중 나무 및 목재 업종의 내수 부문 기업경기실사지수(BSI-Business Survey Index) 전망치가 75로 나타나 하반기에도 경기 악화에 대한 목재업체의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경련은 지난 5월에도 이 같은 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나 당시 조사결과 내수 부문의 나무 및 목재 업종에서 나타난 BSI 전망치는 162.5 이었다. 이를 기준으로 목재산업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치는 4개월 사이 무려 117%나 하락했다.이같은 결과는 정부종합개발투자계획, 세제지원정책 등 경기호전과 관련된 정보가 많았던 전반기에 비해 고유가, 환율불안의 지속, 소비심리의 미 회복, 노사관계 불
업체의 난립과 영세함으로 인해 목조주택에 대한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불만의 목소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3년전 목조주택을 지었다는 한 입주자는 “부동산 투자 차원에서 택지조성공사가 마무리된 경기 북부지역의 단지형 목조주택을 2년전 구입했는데 시공업체가 강원도에 있어 하자보수에 어려움이 많다”며 “하자보수를 요구할 때마다 거리를 핑계로 일주일에서 한달씩 미루기 일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한 목조주택 소유자는 “석달전 지붕 아래쪽과 벽체에 누수가 생기는 것 같아 시공사에 하자보수를 요구했더니 자재와 인력이 없다며 한달 정도 기다리라고 해서 다시 연락하니 계약서상에 명시된 하자보수 기간이 일주일전에 종료됐다고 발뺌하는 바람에 시공사를 찾아가 대판 싸우기까지 했다”고 말했다.시공사와 하자처리 문제로 싸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생물체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돼 있다. 이것이 적자생존의 원칙이다. 생존은 냉엄한 현실적 문제이다. 환경변화는 만들어 가는 조건이 아니고 주어지는 조건이다. 즉, 주어지는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그 어떤 생물체도 사라진다. 요즘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들은 예전같이 간헐적 혹은 단속적 변화가 아니라, 지속적 변화임을 주목해야 한다. 분명하게 인식해야 할 것은 여러 가지 변화가, 그것도 동시에,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주어지는 조건보다도 더 빠르게 기업이 항상 변화하며 적응하지 못하면 기업은 성장은 고사하고, 생존의 문제로 고민할 수밖에 없다.향후 제재 산업계는 어떤 환경변화의 시나리오를 작성해야 하는가. 이 시나리오에 따라 우리는 나름대로 준비를 해야 한다. 적어도 변화
목재사업은 투기가 아니다. 소비자는 더 이상 바보가 아니다. 미래경영을 하지 않는 기업은 그만큼 수명이 짧다.현재 원자재폭등과 장기경기침체로 엄청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목재산업이 어떤 방향으로 갈지 속단하기 어렵다.몇몇 업체의 부도 여파로 자금상황이 좋지 못한 회사에서는 덤핑공세에 나서고 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을 정도로 경기침체의 폭이 깊다.작금의 목재산업위기는 연중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데 있다.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이 문제는 정보와 기업구조의 유연성이 그 만큼 부족하기 때문이다. 생산업체에서는 과감한 설비투자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중소규모 수입업체의 범람으로 공급량을 예상하기 어렵게 됐다. 그래서 약간만 된다고 하면 모두들 올인 하는 듯한 투기성을 보인다.악화가 양화를 구축하기는 커녕 악화가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의 보고서가 일부 투자가들로 하여금 2005년 연준이 이자율을 2004년에 비해 공격적으로 인상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도록 만들어 연초 달러화에 대한 유로화의 가치가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1유로당 달러 환율은 1.3273달러로 유로화의 가치는 2센트 하락해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것은 2004년 6월초순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며, 주식가격 또한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난 12월 연준 정책입안자들의 회의내용이 요약, 발표된 이후 나타난 것이다. 회의의 의사록은 연준 관계자들이 2005년에 이자율을 계속 인상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합의 했음을 나타내고 있으며,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최근 거세게 불고 있는 웰빙열풍의 영향으로 PVC 위주의 바닥재 시장이 마루바닥재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는 가운데, 합판마루 시장은 오히려 위축되고 있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업계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합판·원목·강화마루 등 바닥재가 PVC 바닥재 시장을 이미 추월했거나, 추월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그러나 이런 시장확대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어야 할 합판마루는 강화마루 업체의 파상적인 마케팅 공세에 밀려 극심한 경영부진 등 수세에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때문에 그동안 절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던 합판마루의 시장점유율이 빠른 속도로 하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이미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강화마루의
제재업계의 뜨거운 이슈는 아무래도 뉴송 제재업에 있다. 내년부터 두드러질 대형화의 파고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유니드 광원 한솔 선일 한영 아주 선창 상일 등이 본격적으로 캐퍼를 끌어올리면 현재 연간 99만㎥ 생산 수준에서 145만㎥에 달할 것이다. 앞으로 건설경기나 가설재의 수요 감소를 감안하면 현재 뉴송제재업계는 구조조정을 피할 수 없게 된다. 2005년 중반 이후 대형제재소가 본격 가동되면 전체 제재목 시장을 약 400만㎥로 볼 때 37%에 해당하고, 뉴송제재시장만 보면 약 66%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마디로 뉴송제재시장을 대형제재소가 주도하는 것에 틀림없다. 대형제재소가 현재보다 55만㎥ 이상 생산량을 늘리면 상대적으로 생산성이 떨어지는 뉴송제재소는 문을 닫거나 다른 수종으로 전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