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등과 경기침체로 폐목재 발생량이 크게 감소한 상태로 관련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인터넷 중고장터인 **마켓이 폐목재 불법 유통의 진원지가 되고 있다.협회가 9월 들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수도권인 인천지역에서만 하루 수십건의 폐목재 무료나눔이나 판매의뢰가 올라와 있다.오염되지 않은 목재의 경우, 소각이 가능하지만, 직거래 중인 폐목재 대부분은 오염된 방부목이거나, 인테리어 철거 후 발생된 폐목재로 파쇄/선별 등 별도의 과정을 거쳐야만 재활용이 가능한 수준의 폐목재가 대부분이다.문제는 생활폐기물 수준에 이르는 이런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폐기물 재활용 사업자에게 획일적인 규제강화가 엉터리 통계를 야기해 시정이 요구되고 있다. 전국지자체의 대부분은 생활폐기물 대상의 폐가구를 사업장폐기물 대상의 폐목재재활용 사업자에게 입찰방식으로 폐가구를 처리하면서 해당 법을 위반하고 있다.가정에서 배출하는 다양한 생활폐가구는 생활폐기물로 분류된다. 지자체는 수거한 폐가구를 법에 의해 소각 처리해야 하지만, 목재재활용협회에서 조사한 결과 작년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들은 228건의 대형폐기물(폐가구)처리함에 있어 용역입찰로 생활폐기물 대상의 폐가구류 재활용 허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한국은 2050년 탄소중립사회를 선언했다.지구온난화로 인한 위협은 이미 여러 곳에서 경험중이다. 코로나19의 발생도 지구온난화의 영향이라는 설도 있다. 지구온난화를 막으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을 끌어내어야 한다. 법과 제도를 바꿔서 할 수만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그렇게 해야 한다.한 해 250만 톤 이상의 목재폐기물이 발생한다. 220만 톤이라고 발표된 환경부 통계보다 더 많은 목재폐기물이 실제 발생한다. 우리가 1년에 약 2,800만㎥의 목재제품을 사용하고 있고 이중에 약 400만 톤은 연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목재재활용협회(회장 유성진)가 17일 “18개 폐목재 분류가 지방자치단체와 재활용 사업자를 위법자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환경부가 2016년 폐기물관리법 하위법령 개정을 통해 성상에 따라 1~3등급으로 분류하던 폐목재를 사업장(14종)과 생활계(3종), 건설계(1종) 총 18개 종류로 세분화했다. 하지만 이후 처리 현장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여러 부작용이 나오고 있음에도 개선을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현행법상 생활계 대형폐기물인 ‘폐가구’는 폐기물 분류에 따라 ‘91-10-01~03’로 분류된다.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국내 목재재활용 업체들이 현행 폐목재에 대한 폐기물관리와 에너지관련 제도에 불만이 계속 쌓이고 있다.업체들은 불합리한 폐기물관리 제도로 인해 목재재활용사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할 수 없는 지경이라고 아우성이다. 바이오 SRF 연료품질을 인증하는 나라는 우리밖에 없는데 발전소의 대기오염설비를 강화, 감시해야 할 사안을 재활용업체에 전가했다는 불만이 높다. 소량 배출되는 목재 폐기물도 재활용처리업체가 일일이 배출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등 최근 법개정으로 규제도 늘고 검사비도 감당 안 되게 많이 들어간다고 볼멘소리
환경부는 폐기물관리법 및 하위법령 개정(5월 27일 개정 시행)을 통해 배출자의 의무를 강화하고 처리업자(신고, 재활용, 처분)의 적합성 확인을 강화하겠다고 나섰다. 환경부는 폐기물 적법처리시스템인 ‘올바로 시스템’의 입력 누락이 빈번했던 소량 폐기물에 대해서도 상세입력을 요구하는 등 버려지는 폐기물을 막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국 폐목재 재활용 사업장에서 소량배출자의 필수배출정보를 ‘올바로 시스템’에 일일이 입력이 힘들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이번 폐기물관리법 개정으로 인테리어 공사 등 소형 현장에서 발생한 신고 기준 미만(1
[한국목재신문=강진숙 기자]환경부는 폐기물관리법 및 하위법령 개정(5월 27일 개정 시행)을 통해 배출자 의무 강화와 처리업자(신고, 재활용, 처분)의 적합성 확인 및 결격 사유를 강화하고 폐기물 적법처리시스템인 ‘올바로 시스템’의 입력 누락이 빈번했던 소량 폐기물에 대해서도 입력을 확대하는 등 방치 및 버려지는 폐기물을 막겠다고 밝혔다.방치, 투기 우려 없는 소량 폐목재는 ‘반입 뒤 자원’으로 처리해야하지만 전국 폐목재 재활용 사업장에서 올바로 시스템 입력이 힘들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번 폐기물관리법 개정으로 인테리어 공
김재현 청장, 백두대간 자생식물 전시회 관람김재현 산림청장이 지난 19일 대전 서구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서 '생명의 근원 씨앗의 아름다움'이란 주제로 열린 백두대간 자생식물 씨앗 및 꽃가루 SEM(전자현미경) 이미지 전시회를 관람했다. 전시회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개최됐다. 류광수 차장, 산불 예방 강화 논의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지난 19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상황실에서 산림청 소속기관장, 17개 시·도 산림부서장들과 영상회의를 열고 산불 예방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맑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돼 전국적으로 산불 예방에 힘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창재 원장, 목질계 바이오매스 세미나 개최이창재 국립산림과학원장이 지난
유성진 회장님의 이력과 협회에 대해 소개해 주신다면?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한국목재재활용협회 4기 협회장 유성진입니다. 저는 국내 최대의 목재회사인 동화기업에서 중밀도섬유판(MDF)원재료로 국내 산림의 원목, 제재부산물, 수입 목재칩, 병해충 피해목, 임지잔재, 산불피해목, 수해피해목 등과 파티클보드(PB) 원재료인 재활용 우드칩을 비롯한 다양한 폐목재 조달업무를 26년간 수행했었습니다. 현재는 조그마한 폐목재 재활용 우드칩 공장을 경영하고 있습니다.우리 협회는 2005년 가칭 전국목재재활용업체연합회를 결성된 후, 2008년에 환경부로부터 사단법인 한국목재재활용협회로 인가를 받았습니다. 협회의 주된 사업목적은 폐목재 재활용활성화를 위한 기술 개발, 폐목재 불법처리 감시 활동, 관련 업계의 권익향상과
안상수 의원, 목재이용법 개정안 공청회 개최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이 지난 10일 목재이용법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상수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청회를 통한 문제점 개선으로 목재산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재현 청장, 포항 지진 피해지역 점검김재현 산림청장이 지난 15일 발생한 포항 지역 지진으로 인해 산지에서 땅밀림 현상이 관측돼 주민대피 및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여진 등으로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 15일 18시 25분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주민 대피를 요청했다. 류광수 차장, ‘정원정책 1000일 플랜’ 발표류광수 산
신원섭 청장, 산사태예방지원본부 현판식 참석신원섭 산림청장이 지난 15일 오전 산사태예방지원본부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앞으로 지원본부는 우기 전까지 산사태취약지역 생활권 사방사업을 우선 시행하고 주민대피 체계 구축 등 관리상황을 보완하며 대응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용하 차장, 산림 교육원 공무원 특강 진행김용하 산림청 차장이 지난 16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산림교육원에서 ‘산림정책의 변화와 신임 공무원의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교육 대상은 올해 산림청이 채용한 7, 9급 대상인 23명의 신규 채용자들로 실시됐다. 이석형 회장, 창립 55주년 기념식 개최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가 지난 17일 서울
■부산 제재목 고시 설명회일시: 5월 25일장소: 부산 을숙도 문화회관 회의실참여 대상: 업계 관계자■한국목재재활용협회 한마음행사 개최일시: 5월 27일장소: 옥천종합운동장■한국목조건축협회 하계 워크샵일시: 6월 2일(금) 10:00~17:00장소: 힐스테이트갤러리 대극장워크샵 주제: 목재를 이용한 공공건축물의 발전방향참여 대상: 회원사 및 일반인■제5회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 개최일정: 2017년 5월 26일시간: 09:00~18:00장소: 수원시청 대회의실(2층)■산림탄소상쇄사업 모니터링·검증 인력 교육생 모집일정: 6월 15~17일장소: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신청 일자: ~6월 10일신청 방법: 신청서
한국목재신문 창간 17주년을 전국의 (사)한국목재재활용협회 회원사들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열악한 우리나라 임업과 목재산업의 지킴이로 큰 역할을 해주시어 깊이 감사드립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임업과 목재산업은 커다란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지구온난화 심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석탄 화력발전을 감축하고, 신재생에너지로 바이오매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2015년 현재 에너지원으로 석탄 38.7%, 원자력 31.2%, 가스 19.1% 유류 6%, 기타 5%을 활용하고 있는데, 2020년 이후 점진적으로 석탄 사용이 억제될 경우 원자력은 최대 50% 이내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면,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풍력·조력·지열·바이오매스의 활용이 늘어날 수 밖에 없고,
한국목재신문이 창간 17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999년도 목재정보지 우드코리아를 시작으로 2012년 3월에는 한국목재신문 전면 주간발행 체제로 전환해 올해 7월 국내 목재전문신문 최초로 500호를 발행했다.한국목재신문이 국내 목재전문신문으로 17년을 지탱할 수 있게 한 지나온 시간들 속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목재산업을 되돌아봤다.한국목재신문의 발자취1999년 8월목재정보지 ‘우드코리아’ 창간2000년 8월 (주)한국목재신문사 설립, 우드코리아 포괄적 인수2002년 5월 목재산업가이드북 최초 발행2005년 7월 목재문화 운동 캠페인 '지구 사랑의 길 목재이용에 있습니다' 시행2005년 7월, 11월 미국 목조주택 단지 시공현장 투어
한국목재재활용협회가 지난달 22일 환경부 청사내 회의실에서 협회 전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부-폐목재전문가 회의’를 열었다. 협회 유성진 전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낮 2시부터 4:30분까지 열렸으며, 논의 주제는 폐목재 처리 현황 및 재활용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이날 회의에는 버려지는 폐목재의 매립과 단순 소각을 차단하고, 산림에 방치돼 있는 산림 폐목재들에 대해 회의가 열렸다.
한국목재재활용협회(회장 서대원)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목질계 바이오매스 공급을 확대해, 대체에너지 활용은 물론 지구온난화를 저감할 수 있도록 목질계 바이오매스 공급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목재재활용협회는 지난 수년간 정부에서 추진한 저탄소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증가하는 가운데, 나무를 연료로 태우는 목질계 바이오매스 에너지는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러한 목질계 바이오매스 에너지 사용 확대가 가능했던 이유는, 목재를 연료로 활용하기 위한 제도 시행이 병행됐었기 때문인데, 환경부는 폐목재를 파쇄해 만든 우드칩을 BIO- SRF(기존 WCF) 고형연료제품으로 인증하는 제도를 시행했었고, 산업자원통상부 역시 2012년부터 발전사업자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공급의
폐목재를 파쇄해서 만든 우드칩은 종류와 상태에 따라 MDF와 PB 원료로 가공되고, 발전소와 산업체에게는 연료용으로 공급된다.그러나 지금처럼 폐목재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우드칩이나 펠릿과 같은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적극적인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수입 목질계 바이오매스에 대한 부가세 과세 문제를 재점검하고, 국내 생산이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여러 장애물을 개선해줘야 한다. 현재 펠릿을 수입할 때는 부가세를 내야 하지만 판매 후 환급은 받지 못하는 것으로 돼있다. 목재 펠릿에 대한 부가세 면제는 국내 공급분에 한해서만 적용되는 것으로써, 국외에서 생산된 목재 펠릿을 수입하는 경우에는 부가세를 과세하고 있다. 부가세 면제에 따라 국내산 펠릿은 가격인하 요인이 생기지만 수입 펠릿의 경우는
최근 하루가 멀다하고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그건 바로 목재창고의 화재사고. 명절 이후 유독 잦은 목재창고의 화재소식은 반가울리 없는 불청객이다.작은 불씨로 인해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크게는 수천만원의 금전적인 피해가 발생된다. 목재에 불씨가 옮겨붙으면 바깥부터 속으로 타들어가기 시작한다고 한다. 때문에 30~40% 이상의 화재가 진행될 경우, 불씨가 목재 내부로 침투했기 때문에 화재진압이 어려울 뿐더러 사용하고자 했던 용도로서의 가치를 상실하게 된다. 또한 화재진압시 사용되는 소방수(水)로 인해 불씨가 옮겨붙지않았던 목재들도 피해를 입기 때문에 당장에 눈에 보이는 것보다 더 큰 피해를 입기 마련이다.일부 기업들은 화재보험을 가입하고 있어 안심하기도 한다지만, 실제로 한차례의 화마로
한국목재재활용협회(회장 서대원)가 지난 9일 부산외대 앞에서 성창기업의 폐목재 우드칩 신규사업 진출에 반대하는 농성시위를 열었다. 재활용협회 측은 성창기업의 신규사업 진출에 영세업체 20~30여개社 이상이 문을 닫아야하는 위기에 봉착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성창기업의 신규사업 진출에 크게 반대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성창기업 주변의 영세 목재칩 공장들이 생존권에 위협을 받게되자 이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설립하고 집회를 개최했다. 한국목재재활용협회(회장 서대원) 대구경북지부는 지난 4월 10일 성창기업지주의 계열사인 성창보드 앞에서 성창기업의 신규사업에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재활용협회는 이날 집회를 통해 성창기업지주가 폐목재 우드칩을 신규사업으로 선정에 반대하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출했다.최근 성창기업지주는 경북 경산에 우드칩 공장을 인수해 자회사로 성창기업자원(주)를 설립했고, 언론보도를 통해 향후 우드칩공장을 4개까지 확장해 국내 우드칩 시장의 30%를 점유해 연매출 300억원을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재활용협회 사무국장은 “최근 발전사와 민간 열병합발전소에 의해 원료인 우드칩 공급이 수월하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