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46일 서래마을에 있는 신명마루 본사에서 원목마루유통협회(회장 이정빈)는 코로나19관련 회원사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10개 회원사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자재수급상황, 환율에 대한 전망, 산림청 사단법인신청, 특판시장 마진확보 어려움, 마루브랜드와 소비자서비스 강화, 협회의 역할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정빈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매출이 줄고 자재수급이나 환차손으로 많은 어려움이 회원사들에 있는 것으로 안다. 이럴수록 가격경쟁보다 품질위주의 장기적 대안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협회가 산림청에 사단법인을 내고 협회의 현안들은 하나하나 발전적으로 해결했으면 한다했다.

회원사들은 최근의 상황들이 수입국들의 자재수급이 어려워 제조여건이 나빠지고 있으며 치솟는 환율에 대해 방어가 어렵다는 게 중론이었고, 특히 1년 전에 수주한 건설사 특판 물량은 낮은 가격도 문제지만 환차손까지 입다보니 사업 아이템으로 대응에 문제가 많다는 점을 회원사간에 공유했다. 특히 원목마루판관련 품목분류가 명확하지 못해 이 부분을 협회중심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중지를 모았다.

서래마을 신명마루 전시장
서래마을 신명마루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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