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지난 16일 서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올해 세번째 산림정책자문회의를 열고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제언을 듣고 실행 방법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돈구 산림청장과 정책자문위원장인 정홍익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30여명의 자문위원, 김남균 산림청 차장, 구길본 국립산림과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박찬규)는 지난 15일 협회 고문단과 회장단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박찬규 회장의 인사에 이어 협회 현황보고를 하고, 차기회장 선임에 관해 자문을 구했다. 장상식 고문(충남대학교), 이경호 고문(경민산업), 이정복 고문(리부라더스), 이경호 고문(영림목재), 이정현 명예회장(머릿돌), 박찬규 회장(엔에스홈), 이원열 부회장(협회)이 참석했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심, 이하 진흥원)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회장 신승복, 이하 연합회)는 지난 15일 안국동에 위치한 진흥원 KCDF 갤러리에서 ‘공예·디자인 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저성장시대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형태의 소액·소규모 창업을 활성화해 취약계층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극화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제11회 산의 날(10월 18일)을 맞이해 다양한 산림레포츠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중미산자연휴양림의 오리엔티어링 대회를 시작으로 21일에는 용화산자연휴양림의 등반대회가, 27일에는 방장산자연휴양림의 패러글라이딩 비행 행사가 열렸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성륜)은 산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숲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숲해설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소속 숲해설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에 순천대학교에서 숲해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포항시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책임방제구역을 지정해 예찰·방제 실시 등의 내용으로 10월 11일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허경태)은 강릉 생명의 숲과 함께 지난 13일 가을철 주말을 맞이해 풍성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강릉에서는 허난설헌 생가터 및 주변 숲에서 숲과 역사 속 문학을 이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윤영균)은 지난 10월 13일 서울 홍릉숲에서 초등학생 123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제9회 어린이 숲 올림픽을 개최했다. 123명의 초등학생들은 10월 5일까지 학교내 산림교육활성화의 주역으로 활동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동섭)은 지난 13일 남양주 농촌체험농장에서 ‘행복 나눔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서울시 마포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2명을 초청해 이뤄졌다.
바이오매스 생산량을 급격히 높일 수 있는 신품종 포플러가 개발됐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바이오매스 생산량을 기존 품종보다 80% 이상 증가시킨 새 포플러를 개발해 지난 9일 경기도 수원 산림유전자원부에서 열린 포플러 생명공학 세미나에서 공개했다. 포플러 신품종은 포플러의 식물 생장조절물질 유전자가 적절한 수준으로 작동하도록 유전자 스위치(프로모터)를 변경시킨 것이다.
이돈구 산림청장은 지난 16일 오전 강원도 춘천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이 대학교의 산림환경과학대학 설립 30주년 기념 ‘산림환경과 저탄소 녹색성장’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해 설립기념일을 축하하고 심포지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은수)는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을 유지하기 위한 친환경벌채 제도 적용을 위해 10월 9일 양양군 서면 내현리 일원에서 벌채·조림 타당성 평가 심의회를 개최했다. 본 벌채·조림 대상지는 대부분 노령목 및 맹아목 등 활엽수림으로 생육상태가 불량한 임지로서 입목처분 후 임지에 적합한 수종으로 조림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을 유지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전개 할 계획이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성륜)은 전북 무주군 무풍면과 설천면 일원에 여의도 면적의 10배에 해당하는 3천㏊ 면적을 ‘국유림시범경영계획구’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국유림시범경영계획구는 자연력과 인위적인 관리방법을 현장여건에 맞게 적절하게 활용하여, 저비용 고효율의 다양한 경영기법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산림청에서올 해 처음으로 도입한 선진국형 사업이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허경태)은 지난 8일 동부지방산림청 회의실에서 2013년도 임도(간선·작업)시설 사업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심의 대상은 설계 용역을 맡은 3개 업체의 강릉 간선임도 설계, 고성 간선임도 설계, 평창 작업임도 설계이며, 1급 산림공학기술자 등 전문가가 참가한 가운데 각 설계의 현장 적합성 여부, 노선 선정·구조물 반영 등의 적정성 여부에 대해 심의했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문원)은 가을철을 맞아 조경수, 제재목 등의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차단하고 건전한 목재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12일부터 31일까지 소나무류 불법이동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부청은 충남·북 일원에서 소나무류를 생산·이용하는 조경업체, 제재소, 목가공업체 등을 방문해 취급업체가 생산·유통 등에 대한 관련 자료를 만들어 비치했는지를 확인하고, 불법으로 소나무류를 이동하는 행위 등을 단속한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윤영균)은 지난 10월 5일 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에서 학생들이 숲을 통해 생명사랑과 바른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폭력예방 산림교육활성화 세미나’를 교육청, 단위학교, 민간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올해 1월 전문적인 수목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나무병원을 개원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이 지난 6일 서울 산림과학관 앞 쉼터에서 홍릉숲 국립나무병원 수목진단 기술컨설팅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해 진단 대상 수목에 대한 상담 및 진단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 이후로도 민원인은 국립산림과학원 나무병원(02-961-2677)으로 전화 접수 가능하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10월 4, 5, 8일 3회에 걸쳐 서울 청계초등학교 5학년 학생 134명을 대상으로 우리숲의 소중함과 중요성에 대해 공부하고 국산목재를 이용한 학생용 책꽂이를 만드는 ‘즐거운 목공교실’을 개최했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이 개인정보보호협회가 주는 인터넷사이트안전마크(I-Safe)와 개인정보보호마크(ePRIVACY)를 7년 연속으로 획득했다. 개인정보보호마크와 인터넷사이트안전마크는 기관의 정보보호관리과정, 문서화 정보보호대책 등 개인정보보호 관련 123개 항목과 인터넷사이트 안전 관련 161개 항목을 기준으로 정보보호체계가 적절하게 수립·관리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지난 8일 국립수목원에서 열린 산림청 국정감사장을 찾은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국립수목원 전나무숲에서 열린 전나무 후계목 복원행사에 참석해 어린 전나무 20여 그루를 심었다. 이날 오후 최규성 위원장을 비롯한 감사위원들은 이돈구 산림청장 등 산림청 관계자들과 함께 전나무를 직접 심고 물을 주면서 전나무 후계림이 잘 복원돼 울창한 숲으로 자라나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