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merica]■모건스탠리 “증시 6~8% 더 하락”미국의 3분기 GDP성장률이 예상치인 연3.4%가 넘는 연3.5%가 나왔다. 기업투자가 0.8%, 수출이 3.5% 줄었지만, 민간소비가 4.0%, 정부지출이 3.3% 증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WSJ(월스트리트저널)는 강달러, 중국과의 무역전쟁,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미국 경기가 정점을 나가고 있으며, 내년 3분기까지 GDP성장률은 2.3%까지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GDP=민간소비+기업투자+정부지출+수출-수입)■미국 “시진핑과 담판 무산땐 3차 관세폭탄”미국은 현재 중국산 수입품 500억달러에 대해 25%, 1,000억달러에 대해 1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미국은 11월에 열리는 G20 정상회담에서 중국이 미국에
미국 [America]■신용파생생품에 ‘뭉칫돈’ 몰린다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글로벌 금융위기 재발을 막기 위해 도입한 도드-프랭크법을 폐지 추진 중이고, 대출규제도 완화하면서, 2008년 금융위기의 주범이었던 CDO의 일종인 CLO 시장이 2016년 이후 빠르게 커지고 있다. CLO의 최근 시장규모는 7,000억달러로(약790조원) 2016년 대비 25% 커졌다. 대출관련 신용파생상품은 탐욕 있는 은행들이 수익을 증대하기 위하여, 신용도가 낮은 기업에 대해 대출하는 상품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들을 하나로 묶어, 보험사 등으로부터 보증을 받아 신용을 보강한 후, 신용평가사로 부터 양호한 신용등급으로 대출을 받아, 유동화하는 증권형태의 대출로,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가 빠를 경우 금융위기로 번질 수
미국 [America]■미국국채금리 4%까지 오른다세계 최대 투자은행 JP모건체이스의 CEO 다이먼은 미국 경제가 임금, 고용, 자본지출, 소비자 신뢰까지 모든 부문에 걸쳐 매우 강력하여, 미국채 금리가 10/12일 기준 3.16%이지만, 4%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채권금리가 오르면 투자자들은 주식 등 위험자산에서 돈을 빼서 안전자산으로 옮기는 경향이 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Fed의 금리인상 기조로 주식시장이 타격을 받자 Fed를 미쳤다고 언급했지만, 전문가들은 Fed 금리인상이 옳은 방향이라고 주장했다.■중국이 동맹국들 공격, 미국 국익 위협미국 국방장관은 중국이 무역을 무기로 미국과 미국의 동맹국을 위협하고 있고,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유라시아 지역에 대
미국 [America]■미국 10년물 금리 3.23% 돌파미국의 9월 실업률이 전월 대비 0.2%p 내린 3.7%로, 4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임금도 전월대비 0.29% 상승했다. 이런 미국의 강력한 고용지표에 따라, 미국 Fed가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국채 보유가치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투자자들이 미국채 매도에 나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0월 5일 기준 3.23%으로 전일 대비 1.25% 올랐고, 30년물 국채금리도 3.4%로 전일 대비 1.5%올랐다. 10년물 국채는 7년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30년물 국채도 4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채금리 급등에 따라 주가는 일제히 하락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내리막길영국의 시장조사기관인 IHS마켓은 세계 자동차시장 연평
우드마트, 원목 솔리드 쏘노클린 공급대광목재는 온라인 자재 쇼핑몰 우드마트(woodmart.co.kr)를 오픈해 온·오프라인에서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자신만의 독특한 가구나 소품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은 모양도 수종도 독특한 것을 찾는 경향이 있어서 우드마트를 찾는 매니아층이 있을 정도다. 아프리카 흑단, 가링, 유창목 등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수종들도 우드마트를 방문하면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솔리드로 된 쏘노클린과 이페까지 통원목으로 구하기 어려웠던 수종들도 구비돼 있기 때문에 다양한 목재 구매도 가능하다. 이우식 대표는 고객과의 약속을 중시하고 있어 한번 인연을 맺은 고객들과는 계속 인연을 이어 나가기 위해 특별한 주문이라도 꼭 매칭을 해주고 소량의 주문이라도 제품의 상태를 꼼
이케아, ‘행복의 나눔’ 캠페인 진행이케아 코리아가 고양점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고양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행복의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복의 나눔 캠페인은 이케아 고양점에서 고객이 제품을 구매할 때마다 구매 1건당 1천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모금된 기금은 고양 및 파주지역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고양이민자통합센터의 교육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케아 고양점은 지역사회에서 지속가능한 이웃이 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솔루션을 매장에 구축, 국제적으로 공인된 영국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BREEAM ‘Very Good’ 등급을 획득했다. 더불어 고양시 친환경 공공 자전거 정류장 ’피프틴’ 설치 및 기부, 고양시 소재 장애인 학교인 명현학교와
한국목재신문이명화 기자가을이 되면 열리는 국정감사가 올해도 개최됐다. 매년 포천에서 열렸던 국정감사는 작년 대전에 이어 올해는 서울 국회에서 개최됐다. 작년 7월 김재현 산림청장의 부임 이후 곧바로 국감이 열렸던 터라 업무파악이 잘 되지 않았지만 1년이 흐른 지금 김재현 청장 및 산하기관의 업무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여서 국민들의 집중도는 높았다. 국감 안건은 늘 언급됐던 산림청 소방헬기 노후와 지속되는 사고에 대한 지적이 많았지만 올해 국감은 소방헬기에 대한 문제보다는 산림속에 설치하는 태양광 패널에 대한 지적이 많았다. 새 정부 기조가 에너지 신산업 분야 확대로 태양광 발전사업이 중요해지고 있지만, 산림청이 태양광시설 설치로 인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수수방관만하고 있다는 지적이었다. 한 국회의원은
건축공방 나무김창환 소장우리나라도 이제 목구조 발전의 도약기를 앞두고 있는 듯 하다. 목구조의 장점으로 여겨지는 인간과의 자연 친화적인 재료로의 인정을 받고 있으며 목재를 이용한 건축물이나 인프라 구조물을 만들어야 한다는 여론 또한 높아지고 있다. 경골목구조 도입으로부터 30여년이라는 짧은 역사속에서 많은 발전을 해온 것도 사실이다.그러나 안타깝게도 모든 시장이나 기술발전이 소규모주택이라는 지극히 편향적인 방향으로 치우치다보니 작게는 동북아시아에서 넓게는 세계 목구조 시장에서의 우리의 위치는 아직 초보적인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들어 구조관련 각종 세미나 또는 포럼 등이 많이 개최 되면서 이젠 목구조 설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 같아 다행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외
미국 [America]■미국, 중국 제품에 10% 추가 관세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9/24일 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중국산 제품 2,000억 달러(약225조원) 규모에 대해 10%의 추가관세를 부과하고, 내년 1/1일 부터는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미국은 중국이 보복관세를 부과할 경우, 즉시 2,67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서도 추가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보스턴 연은총재 “저금리 지속 땐 금융 위협”미국 보스턴 연방 준비은행 총재는 Fed가 금리를 너무 낮게 유지하면 금융시장과 과열된 고용시장이 위협받을 수 있어 단기금리를 중립금리 수준인 2.5~3.0%(현재 기준금리 1.75~2.0%)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의 8월 실업
현대백화점그룹, 종합 건자재 기업 한화L&C 인수현대백화점그룹이 종합 건자재 기업 한화L&C를 인수해 건자재 분야로 사업을 확장, 토탈 리빙. 인테리어기업으로 거듭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모건스탠리 PE가 보유한 한화L&C 지분 100%를 3천680억원에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한화L&C가 인조대리석 등 건자재 시장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갖춘데다 국내 인테리어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도 높아, 그룹의 미래 성장 전략에 부합되고 가구 전문 계열사인 현대리바트와의 시너지도 클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화L&C는 인조대리석과 창호, 바닥재 등 건자재를 주로 생산하는데 특히, 주방 싱크대 상판에 주로 쓰이는 프리미엄 인조대리석인 ‘엔지니어드 스톤’에서 독보적인 경쟁
한국목재신문이명화 기자9월 중순 경북 영주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국내 최고층인 5층 목조건축물이 한창 시공중이라는 소식이었다.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높이 19M 5층으로 지어진 목조건축물을 소개하고 건축물 개요를 설명하는 자리였다. 건축물 주변이 콘크리트 일색인 상황에서 마치 목재 사각형을 여러 개 이어붙인 듯한 이색적인 이 건축물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일본, 영국, 미국 등 목재 선진국에 해당하는 나라들은 구조용 집성판(CLT)을 사용해 5~6층 아파트는 물론 18층의 고층 빌딩까지 세운다. 영국엔 9층 높이의 목조아파트 슈타트하우스가 있고 호주 멜버른에는 10층 높이의 목조아파트 포르테가 완공돼 있다. 이들에 비하면 경북 영주 건축물은 목재와 콘크리트가
건축공방 나무김창환 소장세계적인 문화유산 중 현재까지 보존되어 있는 건축물은 어떤 구조일까?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불국사는 신라시대에 창건하여 그간 여러 차례 재건을 거쳐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사찰건축물을 굳이 구조적으로 분류하자면 중목구조로 분류될 수 있다. 과연 우리 조상들의 건축기술이 현대보다 더 좋았던 것일까? 필자의 생각은 아니다. 수많은 건축물 중 대부분은 거의 무너지거나 훼손되었고 그중 지금까지 보존되어 있는 건축물들은 다행히 구조적으로 안정된 것들만 극소수로 남아있는 것이다. 이것은 구조해석과 설계적용 과정이 철저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이들은 ‘목구조는 콘크리트구조나 강구조보다 설계나 시공이 쉬워 누구나 지을 수 있다’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구조나 재료
미국 [America]■트럼프 대통령, 시진핑 주석 만날까?미국은 중국과 무역전쟁을 종식하기 위하여 11월말 경에 중국 시진핑 주석을 만날 계획이다. 미국의 경기는 현재 좋지만, 중국과의 무역전쟁이 장기화 되면 미국도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미국 개인 저축률 늘어나미국은 경기 호조세와 실업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개인 저축률이 7.2%로, 금융위기 이전인 2005년 1분기 2.5% 대비 3배 가량 늘었다. 미국인들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금융위기를 다시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저축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중국 환율 조작 우려된다”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환율조작으로 미국의 추가관세 효과를 무력화 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America]■美 물가상승률 전년 동기 대비 상승미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이 4%를 초과한데 이어, 6월과 7월 물가상승률도 전년 동기대비 모두 2.9% 상승하여 2012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석유를 비롯한 에너지 가격이 12.1%, 자동차보험료 7.4%, 주택임대료 3.6% 오르면서 물가상승률을 주도했고, 임금상승률도 전년 동월대비 2.7% 상승했으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 물가상승률도 전년 동월 대비 2.4%로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서 시장에서는 오는 9월과 12월 두차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미국, 터키산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두배미국은 1976년부터 개도국의 수출확대 및 공업화
건축공방 나무김창환 소장구조설계라는 정의를 국어사전에서 살펴보면 라고 기술하고 있다. 기원전(BC) 1750년경 고대 바빌로니아 함무라비 왕이 제정한 법전을 보면 라는 조항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비록 수천년 전에 제정된 법이지만 부실공사의 심각성은 예나 지금이나 같아 보인다. 목구조! 주요 구조재인 목재는 그 성질과 특성들이 수종과 생장지역, 운반과 저장조건 그리고 시공되는 지역의 기후조건과 생활여건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목재 특성에 맞는 관리와 설계, 시공이 이루어져야 할 뿐만 아니라
지난 3월 산림청에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을 입법예고한 가운데, 19조 2항의 ‘우선구매대상’이 해당업계의 쟁점이 됐다. 쟁점은 산림청이 국산재의 이용확대를 위해 국산목재제품을 올해 6월부터 공공기관의 우선구매대상을 35% 이상 순차적으로 늘리기로 해서다. 이에 대한목재협회는 강력 반발하여 국산목재제품의 정의는 ‘국내에서 생산된 원목 및 그 가공 제품은 물론 해외에서 수입된 원목 또는 목재제품일지라도 국내 가공을 거쳐 생산된 제품을 포함하여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산림청에 이의제기를 했다. 이는 대외무역법과 관세법에서 정의하는대로 국산 여부를 가려달라는 것이다. 국산 여부는 제품의 부가가치나 원자재의 가공 정도를 기준으로 하고 원자재의 원산지로 국한하지 않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외무역
건축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들작가주의가 만연하는 한국 건축계에 종종 날카로운 비판을 던져왔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건축물을 단지 감상의 대상으로만 여기는 수동적 태도에서 벗어나 짓는 인간으로서의 능동적 본성을 회복하도록 돕고자 한다. ‘건축’이라는 말 속에는 아주 오래된 고정관념이 내포되어 있다. 건축은 예술작품이자 인문적 사유의 소산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건축이 특정 전문가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면서 내 몸이 거주하는 공간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그것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지 못하며, 무엇이 좋은 건축인지 분별해내는 판단력마저 상실해버렸다고 이야기하면서 이 책을 통해 원시주거에서 현대의 첨단건물에 이르는 긴 세월 동안 여전히 변하지 않는 건축의 정신과 가치를 찾아내고, 이를 통해 이 시대의 건축은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