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국제통일상품분류제도 HS(Harmonized System) 코드는 수출과 수입시 품목의 분류 를 통해 수출입 품목을 관리하는 제도다. 10단 위 숫자로 돼 있으며, 6째 자리는 국제협의로 생성, 신설 또는 폐지되고 나머지 4자리는 국 내의 사정에 따라 분류한다. 품목분류는 관세 를 부과하거나 수출입량을 파악하는 데 있어 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목재제품은 44류로 시작하는 HS코드를 갖 는다. 4401부터 4421까지 21개 품목군으로 분류돼 있다. 관세는 품목에 따라 0~8% 정도 다.
한국목재신문 6월 1일자 'HS코드 개정'에 대한 만평만평 = 정윤성 작가
해외 특별 기고 Sara Smiley자연에 더 가까이미국의 생물학자인 에드워드 윌슨은 인간이 자연에서 얻는 고유의 즐거움을 설명하기 위해 자연친화적(Biophilia)라는 용어를 대중화한 것으로 유명하다. 자연친화적 디자인(Biophilic design)은 자연 소재, 자연 빛, 나무, 자연 경관 및 자연에서의 경험을 현대건축 환경에 접목시키는 개념이다. 비교적 새로운 건축자재인 씨엘티(Cross-Laminated Timber)는 빠르게 자연친화적 디자인의 핵심이 되고 있다.씨엘티(CLT)는 건조한 소재를 수직으로 교차하여 교대로
[사설 652호] 올 7월이면 15년간 꿈적도 하지 않았던 지붕높이 18m 처마높이 15m 목조건축 높이제한 규정이 완화된다. 전문가들은 성능기반 건축법 개정취지에 맞도록 하려면 높이제한 완화보다 폐지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커다란 변화를 알리는 신호임은 분명하다. 전 세계적으로 목재를 사용하는 건축이 기후변화 대응 효과가 입증되면서 영국과 프랑스, 미국과 캐나다, 일본, 네덜란드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고층 목조빌딩을 짓거나 지을 계획을 앞 다투어 발표하고 있다. 본지에 투고한 미국정부의 사라 스마일리는 “앞으로 씨엘티(CLT)
[한국목재신문=정윤성 작가]한국목재신문 652호 5월 15일자 만평
[5.1 사설] 국내 합판제조사가 중국과 말레이시아 반덤핑방지 관세부과 연장요청에 이어 베트남 합판에 대해 반덤핑방지 관세부과를 해 달라고 무역위원회에 제소해 4월 16일부로 예비판정을 받고 기재부장관에게 잠정반덤핑방지관세 부과를 요청했다.한국의 합판제조 역사는 대한민국의 목재산업사에 빼놓을 수 없는 길이 남을 업적을 가지고 있다. 합판산업이 왕성했던 1970년도 즈음에는 현대, 대우, 삼성보다 더 큰 회사들이 목재회사였다. 그런 때가 있었고 지금은 일부라인은 뜯어내어버려 온전한 라인도 갖추지 못한 회사를 포함한 3개의 제조사만 남
직수입매트리스 멀티샵 케빈앤돈매트리스에서는 4월 신혼 입주 시즌을 맞이하여 수입매트리스 전품목 특별 세일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평소 소재의 기능성과 안정성, 편안함으로 인정받은 유명 해외수입매트리스를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했던 케빈앤돈매트리스는 이번 이벤트로 실속있는 쇼핑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국내 소비자에게 인기높은 씰리, 템퍼매트리스, 썰타, 스턴스앤포스터 등 유명수입매트리스 뿐만아니라,'아메리칸스타', '떼라페딕’, ‘베드보스’ 등 16가지 브랜드 60여종 이상이 제품으로 구성되어 전라인업 프로모션 대상이
2020년 1월 16일에 서울 코엑스에서 ‘제3회 산림임업전망대회’가 개최됐다. 산림임업전망대회는 매년 새해 국립산림과학원이 국민께 임업 및 목재 시장에 대한 전망을 소개하는 자리다. 임업 및 목재업 관련 다양한 분야에 대한 소개와 정보 제공이 이루어지는데 목재제품에 대한 시장 전망도 주요 분야 중 하나이다. 목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품질의 미래 전망으로 이어질 것이므로 보다 많은 국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 통계에 따르면 금년에도 약 1,000여명의 국민들이 산림임업전망대회에 참가하여 양적, 질적으로 성황을 이루었
관세청이 인도네시아 메란티 다운르바르 수종이 표판에 사용된 합판에 대해 관세 추징 부과 건을 2년 4개월을 결론 못 내고 갈팡질팡하는 동안 마루판업계와 합판업계는 속이 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상황이 매우 엄중하고 해년마다 건설사 납품가격이 낮아져 한계마진을 이미 넘어선지 오래된 상황에서 관세추징 건 조차도 결론 못 내고 시간만 가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관세청은 메란티 다운 르바르가 ‘국내주 1호 88개 열대산 수종’중의 하나인 메란티 바카우와 동일 수종이라 하며 한·아세안 자유무역 협정관세(5%)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으로 전 세계가 공포와 불안으로 떨고 있다. 중국과 한국은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지만 유럽과 중동, 미국으로의 확산은 세계 경제에 먹구름을 가져다주고 있다. 코로나19로 2020도쿄올림픽이 사실상 연기됐고 금융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여파가 2008년 금융사태보다 훨씬 강도가 높은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작년에도 수요 감소로 매우 어려웠던 목재업계는 최근 치솟는 환율에도 놀라고 있다. 수입량이 많아 환율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다수의 목재기업들이 최근 치솟는 환율에 IMF를 연상시키는 공포감을 느꼈을 것이다. 다행
특별기고 한양유니버셜 김형준 대표 2020년에는 수많은 대규모 프로젝트로 인해 전 세계 CLT 생산량이 200만 입방이 넘을 것이며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등 중부 유럽은 이 양의 절반 이상을 계속 생산하게 된다.독일 바이니히그룹은 CLT 산업의 성장과 관련하여 오스트리아 그래즈공과대학(Graz University of Technology)의 쉬코퍼(Schickhofer)교수를 모시고 CLT 세미나를 개최했다. 여기에는 CLT 프레스, 판재가공, 핑거조인트, 접착재 생산, 접착제 분사기 등 생산업체도 참여해 최근에 적용되는 신기술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고급 가구재의 소재로 가장 많이 쓰이는 수종이 참나무다. 참나무는 단단하면서도 결이 아름답고 색상도 매우 고급스런 수종이다. 참나무는 가공성이 좋아 쓰임새가 많다. 마루, 테이블, 가구, 인테리어, 소품, 술통 등 다양하게 쓰인다.우리나라에서는 참나무가 매년 137만 입방미터나 벌채된다. 산에서 벌채되는 나무 중 26.8%가 참나무다. 그러나 이 많은 참나무들은 펄프재에 사용되고 나머지는 숯을 만들거나 땔감용으로 이용된다. 국산 참나무가 펄프, 숯, 땔감이 아닌 고부가가치로 쓰이는 양은 0.1%도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호주에서는 두 달 넘는 대형 산불로 서울시 면적의 82배에 달하는 5만㎢가 잿더미로 변했다. 해마다 산불이 나는 우리나라도 걱정이 아닐 순 없다. 인력과 소방장비로도 진화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면 속수무책 상태가 된다. 그 어떤 대책도 마련할 수 없는 상황이 가장 두려운 것이다. 이런 무대책 불안감은 작금의 목재산업도 마찬가지다. 작년 한 해 유래 없는 불황을 겪었던 목재산업도 미래가 불확실하다. 상장기업부터 영세기업까지 출구를 찾지 못해 고통스럽기는 마찬가지다.불확실한 미래의 원인은 현실에 한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산업연구과 배재수 과장 1960년대 이후 최근까지 우리나라는 매년 나무가 자라는 생장량보다 낮은 벌채량을 유지해왔다. 임업의 단계로 보면 황폐산지를 복구하고 산림을 조성‧육성하는 시기였다. 1970년대가 헐벗은 산림을 녹화하고 임업의 토대를 쌓는 1차 도약의 시기였다면, 지금은 반세기 넘게 조성해 온 산림을 자산으로 목재를 생산하고 이용하는 2차 도약의 시기이다. 임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산림자원 조성과 육성뿐만 아니라 목재의 생산, 유통, 가공, 소비 단계의 가치사슬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선순환시키는 새로운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산업연구과김기동 임업연구사 한국은행이 지난달 22일 발표한 ‘2019년 4분기 및 연간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실질 GDP는 반도체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인한 설비투자 부진 및 주거용 건설 중심의 부진에 따른 건설투자 감소로 2.0%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국내 경제는 내수경기 및 수출의 회복세가 개선되지 못하면서 1.8%에서 2.3%의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외국 은행 및 증권사에서는 이보다 낮은 1.6%에서 2.2%의 성장률을 전망하고 있다.국
한국목재신문 윤형운 발행인한국목재신문 독자 여러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수축사회 진입에 따른 세계경기 둔화,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내수경기 침체, 특히 건설산업 경기하락은 목재산업에 IMF보다 더 혹독한 고통을 주었습니다. 건설시장 축소와 리모델링시장 부진은 목재산업에 공급과잉과 가격경쟁 심화를 불러왔고 이익률이 급감하고 기업의 채산성은 최악을 기록했습니다. 목재 상장기업조차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대규모 감원과 적자를 감수해야만 했습니다. 중소기업들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아이러니 하게도 모두가 동의하는 친환경 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김현수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직원 여러분! 그리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지난 한 해 농업인 여러분의 어려움이 컸습니다. 마늘과 양파 값이 폭락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 일곱 차례나 찾아온 태풍으로 노심초사하셨습니다. 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어려운 시기, 여러분께서 느끼시기에 부족한 부분,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올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황주홍 안녕하십니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황주홍입니다.다사다난했던 2019년이 지나가고,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경자년은 어둠속에서 번성과 번영의 씨앗을 잉태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존경하는 목재산업 관계자 여러분들께서도 지난해 계획했던 일들은 잘 마무리하시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획을 세우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우리나라는 전 국토의 63%가 산으로써 산림자원이 매우 풍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목재산업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