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주택건설 붐에 따라 목재산업이 활황을 맞고 있다. 최근 캐나다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04년 4월 임산업제품 출하량은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한 C$31억을 달성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미국이 주고객인 캐나다의 목재산업은 주로 서부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BC)주 북부 내륙지방에 소재하고 있는데, 이들 지역의 제재소들은 지난 1년간 매일 2~3교대로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목재 운반 철도차량의 부족현상까지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목재업체들은 미국의 대캐나다산 연목(soft lumber) 반덤핑 관세부과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생산단가 절감을 위해 그동안 공장을 최대한 가동해 왔는데 마침 미국 및 캐나다 경기의 호조로 주택건설 경
일본 농림수산성통계정보부가 최근 발표한 제재통계에 의하면 지난 4월의 제재목 생산량은 118만2천㎥로 전달에 비해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출하량은 116만7천㎥로 전월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재고량은 전월대비 0.9% 증가한 160만8천㎥을 기록했다. 소재입하량은 187만㎥로 전월비 4.8% 감소해 3개월 연속 증가로 나타났고, 소재소비량은 186만㎥로 전월대비 1.3% 감소했다. 이밖에 소재재고량은 0.3% 증가한 375만6천㎥로 나타났다. 일본재 및 외재별 소재입하량으로는 일본재가 97만2천㎥로 전월대비 9.0% 감소했고 외재는 89만8천㎥로 0.2% 증가했다.일본목재신문
지구온난화를 통해 러시아가 이익을 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학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지구온난화가 지속될 경우 대서양 해류의 변화 때문에 서유럽지역의 기온은 오히려 급강하해 추운 지역으로 변하는 반면, 내륙 러시아지역은 온난화 영향을 그대로 받아서 기후가 현재보다 매우 온난하게 변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특히 러시아가 이익을 보게 될 지역은 시베리아 지역이다. 이 지역은 지난 30 년간 산림이 10% 가량 자연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는데, 이것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지구내 이산화탄소의 양이 급증한 결과, 낮에는 이산화탄소를 취하는 식물들의 생장을 촉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Der Standard(오스트리아)
뉴질랜드 Otago 지역에서의 수출용 원목 생산이 한국내의 재고 과잉 여파로 10~15% 감소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뉴질랜드의 과도한 원목공급의 결과로 국내 원목재고가 8~9월까지 공급될 수 있는 수준까지 쌓이게 됐다. 이에 따라 Otago 및 Southland 지역의 Wenita Forest Products 및 City Forests 등 원목 생산회사들은 대한국 원목수출을 15%까지 줄이고 있다.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 조철민 상무관
뉴질랜드의 대표적 목재회사인 Carter Holt Harvey사는 최근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중국내 특수 MDF 제조회사인 Plantation Timber Products 주식의 85%(US$ 1만3천400만 상당)를 인수했다. PTP는 1천700명의 종업원을 고용, 연간 35만㎥의 MDF를 생산하고 있다. 주한뉴질랜드 대사관 조철민 상무관
뉴질랜드의 Victoria Timber Advisory Center는 최근 Build in Timber라는 제목의 간행물을 출간했다. 이는 목구조가 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건축자재인가에 관해 설명하고 있느며,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목재의 여러 가지 장점을 소개하고 있다.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 조철민 상무관
현지 수요급증 … OSB 17달러 “껑충”미국에서 최근 목재, 철강재 등 건설 기자재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사상 유례없는 주택경기 호황으로 건축자재 수요도 사상 최대에 달해 극심한 자재 부족으로 가격이 유례없이 폭등하고 있는 것이다.LA 타임스가 목재 가격의 변동 사항을 추적하여 시장 및 가격 동향을 전문 조사하는 ‘렌덤 렝쓰스(Random Lengths)’의 자료를 인용 보도 한 바에 따르면. 주택 건설에 많이 사용되는 목재 가격이 전년 대비 58%나 올랐으며 벽, 지붕, 마루 바닥에 쓰이는 합판의 경우는 무려 158%나 치솟았다. 또한 전국주택 건설 협회(NAHB)에 따르면 철강 스크랩 자재도 지난해보다 100%가 올랐으며 못이나, 보강바 및 볼트 등을 만드는 철강재 가격은 더 인상됐
미국과 캐나다가 목재 관세문제로 분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 상무부가 캐나다산 목재에 대한 관세를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기로 결정, 캐나다 측의 또다른 승리로 기록되게 됐다.미국 상무부는 지난 3일 예비판결에서 현재 27.2%에 달하는 캐나다산 목재에 대한 관세를 12월부터 13.2%로 낮추기로 했다.이번 판결에 대해 B.C 상공회의소는 최근 북미 자유무역협정(NAFTA) 패널의 판결과 더불어 캐나다 측에 주요한 승리를 안겨준 것으로 평가하고 미국과 캐나다간의 목재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상의의 존 앨런 회장은 “이제는 캐나다 측에 유리한 국면이 조성됐다”며 환영했다.미국 정부는 캐나다 정부가 캐나다 목재 기업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함으로써 미국 기업
일본 PB(Particle Board) 시장이 지난 2002년 4월 도입된 건설 리사이클법의 영향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 내 건자재 생산업체들도 인체에 위해한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을 크게 억제한 환경친화 제품 개발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건설 리사이클법에 의하면, 2010년도까지 건설 및 건축 분야에서 발생한 목재 스크랩의 리사이클화율(자원재활용율)을 95%까지 끌어올릴 계획인데, 2001년도 기준 일본의 건설 분야에서 발생한 목재 스크랩의 재활용률이 40% 수준에 머물러 여타 콘크리트나 아스팔트 스크랩의 재활용률 60%에 비해 크게 뒤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일본의 경우 구미 선진국에 비해 건설 분야의 목재 스크랩을 재활용한 PB의 사용 비율이 낮은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향후
일본의 한 기업이 중량을 기존 파티클보드의 30% 정도 줄인 경량 파티클보드 실용화에 성공,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일본목재신문 최근호에 따르면 오오사카시에 있는 에이다산업(永大産業)에서 제품 성능을 거의 유지시키면서 중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이 개발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에이다이산업은 대형 규격에서의 시공성 향상을 위해 경량 파티클보드 개발에 착수했다는 설명이다.이에 따라 원재료인 칩의 절삭성에 착안, 보다 길고 얇은 칩이 균일하게 배향되도록 연구를 거듭하는 한편, 파티클보드의 표층과 내층의 구성비를 연구한 결과 기존 파티클보드에 비해 약 30% 가량 가벼운 경량 파티클 보드의 실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에이다산업은 이에 대해 “물리적으로는 3
인도양의 간선해상루트에 있는 스리랑카가 남아시아 해상운송 허브화를 위해 콜롬보항의 현대화와 컨테이터 확장 등 허브항 도약을 적극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국내 목재수입 업체들의 선박 확보에도 얼마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최근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스리랑카는 총공사비 약2천400달러를 투입해 연간 컨테이너 처리능력 35만 TEUs 상당의 신컨테이너 터미널을 지난 6월4일 준공, 개장함으로써 콜롬보항의 연간 컨테이너 처리능력이 230만 TEUs로 확대됐다.스리랑카 항만청 관계자들은 이번 컨테이터 터미널 개장으로 콜롬보항이 남아시아 최고의 항만 중 하나라는 이미지가 더욱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터미널의 부두길이는 340m, 폭 100m이며, 부두는
최근에 있었던 뉴질랜드 산림의 잇단 대규모 매매, 거래의 결과, 뉴질랜드 내의 산림소유판도가 크게 바뀌었다.Carter Holt Harvey가 보유산림의 대규모 매각설이 있긴 하지만, 아직은 최대 규모인 31만5천㏊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Harvard Management사(Harvad 대학교기금관리회사)가 Central North Island Forest Partnership(CNIFP) 보유임야 18만9천㏊(9억7천만 뉴질랜드 달러 상당)를 매입함으로써 뉴질랜드 제2의 산림소유주로 새롭게 부상했으며, 최근 Tenon사(구 Flethdr Challenge Forests)로부터 8만7천300㏊(5억6천만 뉴질랜드달러상당)를 매입한 Kiwi Consortium은 3위를 점하게 됐다. 이밖에 Ta
뉴질랜드 임업연구원은 한국 과학재단의 협찬으로 ‘한국 시장을 겨냥한 목재 기술 향상’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7월20일, 21일 양일간 뉴질랜드 로토루아에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본 세미나에는 뉴질랜드의 학계 및 업계 전문가는 물론, 한국의 대학교수도 다수 참석, 주제를 발표하게 된다.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 조철민 상무관
현지 수요급증 … OSB 17달러 “껑충”최근 OSB를 포함한 북미산 목조주택자재 공급가격이 현지 수요의 급격한 증가로 두 배 이상 상승하고 있다.주한캐나다대사관 이희송 상무관은 최근 북미산 목조주택자재의 가격 상승요인으로 현지의 목재 수요증가가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현지 언론들이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또 2003년부터 진행된 북미지역의 기록적인 주택건설로 목재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상태에 있으며, 이 같은 결과가 결국 목재가격의 상승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현지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8개월간 기본 주택가격을 약 1만달러(1천200만원 상당) 정도 올려야 했고 그 중 목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목재가격 상승의 진원지로 미국 북서부 지
뉴질랜드 목재업체들이 최근 한국의 목재 수요가 크게 줄자 벌목을 줄여 공급을 축소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카터홀트와 카인가로안, 프루덴셜목재 등 뉴질랜드 목재업체들이 수출을 위해 지난해 설립한 실바 포레스트 프로덕츠의 존 파머 최고 경영자는 "이들 목재업체가 가격하락을 막기 위해 수출량을 5분의1 정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벌목 연령을 높여 공급을 축소, 시장의 재고 과잉을 줄이고 가격하락을 막는 동시에 목재 가치는 높인다는 방침이다. 실바사 소유기업들은 지난해 한국의 건설경기가 침체되기 훨씬 전부터 화물 운임 상승과 뉴질랜드 달러화의 14% 상승 등으로 목재 판매량을 220만㎥로 3분의1 정도 줄이기로 계획했었다. 공급 축소 계획에 따라 한국의 목재업체들은 지난해 목재 수입
캐나다 B.C주의 다양한 목재자원과 고품질 목제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주한 캐나다 대사관은 BC WOOD(브리티쉬 콜럼비아주 목재협회)의 주최로 열리는 ‘2004 글로벌 바이어 사절단’ 파견 행사가 오는 9월16일부터 18일까지 캐나다 B.C주 오캐나겐 벨리에 위치한 팬틱톤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지난 5월25일 밝혔다. 이 사절단에 참가하는 업체는 건축자재, 건축마무리장식재, 인테리어 설비, 조립식주택, 통나무·기둥보 구조 그리고 목조주택, 야외 정원 제품 등 다양한 목제품 생산분야에서 고품질 경쟁을 선도하는 캐나다 B.C주의 생산업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다.또 행사 전후로 생산공장 방문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며, 행사 후 BC WOOD에서 마련하는 골프대회및 나라마타(Nar
뉴질랜드내 최대의 산림 소유주인 Canter Holt Harvey그룹은 사업전략의 재조정 및 주주들에 대한 이익배당의 증대 계획에 다라 자신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33만ha의 임야 중, 최대 절반까지 매각 처분키로 했다.CHH의 원목생산량은 연간 7~8백만 톤으로, 자체의 가공용수요는 이의 절반을 밑돌고 있는 바, 자체 수요의 충족에 필요한 산림을 제외하고 모든 임야를 매각할 예정이다.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 조철민 상무관
광동성 불산시 순덕구에 있는 락종진은 중국의 가구 도시라고 불리우는 가구유통의 거점이다. 스웨덴계 IKEA 사의 자재조달센터도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가구판매액은 중국 전지역의 약 10%로, 서플라이 체인(Supply Chain)을 형성하고 있으며, 인접한 용강진에서 시작되는 325호 국도변에 10km에 걸쳐 가구관련 판매점들이 늘어서 있다. 락종진에 입지해 있는 가구판매기업은 3천사 이상이며, 판매장의 총면적은 280만 평방미터에 달한다. 락종진의 가구판매액은 중국 전체의 약 1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출액은 수억 달러에 이른다고 잠수덕 락종진 부진장은 말했다. 또한, 하영우(何永牛) 락종진 가구협회 회장은 “락종진의 최대강점은 가구판매점이 대규모로 모여 있다는 점뿐만 아니라, 원재료 및
최근 광동성 락종진에서 중국국제가구박람회가 개최됐었다. 이 박람회는 중국최대의 수출품 전시회인 광주교역회의 회기에 맞추어 년2회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에도 세계70개국의 각 지역으로부터 온 바이어로 성황을 이뤘다. 매년 이 박람회의 개최에 맞추어, ‘락종배 가구설계콩쿨’이라고 이름붙여진 가구디자인콩쿨도 개최되고 있다. 이번에도 중국 각지로부터 1천점 이상의 응모가 있었으며,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실용화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 회장으로 사용된 락종 국제가구박람센타는 5층 건축물로, 18.3만㎡의 전시면적을 가지고 있으나, 평소에도 300개사 정도의 기업들이 입주하여 자사제품을 프로모션 하고 있다. 회장관계자에 의하면, 임대료는 1평방미터당 월 150~200위안(1위안=150원)정도라고 한다.
베이징, 텐진 및 탕샨의 사이에 위치한 허베이 지방 샹허는 베이징에서 50㎞, 텐진에서 70㎞ 떨어져 있으며 베이징-센양 고속도로 및 여러 지방도로를 통해 접근이 용이한 지역이다.샹허는 베이징에서 베이징-센양 고속도로를 타면 30분밖에 걸리지 않는 곳이지만 몇 년 전 만해도 베이징 주민들은 샹허의 도매시장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 샹허의 도매시장은 베이징 주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고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샹허 가구 도매 시장은 1998년 1천200㎡의 춘청 퍼니쳐 시티가 문을 연 이후 개발되기 시작, 현재는 50만㎡의 설비를 갖춘 거대한 시장이 됐다.오늘날 샹허 가구 도매 시장은 중국 북부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중국 전체에서도 광동의 순더 그리고 장수의 리커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