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등 규제 대상중국이 인테리어자재에 대한 전면적인 규제에 나섰다.중국정부는 우리나라가 PL법을 시행하는 오는 7월1일부터 유독가스물질이 허용한도를 초과하는 인테리어자재 판매를 전면 금지키로 했다.중국 인테리어 산업은 규모가 영세한 경우가 많아 환경친화적인 자재의 생산이 미미한 실정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중국정부가 유독물질 규제에 나서면서 다수의 중국 인테리어자재 생산기업이 위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반면 국내를 비롯한 외국 인테리어자재 생산업체들은 이번 조치를 중국진출의 호기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번에 판매금지되는 규제대상 성분은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벤젠, 톨루엔, 디메틸 벤젠, 비닐클로라이드모노머, 스틸렌모노머, 납, 카드뮴,
체리, 레드오크 등 공급 부족북미산 목재의 중국 수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대중국 수출은 지난해 초에 비해 2달동안 35.1% 증가했다.미국내 주택시장의 호조와 더불어 하드우드 생산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마루재와 가구회사들의 목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한국에 대한 판매는 여전하나 빅리프메이플을 금지식물로 규정한 한국의 검역금지조치가 오인돼 소프트메이플의 선적을 금지한 실수가 발생하기도 했다.화이트오크의 3대시장인 스페인, 포루투갈, 이탈리아로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체리의 주 시장인 프랑스의 경우 체리 판매가 22%나 감소했다.북미지역의 제재목과 원목 수요는 지난달보다 전반적으로 저조해질 것으로 보인다. 공급은 줄어들고 일부 품목은 수급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체리,
미국, 캐나다간 제재목 분쟁 최종 결론5월23일부터 미국 수출분에 27%의 관세 적용돼1년여에 걸친 미국과 캐나다간의 침엽수 제재목 분쟁이 끝이 났다.캐나다는 미국에 수출하는 침엽수 제재목에 27% 이상의 높은 관세를 적용 받게 돼 제재산업의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작년 4월부터 시작된 미국과 캐나다 침엽수 제재목 무역분쟁은 결국 캐나다의 패배로 끝이 났다. 캐나다는 연간 약 3,000만㎥ 규모의 침엽수 제재목을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는데 27% 이상의 높은 수입관세를 적용 받게 되면 수입성이 전혀 없게 돼 제재산업의 존폐를 맞게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지난 5월2일에 미국국제무역위원회(ITC)는 미국에 수출되고 있는 캐나다산 침엽수 제재목이 미국 내 침엽수 제재업계에 피해를 미
ITTO 이사회 5월13~18일 개최제 32회 국제열대목재기관(ITTO) 이사회가 지난 5월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인도네시아 바리에서 메가와티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번 이사회에서는 산림인증과 맹그로브 보전 및 지속가능한 개발에 관한 세계정상회담(WSSD)에 대한 공헌 등에 대한 결의를 채택했으며 앞으로 개최될 산림인증 워크샵에 일본정부가 30만달러를 지원키로 표명하기도 했다.메가와티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의 중요 활동으로 ▲위법벌채와 불법무역 대책 ▲합판공업 중심의 임산업 재구축 ▲산림화재 대책 ▲산림관리 지방분권화 ▲산업조림개발 등을 제시했다.이중 불법 벌채에 대한 내용은 인도네시아 단독 해결이 어려우므로 국제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국 5대 에쉬 수입국으로 부상북미지역은 5월 중순 기상이변으로 많은 제재소들이 원목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드우드의 판매는 꾸준한 편이었으며 일부품목의 가격도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엌가구 업체들의 판매는 여전히 활발했으며 건축용 목재시장은 저조했다.히코리, 레드오크, 체리 등의 원목은 공급이 부족한 편이며 나머지 수종의 공급은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에쉬는 아직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은 편이다. 아시아 지역의 수출은 활기를 띄고 있으나 내수와 수출 모두 회복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한국으로의 에쉬 수출도 늘고 있다. 한국은 미국의 5대 에쉬 수출국으로 부상했으며 1, 2월 중 한국의 수입량은 전년대비 123.6% 증가한 1,004CBM으로 조사됐다. 공급
벌채에 지장은 없을 듯러시아에 산불이 발생됐다. 이번 산불은 연해주에서 하바로브스크주에 걸쳐 발생됐는데 아무르강 중류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개주뿐만 아니라 바이칼호 서부의 안갈스크지방과 부락크 남부지역에서도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벌채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알려지고 있지만 예년의 산불보다 한달 정도 빨리 발생됐다.이번 산불로 하바로브스크주의 1만6,000㏊, 이루쿠츠크주에 2만6,000㏊의 산불피해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강지영 기자 jy@woodkorea.co.kr
흑룡강성 임업투자설명회 오사카서 개최중국의 대표적인 목재산지인 흑룡강성이 일본에서 임업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지난달 8일 중국 흑룡강성 대외무역 경제합작청과 오사카상공회의소가 공동주체한 이번 임업투자설명회에서는 목재산업의 중심지인 흑룡강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흑룡강성은 러시아 수입목재의 집산지로 유명하며 물푸레나무, 졸참나무, 너도밤나무, 적송, 낙엽송, 삼나무 등 경제수종이 풍부한 지역이다.중국 국가상업검사총국은 지난해 7월 흑룡강성에 수입목재 훈연처리지구와 목재저장공구 등을 설비했으며 목재정밀가공회사들도 유치할 예정이다.일본목재신문 발췌
슈비츠인도자야, 인니산 원목 수출 허가 인도네시아 원목 수입의 길이 열렸다.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슈비츠인도자야(대표 유상훈)가 1년 5개월간 인도네시아 원목 수출 허가를 받고 국내 파트너를 물색 중이다.수출 가능한 수종은 메란티, 케루잉(아비통), 멀바우, 방킬랄, 티크 등 다양하며 합판의 수출도 가능하다. 원목의 크기는 길이 8∼12m이상, 폭 60㎝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목의 재고확보량이 많아 현재 국내에 수출량은 제한이 없으며 L/C 오픈 후 1개월이면 국내에서 인니산 원목을 만나볼 수 있다.슈비츠인도자야는 향후 5년간 안정적으로 원목 수출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으며 산지는 보루네오섬, 이리안자야이다. 벌채 후에는 인니에 고무나무를 조림
미국 기후변화협약 중요성 강조온실가스 감축방안, 조림의 확대 미국의 부시대통령이 기후변화협약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나섰다.기후변화협약은 선진국에 대해 2000년까지 90년 온실가스 배출수준으로 복귀할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지난 92년 채택돼 94년부터 발효되고 있다.기후변화협약만으로는 기후변화 대응이 부족하다는 인식 하에 95년 베를린에서 개최된 제1차 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새로운 의정서 채택을 결정해 97년 교토의정서를 채택했으나 현재 발효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교토의정서는 선진국에 대해 2008∼2012년 기간에 1990년 온실가스 배출수준 대비평균 5% 감축을 의무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은 최종협상이 진행되던 2001년 3월 교토의정서의 결점을 거론하며 협
말련 사라와크주, 목재 수출세 개정 말레이시아 사바주 정부는 1월말 원목수출세를 개정해 2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이번 수출세 개정으로 C등급 원목(세라야, 카풀, 케루잉, 아가디스, 니야토, 세란감바쯔)의 벌채세는 1㎥당 42.5%가 낮아지며 직경 60㎝이상의 목재는 3.9달러 정도 세액이 감액된다.A등급(베리안)과 B등급(멀바우)도 50∼58% 감세한다.목제품의 수출세는 원목과 마찬가지로 제재목과 단판은 2.6달러, 몰딩과 합판은 1.3달러의 새로운 세율이 적용된다.
일본 다케하라공업이 분리회수가 가능한 박리보드인 ‘다케하라 R-1’을 개발했다.이는 고압 멜라민판을 표면에 사용할 경우 멜라민판의 분리회수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다케하라 R-1보드는 재활용에도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주로 게시판이나 칸막이판에 사용할 수 있다. 일본목재신문 발췌
합판기계 제작업체 우로코제작소가 지방법원에 신청한 파산신청이 수리됐다.1922년부터 목공기계를 취급해온 우로코는 45년 이후 합판용기계를 중점생산해 합판업계의 성장과 함께 큰폭의 성장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최근 일본 내 합판생산 경쟁력의 약화와 인도네시아 등 신흥 생산국에 밀려 어려움을 겪어왔다. 일본목재신문 발췌
지난해 유럽 수출 감소 회복 기대 12개 유럽국가가 유로화를 사용함에 따라 북미활엽수의 유럽수출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유로화가 달러에 대해 강세를 나타내면서 북미활엽수의 유럽 진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북미 활엽수 제재목 생산은 감소 추세다. 2001년 생산량는 전년대비 35% 가량 감소했으며 몇몇 수종에서는 6/4(39㎜)에서 10/4(64㎜) 사이의 제재목은 품귀현상까지 빚고 있다. 대다수의 생산업체들이 현금 흐름의 유동성 확보와 재고를 줄이고자 두꺼운 제재목의 생산을 줄이고 있어 이같은 품귀현상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북미 제조업체들이 원자재 부족으로 인해 생산량을 줄이고 있고 대다수의 제조업체들은 여전히 원자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북미의 대다수 바이어
올해 월 평균 800㎥ 수요 기대 일본베니아 영업총괄부는 2월부터 칠레산 라디에타파인을 원료로 한 아라우코사 칩엽수합판 후물(24㎜, 28㎜×3×6)과 장척물(9㎜×3×8, 12㎜×3×9, 15㎜×4×8)의 판매에 나섰다.이들 합판은 BC 또는 CPC등급으로 2001년 말 요코하마항구와 고베항구를 통해 수입됐다.일본베니아는 올해 월 평균판매량을 800㎥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2003년에는 1,500∼2,000㎥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라디에타파인합판은 100% 조림목으로 옹이가 없어 강도나 마무리면에서 나왕합판에 손색이 없는 제품으로 지난해 8월 구조용패널의 JAS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고급 원자재 확보에 한발짝 다가선 계기온돌마루용 단판 제조 가능한 원목 수입 성과도 미국 펜슬베니아주에서 주관하는 활엽수목재 구매상담회(HARDWOOD BUYERS MISSION)가 1월3일부터 1월11일까지 펜슬베니아의 주도인 해리스버그와 그외 기타 인접 시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펜슬베니아 주정부 한국사무소 양근석소장을 단장으로 농업 담당 윤성은씨를 부단장으로 해 국내 목재 관련기업 9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인도네시아, 중국, 벨지움, 요르단, 포르트칼 등의 해외 목재업체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체류기간동안 목재 관련 상담이 펜슬베니아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이뤄졌고, 목재 업체 탐방도 했다. 이번 방문 기간 중 TITUSVILLE 시의 THETITUSVILLE HERALD
유럽 수출 감소세는 여전지난달 북미와 캐나다의 수출은 전반적으로 저조했다. 비취의 경우 유럽과 아시아의 수요가 다소 증가세를 보엮으나 전반적으로 수요가 감소했다. 하드메이플도 유럽수요가 감소했으며, 화이트오크와 레드오크의 수요도 약세를 보였다. 에쉬만이 영국과 일본에서 안정세를 보였다.남미지역도 지난달에 비해 수출이 감소했다. 에쉬의 유럽과 일본 수요만이 안정적일 뿐 전반적으로 저조했고, 커튼우드의 경우도 아시아의 수요만 안정적이었다. 레드오크는 태평양연안국가들과 중국의 수요는 안정적이였지만, 상대적으로 중국과의 가격경쟁에 힘을 잃은 멕시코의 수요는 감소했다. 아팔라치안 지역은 재단목의 수요는 증가한 반면 제재목의 수요는 감소했다. 체리의 경우, 벨기에를 제외한 유럽의 수요는 전
소송 구매량 동북 아시아 1위…상승세 여전 중국의 소송 구매량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한달동안 중국이 러시아에서 수입한 원목은 96만 5,000㎥에 달했으며 이로 인해 한국과 일본의 소송 원목 가격은 천장부지로 치솟고 있다.중국의 소송 구매 증가로 국내 제재업체와 수입업체 중 소송을 취급하는 업체들의 원가 또한 상승돼 제품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다.중국이 지난해 11월까지 해외에서 수입한 목재는 1,500만㎥이며 이 중 러시아로부터 수입된 물량이 절반에 가까운 735만8,000㎥이었다.한편 중국은 라디에타 파인의 구매도 늘리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11월까지 전년대비 89.1% 증가한 60만5,000㎥의 라디에타파인을 수입한 바 있다.
'GS 보드' 연간 12만m3 생산가능 목재 압축 가공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GSB사가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페목재 재활용 보드 ‘GS 보드’의 생산 본격화했다.GSB사는 지난해 11월 공장을 완공하고 연간 12만 ㎥의 생산 체재를 완비했다.올해 재활용보드의 생산목표는 4만㎥이며 판매액은 1억엔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자국산업 보호조치 우크라이나가 벨로루시산 섬유판에 대해 지난달 1월 23일부터 오는 5월 23일까지 반덤핑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반덤핑관세의 발효로 앞으로 벨로루시산 섬유판은 입방미터당 0.8g이상의 모든 섬유판에 49%의 관세가 부과된다. 우크라이나 국제무역위원회는 우크라이나 최대 섬유판 제조업체인 Uniplit사의 제소로 지난해 11월 벨로루시산 섬유판에 대한 반덤핑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한편 지난해 2분기 벨로루시에서 우크라이나로 수입된 섬유판은 전년동기대비 369% 증가했다.
한·일 원목가격 좌지우지…보드류 생산 세계 2위 중국이 목재수입과 제조의 새로운 강국으로 부상했다.중국이 건설물량 증가와 가구, 제지 등 목재를 원자재로 하는 산업의 발달로 목재수입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중국은 최근 일본과 국내 목재시장에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비수기에도 불구 적송, 소송, 뉴송 등의 원목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은 산지 생산물량의 상당부분이 중국 쪽으로 유입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1월 국내 재당 원목가격은 소송이 30원, 뉴송 20원이 올랐으며 적송도 10원 가량 상승했다. 소송은 지난해 300원대에서 480원까지 큰 폭으로 가격이 상승하기도 했다.중국은 또 동북아 최대의 러시아 목재 수입국으로 등극했다. 일본보다 수입물량이 50% 많은 750만㎥의 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