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DIY산업정책지원 나섰다공방업계와 여주서 첫 간담회 개최국내산 목재이용의 핵심열쇠로 DIY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산림청 산림이용본부는 지난 8월30일 경기도 여주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에서 ‘DIY산업 지원정책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길본 산림이용본부장은 “그간 산림정책은 목재를 심고 가꾸는데 치중했다. 이에 목재이용정책은 극히 제한적이었고, 공급도 원활하지 않았다. 그러나 환경보전의식이 증가되면서 목재이용가치에 대한 인식이 재조명되고 있다”며 “이러한 가운데 DIY공방은 산업의 전방에서 소비자들에게 손쉬운 목공활동기회를 자생적으로 제공함에 따라 정부의 DIY 정책적인 지원 및 제도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길본 산림이용본부
日, 인니와 FTA 합판 이외 품목 시장 개방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아베(安倍)수상은 8월20일, 유도요노 대통령과 회담하고 FTA를 포함한 경제제휴협정(EPA)에 서명했다. 이로써 일본에 의한 EPA체결은 8개 국가가 된다. 인도네시아와의 FTA는 빠르면 내년 봄에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임산물 관세는 이미 서명·발효돼 있는 말레이시아와 동일한 내용이다. 합판 이외의 목재제품은 발효 후 즉시 철폐되며 제재목, 집성판, Flooring 등에서 무관세가 된다. 합판은 발효된 시점에서 4년째에 재협의 한다.교섭 관계자에 의하면 인도네시아 측은 강경하게 합판시장 개방을 요구했다. 인도네시아는 합판공급 대국이지만 최근 원목공급 면에서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었다. 경쟁국인 말레이시아에 밀리고 있어
加, BC주산 원목 입하 등단 장기화 조짐 지역 제재업체 수출제한 제출 공산 있어파업 끝나는 11월 중하순 이후에 선적 가능 캐나다 BC주산 소경목 원목 입하가 8월 하순 선박을 마지막으로 당분간 중단된다. 이러한 원인은 현지에서 계속되고 있는 산림 및 제재노조의 파업으로 7월 하순 파업에 돌입한 이후 이미 1개월 이상에 걸쳐 벌채가 중단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도 파업종결 전망이 보이지 않고 있으며, 만일 9월 상순에 종결되더라도 새로운 원목이 입하되는 것은 빨라도 12월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BC주산 소경재 원목은 중소 제재업체가 대형제재와 차별화할 목적으로 주요 원료로 사용하고 있어 장기간에 걸쳐 입하가 감소될 경우 적당한 대체재가 보이지 않아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동남아 원목 쇼트, 기술 경쟁 불러와2000년부터 2006년까지 말레이시아의 합판산업은 큰 성장을 이뤄냈다. 이는 정부의 지원책과 미가공 목재수출의 제한법안 등에 의한 것으로 2006년에는 목재패널의 총 생산량 중 65%가 합판인 것으로 나타났다. 말레이시아의 합판산업이 발달하면서 상대적으로 감산된 원목생산은 인도네시아가 열대재 세계최대 생산국이 되도록 했다. 같은 기간 동남아지역 국가들의 연간 합판 생산량은 10%씩 증가했다. 그러나 합판의 이러한 약진도 대경목의 공급량이 점차 줄어들면서 좀 더 새로운 제품군인 OSB(oriented strand board)와 LVL(laminated veneer lumber)에 의해 위기를 맞았다.생산자들은 소경목이나 좀처럼 사용되지 않던 수종을 가공하면서 생
원목 시황 및 동향 글/ 김상혁 shkim@woodkorea.co.kr ■사라왁산 원목-강보합세 -사라왁 역시 우기에서 본격적인 건기로 들어선 가운데 생산은 순조롭게 되고 있다. 그러나 인도의 매수에 영향을 받은 메란티(Regular) 가격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달 FOB 195~200$/㎥에 하던 것이 213~215$/㎥에 오퍼가 나오고 있다. 그 외 수종들은 보합세인데 크루인(Regular)은 225$/㎥(FOB), 아가티스(Regular)는 220$/㎥(FOB), 멜라피(Regular)는 245$/㎥(FOB), 니아토(Regular))는 180$/㎥(FOB), 합판재 MLH는 145$/㎥(FOB), 하드 MLH(Regular)는 132$/㎥(FOB)선에서 오퍼가
사라왁산 소경목 약세 전환 사바산 남양재 원목은 중국 바이어의 구매가 강하며, 사바주 내 공장의 구매가 지탱해 주고 있기 때문에 Shipper측에서 가격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미국 달러의 가치 상승으로 사바산 Shipper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기 때문에 세라야 원목은 US$10/㎥ 정도의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원목뿐만 아니라 제재목 가격도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각재와 소각재는 재차 산지가격이 인상될 우려가 있다.한편 사라왁산은 메란티 Regular와 견목류가 높은 수준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나 메란티 Small과 Super Small은 거래 감소로 약세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대형 제조업체가 침엽수 제품을 증산하고 반대로 남양재의 사용을 자제하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상태의 가격은
글/ 김상혁 shkim@woodkorea.co.kr■ 북미산 햄록, 더글라스 - 수입은 상승, 국내는 보합?북미는 목재제품의 수요부진에 따라 가격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공장의 감산이나 일시적 폐쇄 등의 현상이 나타났고 제품생산이 줄어들면서 필연적으로 원목의 소비량도 줄어서 원목가격에도 영향을 주었으나 그러한 원목시황에 비해 수출용 원목가격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았다. 단지 12월말 1월초 선적가격에서 소폭 하락했었다. 그러나 산지공급량이 줄어들고 있어 2월에는 약간의 상승을 보였다. 특히 알래스카원목이 추운 기후관계로 3월말 이후에나 선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국 나무쪽으로 수요가 쏠려있어 가격상승을 부추겼다. 더구나 한국바이어들끼리 경합이 붙어 가격상승을 더욱 부추긴 면도 있다. 햄록(Sawmi
남양재 산지 출재량 감소로 강보합세남양재의 산지인 사라와크주와 사바주 모두 우기에 접어들어 원목 출재량이 감소되고 있다. 일본은 우기 전에 필요한 양을 어느 정도 구매했지만 일부에서는 선적물량이 집재되지 않는 사태도 보이고 있다. 소경목은 조정국면에 있으나 Shipper측은 물량부족과 더불어 Local용 수요가 견실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가격인상 자세를 재차 강화하고 있다. 양측의 가격교섭이 계속되고 있으나 일본 측은 더 이상의 가격인상을 받아들일 여지가 없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현재 사라와크산 메란티 Regular재는 US$215/㎥(SQ상, FOB) 정도로 전월 대비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동 Small재가 US$183∼185/㎥(FOB)이고 Super Small재가 US$173/㎥(
과명> Rhizophoraceae (홍수과) 學 名> Carallia brachiata Merr. 商 名 > (말 레 이) Meranchi (사라와크) Carallia 分 布> 동남아시아, 파푸아뉴기니, 호주, 마다카스카르 섬에 분포하며 10여종이 알려져 있다. 사바, 사라와크에서 꾸룬동(Keruntum)을 수출할 때 까랄리아(Carallia)를 가끔 섞어 수출하는 일이 있다. 양적으로 그다지 많지 않은 수종이다. 맹그로브림에서는 생장하지 않는다. 性 狀> 같은 과에 속하는 꾸룬동(Keruntum)과 모양이 유사하다. 활엽수 교목으로서 대경목이 없고 주로 소경목이며, 수고는 30m 정도
남양재 합판 연초대비 50%이상 급등“3~4년 지속…2010년 속성 조림수 사용되면 안정될 듯” 남양재 합판의 가격상승 곡선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본보의 지난 호 조사에 의하면 연초 대비 50~60%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남양재는 주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들여오는데, 양국 모두 벌채량을 급감시키고 있어 수급상의 어려움이 가격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불법벌채의 강력단속과 서방선진국들의 환경적 간섭, 재해와 가장 최근 라마단이라는 단식기간이 겹쳐져 가격상승폭이 컸으며, 말레이시아 역시 자체적인 벌채량 감소와 인도네시아의 영향으로 가격의 동반상승이 이뤄졌다. 일본의 경우 이와 같은 가격상승에도 수요가 늘고 있어 침엽수합판이나 OSB와 같은 대체재의 사용
가뜩이나 어려운데 원목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어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뉴질랜드 원목은 4월 C&F 기준으로 KI 등급이 연초 입방미터 당 84달러에서 8월 91달러 10월 104달러로 약 24% 상승했다. 상승원인에 대해 “뉴질랜드가 중국과 인도 쪽에 많은 양을 수출하면서 한국시장의 의존도가 약해졌기 때문이며 또 이런 상승세는 지속적일 것”이라고 뉴송 제재소 관계자는 말했다. 연초대비 러시아산 소나무는 소경목 C&F 기준 1월 96달러에서 4월을 기점으로 점차 올라 10월 현재 125달러로 인상돼 30%올랐다. 중경목의 경우 1월 106달러에서 10월 135달러로 올라 27%가량 인상됐다. 러시아산 소나무(레드파인)이 지속적으로 인상 된 요인으로 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물량이 많고 중동, 인도
국산용재의 이용촉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설비 및 운영자금 등에 대한 정부차원의 전폭적 지원이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비교적 높은 가격과 공급의 불안정성 등으로 10% 대를 넘지 못하고 있는 국산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산재 합판 생산업체에 대한 시설지원이나, 국산재를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는 제재소 등에 대한 운영자금 지원과 같은 보다 구체적인 정부지원이 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다.실제로 우리와 이웃한 일본에서는 이같은 설비지원으로 자국산 목재의 이용양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일본의 관련 전문지 일본목재신문 최근호에 따르면 “합판제조업체에 대해서는 2004년도 사업으로 합판제조업체 2개 회사에 Rotary Lathe와 Barker 등의 설비를 도입하는데 국고보조사업 보조금을
일본 세이호쿠그룹의 합판제조업체인 북일본 Plywood(동경, 福崎健三사장) 大船渡공장(이와테현 大船渡시)은 최근 생산품목을 100% 침엽수합판으로 전환했다고 일본목재신문은 전했다.또한 월간 합판생산량도 약 10% 증가시켜 45만매(약 9,000m3)로 생산체제를 확립했다.이미 지난해 3월에 남양재 보통합판 박물 및 중후물(2.3mm, 5.5mm 등)의 생산을 중단하고 10월까지는 특정 주택제조업체용으로 남양재와 침엽수의 복합합판(상품명=에코쿠로스)을 생산해 왔다.하지만 수요면에서 남양재 제품에 대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없었기 때문에 100% 침엽수합판으로 전환할 수 밖에 없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기계설비로는 10월 말에 소경목에 대응하여 장척 Rotary Lathe 「B-NAL」(메이난제작소)
목질캡슐비료, 칼라 무늬목, 소경목 산지(방부)처리, 솔잎 이쑤시개…. 강원대학교 임산공학과 전수경(52) 교수의 주요 연구실적들이다.“목질캡슐비료는 목재 세포가 공극 덩어리라는데 착안한 제품이다. 공극 안에 농축 비료 성분을 넣어서 지용성 비료로 작용하게 된다. 이로써 식물의 전 생육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영향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또 화학비료의 역할을 마감한 후에는 캡슐 역할을 하던 목질이 썩어서 유기질 비료 역할을 하게 된다. 작물에는 화학비료 역할을, 토양에는 유기질 비료 역할로 지력을 회복시키는 작용을 한다. 양약과 한약의 장점이 결합된 비료라고 생각하면 된다.”목질비료에 대한 전수경 교수의 설명이다. 전 교수는 이 비료가 활성화 되면 소경목 및 건축폐기물 이용 측면에서 효과가 클 것
Pinaceae (소나무과)Pinus sylvestris L.최근 백제문화 재현을 위한 백제왕궁 건설이 부여에서 행해지고 있다. 왕궁을 건설하자니 굵은 기둥재를 만들기 위한 굵은 통나무가 많이 필요하였는데 국내 소나무는 굵은 것이 없어, 이 ‘구주적송’을 러시아에서 수입하여 사용하였다고 한다. 한국 적송(P. densiflora) 보다 강도가 약간 약한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이 나무는 유럽이 원산지이지만 북아시아 및 시베리아에서도 자라고 있다. 배수가 잘 되고 수분조건이 양호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유럽에서 자란 것이 재질이 우수하며 상업면에서 중요한 수종이다.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폴란드 등에서 많은 량을 수출하고 있다. 시베리아에서 자란 것은 러시아 말로 ‘소스나’(So
목재유통센터 동해사업소(소장 유종석)가 지난 5월18일 동해시에 문을 열고 경영에 돌입했다. 동해사업소는 원목을 가공하는 각종 가공공장과 연구동 시설 등 목재자원을 활용,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최신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그러나 당초 예산에서 20억원이 삭감돼 아쉬움이 남아있다. 이번 동해사업소 개장으로 여주에 있는 목재유통센터와 함께 국산목재의 종합단지로 목재유통의 중심지역할을 하게 됐다.연면적 4만4천평 중 2만600평 공장부지목재유통센터 동해 사업소는 연면적 4만4천평 중 2만600평을 공장부지로 조성, 제재공장 등 9동을 건축했다. 생산설비로 자동제재기 등 10종을 설치했다.생산무문으로 제재공장(2천800㎡)과 가공공장(2천160㎡), 제품창고(3천600㎡), 자연건조장(1천650㎡) 등의 시설
목재의 건조는 목재의 뒤틀림이나 할렬 등의 변화를 방지하고 내부에 기생하는 해충을 제거하는데도 사용된다.중국에서는 국내산 팔레트에서 재선충 발견을 구실삼아 열처리를 한 것만 반입할 수 있도록 해 국내 수출업체와 팔레트 생산업체에는 한동안 비상이 걸리기도 했다. 국내에는 10월말 기준 159개 팔레트 업체가 열처리시설 인증을 받았으며 계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다.이처럼 건조는 이제 묵과할 수 없는 필수요인으로 점점 그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팔레트의 경우 건조로 내부의 온도가 56℃로 저온이어도 되나 보다 빠른 건조와 고온건조에 대한 필요성도 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목재의 성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는 건조는 건조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 때문에 일부업체에서는 아직도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설치를 미루고 있기도
마나우스의 관광을 마치고 포트벨호(Portvelho)로 돌아온 후로는 매일 매일 원목집하장으로 인스펙션을 나갔다. 원목집하장에는 수몰지역으로부터 벌채해서 나온 40여 가지의 수종이 집하되고 있었다. 타우아리(Tauari) 35%와 카스테니아(Castenia) 35% 외의 수종은 꾸아르우바(Quaruba)와 퍼플하트(Perple heart)로 싣기로 했다.그런데 특이한 것은 동남아시아 원목과는 달리 원목길이를 11m 이내로 조제하고 있는 것이었다. 동남아원목의 경우 12m, 심지어는 14m로도 조제되는 경우가 있는데 왜 그렇게 하느냐고 물었다. 캠프매니저는 이에 대해 브라질은 11m이상 되는 원목을 싣고 시내를 통과 못하도록 법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부두까지 가려면 시내를 통과하여야 하는데 법에 걸
합판산업야사 PNG에서 돌아오는 길에 마닐라(Manila)를 들렸다.70년대만 해도 마닐라는 서울보다 화려한 도시, 환락의 도시, 동양의 진주로 불려질 정도로 아름다운 도시였으나, 86년에 들린 마닐라는 그렇게 화려하지는 않았다. 지난날의 화려함의 흔적은 남아 있었으나 경기침체가 오래됐는지 아스팔트가 보수되지 않은 도로가 많았으며, 색깔이 바랜 건물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길에는 초등학생 나이쯤 되어 보이는 아이들이 걸인행세를 하는 것도 많이 보였다. 더구나 오랫동안 장기집권을 했던 독재자 마르코스 대통령이 야당과 국민의 대규모 반정부 저항운동에 떠밀려 하와이로 망명한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았을 때라 분위기는 더욱 어수선했다. 그러나 국민들의 눈빛에는 독재자를 물리친 기쁨이 가득 채워져
깍을수록 매력 있는 작업 - 서각나무 만진 지가 벌써 20년이 흘렀다. 개념도 없이 나무로 이것저것 깎아보던 때까지 합치면 어린시절부터 그의 곁엔 늘 나무가 함께 있었다."남들이 이름에 '각'자가 있어서 운명적으로 서각을 하게 된 게 아니냐고 묻지요. 지금의 저를 보면 아마도 부모님이 선견지명이 있었나 봅니다."취미 삼아 시작한 서각이 어느덧 업이 돼 버린 그. 내가 제일 잘할 수 있는 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기에 늘 행복하다는 그의 나무냄새 나는 작업실을 찾았다. 서각의 매력에 취해벌써 서각을 한 지 20년이 됐다. 20년 전 각자장 보유자인 철재 오옥진 선생을 만나면서 김각한씨와 서각의 질긴 인연이 시작됐다.스승을 만나기 이전부터 취미삼아 목공예를 해왔지만 서각에 대해 진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