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체코 지난해 병충해 손실 20억불체코 통계국은 최근 발표에서 2020년 체코의 벌목량은 역사상 가장 많은 3,580만 입방으로 전년 동기대비 9% 증가했다. 체코는 2013년 이래 지속적으로 벌목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주요한 이유는 병충해(주로 솔잎혹 파리 bark beetle)에 의한 수목의 고사이다. 작년 체코에서 벌채된 나무의 96.5%는 침엽수로 대부분은 스프러스이며 일부 소나무와 너도밤나무가 있다. 병충해로 인한 조기 벌목은 삼림면적의 감소뿐만 아니라 목재시장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20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신민조우항(중국 최대 목재 수입항) 상반기 목재 출하량 동기 대비 15.8% 증가금년 초 이래 목재가격이 매월 역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하며 치솟던 기세가 5월말 미국 선물시장에서 42%의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진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중국 내 최대 목재 수입항인 강소성신민조우항(新民州港)의 올해 1-6월 사이 목재 입하량은 총 165만 입방으로 작년 동기대비 20% 증가했다. 유칼리투스 원목의 항구 가격은 현재 800-950위엔(123-146usd)으로 최고가 대비 120-150위엔(18.5-23us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오는 8월 18일까지 제조 협력업체를 공개 모집한다.일룸은 새로운 제조 협력업체 발굴을 통해 더욱 경쟁력 있는 제조 기반을 제고하기 위해 2021년 신규 제조 협력업체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제조 협력업체는 가구 제작과 생산에 대한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룸과 함께 고품질의 가구 제조 기반을 구축·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이번 신규 제조 협력업체 모집은 목제, 철제, 조명, 전자기기, 원목, 압출·사출·다이캐스팅, 원단가공, 침대프레임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일본 대중국 목재 수출량 대폭 증가일본경제신문 중문판의 6월 18일 소식에 의하면 일본의 대중국 포장용 목재와 건축용 목재가 대폭으로 증가 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무역통계에 따르면 2020년 대중국 원목수출량은 총 115만 7,000입방미터로 19년 대비 22% 증가한 수치로 일본 원목의 80%가 중국으로 수출되는 것으로 조사됐다.2021년 1-4월 기간에는 총 43만4,000입방으로 동기대비 51%나 증가하였으며 가격 또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6월 일본산 삼목의 중국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러시아 2022년 1월 1일부터 침엽수 원목 수출보조금 폐지6월 19일 러시아연방 부총리 유리 트루네프(Yuri Trutnev)는 바이칼호 변경구역 시찰 중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연방정부는 2022년 1월1일부터 침엽수 원목의 수출시 지급했던 수출보조금 정책을 취소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또한 수출보조금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오히려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기업에서 목재가공능력이 향상되는 등의 역차별적 요소가 있어 개선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2012년 세계무역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경기 평택시 통복동 고평지구에서 SK에코플랜트가 선보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평택역 SK뷰(평택역 SK VIEW)’도 우수한 상품설계와 커뮤니티시설, 주거서비스를 갖췄다.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공공성을 강화한 민간임대주택이다. 2016년에 새롭게 나온 뉴스테이(New Stay)의 단점이었던 임대료부분에 공공성을 더해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일반 새 아파트 수준의 주거만족도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민간건설사가 시공해 일반 공공임대주택보다 우수한 상품성을 지니기 때
제주부동산방송은 지난 22일 '2021 탐라건축문화대상' 제주도 특화마을조성 계획부문 대상에 제주시 구좌읍 제주웰니스빌리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탐라건축문화대상은 소비자에게 친환경적이고, 미래 발전적 건축공간을 제공하는데 기여한 제주도의 우수한 건설사와 단체를 선정하여 발표하는 어워드로 제주부동산방송이 주최하고 KNS뉴스통신 제주본부가 후원하는 도내 유일한 건축문화상이다.'2021 탐라건축문화대상' 선정위원회에서는 제주웰니스빌리지가 도내 부동산 건축과제를 해결할 마을조성사업을 위한 인허가를 모두 마친 상태로, 웰빙, 행복, 건강을 건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호주산 라디에이타파인 우회수출 통해 중국으로 들어가중국–호주 간의 외교갈등으로 목재교역이 중단된 상황이지만 호주산 라디에이타파인이 여러 우회경로를 통해 중국으로 수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로 다른 나라를 거쳐 이중으로 수입되기 때문에 상당한 비용상승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 목재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이루어지는 변형된 교역형태로 보여진다. ◇ 2021년 1~4월 베트남 목재 수출 50.5% 증가5월 29일 베트남 농촌발전부에 의하면 올해 4개월간 베트남의 누적 목재수출액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2021년 중국 내수 마루 판매액 1300억 위엔(200억불) 예상중국의 건설 및 부동산 시장이 안정적인 발전세를 보이면서 전체 국민경제 수준의 향상으로 가정 및 상업공간에서 마루의 사용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또한 건설사 분양 아파트의 경우 기본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 소위 ‘장식방’의 공급이 유행단계를 거쳐 기본 공식처럼 인식되고 있어 향후 중국 내수시장에서 목질마루의 수요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대도시에서 상업공간 및 가정에서 목질마루 제품의 사용율은 25%, 중소도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우리나라는 국민 1인당 1년에 0.5입방미터의 목재를 사용하고, 국민전체가 한해 2,660만㎥의 목재와 목재제품을 사용한다. 목재제품의 수입액은 한 해 5조억원에 달한다. 국민들의 목재사용량의 15%, 약 406만㎥가 국산목재로 공급된다.국립산림과학원의 2020 산림임업전망 자료에 따르면 공급되는 406만㎥ 중 침엽수는 238만㎥로 58.7%, 활엽수는 168만㎥로 41.3%를 차지한다. 2020년 생산된 406만㎥의 국산목재의 생산액은 4,098억 원이다. 이는 수입목재의 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벌채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1분기 광서자치구 임업경제 청신호5월11일 광서자치구 임업국 1분기 경제분석에 의하면 1분기 광서의 임업산업 총생산은 동기 대비 40% 증가하여 올해의 관련산업 전망을 밝게 했다. 이 기간 수목의 조림면적은 약 12억㎡로 1분기 목표의 123.7%, 식물성 기름 및 차의 조림면적은 약 9,300만㎡로 목표의 140%, 임목벌채량은 1,600만㎥로 목표의 110%를 초과 달성했다.한편 봄철 황금기를 맞아 화훼와 묘목의 생산도 370억 위엔(57억불)에 달해 연간 목표의 30%를 달성했다. 특히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21년 1분기 중국 목재기계 수출 56.7% 증가2021년 1분기 중국의 목공기계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56.7% 증가했다. 이중 3월에만 38.9%의 증가세를 보여 코로나 이후 전세계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러한 수출 증대에도 불구하고 21%의 관련기업에서 철제 등의 원재료와 인건비 상승으로 기업이윤이 감소했으며 18%의 기업에선 납기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 러시아 내년부터 원목수출 금지러시아 부총리 유리 트루네프 (Yuri Tru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최병성 목사가 오마이뉴스에 기고한 글을 시작으로 SNS와 일간신문, 김현정의 뉴스쇼까지 ‘산림청의 30억 그루 나무심기’ 논쟁에 가세하면서 벌채이슈는 뜨거운 감자가 됐다.논란이 증폭되자 산림청은 최병암 청장이 홍천 벌채현장을 방문하고 언론사와 관련단체에 자료를 보내는 등 진화에 나섰다. 벌채로 인한 생태환경 파괴와 산사태와 홍수 위험, 토양의 탄소고정 능력상실, 벌채무용론까지 제기됐다. 환경론자들의 우려는 충분히 제기할 수 있는 이슈다. 언젠가는 걸러져야 할 사안이다.산림선진국은 경제림이 주는 이익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4월 27일자 오마이뉴스에서 최병성 목사가 쓴 “산림청이 저지른 엄청난 사건, 국민 생명 위험하다‘라는 기사가 SNS를 타고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기사의 팩트 여부를 떠나 벌채와 탄소흡수의 ‘진실게임’이 진행되고 있다.다른 뉴스매체에서도 경쟁적으로 “산림청, 나무 30억 그루 베어낸다” “30억 그루 심기 불도저 벌목” “환경부, ‘탄소중립 명분 산림청 벌목, 원점서 재검토” “나무 심기가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어린나무까지 무차별 벌목... 3억 그루 뽑힌다”라는 비판적 기사를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9. 환경마크제도 (환경부)『환경마크제도』는 환경성을 개선한 제품에‘환경마크’를 표시함으로써, 소비자에게 환경성 개선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선호에 부응하여 기업이 친환경제품을 개발, 생산하도록 유도하는 법정임의인증제도이다.❍ 1992년부터 환경마크제도 시행 이래 제품 전과정에서의 종합적 환경성뿐만 아니라 품질⋅성능이 우수한 친환경제품(서비스 포함)을 선별하여 환경마크 인증을 부여하고 있으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환경표지 대상제품의 인증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산림대국 독일··· 목재위기에 처하다최근 독일의 일간지 기사에서 상당수 신축 건설현장이 목재의 부족으로 작업이 중단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의 주요원인 으로 독일의 원목이 중국과 미국으로 대량 수출되고 있는 점을 꼽고 있으며 이의 영향으로 최근 독일 내 목재가 격은 작년 대비 2-3배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 다. 또한 현지 가구공장과의 인터뷰 기사에서 이러한 급격한 가격상승은 2차 세계대전 직후에도 없었던 일로 매우 이례적인 현상을 나타냈다.중국과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장식지, 오버레이지 가격 상승5월 5일부터 산동성 허저(菏泽), 린이(临沂)등의 장식지 회사들은 일률적으로 장당 1위엔의 가격인상안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반년 간의 원자재 가격 상승을 반영한 것으로 경영압박을 타개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여겨진다. 작년 10월부터 상승폭은 계속 확대 되어 최근에는 매회 상승폭이 톤당 2,000위엔(307불 좌우)에 육박하는 널뛰기장이 형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장식지, 오버레이지를 사용하는 가구, 마루 등의 제조업계 에도 순차적인 영향이 미칠 것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8851km 美 최대 송유관, 랜섬웨어 공격에 가동 중단랜섬웨어란 악성 컴퓨터 바이러스 파일로, 컴퓨터시스템에 침투해 중요 파일에 대한 접근을 차단해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 5/8일 미국 텍사스주부터 뉴저지주까지 연결되는 미국 최대 송유관을 관리하는 콜로니얼파이프라인이 랜섬웨어의 공격을 받아 운영이 중단됐다. 콜로니얼파이프라인이 관리하는 송유관은 길이 8,851km로 하루 1억 갤런 이상을 운송해 미국 동부지역에 45% 이상의 연료를 공급해 왔다. 우려되는 것은 송유관이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적극적 통화·부양책 힘입어 美경제 85%가 초고속 질주”세계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은 미국 경제가 적극적인 재정정책(정부의 재난지원금 지원 등)과 통화정책(Fed의 양적완화 및 금리인하 등)으로 빠르게 살아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미국 GDP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민간소비가 4월에 전월 대비 4.2% 증가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증가하고 있어 경기는 더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과도한 재정지출과 무제한적인 양적완화가 참사로 막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베트남 1분기 목재 및 임산제품 수출액 41.5% 증가베트남 임업국의 공표에 의하면 2021년 1분기 목재 및 임산제품의 수출액은 39억 4,400만 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41.5%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으로는 미국, 일본, 중국, 한국 등이며 모든 국가에서 수출량이 증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업이 베트남 농촌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비중이 점차 중요시되는 가운데 베트남 정부의 선제적 방역으로 임산제품 생산의 모든 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된 결과로 보인다. 한편 베트남 임업국은 2021년 목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