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세계 최대 목조주택이 일반인에 선뵐 예정이다.영국의 앨른위크지(EPA)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23일 영국 노섬버랜드 주 앨른위크성에 330만 파운드 상당의 세계 최대 목조주택이 완성됐다. 이 건축물은 영화 해리포터의 촬영지였던 앨른위크 성에 지어졌으며, 오는 12일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지난해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인터넷판은 미래 생활을 바꿔놓을 발명 10가지를 소개한 바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수륙양용 주택'인데 물에 뜰 수 있으며 친환경적인 집을 짓는데는 가볍고 인체에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는 목재가 적격이기 때문이다.한편 정부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일본 니카타 등에서 발생한 지진해일을 계기로 국내 지진대응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건설교통분야 내진대책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건축법
제주도 최남단 이어도에 사는 김모씨는 요즘 행복하다. 매년 여름이면 꼭 찾아오는 손님 '태풍'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는데 이제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태풍이 오기만 하면 범람하는 강때문에 집이 물에 잠기고 복구하는 데 아까운 시간들을 투자해왔던 예년에 비해 이제 그럴 필요가 없다. 김씨가 사는 집은 '수륙양용 주택'이기 때문이다.비가 많이 와서 논과 밭 모든 것이 잠기어도 끄덕없다. 목재와 속이 빈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김씨 집은 균형잡힌 구조 때문에 물위에서도 기울지 않고 떠다닐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물과 전기 등은 휘어지는 파이프로 공급된다. 황당무계한 얘기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을 것 같다.지난 19일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인터넷판은 미래 생활을 바꿔놓을 발명 10가지를 소개한
김외정 신임 국립산림과학원 임산공학부장은 서울대학교 임학과를 거쳐 미국 아이다호 대학(University of Idaho)에서 임학석사와 임학박사를 취득했다.주요경력으로는 제14회 기술고등고시 출신으로 한국임학회 편집위원장, 서울대 국민대 동국대 등 시간강사를 역임했다. 또 지난 1988년부터 산자부 표준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산림포럼(UNFF)과 캐나다 퀘백에서 열린 세계산림대회(WFC) 등에 정부대표로 참가했다.김외정 부장은 온유하고 합리적인 성격으로 산림에 대한 거시적인 이해와 함께 임업경영 정책 전반에 걸쳐 조예가 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범석 기자 seo@woodkorea.co.kr
독일의 세계적인 인공림인 흑림을 본 충격이 지금껏 임업인생의 방향키가 되어주고 있다는 산림조합중앙회 박경 개발상무는 사유림을 발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협업경영뿐이라고 말한다. 30년이 넘는 오랜 세월을 임업에만 혼신해온 그의 임업인생이 궁금하다. 임업을 평생의 업으로 삼은 계기는마냥 숲이 좋아서 임학을 전공한 것이 평생의 일이 됐다. 60년대 황폐한 숲을 보면서 일생을 걸고 복구하기로 마음먹었다. 독일로 연수를 갔을 때 임업에 대한 충격은 대단했다. 세계에서 가장 조림이 잘 되어있다는 흑림을 보면서 우리 임업의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었다.그간 어떠한 일들은 했는지대학을 졸업하고 처음 입사한 곳은 유엔 산하 한국산림조사 및 개발사업기구였다. 사방사업이 한창일 무렵 조림감독관의 역할을 했다.
목재는 인체에 유익한 피톤치드, 터르펜류 등의 휘발성 화학물질을 방산하여 피로회복과 쾌적함을 느끼게 하는 생리적 활성효과를 가져온다. 목재는 받은 열을 90% 이상 원적외선으로 방출하는 원적외선방사물질로서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조직재생능력을 증가시켜 주는 최고의 재료이다. 목재는 가공하기 쉽고 가벼우면서 강도가 크다. 동일질량당 강도는 저탄소강의 2.6배이다. 뿐만 아니라 자연적인 목재의 무늬는 눈의 피로를 방지하고 깊은 느낌을 주며 신체와 건강을 위하여 흰쥐실험에서 가장 우수한 재료임을 증명하였고 학교교사에도 최소한 내부벽재 및 바닥재만이라도 목재로 한다면 생리적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경증권거래소의 바닥재는 오랜 검토 끝에 목재바닥재로 결정되어 지금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1. 배경국제간의 교역이 빈번하면서 화물의 수송에 사용하는 미가공 목재포장재에 기생하고 있는 병해충들의 유입과 확산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각 국가별로 법적 제도적 절차를 마련하는 노력을 했다. 그러나 개별 국가에서 시행하는 규제가 나라별로 차이가 있어 국가간에 무역을 원할히 하는데 장애를 가져와서 국제간에 표준화된 규정이 필요하게 됐다. 이로 인해 유엔 산하 식품 및 농산품 기구에서 주관하고 국제 식물보호협약(International Plant Protection Convention: IPPC) 에 의거하여 목재포장재 소독에 관한 국제표준을 제정했다. 2002년 5월 로마회의에서116개국의 국가가 국제표준 제정에 합의했다 (Guidelines for Regulating Wood Packaging Materia
산림부국의 꿈★, 우리가 이룰 수 있습니다존경하는 전국의 산주와 임업인 여러분! 그리고 산림공직자 여러분!2003년 대망(大望)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에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는 우리 민족의 저력과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새로이 확인케 했으며, "꿈은 이루어진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월드컵 4강"이라는 기적과도 같은 일을 이뤄어냄으로써 우리 나라의 위상을 하루아침에 세계의 중심국가로 끌어올린 일은 무엇보다도 감격스러운 성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또한, 역사상 가장 공명정대한 선거를 통해 새로운 대통령,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게 됨으로써 국가 발전과 민족 웅비(雄飛)의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2002 숲
새로운 희망과 도약을 꿈꾸는 희망찬 계미년(癸未年)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새해 새아침에 먼저 산주와 조합원 그리고 임업인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운이 가득하고 모든 소망이 이뤄지는 한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해는 양의 해로서, 우리 산림조합 가족과 임업인 모두는 양과 같은 온화함을 갖고 화합하는 마음으로 한해를 새롭게 시작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도 국내외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대선을 통해 새로운 지도자가 선출돼 임업분야의 발전에 대한 새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난해는 유엔이 정한『세계 산의 해』로서 산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개최돼 국민들에게 우리 숲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습니다. 또한 식목일을 맞아 산림을 사랑하고 가꾸기 위한 국민들의 마음을 담은
'세계 산의 해’의 의의 및 산의 중요성 올해는 유엔이 정한 ‘세계 산의 해(International Year of Mountains)’다.98년 유엔총회는 2002년을 세계 산의 해로 선포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개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로 삼도록 각국 정부에 촉구하는 한편 시민단체 및 국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동참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미국·독일 등 34개국 이상이 이미 행사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한 상태이다.그리고 지난해 12월11일에는 유엔본부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주관으로 ‘2002 세계 산의 해’ 공식 출범을 선언하고 산이 가진 다양한 가치에 대한 인식제고와 산간지역 공동체들의 문화유산 및 산림생태계 보존을 다시 한번 호소하는 한편, “지난 10년간
7월 7일부터 10개월간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5월, 서아프리카 리베리아공화국의 목재 거래를 정지하기로 결정하고 정지기간은 우선 7월 7일부터 10개월간으로 했다. 안보리는 9월 7일까지 수출금지 기간을 포함하여 제재조치의 내용을 재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이전부터 제재조치가 되어 있던 다이아몬드의 수출입 금지는 12개월 더 연장하綏?nbsp;채택하였다.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에 의하면 2002년 리베리아의 목재수출 총액은 1억5,200만달러(2000년대비 43.4% 증가)로 대부분이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EU와 터키, 중국 등 세계 37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캄보디아, 삼림파괴 방지 기대캄보디아 정부는 7월30일, 프놈펜의 북서를 가로지르는 칼다몬산맥을 삼림보호구로 설정했다. 이는 칼다몬산맥 중앙부의 40만2,000㏊를 보호구로 법제화해 전멸위기에 있는 동·식물을 보전하기 위한 것이다.이 지역은 작년부터 유엔기금, 미국 국제개발청, 국제환경 NGO 등이 보호운영을 위해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구체적인 운영방법이나 산림감시원 인재양성, 순찰 등을 지도해 나간다고 밝혔다.환경보호단체인 Conservation International(CI, 본부 워싱턴 DC)에 의하면, 캄보디아의 후센 수상은 보호구를 항구적으로 설정할 것을 표명하고 CI는 캄보디아 정부와 더불어 보호구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협력체제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한다.
산사랑 실천 결의문 채택…유공자 포상산림청(청장 최종수) 주관으로 지난 10월18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제2회'산의 날'기념식이 열렸다. 산의 날은 지난해 유엔이 정한 ‘세계 산의 해’를 기해 지정됐으나 지난해에는 태풍으로 인한 산림피해로 행사가 없어 올해 처음 개최되게 됐다. 또한 한자로 완전한 숫자를 나타내는 十과 十+八 = 木의 완전한 나무(숲)의 의미가 있어 산과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적합하다고 판단해 정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허상만 농림부장관의 기념사와 이양희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의 축사가 있었다.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대표해 산악인 박영석씨가 ‘산사랑 실천 결의문’을 채택했고, 미래의 주인공인 푸른숲선도원 이연종 군과 최가영 양의 산림헌장 낭독과 시인 김후란 씨의 창작 축시“그곳에 산
120여명 퇴직인사 참석해 달라진 연구원 견학임업연구원(원장 서승진) 창립 80주년 기념행사가 8월 22일 산림과학관에서 개최됐다. 기념제례와 "Home-Coming-Day 행사"의 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임업연구원에서 근무했던 퇴직인사 12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서승진 원장은 "1922년 창립된 임업연구원(당시 임업시험장)이 올해로 뜻깊은 8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유엔이 정한 세계 산의 해이기도 한 금년에 창립 80돌을 맞이하게 된 것은 우리 임업인들에게 커다란 기쁨이 아닐 수 없다"는 말로 환영사를 대신했다. 임업연구원의 8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은 퇴직인사들은 자신들이 근무했던 실험실을 다시 돌아보거나 99년 건립된 산림과학관 내부에 전시된 임업의 역사와 목제
임업연구원 오는 22일 창립 80주년 행사를 홍릉수목원 산림과학관에서 개최한다. 1922년 임업시험장으로 그 시작을 알린 임업연구원 유엔이 정한 세계 산의 해이기도 한 올해에 창립 80돌을 맞이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임업연구원 전직 임직원들을 초대해 임업연구원을 현황을 소개하고 만찬을 가질 계획이다.02-961-2505
우리나라 산림관리 목표 설정의 기회임업연구원(원장 서승진)은 '산림관련 국제 논의와 우리의 대응 방향'이란 주제의 세미나를 지난 7월19일 산림과학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현재 진행중인 국제 논의의 배경, 주요 결정사항 및 이러한 결정이 우리나라의 산림정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원의 발표로 진행 됐다.특히 이경학 박사는 최근 논점의 대상이 되고 있는 기후변화협약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하면서 향후 5년간 우리나라 임업부문의 온실가스통계체계를 구축하기위한 계획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한편 산림관련 국제 논의는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 이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대한 논의를 축으로 지구의 산림감소 및 사막화 방지, 생물다양성 증진,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탄소배출의 규제 등을 다루고 있
캄보디아 정부는 7월30일, 프놈펜의 북서를 가로지르는 칼다몬산맥을 삼림보호구로 설정했다. 이는 칼다몬산맥 중앙부의 40만2,000㏊를 보호구로 법제화해 전멸위기에 있는 동·식물을 보전하기 위한 것이다.이 지역은 작년부터 유엔기금, 미국 국제개발청, 국제환경 NGO 등이 보호운영을 위해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구체적인 운영방법이나 산림감시원 인재양성, 순찰 등을 지도해 나간다고 밝혔다.환경보호단체인 Conservation International(CI, 본부 워싱턴 DC)에 의하면, 캄보디아의 후센 수상은 보호구를 항구적으로 설정할 것을 표명하고 CI는 캄보디아 정부와 더불어 보호구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협력체제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한다.또한 캄보디아 정부는 7월30일에 불법벌채에 대한
임업연구원(원장 서승진)이 1922년 임업연구원(당시 임업시험장)의 창립 후 올해로 8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갖는다.임연측은 유엔이 정한 세계 산의 해이기도 한 금년에 창립 80돌을 맞이하게 된 것에 의미를 크게 둘 수 있다고 행사 개최의 소감을 밝혔다.이번에 개최 예정인 80주년 행사는 임업연구원에서 고락을 같이 하던 퇴직연구원들을 대상으로 만남의 자리(Home coming day 행사)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초대대상 : 임업연구원 퇴직선배일 시 : 2002. 8. 22(목) 15:30∼20:00장 소 : 홍릉수목원내 산림과학관전 화 : 02)961-2651장민우 기자 minu@wood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