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뒤 2018년, 우리나라에서 세계목조건축대회(World Conference on Timber Engineering, WCTE)가 개최된다. 세계목조건축대회는 전 세계에서 시행된 목조건축 관련 연구결과와 설계분야의 새로운 방향 및 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개최되는 목조 건축분야 최고의 권위와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이다. 1988년 미국 시애틀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되고 있는데 지난 2014년 캐나다 퀘벡 대회에서 국립산림과학원이 2018년 대회의 서울 유치에 성공하면서 목조문화의 황금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회원국은 유럽을 비롯한 미국, 캐나다 등 북미 국가와 아시아의 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총 50개국으로 목구조 분야 공학자, 건축가, 연구자, 교육자 및 건축과 목재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필리핀 클락에서 개최되는 ‘제26차 유엔식량농업기구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산림위원회’에 참석해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유치를 위해 각국 대표단을 만나 한국의 유치 의지를 설명하고 지지를 당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아시아 태평양 지역 산림위원회(Asia-Pacific Forestry Commission : APFC)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산림 이슈에 대한 자문과 이행을 담당하는 포럼으로 ▲산림 정책 입안 ▲지역 단위에서의 정책 이행 검토와 조정 ▲정보 교환 등을 논의한다.산림 분야 올림픽으로 통하는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 : WFC)’는 ▲산림 지식·경험 공유 ▲산림 보존·관리 ▲사회·경제·제도적 문제를 주제
한국의 KB투자증권이 아시아 최대 목재펠릿 생산시설 구축에 900억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융을 성공적으로 공급했다. 특히 KB증권은 300억원을 인수 주선하고, 기관투자가의 투자를 끌어내 중견·중소기업의 투자은행(IB)업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재생 에너지인 목재펠릿 사업을 주도해온 신영이엔피는 KB투자증권과 기업은행 PF 금융을 통해 목재펠릿 전문회사인 SY에너지를 설립하고 충북 진천에 생산공장을 착공하기로 했다.투자규모는 930억원으로 KB증권이 300억원을 중개하면서 보험사 등 기관투자가로부터 600억원을 유치했다.국내 26개 목재펠릿 업체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신영이엔피는 자회사를 통해 신설할 충북 진천공장까지 완공하면 매년 30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작성한 ‘임산물시장 연차보고서’ 최신판(2014년 11월 작성)에 기록된 세계 목재 수급 동향에 따르면, 2013년 러시아의 침엽수 제재목 생산량은 전년대비 3.9% 증가한 3,120만㎥을 보이며 증가세를 나타냈다.특히, 중국으로의 침엽수 제재목 수출이 증가해 2013년 러시아에서 중국으로 수출된 침엽수 목재의 수량은 2012년 대비 21.5% 증가한 750만㎥였으며 유럽에 대한 수출도 전년대비 4% 증가한 20만㎥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에스토니아와 영국으로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독일과 핀란드에는 수출이 감소했다.러시아에서는 원목 수출을 줄이고 러시아 국내가공으로의 투자를 환기하며 제재목과 합판의 수출을 도모하기 위해 침엽수 원목에 대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캄보디아 열대림 8만㏊를 대상으로 훼손된 산림의 복구, 수자원 보호, 공동체림 보호 등 보존사업을 통해 탄소배출권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산림청은 지난달 29일 캄보디아 중부의 캄풍톰 주에서 쳉킴순 캄보디아 산림청장 등 양국 대표단을 만나 기후변화 대응(REDD+)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 사업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산림의 기후변화 대응에 공헌하고 양국의 우호 증진과 더불어 국제 탄소배출권 시장에 참여할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REDD+는 지난 2005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에서 개도국의 산림 황폐화를 방지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이는 선진국이 개도국에서 산림 황폐화 방지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권을 갖는 것이 핵심이다. 우리나라는 지
2020년의 발효를 목표로 한 새로운 지구 온난화 대책의 국제적인 틀을 결정하는 기후변화협약 제21회 당사국총회(COP21)가 2015년 말에 파리에서 개최된다. 1997년 교토에서 개최된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에서 처음으로 구속력이 있는 온실효과가스 배출삭감 목표를 각 당사국이 설정한 교토의정서가 비준돼 지구 온난화 대책이 인류 공통의 최대 중요과제라는 인식을 공유해 논의를 추진해 왔다.COP21은 교토의정서를 대체하는 새로운 삭감목표를 국제사회에 제시하는 장소이며 일본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대응이 주목된다. 특히, 교토의정서에 참가하고 있지 않은 온실효과가스 배출 대국인 중국의 대응이 온실효과가스 삭감에 대해 중요한 의미를 갖게될 것이다.최근, 스위스는 2030년까지 1990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지난해 12월 24일, 기업 및 기관의 대외 환경성 정보 제공 및 규제 대응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목재제품의 전과정 목록 국가표준 데이터베이스(Life Cycle Inventory Database, LCI DB)를 구축했다.국가표준 데이터베이스는 원료물질 채취부터 제품 생산에까지 걸친 환경영향을 국내 실정에 맞게 구축한 것이다. 국가표준 데이터베이스 구축 작업은 최근 페루 리마에서 진행된 제 2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국제적으로 기후변화가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청의 ‘환경친화성 평가를 위한 목재제품 LCI DB 구축 사업’을 위탁받아 섬유판, 파티클보드, 방부목재, 목재펠릿에 대한 LCI DB를 구축하게 됐다. 이 데이
더 이상의 환경파괴를 막기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의 일환으로 미국과 유럽연합(EU), 호주 등지에서 산림을 불법 벌채한 목재 수출입에 대한 규제를 이전보다 대폭 강화하면서, 우리나라도 비상이 걸렸다. 최근 5년간 한국의 목재·목재품 수입중 원목과 제재목, 합판, 섬유판 및 가구 원자재인 파티클보드를 합치면 총 275만1000㎥(전체 수입의 약 36%)은 불법벌채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중국, 말레이시아 등의 국가에서 들여왔기 때문이다. 지난달 30일 산림청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과 EU 및 호주 등은 지난해 불법벌채된 목재와 이를 가공해 만든 목제품의 유통을 전면 금지시켰다.이는 1992년 브라질 리우에서 열린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불법벌채와 관련해 국가차원에서 책임질 것을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탄소감축 탄소상쇄 국제대회인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저탄소친환경위원회(위원장 전현희)와 AFoCO(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총장 하디수산또 빠사리부)가 1월 27일 오전 10시 여의도 아포코 사무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전현희 저탄소친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 관계자들과 인도네시아의 하디수산또 빠사리부 아포코 사무총장, 김성일 한국생태관광협회 회장이 참석해 인천아시안게임 탄소상쇄와 아시아국가들의 녹색산림보존을 위한 상호협조를 약속했다.아포코(AFoCO)는 유엔(UN) 공인 세계유일의 최단기 녹화성공국인 대한민국의 주도로 2011년 설립된 산림분야 최초의 국제기구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인천아시안게임을
제34회 한일대 합판보드업자 간담회가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대만 가오슝시에서 개최됐다. 이날 한국, 일본, 대만 3국의 합판산업 대표들은 한자리에 모여 합판을 포함한 목재제품의 수요 확대가 탄소고정에 공헌하고 온난화 방지에 기여하고 있음과 합판보드류의 관세인하 저지, 목재의 단계적(순환적) 이용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3국 대표는 작년 11월 유엔기후변화협약의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17)에서 벌채목재(HWP)의 탄소고정에 대해 검토하며 향후 합판이나 보드제품의 수요 확대가 탄소고정에 기여해 온난화 방지를 촉진한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더불어 조림과 목재이용 확대 등을 통해 지구온난화 방지에 노력할 것을 확인했다.또한 조림목을 포함한 세계 원목자원의 지속가
국내최초 탄소배출권 조림사업 산림청(청장 이돈구)이 국내 최초로 추진하는 탄소배출권조림(A/R CDM) 사업이 11일 국가 청정개발사업(CDM)으로 승인돼 국무총리실로부터 국가승인서를 발급받았다. 사업자인 SK임업(대표 박인규)은 이 사업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집행위원회에 CDM등록을 신청해 탄소배출권(CER)을 획득할 방침이다. 획득한 CER은 온실가스 감축의무 상쇄에 사용하거나 국제적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이 사업은 SK임업이 산림청과 함께 목축용으로 쓰이다 방치된 강원도 고성군의 초지 75㏊에 낙엽송과 자작나무, 잣나무 등을 심어 산림으로 복구한 뒤 환경·생태적 안정성을 회복하고 탄소흡수원까지 확충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산림청은 20년 예정으로 진행되는 사
합판 (Plywood)합판의 수종우리나라의 경우 1985년 이전만 해도 동남아시아의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서 라왕(Dipterocarpaceae)류의 양질의 활엽수 원목을 이용했으나 현지에서 무차별하게 벌채된 결과 양질의 원목이 대부분 고갈됐습니다. 그 이후 원목수출을 당사국들이 지양했고 가공목제품형태로의 수출지향정책으로 전환했습니다. 더욱이 1992년 6월 리우에서 개최된 ‘유엔환경개발회의 결과 환경선언’에 의해 열대재의 벌채·수급여건은 점차 어려워졌습니다. 이에 따라 침엽수재가 기존 활엽수재를 본격적으로 대체하기 시작했습니다. 뉴질랜드, 칠레산 라디에타소나무가 대량 유입되어 중판으로 사용됐습니다. 침·활엽수재 혼용형태의 합판이 제조됐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합판용 원목수급
지난 6월 5일, 세계환경의날을 기념해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이 산림에 대한 법 집행을 강화하는 LEAF(Law Enforcement Assistance for Forests)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불법 목재 유통과 부정 임산물 범죄 등을 차단하기 위해 시작된다. LEAF 프로젝트는 인터폴과 유엔환경단체(UNEP)가 함께 시작하며 노르웨이의 재정지원을 통해 본격적으로 착수될 예정이다. 두 조직의 이러한 일련의 활동은 보다 심각해지고 있는 국제 목재 불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이전보다 더욱 강화되거나 더 세밀하게 착수될 예정이다. 불법 목재 유통 범죄는 산림 자원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나아가 기후변화에도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생물 다양성을 파괴하고 있다. 또
유엔 식량 농업기구(FAO, United Nations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에 따르면 세계의 숲이 녹색경제로 전환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각국은 그들의 숲을 지금보다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에드로 로자스(Eduardo Rojas) FAO 국장은 “숲과 나무가 세계의 수 억이상 되는 난민들에게 식량과 에너지, 소득의 직접적인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동시에 숲은 탄소를 저장하고, 물과 토양의 건강을 유지하고 사막화의 방지, 기후 변화를 지연시키는 데 중요한 요소”라며 “숲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보다 친환경적인 경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FAO의 ‘세계의 숲 2012’ 라는 제목의 보
이돈구 산림청장은 20일(현지시각, 이하 현지시각)부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리우+ 20 정상회의에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총회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산림, 사막화 및 토지황폐화 이슈 등을 논의하고 회의 기간 전후에 열리는 관련 부대행사도 주재했다.현지에서 UNCCD 고위급회의를 지난 17일 주재했던 이 청장은 이틀뒤인 19일에 ‘순 토지황폐화 제로를 향해·녹색경제의 맥락에서 지속가능한 토양관리(SLM)와 지속가능한 산림관리(SFM)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국 산림청-UNCCD사무국 공동행사를 주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청장은 토지황폐화 제로화 목표설정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즉각적인 행동을 촉구했다.21일 이 청장은 브라질 및 에콰도르와의 산림협력 양자간 양해각서도 각각 체결했다. 브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지난 4월 30일 산림과학관에서 임업·임산업의 경제성 향상과 사유림 경영활성화를 이끌기 위한 ‘국내산림인증제 개발 심포지엄’ 을 개최했다. 산림인증림은 기후변화대응 탄소흡수원으로 인정받으면서 산림경영활동 대상지가 될 수 있지만 인증시 비용문제로 아직 국내에서는 폭넓게 적용되지 않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심포지엄을 개최해 국·공·사유림의 관계자들과 임산업체의 국내 전문가들을 초청해 산림인증제의 비용편익과 장단점, 국내산림인증제의 개발방향과 운영체계, 시장가능성 등을 발표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는 “국내산림인증제 개발 심포지엄 행사가 미래 한국의 임업·임산업 및 산림정책의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한국이 세계적 산림부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일본 임야청은 지난달 3일, 전문가로 구성된 ‘산림관계의 지구온난화대책을 생각하는 모임’제1회 회의를 농림수산성 관내에서 개최했다. 여기서 일본 정부는 13~20년의 산림흡수원 대책으로써 산림 흡수량을 평균 3.5% 수준을 목표로 정한다고 밝혔다.이는 작년 말에 개최된 유엔기후변화협약 제17회 당사국회의(COP17)에서 합의된 ‘2013년 이후에는 국제적인 산림흡수량의 상한치를 각 국이 일률적으로 3.5%(1990년대비)로 한다’는 룰에 따라 행해지게 되는 것이다. 교토의정서의 제1 약속기간(2008~2012년)은 금년 말로 종료되며 일본은 제2 약속기간(2013~2017년 또는 2020년)에는 참가하지 않아 삭감의무를 따르지 않는다.하지만 온난화대책에 대해서는 계속 자주적으로 대응하며 발전시킬 필요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전세계 천연 티크 숲의 규모가 줄어들고 있고, 티크 나무의 품질이 악화돼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FAO는 60여개의 열대 국가에서 실시한 세계 티크 자원 조사를 실시한 결과 1992년과 2010년 사이에 전 세계적으로 티크 나무 숲이 38만5천㏊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인도와 라오스, 미얀마, 태국 등 4개국에서만 천연 티크 나무 숲의 규모가 성장했고, 그 규모는 2만9천㏊ 정도로 추산된다고 밝혔다.미얀마는 인도와 라오스, 태국이 티크를 수입·수출하고 있는데 반해, 미얀마는 오로지 티크만을 생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태국에서는 1989년 도입된 해외 천연 티크의 국내 반입금지에 따라 천연 티크 나무 숲의 회복에 기여한 것으로 보이며 그 규모는 290만㏊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
세계식량농업기구(FAO)는 지난 14일 북한의 산림면적이 지난 20년 동안 30%정도 줄었다고 발표했다. FAO가 최근 발표한 ‘2011 세계 산림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북한의 산림 면적은 전체 국토의 47%인 566만㏊로, 1990년 820만㏊에 비해 30.9% 줄었다. 지난 20년 동안 매년 평양시 면적에 해당하는 12만7천㏊의 산림이 없어진 셈이다. 베어진 나무중 591만1천㎥은 연료용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산업용 목재 생산용 150만㎥, 일반목재 생산용이 28만㎥ 등이었다.또한 FAO는 산림 면적이 줄어들면서 산림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양도 1990년 2억3900만 톤에서 2010년 1억7100만 톤으로 30% 줄었다고 밝혔다. 산림 황폐화가 초래하는
‘목재의 다양한 기능의 증진과 목재산업의 발전을 통하여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되지 못한 채 폐기될 운명에 처해 있다. 이 법은 황영철의원 등 10인의 국회의원 이름으로 발의돼 지난 해 11월 11일 농림수산위에 제출됐다. 올 2월 9일 상임위를 통과하고 2월 27일, 3월 2일 두 차례 법사위 소집에도 불구하고 끝내 정족수 미달로 통과되지 못했다.3월 2일 법사위 회부 때에는 57개 법률 중 5번째 상정돼 한 가닥 희망을 걸었으나 결국 2명의 의결정족수가 부족해 법사위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로써 국회가 열리고 처음으로 ‘목재’에 관한 법률 제정을 기대했지